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도 사망자 179명이 발생한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정·관계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대구 달서구 성당동 두류공원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 마련된 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강대식 위원장은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는 이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달 31일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 설치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시 간부 공무원 30여 명과 함께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헌화하고 참배했다.
존경하는 영덕 군민 여러분! 영덕군의회 의장 김성호입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풍요로움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먼저, 지난 12월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구시는 2025년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지는 정책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2025 달라지는 제도’를 제작, 대구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 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손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한다. ‘2025 달라지는 제도’는 시민생활에 유용한 34개 정책을 교통, 경제·생활, 보건·복지, 출산·보육의 4개 분야로 나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먼저, 교통 분야에서 눈에 띄는 것은 10년 만의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이다. 2015년 이후 광역철도 개통, 대규모 주거단지 입주 등 그간의 도시 및 교통여건 변화를 반영해 전체 노선 중 56.6%가 조정되는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진다. 노선 중복 개선 및 굴곡도 감소 등 노선 효율화를 통해 평균 배차간격이 0.3분 단축돼 버스 61대가 증차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특히 칠곡~영남대, 국가산단~동대구역 등 외곽~도심을 연결하는 직행·급행 노선 신설로 장거리 통행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을)이 대표발의한 확률형 아이템 확률 거짓 표기 등 게임사의 기망행위에 대해 손해배상 책임을 지게하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달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게임산업진흥법 개정안은 △게임사가 확률형 아이템의 공급 확률정보를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표시하며 이용자에게 손해를 입힌 경우 손해배상 책임을 지도록 하고 △게임사의 고의에 의한 이용자 손해를 3배까지 징벌적으로 배상하는 한편, △게임사의 고의·과실이 없다는 사실은 게임사가 증명하도록 입증책임을 전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현행법에 따르면 게임물을 유통시키거나 이용에 제공할 목적으로 게임물을 제작, 배급 또는 제공하는 자는 해당 게임물과 그 인터넷 홈페이지 및 광고·선전물마다 해당 게임물 내에서 사용되는 확률형 아이템의 종류와 종류별 공급 확률정보 등을 표시해야 한다. 그러나 확률 미표시나 거짓 표시와 관련된 게임 이용자들의 손해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는 근거조항이 없고, 민법 등에 따라 게임 이용자가 손해배상을 받으려 해도 기존 입증책임이 소비자에게 있어 권리구제가 어렵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지난해 1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넥슨코리아에 대해 확률형 아이템 조작 및 소비자에게 정보제공 거부 및 거짓 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116억원의 과징금 부과 결정을 내린 바 있다. 게임산업진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시행되면, 게임사의 기망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명확히 하고, 입증책임을 게임사에 두도록 함으로써 게임 이용자 권리구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6월 한국게임이용자협회는 김승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게임산업진흥법 개정안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승수 의원은 21대 국회에서도 게임산업진흥법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게임 이용자 보호 강화에 앞장서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22대 국회에서도 게임포럼 공동대표를 맡아 게임산업 발전과 게임이용자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승수 의원은 “일부 게임사의 기만행위와 불투명한 정보 공개로 게임이용자가 피해를 보는 일이 더 이상 발생해서는 안된다”며 “많은 게임 이용자가 바라던 게임산업법이 이제라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앞으로도 유관부처와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게임 이용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며 “아울러 게임산업 내 투명하고 공정한 문화가 정착되어 게임산업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과대학장 △약학대학장 권진원 △첨단기술융합대학장 변지수 4급 △기획처 기획조정과장 최훈 5급 △교무처 교무과장 이경자 △기획처 재정전략과장 △이윤희연구산학처 연구진흥과 최지용 △연구산학처 연구진흥과 임인우 △대외협력처 대외협력홍보과장 김성중 △국제처 국제교류과장 백재현 △사무국 재무과장 박병란 △기초학문융합연구원 김기영 △사회과학대학·약학대학 통합행정실장 김주엽 △자연과학대학 행정실장 안재규 △사범대학 행정실장 황윤수 △도서관 학술정보개발과장 김현경 △도서관 학술정보운영과장 한지성
바르게살기운동 영덕군협의회는 한 해의 사업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결의와 화합을 다지기 위해 지난달 28일 30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2024년 송년회를 개최했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2일 오전 9시 앞산 충혼탑에서 열리는 ‘충혼탑 신년 참배’에 참석, 오전 10시 30분 구민홀에서 열리는 ‘2025년 시무식’에 참석, 오후 2시 엑스코 서관에서 열리는 ‘市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대구 서구보건소는 65세 이상 결핵 검진 홍보를 위한 달력을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달력은 매년 1회 결핵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탁상용으로 제작됐다. 특히, 큰 숫자를 사용해 고령층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결핵 예방 수칙에 대한 정보도 포함돼 있다. 제작된 달력은 총 1000부가 준비됐으며, 보건소를 방문해 결핵 검진을 받은 주민 선착순으로 배부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복지관 등 관계 기관에도 일부 배부될 예정이다. 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탁상 달력은 결핵 검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이를 통해 지역 내 결핵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제작했다”며 “결핵 예방을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인 결핵 검진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지난달 31일 오전 경북도청 동락관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참배했다. 포항시의회를 대표해 김 의장이 헌화하고 묵념으로 희생자의 명복을 빌었다. 이어 함께 참석한 시의원들과 시의회 간부 공무원들도 엄숙한 분위기에서 순차적으로 헌화하면서 깊은 애도를 표했다.
영덕군은 새해 1일부터 동해선 철도가 개통됨에 따라 효과적인 교통 연계를 위해 버스 노선 조정을 계획하고 있다.
영남대병원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진현정 교수가 지난 19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개최된 ‘2024년 제10회 대구시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 성과공유회’에서 대구시장상을 받았다. 대구시는 지역 내 건강불평등 해소와 공공보건의료사업 발전을 위해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를 통해 의료사회 안전망 구축과 지역 공공의료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유공자를 격려하고자 표창을 수여했다. 대구시 공공보건의료 유공 표창을 받은 진현정 교수는 지난 2015년부터 영남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로 재직하며 임상교수로서 호흡기 질환 진료와 동시에 전문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는 지난달 30일, 지역 산업 정책 및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2024년 포항테크노파크 정책자문단 총회’를 포항TP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테크노파크 정책자문단은 지역 내 전·현직 고급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어, 지역 산업 정책 및 신규사업을 발굴·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지역 내 은퇴 과학자(전 대학총장, 전 경북바이오산업 연구원장 등) 및 현직자(현 대학총장, 교수, 기업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책자문단장으로는 정무영 전 UNIST 총장이 맡고 있다.
1급 승진 △보상판매처장 김순진 △주거복지처장 이상용 2급 승진 △보상판매처 부장 조각래 △미래공간개발실 신공항사업부장 박준우 △안전감사실 안전관리부장 신무섭 △주거복지처 주거복지센터장 도재영 보직 △미래공간개발실장 이상현 △도시개발처장 박노택 △유니버시아드레포츠센터장 송인성 △기획혁신실 경영기획부장 김연화 △기획혁신실 ESG혁신부장 이지민 △미래공간개발실 신사업기획부장 황정섭 △경영지원처 회계정보화부장 조창효 △도시개발처 도시건설부장 이인석 △공공건축처 복합건축부장 박종재 △보상판매처 보상사업부장 서지현 △주거복지처 공공주택운영부장 이현진 △주거복지처 공공주택관리부장 박은리 △안전감사실 청렴감사부장 강희정
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30일 대구지역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5억원의 성금을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대구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안중길 가스공사 전략본부장,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 강주현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취약계층의 동절기 에너지 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과 간부직원들의 급여인상 반납분을 합해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가스공사는 대구지역 생계급여 수급가정의 청소년 4800명에게 1인당 10만원의 성금을 지원한다.
영남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2년 2주기 1차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각각 종합점수 94점, 90.11점, 91.58점으로 종합점수 전체 평균을 웃도는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환경의 변화와 암 치료 관련 국민의 필요를 반영해 지난 2022년부터 2주기 암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2주기 암 적정성 평가에서는 암 진료 전반에 대한 평가로 평가대상을 확대하고 치료과정 중심에서 환자중심 및 치료성과 중심의 평가지표체계로 개선, 다양한 암에 적용 가능한 공통지표를 마련해 암 적정성 평가를 개편했다. 이번 평가에서 3개 암에 모두 적용되는 공통지표는 구조영역과 과정영역 그리고 결과영역으로 나뉜다. 영남대병원은 구조영역 전문인력 구성여부에서 3개 암종 모두 전문인력을 100% 보유해 뛰어난 암 치료대응력을 나타냈다. 과정영역에서도 대장암과 폐암에서 목표치를 훨씬 상회하는 다학제 진료 비율을 나타냈다. 특히 암 환자와 그 가족이 질환과 치료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치료 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암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은 3개 암종 모두에서 100%로 나타났다. 결과영역의 항목인 암 치료성과를
올해 정부 예산심의 과정에서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대왕고래 프로젝트)예산 497억원이 전격 삭감되면서 이 사업이 표류위기에 봉착했다. 여기에 갑작스러운 비상계엄에 이은 탄핵 정국으로 이 프로젝트의 첫 단추인 가스전 시추 작업부터 난항이 예상된다. 당장 1차 시추 비용에 들어가는 1000억원을 대부분 석유공사가 마련했지만, 정부예산 지원없이 5차까지 진행하려면 추가 재원확보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1차 시추에서 석유·가스의 존재를 바로 발견하지 못하더라도, 암반에서 탄화수소 존재를 확인한다면 해외자본 유치, 추경예산 편성 등을 통해 비용을 충당할 수 있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대구교통공사는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업체 등 전국 재난안전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정부 주관기관 11개, 전국 관리기관 144개 등 총 15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분야는 에너지, 정보통신, 교통수송, 금융, 보건의료, 원자력, 환경, 식용수, 정부 중요시설, 공동구, 국가유산 총 11개 분야이다.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2024년 재판연구원 임용시험에서 전국 로스쿨 중 2번째로 많은 합격자 17명을 배출했다. 이는 개원 이래 최다 재판연구원 배출 인원이다. 검사 임용시험에서는 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재판연구원은 사건 심리 및 재판에 관한 조사·연구 업무를 수행하는 법률전문가로, 향후 경력 법관 임용에 선발이 유력한 판사 후보군이다. 합격자들은 1월에 실시되는 제14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하면, 재판연구원과 검사로 신규 임용된다. 경북대는 2023년 재판연구원 임용시험에서도 10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전국 로스쿨 중 4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동식 경북대 로스쿨 원장은 “재판연구원과 검사 임용시험에서의 성과뿐 아니라 전체 변호사시험 합격률도 더욱 높여 모든 재학생이 만족하며 졸업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2025년에 24억원을 투입해 학생 면학 환경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최적의 학습환경을 제공하고 교육의 질을 한 층 더 높여 경쟁력 있는 법률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대경대 한류캠퍼스(남양주) 연기예술과 뮤지컬 전공 김찬영 교수가 남양주시로부터 지난달 31일 시민표창을 받았다. 시민표창은 남양주 관내의 대학, 체육회, 협의회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이다. 진접오남행복복지센터(크닉새 홀)에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도지사, 시장, 국회의원, 도의장과 시의장 상을 포함해 모범시민 22명이 받았다. 김 교수는 2018년부터 남양주시에서 거주하며, 대경대 한류캠퍼스 뮤지컬 전공학생들과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축제 및 시민축제에 참여해 오며 지역문화발전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김찬영 교수는 “한류캠퍼스 모든 학과 전공학생들과 동료 교수님들 역할이 컸다”면서 “앞으로도 남양주시가 문화발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경북대 성악과를 나온 뒤 이태리 피렌체 국립음악원을 졸업했다. 2004년에 대경대 뮤지컬과에 임용돼 10여 년 동안 창작뮤지컬을 개발해 왔다. 대구뮤지컬페스티벌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