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는 20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방차 퍼레이드 및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 한 달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여 운영하면서 범군민적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화전 주변 적재물 이동 등 조치 △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및 홍보 △신속출동을 위한 차고 출발훈련 △대가야시장 등 전통시장 소방통로 확보 훈련과 홍보를 실시했다. 신봉석 소방서장은 "해마다 찾아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지난 11월 19일, 경북 안동시 길안천지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 경북도 주최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달성했다.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는 야간산불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장비사용 숙련도,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 운영 능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경북도 주최 및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올해는 안동시 길안천지생태공원에서 21개 시·군 산물전문예방진화대원과 공무원,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등 3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성주소방서는 20일 성주군 소재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시설업체의 건전한 육성과 부실시공 근절로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소방업무의 청렴성을 제고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제·개정 법령 안내 및 법령 위반사례 공유 △부실시공 근절 당부 △건의사항과 제도개선 의견 수렴 △청렴시책 설명 등을 실시했고, 아울러 소방시설업체 상호 간 정보교류의 장이 됐다. 김두형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소방서-소방시설업체 간 상호 소통·협력해 청렴한 소방 문화를 정착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관계자께서도 관련법규를 준수해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회장 오호영)과 해병대 제1사단 제3581부대(대대장 중령 강상현)는 지난 15일 청하면의 취약계층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진행된 이번 사업은 포항 은하수로타리 클럽의 후원과 해병대 제1사단 3581부대의 자원봉사로 2주간에 걸쳐 이루어졌다. 수리 대상 가구는 저소득 한부모 다자녀 가구였으며, 청하면 지역아동센터의 지원 요청으로 집수리를 진행하게 되었다. 아이들이 지내는 공간의 벽지와 장판이 노후화되어 열악한 상황에 처해 있어 도배, 장판 교체와 더불어 집 내부 수리까지 진행하게 되었다. 양성근 청하면장은 “오랜기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과 해병대 제1사단 3581부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청하면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
경북도는 지난 19일 영주시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2024 경북도 에너지대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150여 명의 시군 공무원과 에너지 산업분야 기업·기관·단체를 비롯해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박남서 영주시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손명임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정상돈 한국전력공사 영주지사장, 정용훈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북서도회장, 이주완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대구경북지부장이 참석했다. 경북도 에너지대상은 에너지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을 통해 지역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으며, 범도민적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고 저소비·고효율 에너지 구조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경북도가 경북형 에너지대전환 추진계획 발표를 통해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에너지분권 확립 의지를 표명한 이후, 지역 사회의 에너지 절약 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적을 치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올해 2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시상식은 단체부문 상장으로 우수기업 5개, 우수시군 5개, 개인 표창으로 민간인 10명, 공무원 5명 등 총 25명이 도지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기업부문 대상은 포항·영덕·울진 등 공공주도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에 기여한 한국전력기술(주)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 KT&G 영주공장, 우수상은 ㈜성우이앤씨, ㈜에코비트에너지경주가 공동 수상했다. 공공부문은 영주시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에너지시책 사업비 7천만원을 받았다. 영주시는 가로등 확충 등 노후전기설비 교체 사업을 통해 LED가로등 보급률 100%를 달성하고, 영주시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사회적약자 에너지복지사업 추진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국비 공모사업 선정 등을 적극 추진한 성과를 높게 인정받았다. 또한 최우수상은 경주시와 영양군, 우수상은 안동시, 영덕군이 수상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미래산업은 AI, 반도체 등 새로운 에너지 집약 산업이 핵심이 되는 만큼 지방정부의 에너지분권 확립이 중요한 시기”라면서 “경북도는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에너지혁신을 주도하는 많은 분과 함께 에너
포항시 우창동 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이용식) 및 우창동행정복지센터 직원은 지난 11월 19일(화) 퇴근시간대 창포사거리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OUT!’ 슬로건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별히 수능이 끝난 시점에 지역 청소년이 술·담배 등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건전하고 안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하여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음식점,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리플릿을 배부하며 주민들이 청소년 보호와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도록 독려하였다.
청도 금천중학교는 지난 19~20일 양일간 전교생 24명과 전교직원이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담굼&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 담굼&나눔 행사’는 작은학교 가꾸기 행사의 일환으로 배려와 존중이라는 따뜻한 마음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본격적인 김장 담그기에 앞서 학생들은 선생님으로부터 6차산업의 중요성뿐만 아니라 김치의 유래 및 종류, 담그는 방법 등을 설명 들으며 전통음식에 담긴 우리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엿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지역의 독거노인분들께 손수 담근 김치를 나눠드리며 사랑 나눔도 실천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학생들은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다. 20일에는 금천중학교 교장과 학생자치회 임원 3명이 직접 금천면사무소에 방문해 전날 담근 50kg의 김장김치를 금천면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김장김치는 사회복지사의 도움으로 지역의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며, 이웃들 간의 소통과 정을 나누고자 면사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웃 사랑 천사 냉장고’에도 일부 보관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며 전통음식과 문화에 담긴 우리 조상들의 따뜻한 삶의 지혜를 느낄 수 있었으며, 오늘 우리가 담근 김장김치로 이웃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동신 금천중학교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학교와 지역 사회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하며 학생들의 성장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지역 중소 제조기업의 경영구조를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내용의 ‘경북도 제조기업 밸류업 투자펀드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제조기업 밸류업 투자펀드’는 공공이 조성한 펀드 자금으로 지역 제조기업에 지분투자를 진행하고 기업의 지배구조를 선진화하며 경영컨설팅 등을 통해 거래관계 확대, 연구개발 역량 강화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해 주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통상 시장에서 기업 가치를 평가할 때 기업이 현재 보유한 인적자원, 연구개발 역량 등으로 대표되는 유무형 자산들의 미래 수익 창출 능력을 평가하는데 이러한 기업 내적 역량이 부족한 지역 제조기업은 미래 기업 가치를 제고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경북도는 이런 점을 인식하고 지역 제조기업에 펀드 자금을 지원해 대기업과의 거래관계 확보, 연구 개발, 가업승계 등 내적 역량 향상을 통해 장래 기업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금융투자사들과 협력관계를 확장하고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도 제조기업 밸류업 투자펀드’를 기획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투자 펀드의 기본설계를 진행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기업이 성장하는 데 겪는 문제점들을 설문조사, 심층 인터뷰 등 현장감 있는 조사를 통해 제대로 파악하고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실효성 높은 투자 방안을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고령화 심화와 함께 국내 중소기업에도 경영승계 이슈들이 대두되면서 기존 친족 승계방식에서 M&A를 통한 기업승계 등 다양한 승계방식이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먼저 고령화를 경험한 일본의 가업승계 활성화 지원제도 등을 벤치마킹하고 대중소기업 거래관계 등 국내 기업 경영환경에 적합한 지원방안도 연구‧제시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금융계에서도 가업승계에 대응하는 펀드 결성 사례가 등장하고 있는 만큼 지방정부와 금융권이 협업해 상대적으로 금융투자에서 소외된 비수도권 제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혁신적인 기업가 1명이 수백 개, 수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며 “후계자가 없어 흑자기업이 폐업해 지역경제가 흔들리는 일들을 미연에 방지하고 지역기업의 투자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지원프로그램들을 이번 기회에 종합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투자
경북도는 지난 19일 안동 길안천지생태공원에서 도내 각시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350명이 참가해 산불 진화 능력을 겨루는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경연대회는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도내 21개 시군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이 참가해 산불 지상 진화 주력 장비인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장비운영과 숙련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연 방법은 담당 공무원을 포함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이 팀을 이뤄 경쟁했다. 또 참가자들은 산불현장지휘본부 설치·운영과 기계화시스템을 이용한 산불 초기 진화 능력 평가 등 2가지 종목으로 경쟁했다. 특히 기계화시스템을 이용한 산불진화 능력 경연은 한 팀(12명)으로 구성된 진화대가 가상의 산불 발생 상황을 설정해 산불 진화용 수원 확보, 펌프 설치, 물 공급, 진화 활동까지의 경과 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이번 종목은 그동안 쌓아온 산불진화 경험과 숙련된 진화 장비 운용 능력이 팀워크를 통해 산불 초기 대응으로 이어져 진화와 잔불 정리 등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기 위해 마련된 종목이다. 경연대회 결과 최강자는 1위 포항시, 2위 봉화군, 3위 경주시가 차지했으며, 특히 포항시의 경우 지난해에 2위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 냈다. 도규명 경북도 산림정책과장은 “경연대회는 산불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진화로 국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산불초동진화 능력을 평가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상진화대의 역량을 강화해 산불을 예방하고 진화하는 데 최선의
올 들어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환자 수가 폭증하자 정부가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 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아울러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백일해 같은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9일 청장 주재로 보건복지부, 교육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최근 증가 추세인 백일해 등 호흡기감염병 유행 동향 및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고 20일 밝혔다. 전수감시 중인 올해 백일해 환자
울릉군은 지난 20일 거동이 불편 저소득 노인들에 대한 반찬배달을 실시했다. 군과 울릉군가족센터는 결식 우려가 있는 거동불편 저소득 재가독거노인에게 균형 있는 식사를 제공, 기본적 생계를 보장하고 건강 유지를 위해 이 지원사업을 매달 추진중이다. 이날 15명의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슬로푸드울릉군지부가 정성 들여 조리한 4종의 밑반찬은 60명의 독거가정에 전달됐다. 밑반찬 조리에 도움을 준 슬로푸드 울릉군지부 박정애 회장은 "기존 제공된 밑반찬과 차별을 두기 위해 이번에는 울릉도 전통음식인 엉겅퀴꽁치조림, 더덕무침, 대황 꽁치젓갈무침, 김치를 만드는 데 힘을 모았다"고
경북도는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간 ‘성과공유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북도, 협력재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상생협력을 통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기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내용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ESG 경영전략과 도내 농기업과의 상생발전 확산을 위한 성과공유제 사업을 추진하고, 협력재단은 지역과 기업 간 상생협력 환경을 조성하며, 경북도는 성과공유제 확산을 위한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데 상호 협력한다. 성과공유제 사업은 2012년부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 제8조에 따라 협약자 상호 간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현재는 모든 분야에 걸쳐 상생협력을 확산하는 데 필요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보현 한국교통안전공단 기획본부장은 “우리의 미래가 농업·농촌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농업·농촌에 희망을 불어넣고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협약이 기업과 농업·농촌 간 상생협력의 좋은 예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잘 사는 농업,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어 가는 데 기업과 상생협력재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교통사고 예방교육과 효율적인 교통 관리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공기업으로, 교통약자 보호 지원은 물론 교통사고 피해 가족과 소외계층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0년부터는 상생협력기금 출연을 통해 경북 도내 코로나19 의료기관과 농기계임대센터 등에 각 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고, 2022년에는 포항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에 1천만원 상당의 물품도 지원했다.
성주군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는 20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3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안)을 사전검토하고 2024년 협의체 운영 현황 보고 및 2025년 주요사업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행복금고 기금을 활용한 신규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15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IFLA AAPME(Africa Asia Pacific Middle East) Awards 2024' 부분에서 최우수상(Award of Excellence)을 수상하며, 조경 디자인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IFLA(International Federation of Landscape Architects/세계조경가협회)는 1948년에 설립된 조경 분야 최고 권위의 세계적 기관이다. IFLA는 매년 80개 IFLA 회원국의 조경 프로젝트 중 뛰어난 디자인과 통합적 설계 능력, 혁신적 아이디어로 미래 세대에 영감을 주는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하게 된 포스코이앤씨의 ‘하이드로필릭 가든(Hydrophilic Garden)’은 지난 해 9월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더샵갤러리’의 옥상정원이다. 옥상정원은 ‘자연스러움’을 모티브로, 옥상층 물의 근원지에서 시작된 물의 흐름이 방문객 동선을 따라 실내외 공간을 순환해 1층까지 연결되도록 설계돼 있다.
경북도는 산간오지, 벽지, 도서 지역 등 돌봄 소외지역 아이들에게 맞춤형 놀이 경험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놀이터’ 사업을 20일 경북도청 어린이집에서 ‘찾아가는 프리 플레이 버스 프로그램’을 끝으로 정규 운영을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놀이터’는 도내 면 단위 지역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취약지역 아이돌봄기관을 직접 찾아가 우수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들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처음 시작된 사업은 아이들을 놀이 프로그램 제공기관으로 이동시켜 체험해야 하는 접근성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지역 간 돌봄서비스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 올해는 5~11월까지 7개월간 14개 지역, 57개 기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프리 플레이 버스, 캠핑과 트리 트리클라이밍으로 만나는 놀라운 숲, 인성 감성 뮤지컬 체험 등 3개 프로그램을 진행해 13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청송, 영양, 봉화 등 경북 북부지역과 울릉도 등 돌봄 소외지역을 집중적으로 방문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이 체험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고,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교육청과 협력해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유치원까지도 사업 대상 기관에 포함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에서 놀이 문화를 활성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도는 다음해에는 찾아가는 놀이터 사업을 아동양육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취약 아동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동시에 도내 어디서나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동식 장난감도서관 버스를 운영하고, 시군 장난감도서관의 노후화한 장난감을 교체 지원 해나갈 계획이다. 안성렬 경북도 저출생과 전쟁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도내 소외지역 아이들이 질 높은 놀이와 교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었다”며 “아이와 함께 즐겁게 지내기 위해 멀리 나가지 않더라도 집 근처에서 부담 없이 행복하게 놀면서
성주군 선남면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8일 오후 4시 동암2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명길 성주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을 강사로 초빙해 ‘환경살리미 교육’을 실시했다.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 환경살리미 교육’ 은 깨끗한 성주 만들기가 중점 내용으로 마을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려주고, 재활용품 보상교환사업 및 쓰레기 종량제봉투 사용 등을 홍보하는 교육이다. 노경미 선남면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마을 주민분들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께 감사하며, 교육을 통해 선남면이 더욱 깨끗한 마을로 거듭날 수 있게 선남면 직원들 또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 문화도시센터는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흥해실내체육관에서 <안전운동회 & 안전박람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문화재단이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토대 위에, 시민들의 최소한의 문화 기본권 보장을 위해 문화적 안전망이 촘촘하게 연결되고 작동하기를 바라며 지역의 문제를 유쾌한 시선으로 풀어낸 문화안전망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칠곡군은 지난 19일 포항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경북도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에서 군부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 시군 평가는 경북지역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 및 활성화에 대하여 정량지표 6개 부문과 정성지표 1개 부문을 포함한 모두 7개의 지표로 구성되어 시부와 군부로 나눠 평가했다. 칠곡군은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과 행복마을 추진 등 주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자원봉사의 힘으로 재난 뛰어넘기’라는 주제를 활용해 재난에 대한 지역의 대응 방안 및 자원봉사자들의 재난 대비 태세 확인 등에 대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자원봉사 유공 단체표창에 뚜레박봉사회(회장 도영순)가, 자원봉사 유공 개인표창에 이맹희 (사)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지부 칠곡군지회장, 정연이 한마음적십자봉사회원이 지역 주요 행사 참여, 소외 계층 돌봄 등에 자원봉사 활동을 인정 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자원봉사 우수시군 평가 시군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고 자원봉사 유공 부문에서 그동안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해 주신 분들이 수상해 매우 기쁘며, 자원봉사의 힘이 우리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과 이러한 수상의 쾌거는 모두 자원봉사자들의 관심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작은 나눔, 큰 행복’ 라는 자원봉사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군에서도 노력하겠다"라고
성주군 선남면은 오는 29일까지 마을별 지정장소에 임시로 적재돼있는 영농폐기물 수거에 나선다. 영농과정에서 발생한 영농폐기물의 처리비용은 농가에 부담이 되고 이를 제때 처리되지 못해 들녘에 방치되거나 불법소각과 같은 부적정한 처리로 인해 환경오염 또는 산불확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수거 전 이장회의 등을 통해 농가에서 마을별 지정장소로 영농폐기물을 배출하도록 홍보했으며,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자원순환사업소로 반입한다. 선남면 자체 수거기간이 지난 후에는 농가가 직접 자원순환사업소로 12월 6일까지 반입하도록 하고 있으며, 비용은 무상이다.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지난 10월 진행된 국립국악원의 공연 순회 공모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관한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각각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립국악원이 추진하는 <국악을 국민 속으로> 공모는 전통 기반 작품을 지역으로 확산시켜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포항은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 작품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상선약수(上善若水)’는 도덕경의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는 구절에 착안하여 전통음악과 무용에 현대적 해석을 더해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표현한 작품으로, 바다와 운하를 지닌 포항의 해양도시 정체성과 이어져 공연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