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이 2024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DJSI 아시아퍼시픽(Asia Pacific)'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DJSI 지수는 미국의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글로벌이 매년 발표하는 ESG 경영 평가 지수로, 기업의 재무성과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다양한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 지수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책임 있는 투자 결정을 내리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아시아퍼시픽 지수는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의 600대 기업 중 ESG 경영 상위 20%에 속하는 기업들에게 주어지며, 포스코퓨처엠은 2024년에도 2년 연속으로 이 지수에 편입되었다. 또한, 포스코퓨처엠은 국내 200대 기업 중 상위 30%에 해당하는 'DJSI 코리아' 지수에도 3년 연속 편입됐다. 포스코퓨처엠이 글로벌 ESG 경영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독립적인 감사기구 운영을 통해 건전한 내부 통제 체제를 구축하고, 이사회에 ESG 경영 관련 핵심 이슈를 보고하고 승인 받는 체계를 마련하여 모범적인 지배구조를 선보이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고효율 설비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원료 공급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 환경 파괴, 분쟁 단체 자금 유입 등을 사전에 점검하는 책임광물 정책을 통해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10월 발표된 2024년 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통합 'A+(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12월에는 'ESG 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 이는 포스코퓨처엠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는 데 있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결과로, ESG 경영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포스코퓨처엠은 앞으로도 법과 규범을 준수하는 컴플라이언스 기반의 경영활동을 강화하고, 글로벌 이해관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ESG 경영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지속 가능한 경영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정부 할인 지원 등에 하락세를 보이던 배추와 무가 다시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지난해보다 최대 2배 수준의 가격을 나타냈다. 겨울 배추·무 재배면적이 감소한 데 이어 늦더위 여파로 작황도 부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상주축산농협은 지난 23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상주시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상주축협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또한 장학금 외에도 상주시 교육기관에 한우탕과 정육 등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용준 상주축산농협장은 " 우리
상주박물관은 지난 20일 허준박물관에서 상호 콘텐츠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연구, 전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강화해 조선시대 의료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조선시대 의료 문화 콘텐츠의 연구·개발과 전시·교육·행사 협력 △인적·물적 문화자원의 활용 교류 △공동 추진 사업 과 주요 사업에 대한 대외 홍보 △기타 업무 연계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정보 상호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허준박물관은 동양 최고 의서 ‘동의보감’의 저자 ‘허준’의 업적과 생애를 기리고자 2005년 서울 강서구에 개관한 공립박물관이다.
사단법인 한국캘리그라피창작협회 상주지부는 지난 20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연말연시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100만원과 쌀 750kg을 기탁했다. 한국캘리그라피창작협회 상주지부는 지난 2020년 출범해 현재 회원 4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2021년에 첫 회원전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캘리그라피 체험진행, 전시회 등을 진행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상주 ㈜올품은 지난 23일 오전 상주시청을 방문해 경북도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닭고기 1만마리)을 기탁해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올품 대표이사 강기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손병일 사무처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탁물품(닭고기 1만마리)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전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상주의 대표기업인 ㈜올품은 건강
문경소방서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의 인증을 받지 않은 소화기의 판매‧유통에 대해 단속에 나선다. 단속은 오는 31일까지의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두 달간 진행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소화기 판매 명칭은 소화기가 아니지만 소화기 형태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 부적합한 표시‧광고 등이다.
문경시는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2025년 지역특화형 도시재생사업에 새로운 빛으로 거듭나는 공간, 가은 Only you(온이유)라는 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특화형 도시재생사업은 역사·문화 등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해 스토리텔링 및 도시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중심·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지역 맞춤형 재생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 전략을 세우고 수시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사업계획을 보완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연말 이웃돕기 성금 모금 운동인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열기가 점점 올라가는 가운데, (주)문경레저타운 주주기관 한국광해광업공단, ㈜강원랜드, 문경관광개발㈜]에서 지난 23일 폐광지역민을 위한 성금 5400만원과 연말이웃돕기성금 2000만원을 문경시에 기탁했다. 지난 2003년에 설립해 문경골프장과 문경새재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문경레저타운은 매년 이웃돕기성금과 장학금 등을 기탁해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 있는 향토기업이다. 정광호 (주)문경레저타운 대표이사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탁식이 문경시청에서 지난 23일 진행됐다. 이날 기탁식에는 ㈜대지, 주흘산업개발, 대구경북아스콘공업협동조합이 총 4000만원, 이성일 문경뉴스통신 대표 100만원, 신흥교회 이보현 목사는 100만원,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문경지구에서 물품 1200만원, 동문경농협에서 물품 12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자들은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기탁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내년 9월에 개최되는 제9회 문경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가 문화체육관광 ‘2025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국비 3억6천만원을 확보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소프트테니스 최강국을 가리는 제9회 문경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는 아시아소프트테니스연맹에서 주최하는 아시아선수권 대회로 25여 개국 300여 명의 남녀 엘리트 선수단이 참가해 내년 9월 13~23일까지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남녀 개인단식, 남녀 개인복식, 남녀 단체전, 혼성단체전, 혼합복식 등 총 8개 종목의 진검승부를 겨룬다. 문경시는 최근 3년간 2023년 8개국 초청 국제대학배구대회, 2024년 제27회 경북문경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 2024 문경세계태권도 한마당, 2024 문경 아시아 유·청소년 유도 선수권대회 등 다양한 종목의 국제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아시아 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또한 완벽하게 준비해 ‘한국 소프트테니스의 메카 문경’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문경을 아시아 전역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교육장실에서 지역의 3개 학원에게 투명하고 건전한 학원 운영을 인정하는 교육장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수여 학원은 비전소프트웨어프로그래밍학원(운영자 류준영), 옥계뮤엠영어학원(운영자 김정훈), 강남수학더블랙학원(운영자 김민정)이다. 구미교육지원청에서 지난 1~11월까지 정기 지도·점검 대상 학원과 교습소 435개 중 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투명한 회계 처리, 법정 의무 교육과 정기 연수 조기 이수 완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이 없는 등 규정에 철저한 준수가 인정된 운영자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표창은 실무 협의회,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했으며, 대상 학원에는 향후 1회는 자율점검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처음 시행된 이번 표창은 내년에도 정기 지도·점검 우수 학원과 교습소 선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남성관 교육장은 "이번 표창이 교육지원청의 지도·감독 인식을 개선하고 자율적이고 건전한 학원 분야 교육 환경 조성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본연의 업무에도 적극적 규정 준수로 모범을 보여준 운영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지역 예술인을 독일 협력기관에 파견해 육성하는 국제화지원-레지던시형(지정형)-시각예술분야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선발된 배혜진 작가의 귀국 후 결과전시회가 지난 24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5층 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 본 사업은 해외 우수 레지던시인 쿤스틀러 하우스 베타니엔과 문예진흥원이 협약을 맺어 지역 작가를 해외로 파견하는 사업이다. 선정 및 파견된 지역 작가는 다양한 국가와 문화권의 예술가들이 모이는 아트허브 도시, 베를린에서 각국 작가들과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지원을 받고 있다. 올해 선정된 배혜진 작가는 지난 5월부터 12월 초까지 8개월여 동안 독일 레지던시에서 워크숍, 전시 작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창작 역량을 높였다. 이번 결과전시회에서 배 작가는 입주기간 동안의 활동 및 독일 현지 경험을 작품으로 선보인다. 전시 제목인 ‘My Chocolate Collection_Berlin’은 현대사회에 만연한 디지털 매체를 통한 만남의 형태의 변화와 연관해 오늘날 낭만적 사랑이 전개되는 방식과 그 이면을 탐구한다. 작가는 베를린 거주 기간 동안 데이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매칭된 사람들의 초콜릿 토르소(Torso)를 제작했다. 제작 컬렉션(Collection)은 에로스 자본으로써 의 성적 자아의 외모를 은유하는 동시에 정보, 감각, 욕망, 논리, 경험 그리고 변증법적 사고 등의 복합적 과정들이 디지털 환경에서는 단순하고 빠른 시각적 판단으로 대체되고 있는 현상을 비판적으로 드러낸다. 한편 전시는 지난 24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5층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전시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또한 현재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문화와 ABB 결합지원사업’ ‘꿈의 궤도’ 전시와 같은 기간에 펼쳐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감상할 수 있다.
대구국제고등학교 2023 문화융합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23일 1년여 간 버스킹으로 모금(20만원)한 금액을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에 전달했다. 대구국제고등학교 2023 문화융합동아리는 지난해에 만들어져 현재 조아현 학생을 중심으로 15명의 학생들이 버스킹, 문화융합 토론, 문화 사각지대 봉사활동 등 다채로운 문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동아리 회원들은 버스킹으로 모은 소중한 모금액을 전달하며 문화를 아끼는 동아리의 취지와 활동처럼 대구의 문화예술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곳에 써달라는 부탁을 문예진흥원에 전달했다.
대구시교육청은 내년 1월 1일 자로 학교 디지털 인프라 관리체계 일원화, 공유재산업무 연계 등의 기구 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3국 1관 1담당관 1단 16과 66담당의 본청 조직을 회계정보과 데이터이용담당을 폐지해 65담당으로, 대구미래교육연구원 행정정보부를 정보운영부와 총무부로 분리해 4부에서 5부 체제로 조정한다. 개편 주요 내용은 △학교 네트워크․디지털 인프라 지원 강화를 위한 관리체계 일원화 △교육행정정보화 업무 효율화를 위한 데이터이용 업무 통합 △학교복합시설 사업 전문성 제고를 위한 공유재산업무 연계 등이다. 먼저, △학교 네트워크․디지털 인프라 지원 강화를 위한 관리체계 일원화를 위해 기존 융합인재과 정보창의교육담당과 회계정보과 정보보호담당으로 이원화된 학교 네트워크 구축 업무를 회계정보과로 일원화한다. 또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의 학내 무선망과 스마트기기 유지ㆍ관리 등 학교 디지털 인프라 지원 기능을 확대해 기존 행정정보부를 정보운영부와 총무부로 분리하고, 신설되는 정보운영부는 내년부터 기존 대구교육통합전산센터 운영에 더해 학교 현장의 신속한 장애 대응을 위한 테크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행정정보화 업무 효율화를 위해 회계정보과 내 데이터이용담당을 폐지하고, 교육통계·정보공시, 기록관리와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기반행정 업무 등은 각각 행정전산담당과 정보보호담당에서 통합 운영한다. △공유재산업무 연계를 통한 학교복합시설 사업 전문성 제고를 위해 학교운영과에서 담당하던 공유재산 관리업무를 미래학교추진단 학교복합화담당으로 이관하고, 학교운영과 재산사학담당 명칭은 사학지원 담당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이 밖에도 지난 3월 폐교된 신당중학교 건물에 본청 미래교육과 소관 대구한국어교육센터와 대구창의융합교육원 부속시설인 대구인공지능(AI)교육센터를 각각 신설하고, 두 센터 모두 시범운영 후 내년 3월에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기구 개편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고, 교사들도 새로운 교육과정 운영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해물류는 지난 23일 울릉군청을 방문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접수 후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 사용될 계획이다. 동해물류은 지역 사회적 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회사 내 ‘이사술술봉사단’을 구성해 저소득
달서구가 지난 20일 반딧불봉사단과 함께 유천동 행정복지센터 내 공유키친에서 먹거리꾸러미를 만들어 지역 어르신 110세대에 전달하는 ‘2024 온기나눔 꾸러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달서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오전 10시부터 6시간 동안 진행된 '온기나눔 꾸러미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연말을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식료품이 담긴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꾸러미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조리한 4가지 밑반찬과 삼색떡국떡, 사골곰탕, 김가루 등 간편식품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종합사회복지관 4개소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11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2021년에 시작돼 올해로 네 번째 진행됐으며, 매년 반딧불봉사단이 참여해 따뜻한 손길을 더해주고 있다. 장경옥 반딧불 봉사단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맛있게 드실 생각을 하니 보람차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반딧불 봉사단원들에게 늘 감사하다”며 “주위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늘 관심을 두며 더불어 사는 달서구를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왕은 시삼네스에게 "생피박리형(生皮薄離刑)" 을 명령하는데 이 형벌은 사람이 살아있는 형태에서 가죽을 벗기는 참아 눈으로 차마 볼 수 없는 형벌이다. 그 당시 캠비세스왕은 이렇게 벗긴 가죽을 말린 다음 재판관 의자에 깔아놓고 시삼네스의 아들인 오타네스(Otanes)를 재판관으로 임명한 후 이제는 네가 판관이니 죽은 아비의 말린 가죽 위에 앉아 아비의 상황을 거울삼아 항상 고민하고 다시는 비리와 의혹이 없는 공정하게 재판하라는 왕의 명령이었다.
대구 남구는 초등학생 및 인근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 공간 확보를 위해 남도초등학교 주변 도로에 학교 부지를 활용한 ‘안심 통학로’를 조성했다. 올해 말 준공을 앞둔 남도초등학교 통학로 조성사업은 2023년 초 교육청과 학교 측 협의를 시작으로 지난 4월 착공했으며, 총 6억 2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남도초등학교 서쪽 도로(현충동길)에 보도 폭 1.2~2.0m, 연장 72m의 안심 통학로를 신설했으며, 학교 남쪽 도로(현충로26길)에서 정문까지 기존 보도를 확장(폭 3.0~5.0m, 연장 62m) 및 정비(연장 118m)를 실시했다. 보행로 설치 및 정비 구간 중 남도초등학교 담장과 접하는 134m는 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해 학교 담장을 학교 부지 내로 이동시켜 공간을 확보하고, 확보된 공간 내에 보행로를 설치해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함께 약 5억원 정도의 부지매입비를 절감했다. 한편, 남도초등학교 주변 지역은 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힐스테이트대명센트럴을 비롯한 대규모 주상복합 단지 신축으로 초등학생 및 주민들의 보행량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이번 보행로 조성사업으로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함께 보행 안전 위협요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는 앞으로 인근 주민들의 주차난ㆍ학교 주변 도로 폭 제한 등으로 인해 통학로 설치가 어려웠던 대덕초등학교 후문 일대, 성명초등학교 남편 일대, 영선초등학교에 대해서도 교육청 협의와 주민 설득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전통학로 조성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보행 안전 시설물 추가 설치를 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통학로 개설에 협조해 주신 남도초등학교를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과 공사 중 불편을 견뎌 준 인근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아이들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중구 남산동과 달서구 상인동, 달성군 현풍읍 등 총 3곳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3개 사업에는 2029년까지 총 731억5100만원을 투입해 쇠퇴지역 활성화와 주거복지 향상 등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된다. 달서구 상인2동(월배공원 일원) ‘넘치는 활력으로 함께 채워가는 新골목상권 조성’ 사업은 1987년 조성된 노후택지 지역의 기존 상권과 새로운 주체들의 참여를 통해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달성군 현풍읍(현풍읍행정복지센터) ‘현풍 관아 400년, 역사의 맥을 잇다! 만사형통 조성사업’은 30년 이상된 현풍읍 행정복지센터와 생활SOC시설을 연계한 행정복합시설을 신축해 현풍읍의 역사적 위상을 회복하고 행정·복지·세대간 교류 활성화를 도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