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유치해 폭넓은 장르의 문화예술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호평받은 연극을 유치하고자 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연극 ‘이기동 체육관’이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9일 오후 2시, 7시 2일 3회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연극 ‘이기동 체육관’은 한국 최초의 복싱 연극으로, 복싱으로 아들을 잃고 삶의 의욕을 잃은 전직 복서인 체육관장 이기동과 열혈 복싱마니아 청년 이기동의 만남을 유쾌하게 다룬 연극이다. 지난 2014년까지 누적관객 5만 명 이상으로 대학로에서 흥행을 거두고 10년 만에 돌아온 연극이다. 이번 안동 공연에는 다양한 공연 및 영화활동을 선보이고 있고 특히 10년 전 이기동 체육관에 출연했던 배우 이국호, 2022년부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유태율,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배우 최영준 등이 출연해 다른 지역의 캐스팅과는 또 다른 매력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이기동 체육관’은 전석 2만원으로 중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일 장난감도서관에서 대여하던 장난감 중 사용감으로 인해 불용처리된 장난감 284점을 센터를 이용하는 회원에게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으로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연회원 중 90가정을 선착순으로 모집했으며, 장난감 284점 중 사용감에 따라 무료에서 현금 1~5천 원으로, 1가정당 최대 3개까지 구매할 수 있었다. 행사를 통해 나온 수익금은 장난감도서관 내 영유아들이 선호하는 새로운 장난감으로 교체하는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장난감도서관은 매월 600여 명 정도가 이용 중이며 월 1천 점가량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영유아의 성장 시기에 따라 짧게 사용되는 장난감을 무료로 대여해 줌으로써 양육자들의 장난감 구입비용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놀잇감으로 영유아들의 발달형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양육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육아종합지원센터 연회비 면제서비스를 올해 6월부터 시행하면서 연간회원 및 이용자 수가 급증하는 등 이용자의 만족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난감 나눔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물건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놀이로 경제와
안동시 각 읍면동에서 2024년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과 대응을 위한 ‘산불감시원 발대식’이 개최됐다. 발대식에서 산불감시원들은 산불예방 결의문 낭독을 통해 산불예방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산불 예방교육 및 근무요령, 안전교육을 통해 산불예방 역량을 강화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게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안동시는 지난 1일, 안동시 풍천면 광덕1리 주민 25명과 함께 ‘이웃과 함께하는 배움을 더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문경시에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날, 광덕1리 주민들은 문경시이웃사촌복지센터 시범마을인 과곡1리 마을 주민과 만나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듣고 나누며, 이웃사촌 복지공동체의 견문을 넓히고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는 지난 2일 안기동 2통 마을 주차장에서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다(多)가치 바자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多)가치 바자회는 평소 가정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각종 의류와 신발, 생활용품 등 중고물품을 재활용해 필요한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판매하는 행사로, 발생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마을복지기금으로 사용돼 자원 재활용의 가치, 나눔의 가치, 이웃의 가치 등 다양한 가치를 확산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에도 나눔과 이웃 돌봄에 관심이 높은 안기동 2통 주민들이 행사 기획부터 물품 기증 및 판매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6개월간 만반의 준비를 통해 개최된 행사는, 식음료 부스와 체험 부스가 설치돼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으며, 황금빛예술공연단을 포함한 다양한 재능 기부자들의 문화공연으로 한층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바자회가 됐다. 임승우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모두가 힘을 모아 바자회를 준비한 만큼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안기동 2통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을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읍면동체육회가 주관하는 ‘2024년 읍면동체육대회’가 7월 북후면에서 시작해 지난 2일 강남동을 마지막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읍면동 체육회장협의회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종목으로 읍면동별 체육대회를 개최해 주민화합을 다지고자 건의함에 따라 처음으로 개최됐다. 주관하는 읍면동 체육회뿐만 아니라 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관내 기관·단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진행에 힘을 보태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고,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다으달 3일부터 2025년 1월 22일까지 각 읍면을 순회하며 3,000명을 대상으로 총 18회에 걸친 ‘2025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작목별 영농 준비 시기에 맞춰, 다음달 3~26일까지 과수(사과, 자두, 복숭아) 과정, 2025년 1월 7~15일까지 종합반(식량작물, 채소, 생강, 마늘·양파) 과정, 2025년 1월 21~22일까지 약용작물(마, 지황) 과정으로 구성해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작목별 핵심 기술 보급 및 현장애로 문제 해결 중심으로 추진되며, 기존과 달라진 농업정책 및 주요 소득 작목인 사과 재배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과수화상병 방제와 같은 농정 현안 과제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또한 농기계 임대사업, 미생물 공급, 토양 검정 및 퇴비 부숙도 검사 등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한 안내와 함께 농업인의 공익직불 의무 교육 이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연계한 공익직불제 교육도 실시한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및 안동시청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 농촌교육팀(☎ 054-840-5620~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의 다보스포럼을 꿈꾸며 인문가치를 통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모색한 제11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지난 2일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고독사, 우울증 등 사회적 관계의 단절에서 오는 문제에 대한 고찰과 극복을 위해 “인간다움, 사회적 관계의 회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세계 각국의 시장단, 주한외교단, 국외 거주 독립운동가 후손, 국내외 석학 및 전문가, 학생, 일반 시민 등 32개국 7,627명이 포럼장을 방문했고, 온라인으로도 5,796명이 참여했다. 3살 어린이부터 105세 철학자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의 참여를 끌어낸 이번 포럼은, 행사 내용이나 규모 면에서도 훨씬 진일보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창립총회가 진행돼 16개국 27개 도시의 시장단이 포럼에 참여했고, 국립안동대학교와 일본중국베트남 학생들이 협력해 각각의 세션을 운영하는 등 인문가치포럼의 국제적인 저력을 보여줬다. 적극적인 교류와 만남의 장도 포럼 현장에서 펼쳐졌다. 한국국학진흥원, 플라톤아카데미, 세계탈문화예술연맹,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한국국학자대회, 청년이 그리는 K-인문, 전국 고교생 퇴계학 토론대회 등 다채로운 세션을 이끌었다. 또한 인문가치 사회적 확산 사업, 우리동네 인문곳간, 대한민국 인문캠프 등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외에도 다양한 장소에서 인문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2024 인문가치포럼 주간’도 함께 운영돼 안동시립도서관(3개소), 송강미술관, 중앙시네마, 명인안동소주 브랜드관 잔잔, 해동아트센터 등 지역의 인문공간을 활용해 쉽고 즐겁게 포럼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인문가치 발견 및 공유세션 8개, 인문가치 구현 및 확산 세션 6개, 인문정신문화 진흥 세션 7개, 기관 및 대학 연계 세션 5개, 각종 체험과 전시 등 부대프로그램 11개 등 치열한 논의의 장과 풍성한 볼거리가 사흘간 제공됐다. 권기창 시장은 포럼의 대미를 장식한 안동선언문 낭독을 통해 사람끼리의 소통을 통한 공동체 유대감 회복을 강조했다. 개인주의가 보편화된 세상에서도 각각의 존엄과 자유가 존중받는 진정한 개인의 완성을 위해서는 결국 건전한 공동체와 유대감이 반드시 필요하고, 그것을 회복하기 위해 참가자 전원이 노력하자는 실천 다짐으로 올해 포럼 대망의 막을 내렸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포럼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 특히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창립에 힘을 보태주신 국내외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인문가치포럼이 국제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고, 앞으로 전 세대, 전 세계를 아우르는 포럼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5일 오후 3시 30분 봉화군청 청소년센터에서 열리는 봉화형 치유산업 국제 세미나에 참석한다.
상주소방서는 지난달 30일 소방안전협의회 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협의회의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소방안전협의회는 소방서와 협력해 시민 안전확보와 선진 소방안전 구축을 위해 각종 화재예방, 봉사활동과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과 같은 활동을 하는 민간자율 단체이다. 이날 총회는 △2024년 소방안전협의회 사업 검토 △상주소방서와 소방안전협의회 회원사 간의 효율적인 협업방안 강구 △달라지는 소방관계 법령 홍보 △기타 토의사항 등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개발공사가 물가 상승과 내수 경기 악화 등의 경기불황 속에서 주거비 부담을 겪고 있는 입주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공사가 공급한 공공임대주택(이하 코오롱하늘채)의 2024년 임대료를 동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대료 동결로 가구당 연간(84㎡) 400만원 가량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 등을 고려해 초기 입주시점인 2020년부터 현재까지 임대보증금과 임대료의 인상 없이 약 4년간 동결해 오고 있다. 공사가 공급한 타 공공임대주택 대비 이례적인 지원책이었으며, 코오롱하늘채 적용사례를 참고 삼아,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 타 공공임대주택에도 적용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아울러 공사는 지난 10월 29일, 코오롱하늘채 입주민들의 주거복지를 위해 65세 이상 입주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울진군 힐링여행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힐링여행에 참여한 입주민들은 입주민들의 복지를 위한 공사의 노력에 대해 호평했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추억을 만들고 자연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여행 기회를 제공해 주신 경북도개발공사 사장님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북개발공사 이재혁 사장은 “항상 입주민들을 생각하는 공사의 마음이 여실히 전달된 것 같아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사는 경북도 전역을 대상으로 주거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며 양질의 주택공급에 적극 앞장서겠다" 또한 "이번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르신들이 자연을 만끽하고 다양한 문화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매년 여행 기회를 제공할 것임
경북도는 11월 7일부터 한 달간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권역별 주민설명회는 행정통합에 대한 필요성과 추진 경과에 대해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민들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장 먼저 진행되는 동부권(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 주민설명회는 11월 7일 오전 10시에 포항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기관단체, 학계, 시민단체를 비롯해서 행정통합에 관심있는 주민 등 누구든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설명회로 운영한다. 설명회에서는 도 관계자와 전문가가 행정통합에 대한 경과와 내용, 쟁점 등에 대해서 설명을 한 후, 참여자들의 질의응답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즉문즉답 형식으로 운영해 참여자의 궁금증이 현장에서 해소될 수 있도록 하면서 최대한 많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따라서 이와 같은 방식으로 남부권 설명회는 경산에서, 북부권 설명회는 안동에서, 서부권 설명회는 구미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도민들의 행정통합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만큼, 모든 권역의 도민들에게 행정통합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행정통합에 대한 안내 리플렛과 브로슈어 제작·배포, 언론 매체를 통한 전문가 토론회와 지역 간담회 등을 통해 정보와 설명을 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후에는 지역주민 여론조사도 실시해 행정통합에 대한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권역별 주민설명회와 함께 도에서는 경제산업 분야, 건설개발 분야, 환경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단체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으로 분야별로 특화된 통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도청신도시, 통합신공항 지역 등에는 추가적인 주민의견 수렴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통합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의 뜻인 만큼 권역별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통합 내용을 주민들께 충분히 알려드리고 진행 과정에서 건전한 토론과 주민의견 수렴의 장이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
상주시 모동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일 서상주농협 APC 전정에서 지역내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한 빨래터’ 사업을 펼쳐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행복한 빨래터 사업은 적십자봉사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나서서 무거운 이불이나 의류 세탁이 어려운 취약가구의 빨래감을 직접 수거하고 대형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해 세탁과 건조 후 다시 배달하고 건강과 안부도 확인하는 등 봉사활동에 회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정부가 오는 12월부터 추진할 영일만 가스전 석유 개발 관련 5차례 시추를 앞두고 경상매일신문이 포항 시민을 대상으로 석유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뤄질지를 전망하는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영일만 가스전 석유 개발은 지난 6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경북 포항 영일만 일대에 석유 및 가스 140억 배럴 매장 가능성을 발표하면서 최초 공개됐다. ‘대왕고래’로 명명된 영일만 가스전 석유 사업은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에 속해 언제든 탐사 및 시추가 가능하다.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서는 72.6%가 긍정적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여성(52.6%)에 비해 남성(56.3%)이, 연령이 올라갈수록 긍정 평가가 높아지는 현상을 보였다.(20대 59.0%, 30대 65.6%, 50대 73.2%, 60대 80.0%, 70세 이상 87.7%)
상주시 함창읍 행정복지센터는 수확철을 맞아 11월 1일~다음해 1월 31일까지 ‘요술쌀통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나눌수록 가득차는 쌀통’이란 의미를 지닌 ‘요술쌀통 사업’은 주민들로 부터 자발적으로 쌀을 기부받고, 이를 포장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함창읍 자체복지사업이다. 특히 ‘적어도 삼백의 고장에서 쌀 때문에 걱정하는 이는 없어야 하지 않겠냐’라는 미약한 취지에서 시작된 이 사업은 2016년 ‘복지쌀통’이란 이름으로 처음 시행됐으나 코로나 등을 이유로 잠시 중단됐다가 재정비 기간을 거쳐 ‘요술쌀통’이란 이름으로 개칭해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
대설위 상주향교는 지난달 31일 상주유림회관에서 그동안 잊혀 왔던 수호지례(授號之禮)를 성황리 열어 눈길을 끌었다. 수호지례는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 대신 벗 간에 쉽게 부르는 다른 이름을 지어주는 의식으로, 대상은 향토기업인 동아쏘시오 그룹의 ㈜동천수 대표이사인 주재현 씨(朱宰賢, 남, 55세)였다. 따라서 주재현 대표이사에게 “송산(松山)”이란 호(號)를 권기봉 상주향교 경전반 강사께서 짓고 이 호와 호설(號說)을 서예가인 소파 윤대영 님께서 족자에 글씨를 써 주신 것을 표구했다.
상주시는 지난 1일 정례조회에서 ‘제14회 상주사랑 전국관광사진 공모전’ 입상작 시상을 했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상주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제14회 상주사랑 전국관광사진 공모전’에는 총 361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그중 14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상주시는 지난 1일 11월 정례조회에서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 우수팀 1팀을 선발해 시상했다. 이번 선발에서 최우수 공무원으로 서승현 주무관이 선발됐다. '상주 미래도심을 재디자인하다' 사례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지 선정을 통해 시청사·문화회관 등의 이전 후적지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도심 기능강화와 도시 공간구조 개편 등 도심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아울러 우수공무원에는 성주호 팀장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및 신규(전입)직원 주거정착 지원 사례'와 조용준 팀장의 '지역균형발전의 핵심정책! 상주시 기회발전특구 지정 사례'가 선정됐으며, 장려에는 엄정달 주무관의 '계약원가심사 운영방식 개선에 따른 예산낭비 방지 사례'와 김지현 주무관의 '상주화폐 선불카드 발행 및 캐시백 공모사업 선정 사례', 장예빈 주무관의 '라이브커머스 전문 농업인 육성 사례'가 선정됐다.
상주시는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시군평가에서 경북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상주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며 이번 수상은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따른 시설물 안전점검, 안전신고 등 각종 재난예방·수습·복구, 안전시책 개발, 안전문화정착 업무 등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대가로 이뤄낸 것이다. 특히 안전총괄 부서인 안전재난실 재난방재팀은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팀 선발에서 ‘지평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재해예방사업 적극 추진’, ‘내서면 서원리 재해취약지역 정비’, ‘인명피해우려지역(급경사지) 인명피해예방 철저’ 및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시스템 강화’ 등 5개의 적극행정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봉화교육 지원청이 지난10월 30일~31일까지 2일간 3층 대회의실에서 청내 및 도서관 직원들을 대상, 실시했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이 관심을 끌었다. 이번, 교육은 성인 및 영유아 심폐소생술 원칙 및 요령, 구조시구조자 안전환경확보 및 기도폐쇄시 응급처치에 대해 소방공무원의 강의로 진행됐다 또한, 실제 생활에서 사용이 가능한 완강기 사용법, AED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등 응급처치 실습이 보다 의미 있는 교육이 됐다고 평가되고 있다. 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교육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 및 후송체계 확보는 물론,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에 큰 도움된 연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