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APEC준비지원단은 11일 경주 신라금속공예관 內 현판식을 열고 성공적인 APEC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APEC준비지원단은 정상회의를 비롯한 각종 회의뿐만 아니라 관련 시설 개·보수, 교통, 숙박, 의전, 홍보에 이르기까지 행사의 전반적 준비와 지원을 위해 최일선에 나선 선봉장 역할을 한다. 또한 관련 중앙부처나 관계기관과의 협조나 지원에 관한 소통 창구이기도 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60만 경북도민의 하나 된 힘으로 유치한 APEC을 이제는 성공개최로 보답해야 할 시기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은 경북에서 보면 신라 삼국통일 이후 가장 큰 이벤트다”며 “경주를 세계에 각인시킬 수 있게 APEC준비지원단은 사명감과 자부심을 품고 성공개최를 위해 노력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한편 올해 6월 27일 경주가 개최 도시로 확정되고 난 후 7월부터 준비지원단 TF팀을 운영했다. 또한 자넌 9월 4개 과 13개 팀으로 APEC준비지원단
대구 남구는 남구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지난 10일 구민체육광장과 앞산 잣나무 군락지에서 ‘제16회 앞산사랑 가족건강 등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산사랑 가족건강 등산대회는 신선한 가을 아침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림욕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이 상당히 높다. 등산코스는 남구구민체육광장을 출발해 맨발산책로, 법장사, 제4약수터를 지나 앞산 잣나무 군락지에 이르는 3.4km구간이며, 오전 8시부터 출발지점인 남구구민체육광장에서 참가자 배번호표를 배부했다. 출발행사가 열리는 구민체육광장에서는 응급구조 및 산불조심, 교통사고 예방, 반려견·반려묘를 위한 페티켓 홍보 부스 등을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등산코스 지점별 버스킹 공연과 생수, 건강떡, 야쿠르트 등 다양한 간식이 제공됐으며, 종료 지점인 앞산 잣나무 군락지에서는 빵과 음료 배부와 규리, 장진철, 싸군 등 초대가수들의 초청 공연과 경품행사가 펼쳐졌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등산대회를 통해 앞산 잣나무 군락지에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며 “생활에 지친 심신을 단련하며 가족간의 사랑은 물론 이웃들과의 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좋은 시간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시균 청도교육장이 11일 관내 고3 수험생을 위한 격려품을 학교로 전달하면서 청도고등학교와 모계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다가오는 14일 2025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교육장은 지역 내 시험장학교 2교를 방문해 시험장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3학년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격려 물품을 전했다. “며칠 남지 않은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모든 수험생이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고 학생들 지도에 애쓴 선생님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는 14일 2025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지역 내 360명의 수험생이 응시했으며 청도고등학교와 모계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이시균 교육장은 “수험생들이 끝까지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수험생 여러분의 빛나는 미래를 교육공동체 모두가 진심으로 응원하고 수험생 뒷바라지에 애쓰신 부모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오는 14일(목)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응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험장 주변 환경정비 및 교통상황 사전 점검에 나섰다. D-3일인 11일(월)을 시작으로 북구 관내 수능 시험장 8개소 인근 불법 주·정차 실태 및 교통흐름 상황을 점검하는 것은 물론, 각 시험장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도로 장애물이나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예천군은 11일부터 용문면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4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를 순차적으로 매입한다. 올해 매입 목표량은 총 6984톤으로, 이는 전년 대비 111% 수준에 해당한다. 매입 품종은 ‘일품벼’와 ‘영호진미’ 2개 품종이며, 총 매입량은 5820톤의 건조벼(시장격리곡 1489톤 포함)와 146톤의 가루쌀, 1018톤의 산물벼를 포함한다. 향후 ‘일품벼’는 다음해부터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매입은 예천 군내 37개 수매장에서 진행되며, 벼 출하시 군에서 제공한 새 포장재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벼의 수분함량은 13~15% 이내로 유지해야 하며, 정선과 품종 혼입을 금지하고 중량 기준을 준수해야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 매입 시, 중간정산금 4만원은 수매 당일 지급되며, 최종 가격은 통계청에서 수확기(10~12월) 동안의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산정되어, 연말에 최종정산금이 지급된다. 또한, 건조벼를 매입할 때 품종 검정제도에 따라 매입 농가 중 5%를 표본으로 선정, 시료를 채취해 검정한다. 검정결과 매입 대상 외 품종이 20% 이상 혼입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7월과 9월의 극심한 호우와 폭염 등 어려운 기상 조건에도 불구하고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재)경북테크노파크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는 지난 4~6일까지 POMIA에서 실시한 이차전지 기본 이론 교육에 이어 7일 블루밸리산단 내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재료기술과, 자동화기계과, 전기전자제어과) 2학년 학생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이차전지 배터리의 기본 이론을 배우고 코인셀 실습을 통해 양극, 음극, 전해질, 분리막 등의 이차전지 4대 소재 이론을 익혔다.
포항시 흥해농협(조합장 백강석) 주부대학 총동창회(회장 장순자)는 11일 흥해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쌀(10kg) 100포를 기탁했다. 흥해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떡국 떡, 보리쌀, 숭늉가루 등을 판매하여 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 기금으로 마련한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11일 지방자치단체 전시 병무담당 직원들을 초청하여 동원훈련 수송 중간 집결지인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수송 업무 현장을 참관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평시에 실시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 전시업무 교육(집합교육과 온라인교육)과 더불어 병무담당 직원들의 병무현장에 대한 이해와 관심 촉구를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는 지난 9일 성서산업단지 다목적체육관에서 미래 신기술 핵심산업으로 부상하는 드론분야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제3회 달서 전국학생 드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달서구 주최, 대구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고 특허청 및 한국발명진흥회에서 후원한 행사다. 올해는 전국 학생 140여 명이 출전했으며, 장소가 실내로 변경돼 기상 변수 없이 오로지 실력만으로 기량을 겨뤘다. 대회는 미니드론 장애물 레이싱 경기로 진행됐으며 초등부 및 중·고등부 두 부문으로 나눠 정해진 코스의 장애물을 통과하는 시간을 기록해 최종 우승자를 선발했다. 대회 결과 초등부 7명, 중·고등부 7명이 수상했다. 초등부 대상은 김태강(경산시 성암초 6학년)학생이, 중·고등부 대상은 김대경(청도군 경북드론고 1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이날 대회와 함께 오토마타 저금통 만들기, 풍력자동차 만들기 등의 창의발명 체험 프로그램과 로봇 오목, 3D펜 활용 체험, 드론 FPV 체험 등과 같은 신기술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돼 학생들의 창의력과 신기술 인식제고에 기여했다. 시상식에 앞서 대구·경북 최초 스마트도시 인증 달서구의 명성에 걸맞게 실시간 드론항공 촬영기술로 관광명소인 대명유수지의 모습을 중계했으며, 또 신나는 음악에 맞춰 드론이 춤추는 군집비행 퍼포먼스까지 보여줘 시상식의 열기를 더했다.
예천군이 농업인 소득 증대와 차별화된 농업 시책 추진을 인정받아 '2024년 경북도 시·군 농정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도 농정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대전환, 농식품유통, 스마트농업, 축산정책, 동물방역, 특수시책 등 농정업무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예천군은 농식품 해외시장 개척과 유통 활성화 지원, 직거래 활성화, 국‧도비 공모사업 확보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농정업무 활성화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14년 연속 경상북도 농정평가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를 통해 예천군이 명실상부한 경북 최고의 농업 정책을 펼치고 있음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게 됐다. 또한, 황영숙 농부창고 대표도 10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강한 소상공인 2024 넥스트 라이콘 통합대상’ 수상에 이어, 이날 농산물 가공유통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 농업인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14년 연속 경북도 농정평가에서 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농업 행정을 신뢰하고 적극 협조해주신 군민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농정시책으로 첨단 농업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에코팜 김영균 대표는 서울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농업인의
안동경찰서는 최근 배달 오토바이 소음 등 불법행위로 인한 주민불편 민원이 지속 제기됨에 따라 8일 옥동 일원에서 안동시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이륜차 배기소음 및 불법개조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에서는 이륜자동차 13대에 대해 소음과 관련된 불법 구조 변경과 등화 장치 등 허가된 구조 외의 변경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법규 위반차량 단속 및 계도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2일 오전 9시 구청 남편 주차장에서 열리는 ‘2024 수성구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석해 김장 봉사하는 새마을 회원들을 격려한다.
대구 수성구 지산1동은 지난 2일 주민자치위원회 등 협력단체 회원과 함께 자매도시 포항시 북구 기북면 기북사과축제를 방문했다. 기북사과 경매에 참여하는 등 사과 홍보관과 전시판매장을 둘러보며 농·특산물 구매하며 상호 협력과 우호 관계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산1동과 포항시 기북면은 지난해 5월 자매결연협약을 맺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공유 및 상호협력방안 논의 등을 통해 활발하게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대구수성신용협동조합은 지난 7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불 20채를 대구 수성구 만촌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진행하는 ‘온세상 나눔캠페인’의 일환이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9회째를 맞은 캠페인으로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이불 등 난방용품을 전달해 지역 내 나눔 온도를 높일 예정이다.
삼육초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8일 추위에 취약한 이웃을 위한 연탄 1170장을 대구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이번 연탄 나눔은 학교에서 진행된 바자회 수익금을 사용해 갑작스러운 추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2013년부터 시작된 삼육초등학교의 연탄 봉사는 코로나19로 3년간 중단됐다가 지난해부터 다시 시작됐다.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7일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 대구시 보건의료정책과, 119특수대응단, 구·군 보건소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생물테러는 사회 붕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초동대응에 주안점을 뒀다. △생물테러 대비 및 대응 체계 교육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역할 △다중키트 사용법교육 및 참가자 실습 △검체 이송방법 시연 △개인보호복(레벨A, C)착탈의 실습 등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발생 시 대응능력을 키우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정비했다”며 “이를 통해 실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구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은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29회 달성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농촌지도자 달성군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날 기념일을 맞이해 농업ㆍ농촌의 소중함을 알리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여건에 놓인 달성군 농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의 가치를 소중하게! 힘차게 도약하는 달성농업’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한 김은영 달성군의회의장, 유관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기념식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애향심으로 농업발전에 이바지하고 향토의 명예와 군민의 자긍심을 높인 화원읍 김홍진 씨를 비롯한 농업인 18명을 표창하고 행사에 참석한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포항시청 대잠홀 상주단체인 벨라미치 문화예술 연구소와 함께 창작·진행한 뮤지컬 칸타타 ‘푸른 눈의 조선인 : Louis Deslandes(루이 델랑드)’를 오는 11월 16일 토요일 오후 5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 공연장 상주단체지원사업’ 공모에 포항문화재단과 벨라미치 문화예술 연구소가 협업으로 제안한 창작계획안이 선정돼 도비 8천만 원을 확보하며 추진하게 됐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7일 사단법인 대경ICT산업협회(이하 ‘산업협회’)와 대구로택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상도 수성구 생활환경국장, 최종태 산업협회 수석부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산업협회 소속 회원사 직원들이 출장 시 대구로 택시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도록 장려해 어려운 택시업계와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산업협회는 총 325개 정보통신(IT)·문화기술(CT) 관련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고, 직원들의 주요 출장 시간대가 택시 이용객이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대라는 점에서 택시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식이 민간기업의 대구로비즈 확산에 긍정적인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불교 천태종 동대사는 지난 10일, 수성구청에서 이달 12일에 열리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위해 배추 5천 포기를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자비 나눔을 실천했다. 전달된 배추는 수성구 새마을회원들이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역 복지시설과 소년 소녀 가장 등에게도 전달된다. 동대사는 배추 이외에도 성금과 자비의 쌀 등을 매년 지원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