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산업 대전환 혁신 추진위원회는 성주군과 성주군의회에 성주참외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서를 지난달 30일 공식 전달했다. 성주참외는 2년 연속 조수입 6천억원 달성이라는 전례 없는 성과를 이뤘지만, 현재의 기반을 다지고 앞으로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농가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지난달 4일 농업인들 자발로 '성주참외산업 대전환 혁신 추진위원회'를 결성 후, 9일 성주군에 협조 요청 공문 발송, 2주간의 10개 읍면 농가 대상(945명 참여) 설문조사 실시 및 순회 설명‧홍보 등 적극적인 활동에 나섰고, 27일 농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참외 산업 대전환 혁신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배선호 위원장은 “토론회를 끝마치며 앞으로의 행보가 더 중요하게 됐다며, 우리 농가는 ①참외스티커 미부착 ②참외자조금 인상 ③참외포장재 경량화 ④깨끗한 농업환경 조성이 개선돼야 한다며, 농가 스스로 변화와 혁신을 만들기엔 부족함이 있어 성주군과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해 건의서를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도희재 의장은 “참외농가와 행정, 그리고 의회에서 함께 발맞춰 나간다면 우리 성주참외 산업은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조해 주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군수 는“참외산업을 발전하기 위해 농가 자발로 대전환 혁신을 이루고 있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하지 못하며, 행정에서도 적극 협조 및 지원하여 참외 조수입 7천억원 시대, 그 이상을 마주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박성만 의장과 도의원,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지난달 31일 도청 동락관 1층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하며 사고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경북도의회는 전남도의회와 지난 2015년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발전과 동서 화합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박성만 의장은 지난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소식을 접한 후 즉시 “경북도의회 차원의 가능한 모든 방안을 통해 사고 수습을 돕겠다”고 밝히고 사고 수습지원에 나섰다. 또한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의원과 사무처 전직원들이 검은 리본을 패용 중이며, 청사에 조기를 게양하고 있다. 박성만 의장은 30여 명의 도의원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조문하면서 “대한민국에 또 한 번의 불행한 사고가 일어나 너무나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을 이루 말할 수가 없다”며 “갑작스러운 참변으로 안타깝게 영면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4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200만원, 상사업비 2000만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현장애로 해소 신기술 현장확산, 농촌자원 활성화, 농업재해 대응 및 병해충 예방 등 농촌지도 및 기술보급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로써 9개의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참외담배가루이 경보체계 구축, 친환경 미생물 상시보급 체계 구축, 성주참외 최적화 스마트 연동하우스 개발 등을 추진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올해도 청년농업인 양성아카데미, 싱싱멘토링프로그램 등으로 성주농업을 선도할 청년농업인을 적극 육성하고, 벼 병해충 들녘별 일제방제, 시설참외 스마트 배지재배 모델 시범, 초유은행 구축으로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수상은 직원들이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지역 현장을 누빈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위기, 농촌인구 고령화 등 변화하는 농촌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농업조수익 7천억원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령군은 문화유산분야 현안사업 7건의 지원을 국가유산청에 건의했고, 국가유산청은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과거 대가야의 왕도로서 역사성을 담보하고 있고 그와 관련한 문화유산들이 다수 분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23년 세계유산에 등재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주산성, 고아리 벽화고분, 대가야궁성지 등이 있다. 또한 최근에는 대가야궁성지에 대한 발굴조사에서 ‘大王’명 토기가 확인되는 등 학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존경하는 고령군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축복의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고령군의회에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에 깊이 감사를 드리며 군민의 뜻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의원 모두가 신념과 열정으로 불철주야(不撤晝夜)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친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고령군은 지난달 23일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대왕의 나라'를 주제로 한 ‘2025 고령 대가야축제 기획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남철 고령군수, 김용현 고령군관광협의회장,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실과소․읍면장, 사)고령군관광협의회 이․감사, 고령문화원, 고령군새마을회, 유관기관 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2024~2025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2025 고령 대가야축제’는 오는 3월 28~30일 개최될 예정이며, 대가야 고도(古都) 지정, 세계문화유산 등재 및 대왕(大王) 명문 토기 출토 등의 주요 이슈를 적극 활용해 축제의 정체성과 지속성은 유지하되 현재의 고령에 맞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고령만의 이야기를 풀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단순한 지역 축제가 아니라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행사이니만큼 ‘대가야 역사체험존’ 및 ‘아트체험존’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방문한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내 및 편의 기능을 강화하고 푸드코트 시스템을 도입해 축제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대가야축제가 고령을 알리고 우리 모두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큰 축제로 거듭나려면 주제를 잘 이해하고 역사성을 고스란히 녹여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며, “군민과 함께 동참하여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비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김용현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축제가 어느덧 20년이 되었다.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변화를 줄 예정이다. 지난 축제에 대한 아쉬웠던 부분은 보완을 하고, 안전과 먹거리 부분을 최우선적으로 내실있게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고령 대가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날 기획보고회가 끝난 뒤에는 배재대학교 정강환 교수를 초청해 '축제 경쟁력과 문화유산 활용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축제도시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실시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26일 영천시 신령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폐사체(큰고니) 시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검출됨에 따라 차단방역을 강화키로 했다. 경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H5 항원 검출 시부터 설정된 시료 채취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 이내 지역인 예찰 지역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이동통제와 예찰 등 차단방역 강화 태세를 계속 유지한다. 예찰 지역 외 검출 지점이 속한 특별관리지역(고병원성 AI 검출지점이 속한 철새도래지의 전체 구간-수변으로 3km 내 지역) 내 가금 농가에 대해서도 신속히 예찰·검사를 실시하고, 시군 전담 공무원을 활용해 축사 소독, 외부인 출입 차량과 대인 소독 같은 방역 수칙을 지도·홍보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와 농가 진출입로 등에 대해 매일 소독하고, 항원 검출 지역 반경 500m 내 사람·차량의 출입 금지를 위한 통제초소를 설치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11일 영천시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운영(24시간 비상방역 체계) 하는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다. 야생조류에서 가금농장으로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철새도래지 6개 통제구간은 축산 관련 차량과 종사자 진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가용소독자원(137대)을 총동원해 가금 농가, 축산시설과 철새도래지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도내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항원이 검출된 지역뿐만 아니라 도내 철새도래지 인근에 차량·사람 출입 통제, 소독과 농가 예찰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고 “가금농장도 핵심 차단방역 5대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시군과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난달 31일 경제통상국 직원 50여 명과 함께 안동중앙신시장과 안동구시장을 찾아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고, 안동 우리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2024년의 마지막 날을 도민의 일상을 챙기며 보냈다. 최근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생 안정과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접 현장을 나선 것이다. 장보기 후에는 상인회, 지역 도의원과 간담회 시간을 갖고 서민경제의 현장에서 일하는 상인들의 고충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아울러 안동에 있는 우리요양원을 방문해 장보기 물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공직자들의 세심한 노력과 조치를 약속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민생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민생을 보살피는데 최우선 가치를 두고, 2025년 더 많이 민생 현장을 찾아가 고충을 직접 듣고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최근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기존에 추진하는 시설 현대화, 주차 공간 확보, 화장실 개보수, 온라인 판매 등의 확대뿐 아니라, 공무원·공공기관 직원의 지역식당 이용하기 캠페인, 우리 동네 겨울 장보기, 지역사랑상품권 겨울 집중 할인 발행, 카드수수료·전기세·상하수도세 지원, 특별경영자금, 지역축제 품앗이 등 전방위적 대책을 마
경북도는 글로벌 강달러 기조 속 국내 불확실성까지 겹치며 한국경제에 최대변수로 등장한 환율 급등 공포에 대응하기 위해 환변동 보험 지원 조치에 나선다. 환율이 오르면 단기적으로는 제품을 수출한 후 원화 환산 수익이 늘어날 수 있어 수출기업에 호재일 수 있으나, 장기화하는 경우 부품이나 원자재를 수입해 수출에 나서는 중소기업이나 해외 마케팅 비용 증가로 부담이 커진다. 따라서 경북도는 환율 급등의 충격에서 우리 수출입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와의 협조를 통해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 완화를 위한 단기수출보험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방지하는 환변동보험 △부품소재 등 수입거래 시 선급금 미회수 손실을 보상하는 수입보험료 등을 업체당 연간 4백만원까지 지원한다. 단기수출보험은 결제 기간 2년 이내의 수출거래에서 수입국 또는 수입자의 사정으로 수출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손실을 보상하는 보험으로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손실 비용의 최대 100%까지 보상하며, 경북도는 전년도 수출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 3000개 사를 대상으로 한 수출단체보험을 지원하고 있다. 환변동보험은 수출 또는 수입을 통해 외화를 획득 또는 지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차손익을 제거하기 위해 사전에 외화금액을 원화로 확정시킴으로써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 대비책 상품이다. 이에 가입 당시 환율을 ‘고정’ 해 환율 변동성에 따른 위험을 회피하는 구조로 가입 시점의 보장 환율과 만기 시 환율을 비교해 차액만큼 손실을 보상하거나 이익을 회수한다. 또한 최근 환율급등의 충격에서 우리 수출입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기존 10~15% 정도 할인되던 환변동 보험료를 추가로 30% 할인하고 있다. 수입 보험은 주요 자원이나 부품, 소재, 시설 등 국내기업이 수입 거래 시 발생한 선급금에 대한 미회수 손실이 발생할 때 보상해주는 보험으로 국내 수출입 기업의 위험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안전장치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기업도 수출보험을 통해 바이어로부터 돈 떼일 걱정 없이 수출에 나설 수 있고 고환율 기조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며 “경북도는 2025년도 수출보험료 지원을 위해 연간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출물류비, 해외인증비용, 해외 개별전시 참가비용 등 다양한 사업으로 불확실한 글로벌 무역환경에서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도내기업은 한국무역보험공사 홈페이지(www.ksure.or.kr)에서 세부 내용 확인이 가능하며, 문의 사항이 있으면 경북도 외교통상과 국제통상팀(054-880-2735)
울진군 죽변3리 노인회는 지난달 30일 죽변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죽변3리 마을 어르신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것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죽변3리 노인회는 그동안 이웃으로부터 받은 도움을 되돌려 주고 싶은 마음으로 해마다 꾸준히 기부를 해오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달 28일 울진연호문화센터 강당에서 지역내 청소년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청소년가요제 & 댄스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울진군은 지난달 30일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의 일환으로 ‘2024 사랑의 온기 나누미(米) 쌀 전달식’을 실시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울진군새마을회의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트루파인더에서 기부한 쌀 770포를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전달했다.
울진군은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을 통해 업무의 품격을 높이고, 군민의 일상 속 불편사항을 해결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울진군은 2024년 주요업무 자체평가 및 부서별 핵심과제·현안사업 추진실적 평가를 통해 평가 실적이 우수한 12개 부서를 선발했다.
울진군은 경북도가 주관한 2024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울진군은 제주항공 참사에 따른 국가적 애도에 동참하고자 ‘2024 제야의 종 타종식’과 ‘2025 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다. 다만, 울진을 찾은 해맞이객들을 위해 방한 부스를 조성하고 무료 떡국 나눔을 진행할 계획이다. 울진 현내항, 평해 월송정, 후포 등기산 공원 등 각 읍면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해맞이 행사는 대폭 축소돼 각종 공연, 불꽃놀이 등은 진행하지 않고 떡국 제공 및 새해 제례 등 의례적인 절차만 조용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개인적으로 일출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이 있을 것을 대비해 행사장 인근의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유지하는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경북도는 31일 영천시 신령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폐사체(큰고니) 시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C형 간염, 골다공증, 정신건강 등 국가건강검진 검사 항목이 확대된다. 또 결혼이나 자녀 수와 상관없이 20~49세 모든 가임기 남녀에게 가임력 검사비가 지원된다.
김천시가 지난해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억원 포함, 총 14억원의 사업비로 추진한 김천혁신도시 일원의 자가통신망 활용 실증 인프라 구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AI CCTV와 스마트 교통 시스템(ITS)을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구성함으로써, 도시 안전과 교통 효율화를 동시에 실현한 것이 특징으로 향후 본격적으로 구축하게 될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AI 반도체 칩을 본 사업에 적용해, 대규모 영상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비전 AI 모델을 결합해 교통량 측정, 안전사고 모니터링 등 다양한 관제 업무를 지능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김천시 관계자는 “본 통합플랫폼을 통해 김천시 전역에 설치된 AI CCTV와 교통신호, 관제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실시간 대응 역량이 높아졌다”며,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 체감형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지속해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다양한 실증모델 발굴 적용을 통해 안전 및 교통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도시 관리 영역으로 통합플랫폼을 확대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천시는 올해에도 실질적인 시민 편익을 높이는 방향으로 교통·안전·환경 등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제27대 상주시 부시장으로 오상철(사진) 전 경북도 행정지원과장이 1월 1일 취임했다. 오상철 부시장은 “경상도의 뿌리이자, 삼백의 고장인 상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하면서, 탁월하신 강영석 시장과 함께 하는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며, 뛰어난 동료 공직자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많은 분야에서 성과를 이끌어낸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상주의 발전과 시민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행정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