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한 포항해양경찰서장은 동절기(11월~내년 2월) 해양사고 발생 대비 대응태세 점검을 위해 11월 7일 경비함정을 직접 방문해 구조장비 등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기관 등 함정 각종 장비 작동 상태 △고속단정 등 구조장비 관리실태 △관할해역 위험요소 파악 여부 △중대재해예방법 이행실태 등 이다. 최근 5년간 포항서 지역 내 전체 선박사고는 1035척으로 동절기에 341척(34.6%)이 발생했으며, 그 중 인명피해(사망·실종) 23명 중 16명(69.5%)이 동절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지난 6일 경북대학교(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와 함께 ‘AI와 함께하는 미래: 윤리적 선택과 지식재산의 보호 세미나’(이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NIA와 경북대학교(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가 공동 주최했으며,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어갈 대구 지역 대학생들의 AI윤리와 지식재산권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본 세미나는 △AI 기술 트렌드 △AI 윤리 △지식재산권 세션으로 구성되어, 생산적인 AI 활용과 역기능 대응 방안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세션에서는 와츠매터 김학용 대표가 '생성형 AI에서 시작된 비즈니스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챗GPT 등장 이후 AI 기술의 발전 현황을 살펴보고, 모바일 중심의 사업 생태계가 인공지능 중심으로 급속히 전환되는 현상과 구체적 사례들을 제시했다.
경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이 오는 15일까지 봉화군 공설운동장 일대서 도내 각 소방서 현장대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119산불신속대응팀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불신속대응팀이란 산불 발생 시 인근 소방관서의 초기대응과 더불어 산불 진화에 소방력을 집중하기 위해 운영되는 각 소방서별 현장대원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본격적인 산불발생이 우려되는 동절기를 맞아 산불 발생에 대비 소방대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바로유통은 지난 6일, 대구 동구 안심1동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뼈감자탕 25박스를 동 행정복지센터로 기탁했다. ㈜바로유통은 동구 저소득층을 위해 녹용발효 홍삼스틱, 생필품 선물세트, 쿠키, 유기농 쥬스 등 여러 물품들을 꾸준히 후원했을 뿐만 아니라 반려견 샴푸 기탁을 통해 펫티켓 캠페인을 벌이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국공립 아이비스타어린이집은 지난 6일, 대구 동구 신천4동 행정복지센터에 바자회 수익금을 전달했다. 이번 수익금은 지난달 24일 국공립 아이비스타어린이집에서 바자회를 개최해 모금했다. 양세연 아이비스타어린이집 원장은 “바자회를 통해 원아들이 나눔에 대해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를 경험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동대구청년회의소는 지난 6일, 연탄 1600장을 동구청에 기탁하고 어려운 이웃 세대를 직접 방문해 연탄을 직접 나눠줬다. 홍성배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는 홍성배 회장을 비롯한 동대구청년회의소에 감사하다”고 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6일, 공항후적지 개발 직원역량강화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항 이전 및 신공항 건설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공항 후적지 개발의 미래 비전에 대한 직원 이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K-2 종전 부지 마스터플랜 자문단 위원장인 최정우 교수가 강단에 올라 ‘대구의 성장엔진, 동구’를 주제로 대구시에서 추진하는 종합계획에 대해 강의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공항후적지 개발에 대한 직원의 관심도 제고 뿐만 아니라 업무처리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분야별 전문가 특강을 통해 우리 구 공무원들이 대구경북 대변혁의 중심인 공항후적지 개발 업무추진에 결집력을 강화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고용노동청은 지난 5일 정규직 채용 관행을 확산하고 비정규직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비정규직(기간제·단시간·파견근로자) 근로자 차별 예방 및 자율개선 가이드라인 준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대구고용노동청장과 노사발전재단 대구차별없는일터지원단 소장, 우수사업장 4개소(대구가톨릭대학교칠곡가톨릭병원, 대성에너지(주), 재단법인수성문화재단수성아트피아, (재단법인)한국로봇산업진흥원)는 공동으로 비정규직 근로자 보호 가이드라인을 모범적으로 준수하고, 근로조건 보호에 집중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비정규직 근로자 차별 예방 및 자율개선 가이드라인’은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불안을 개선하고 불합리한 차별 예방을 위해 사업주가 준수하거나 노력해야 할 사항들을 제시하는 한편,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
최근 자녀 얼굴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으로 납치를 빙자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7일 최근 한국을 여행 중인 딸이 납치됐다며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전화금융사기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국내에서도 유사한 사건 발생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한 외국인은 불상의 외국 범죄 조직으로부터 한국을 여행 중인 딸이 방 안에 감금된 채 울면서 살려달라고 하는 영상을 받았다. 범인은 합의금을 요구하며 협박했고, 부모는 이 사실을 영사관에 알려 해당 사건이 한국 경찰에 신고됐다. 경찰은 딸의 안전을 확인했고, 해당 영상은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 영상물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범인이 자녀의 목소리를 인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4일까지 지역 내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토양·비료 바로알기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토양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사로 생명농업연구소 박승민 대표(농화학기술사)를 초빙해 △토양의 물리성·화학성·미생물성 △영양관리 및 시비기술 △ 시비처방서 해설 및 맞춤형 설계 등을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예
성주군 벽진면은 7일, 품질높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민원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전 직원 대상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높아진 민원인의 행정 서비스 기대수준에 맞추어, 방문민원에 대한 예절 및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민원인이 만족할 수 있는 친절 행정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직원들의 친절한 민원응대를 위한 바른 인사방법,민원인과 소통하는 방법, 올바른 전화 응대 방법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한, 직원들 간 민원 응대방법에 대한 자신의 경험 및 생각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며, 서로간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정간공약포정탁선생기념사업회는 오는 12일 도정서원과 예천문화회관에서 ‘정간공 약포 정탁 선생 탄신 제498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약포 정탁 선생은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구명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선조에게 상소문을 올려 이순신 장군의 사면에 큰 기여를 한 우국충절의 대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정탁선생의 위패를 모신 도정서원에서 오전 9시 한중섭 회장과 유림대표 및 문중 종원 등이 참석해 다례제를 진행한 뒤, 오후 1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김학동 예천군수와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진행된다. 기념행사에서는 기념식 선포와 지연정무용단의 소고춤을 시작으로 동부초, 호명초, 영주어린이 합창단, 안동MBC어린이 합창단의 합창 공연과 함께 예천국악지부의 마당극으로 약포 정탁 선생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어, 어
칠곡군 석적읍은 두드림공원에서 포남야구장에 이르는 약 3km 규모의 낙동강변 맨발걷기길(일명: 뽀송뽀송길)을 지난 6일 개장했다. 뽀송뽀송길은 석적읍민을 비롯한 칠곡군민이 낙동강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며 맨발 걷기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구상됐다. 지난 9월 착공해, 현재 마사토길 3km로 구성된 맨발걷기길이 조성됐다. 다음해 상반기엔 주변에 주민과 함께 유채꽃을 심어 이색적인 맨발걷기길로 재조성될 예정이다. 읍은 뽀송뽀송길 개장을 기념해 걷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군의원과 마을이장,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천교육지원청은 지난 5~7일 양일간 지역 내 영양(교)사 20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먼저 찹쌀떡을 이용한 간식 만들기 실습을 했으며, 기존의 찹쌀떡과 달리 급식수요자의 기호를 고려해 학생들의 입맛에 맞게 말린 과일, 잼, 치즈 등을 활용한 앙금을 사용해 만들어 맛과 영양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최신 식재료와 조리법에 대한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학교급식의 질 개선과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미경찰서는 7일 보이스피싱 사기 수거책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17일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 주겠다'는 말에 속아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수거책의 동선을 파악한 후 최근 동대구역 인근 주거지에서 수거책 A씨를 붙잡은데 이어 또다른 수거책 B씨를 유인해 대전에서 검거했다.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9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4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관리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난 2014년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2월까지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 6,339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 및 모니터링 지표는 △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이하 “건협 대구”)는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메디체크 건강계단’ 리뉴얼을 진행 했다. 메디체크 건강계단은 지난 2016년도 건협 대구지부에서 처음 설치했으며, 장기간 사용으로 노후화됨에 따라 선명하고 활기찬 디자인으로 전면 교체를 시행했다. 리뉴얼 된 건강계단에는 계단걷기의 필요성과 이를 통해 소모되는 칼로리 등의 정보를 표시하여 승강기 대신 계단 이용을 유도함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김태욱 건협 대구지부 본부장은 “도
청도군의회는 지난 6일 정례간담회를 열고 군정 현안사항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전종율 의장을 비롯한 의원 7명과 부서별 간부 공무원을 포함한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사업 추진사항 등을 청취하고 궁금한 점을 질의했다. 특히 올해 공모사업이 31건에 1390억원이 선정되고,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160억원을 포함해 역대 최대 금액인 1550억원을 확보한 집행부의 노고에 군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현장에서 들리는 주민 불편 사항 등을 건의하고 새로운 의견을 제시했다. 전종율 의장은 “우리군이 공모사업에서 역대 최대 금액을 확보한 소중한 결과물에 대해 의회에서도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며 고생하신 모든 분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수확철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하면서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청도군은 지난 6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산불방지단 및 관계 공무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가을철 및 2025년도 봄철 산불방지단 발대식 및 산불방지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 38명과 감시탑 및 감시진화대원 93명으로 구성된 산불방지단은 본격적으로 날씨가 건조해지는 지난 1일부터 다음해 5월 15일까지 산불 예방 홍보 및 산불 진화 활동에 임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가 지난 6일 각북 비슬산 사과 수확이 한창인 각북면 남산리의 한 농가(손영옥, 남, 68세)를 찾아 격려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