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지난달 28~31일까지 지진으로 인한 진동과 충격에 민감한 정보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정보시스템실에 내진 보강재와 면진 테이블을 설치하는 사업을 완료했다. 정보센터의 건물 자체는 내진 설계가 적용돼 있으나 정보시스템실의 이중마루와 서버랙은 지진 발생 시 흔들림을 억제하지 못해 장비가 넘어지거나 케이블의 이탈·단절될 위험이 있어 대국민 서비스가 중단될 우려가 있었다. 이번 사업은 정보시스템실 전체의 이중마루 지지대에 내진 보강재를 설치하고, 이중마루와 서버랙 사이에 면진 테이블을 추가함으로써 건물과 정보시스템을 이중으로 분리했다. 이를 통해 지진의 충격이 서버에 직접 전달되는 것을 차단해 시스템 안정성을 크게 강화했다. 백영애 관장은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한 관리로 소중한 정보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
캄보디아 환경부 차관보 꼽 롤리(Kop Roly)는 지난 30일 오전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을 방문에 지난 9월 에스포항병원 캄보디아 해외의료선교 헌신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꼽 롤리는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28일부터 31일까지 환경부가 주관하고 ‘유엔환경계획’,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서울이니셔티브 녹색성장정책포럼’에 캄보디아 대표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다. 캄보디아 환경부 꼽 롤리 차관보는 에스포항병원에 지난 9월 해외의료선교 활동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방한 일정 중 시간을 내어 에스포항병원을 방문했다. 에스포항병원 해외의료선교팀은 9월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해 캄보디아 환경부와 함께 20그루의 나무 심기 행사를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경외과 의사 출신인 꼽 롤리 차관보는 에스포항병원 해외 전문의 및 전임의 연수 프로그램을 받는 닥터 낌낭, 보레이도 만나 격려도 전했다. 그리고 지속적인 교류 협력 관계를 통해 동반자로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네크워크도 약속했다.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 선수단이 경남도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시 대표로 출전해 금 2개, 은 4개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지난해에 이어 선전을 이어갔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달 25~30일까지 6일 동안 경남도 일원에서 개최됐다.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은 강주은, 강정은 자매 선수로 구성돼 있다.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된 수영종목에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에 강주은 선수가 개인혼영 200m, 접영 100m, 배영 100m, 강정은 선수가 자유형 200m, 접영 100m, 배영 100m 종목에 대구시 대표로 출전해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동생인 강정은선수가 배영 100m, 접영 100m 종목에서 금메달 자유형 200m 은메달을 획득했다. 언니인 강주은 선수는 출전한 종목에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김천상무가 경영지원팀과 마케팅팀 직원을 채용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달 30일부터 경영지원팀과 마케팅팀 직원을 채용한다. 채용 분야 및 인원은 경영지원팀 예·결산, 회계, 재무, 세무 담당 1명과 마케팅팀 홍보 1명, 수익사업 1명이다. 정규직 전환 여부는 12개월 근로계약 후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지원 자격 중 지원자의 연령, 성별, 거주지 등 제한은 없으며, 기본 자격 요건으로 4년제 대학 졸업자(또는 동일 학력) 및 졸업 예정, 사무국 출퇴근 및 차량 운전 가능,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분야별 필수 및 우대 사항으로 예·결산, 회계, 재무, 세무 담당은 전산회계·세무 자격증 또는 동종자격증을 보유해야 한다. 홍보 직무는 포토샵, 일러스트 활용이 가능하여야 한다. 수익사업 직무는 동종업계 티켓, MD사업 직무경험 지식의 우대사항이 있다. 보고서 및 기획서 작성 능력은 모든 분야의 필수사항에 해당한다. 채용시험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으로 이뤄진다. 서류 접수는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이며 구단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 받아 작성 후 구단 이메일(recruit@gimcheonfc.com)로 제출하면 된다.
경산시는 지난달 25~30일까지 어린이집, 현장 근로자, 경로당,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2024 마을안전 교육지도자 양성교육 강의 시연회’를 열었다.
경산시는 지난달 30~31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달성군은 지난달 31일 달성군노인복지관에서 ‘청춘 어게인 전통회혼식’이란 주제로, ‘제15회 달성군노인복지관 실버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성군노인복지관 실버페스티벌은 노인들이 문화생활에 참여해 갈고닦은 솜씨와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행사로, 매년 10월 진행하고 있다. 이날 실버페스티벌에 최재훈 달성군수, 김원규 시의원, 윤영현 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장 및 어르신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작품전시회, 청춘사진전, 체험존, 장기자랑 등 다채롭게 구성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군은 어르신들이 옛 전통혼례에 대한 기억과 인생의 동반자와의 첫걸음을 내디뎠던 순간을 추억할 수 있도록 전통 회혼식을 준비했으며, 최재훈 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은 전통혼례 퍼포먼스에 함께 참여해 달성군 어르신들의 행복과 장수를 기원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10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결정·공시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사유로 토지 이동이 발생한 1,690필지의 개별공시지가이며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청취한 후 포항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었다.
경북교육청은 다음해 3월부터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근무할 교육공무직원 늘봄행정실무사 370명 채용에 4741명이 지원해 평균 1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늘봄행정실무사는 기존 방과후·돌봄을 늘봄학교로 통합 운영하기 위한 교사가 아닌 행정 업무 전담 인력으로, 늘봄학교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늘봄학교 행정 업무 처리, 운영·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지역은 구미로, 50명 모집에 871명이 지원해 1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채용될 늘봄행정실무사는 무기계약직으로 만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되는 안정적인 일자리라는 점에서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채용은 1차 서류전형을 통해 채용 예정 인원의 2배수를 선발하고, 2차 필기시험에서 채용 예정 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한 후, 마지막으로 3차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12월 30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합격자는 다음해 3월 1일부터 도내 공립 초등학교 369교(6학급 이상)와 특수학교 1곳(경산자인학교)에서 근무를 시작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늘봄행정실무사 채용으로 교사들이 교육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늘봄학교가 원활히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를 철저히 관리해 신뢰받는 채용이
포항시는 오는 2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4 포항시 농특산물 가공식품대전’이 제기상악화로 인해 강풍이 예상돼 23일로 연기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행사의 개최도 중요하지만, 방문하는 관광객 및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부득이하게 연기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변경된 일정에 맞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부터 포항시 남구 송도동 송도부두에서 선박 내 전기차 화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선박내 전기차 화재 발생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포항해양경찰서가 추진한 합동훈련으로, 포항시청,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경북119특수대응단, 포항북부소방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환경공단, 미래해운 등 해양안전을 담당하는 다수 기관들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기존 훈련과 다르게 1부 진화훈련과 2부 화재시연으로 나눠 실제 전기차를 활용해 훈련을 진행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달 31일 대구 산격청사 시장실에서 2024 파리패럴림픽 메달리스트 차수용 선수를 격려했다. 차수용 선수는 대구시청 실업팀(탁구) 소속으로, 이번 파리패럴림픽에서 남자 단식과 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홍준표 시장은 격려금과 함께 차수용 선수의 노고를 치하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메달은 차수용 선수의 노력과 열정 덕분이며, 대구 시민들에게 큰 자랑거리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2028 LA 패럴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따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으로 번호판이 영치된 후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차량에 대한 특별 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일제조사 후 공매처분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11월부터 두 달간 실시하는 이번 특별 정리기간에는 지난 2년간 번호판이 영치된 후 현재까지 반환되지 않은 차량 255대를 대상으로 공매 상담, 봉인압류(바퀴잠금장치) 및 인도명령을 통해 적극적인 공매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달 31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원자력 분야 산학연 기술포럼’을 개최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신재생 에너지로의 패러다임 전환 속에 원자력 분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장 흐름에 발맞춰 나아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 이날은 이재영 포스코 석좌교수를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서울대학교, 한국원자력연구원, 포스코홀딩스 등 산학연 각계의 전문가 및 그룹사 내 관계자 150여 명과 함께 원자력 분야의 다양한 주제로 의견과 지식을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 포럼은 그룹사 원자력 석좌교수인 이재영 한동대 교수의 ‘원전산업 경쟁력 강화전략 및 그룹 시너지안’에 대한 기조 발표로 시작했다. 이어, 심형진 서울대학교 교수는 ‘왜 소형원전(SMR)이 미래에너지 게임체인저인가’라는 주제로 소형원전(SMR)의 기술적 장점과 향후 적용 가능성, 그리고 미래 에너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심도있게 다뤘다.
포항시는 지난달 31일 2024년도 수산물 가공업 분야에 투입될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편의를 제공했다. 시는 사전에 10월 31일에 입국하는 계절근로자의 수요를 파악해 45인승 버스 2대를 제공, 김해공항에서 포항시로 인솔해 다문화가족에 인계했으며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외국인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로 인한 혼란 및 이탈을 방지했다.
현재 대한민국 원전에 대한 해외 각국의 반응이 뜨겁다. 더욱 향상된 기술로 값싸고 효율적이고 안전한 원전을 수출해 국위 선양과 함께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 누가 뭐래도 원전은 친환경 저탄소 에너지원이며 원전산업의 중심엔 경북도가 있다. 가장 많은 원전을 보유한 경북이 원전에서 만들어진 값싸고 풍부한 전기를 활용하려는 이차전지, 반도체, 데이터센터 등 전력 고수요 기업들의 에너지 메카로 등극, 윤 대통령이 말한 "원전 르네상스"를 이뤄내길 기대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31일 경주공업고등학교가 교육부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이하 마이스터고)로 지정돼 첨단 반도체 산업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주공업고등학교는 정부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인 K-반도체 전략(교육부 반도체 인재 양성 방안,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장비 핵심 전략기술 확대 등)과 경북도의 반도체 산업 초격차 육성 계획을 통한 G-반도체 전략(경북도 반도체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발맞춰 반도체 제조와 장비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과 연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반도체 융합 교육과정 편성과 실습실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축, 기숙사 리모델링, K-반도체관 설립 등을 준비하며, 2026년 3월 1일 자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입생은 반도체 융합과로 단일학과 4개 학급, 총 64명(학급당 16명, 남녀공학)을 전국에서 모집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교육부 50억원과 교육청 208억원, 경북도청 12억원, 경주시 20억원 등 총 29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반도체 마이스터고로의 전환과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또 SK 실트론과 원익 등 54개 기업과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 등 11개 관계 기관, 경주시청 등과의 협약을 통해 반도체 인재 양성과 취업이 연계되도록 지역 기반의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교육과정은 반도체 산업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해당 산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협의를 거쳐 전공기초-전공실무-전공심화 교육과정 단계로 이수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프로젝트 수업 방식을 적극 도입해 현장 실전형 반도체 제조 생산 기술자와 반도체 장비 운용, 유지보수 전문가를 양성해 나갈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주공업고등학교가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로서 첨단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현장의 요구에 맞춘 실무형 인재를 배출해 국가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해발 450m 준고랭지 친환경농업 지구인 죽장면 상옥 지역에서 재배된 가을배추가 31일 대만, 캐나다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에 수출하는 죽장 배추는 400톤 수출 계약분 중 64톤이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상옥 지역에서 재배돼 식감과 맛이 좋아 김치용은 물론 생식용으로도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죽장 배추는 향후 수출 확대 전망이 좋아 농가소득 증대뿐 아니라 노지에서 양배추 후작 재배로 농지 활용 극대화도 기대된다.
한흑구 선생 타계 45주기를 맞아 7일 포항시민의 이름으로 처음 마련한 추모식이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영상으로 보는 한흑구의 문학적 행장(行狀), 추모 인사, 추모시, 추모노래, 한흑구의 시·영시(英詩)·소설·수필 대표작 감상, 그리고 방민호 서울대 국문학과 교수의 미니 강연 ‘한흑구 문학의 한국문학사적 의의와 한흑구 아리아’ 등으로 진행된다.
포항시는 오는 11월 2일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석곡기념관에서 ‘석곡’이라는 이름, 호(號) 이야기 특별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 후기 유학자이자 한의학자인 이규준(1855~1923)의 호 ‘석곡(石谷)’의 의미를 소개하고, 과거 사람들 간에 허물없이 쓰기 위해 지은 이름인 호(號) 이야기와 포은 정몽주, 진각국사 배천희 등 포항을 빛낸 인물들의 호를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