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이행점검 주민배심원을 위촉하고 공약이행 현황점검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
플랜텍(구. 포스코플랜텍)은 독일의 플라즈마 분해 기술 전문기업 그라포체(Graforce)와 청록수소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청록수소 생산시설 구축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플랜텍의 수소산업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록수소는 메탄 열분해 방식으로 수소와 고체탄소를 생성하는 기술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청정수소 생산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플랜텍은 철강 및 산업플랜트 전문기업으로 수소의 생산, 유통, 활용 등 수소 전주기에 걸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플랜텍은 청록수소 생산시설 구축 사업에 대한 기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수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그라포체는 플라즈마 분해 기술을 활용하여 수소 생산과 이산화탄소 제거 기술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킨 기업으로, 기존의 수전해 수소 생산 방식에 비해 전력 소비를 약 80%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그라포체는 오스트리아에 메탄 전기분해 실증 플랜트를 건설해 시운전을 진행했으며, 시간당 200kg의 천연가스(바이오메탄)에서 약 50kg의 수소와 150kg의 고체탄소를 생산한 바 있다.
대구 동구 안심1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지난 20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열고 김장김치 150박스를 동 행정복지센터로 기탁했다. 이날 행사는 안심1동 민간사회안전망 기금과 현대S라이프(주)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등이 함께했다. 황일화 위원장은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21일 교육부가 주최한 제15회 북한배경학생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이현주 하양여자중학교 교사가 최우수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개인 중등부)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개인 초등부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은 쾌거로, 경북교육청의 우수한 교육 지원 역량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현재 전국 초중고와 기타 학교에는 2645명의 북한이탈주민의 자녀인 북한배경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중 경북지역에는 99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들은 언어와 문화 적응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부모의 탈북 과정에서 발생한 트라우마로 인해 교육 활동에 소극적인 경향을 보인다. 또한 학부모의 교육 참여가 부족해 교사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상황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북한배경학생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통일 시대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준별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멘토링은 방과후와 주말을 활용해 기초학력 지도와 문화·예술 체험, 상담, 진로·진학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 활동으로 학생들의 적응력과 기초학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매년 북한배경학생 담당 교원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적응을 도우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출발선이 다른 북한배경학생들이 통일 시대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멘토링 사업을 확대하고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동구 동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거취약계층 13세대에게 난방유 400만원을 지원했다. 난방유 지원 사업은 주거 취약계층의 겨울철 에너지 부담을 덜어주고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조용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난방유 지원으로 추운 겨울철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대구 동구청과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는 지난 20일, ‘동구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동구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의 기조강연과 대구한의대학교 청소년교육상담전공 교수의 주제발표,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또, 포럼과 함께 대구 동구청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포럼에서 도출한 내용들을 청소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동구
마디포근마취통증의학과의원은 지난 20일, 동구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라면을 기탁했다. 권녕건 원장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나눔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저소득 가정에게 후원 해주신 권녕건 원장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 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마디포근마취통증의학과의원은 2024
대구 동구 방촌신용협동조합은 지난 19일,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동구협의회에 겨울용 이불 20세트를 기탁했다. 허성범 이사장은 “힘들고 지친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준비할 수 있도록 겨울 이불을 지원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도움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종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동구협
대구 동구청은 지난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구 교육 발전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동구 교육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 고교 수학 과정 신설 △동구만의 특성 있는 진로 프로그램 개발 △체계적인 진로 정보 제공과 진로 진학 심화 과정 개설 등 진로·진학 프로그램 지원 확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며, △교과목을 연계한 복습 과정 신설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는 교육 프로그램 확대 △학교별 프로그램 공유 등 초·중·고를 연계한 명품 교육에 대한 생각도 들을 수 있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동구의 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코레일유통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21일, (재)대구동구교육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윤석준 (재)대구동구교육재단 이사장은 “코레일유통은 철도와 함께 성장해 온 대한민국의 대표 공기업으로, 동구 교육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고 있다”며 “이번 기탁금이 우리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업 환경을 제공하고 꿈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 앞으로도 명품교육도시 동구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대구동구교육재단은 2009년 설립 이래 올해까지 누적 1608명에게 총 18억7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내년에도 지역 우수 학생 및 저소득 학생에게 장학금 2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21일 예천 은풍초등학교 전교생 35명과 예천초등학교 2학년 2반 학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학년도 경북 도-농 이음교실의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인 ‘사계절 숲속 학교’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은풍초등학교와 예천초등학교가 함께 진행하는 도-농 이음교실의 일환으로 ‘같이 놀며 자라요’를 주제로 놀이교육과 생태전환교육, 예술교육을 함께 운영했다. 특히 ‘사계절 숲속 학교’는 은풍초등학교의 자연환경과 국립산림치유원의 협력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자연과 함께하는 실천 의지를 다지는 생태전환교육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봄에 심어 사계절 동안 가꾸어 온 각자의 나무 친구와 작별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무가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손질하며, 나무 친구에게 편지와 동시로 마음을 표현했다. 어떤 학생은 “더 많이 돌봐주지 못해 미안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또 다른 학생은 “10년 뒤 내가 어른이 되었을 때 더 큰 나무로 자라길 기대하며 다시 만나자”라고 기대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또 학생들은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숲속 학교를 통해 배운 점과 자신들의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나무와 숲을 탐구하며 생태계와 자연의 순환에 대해 이해하고, 자연의 일부로서 실천해야 할 과제들을 고민하고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은풍초등학교 한 학생은 “예천초등학교 동생들과 함께 활동하다 보니 더 많은 것을 챙겨야 해서 힘들었지만, 그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예천초등학교 학생들은 “내년에도 은풍초 친구들과 같이하고 싶어요”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도-농 이음교실은 농산어촌 지역 소규모학교의 학생들이 큰 학교 학생들과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다양한 생태 경험과 공동수업 운영을 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작은 학교와 큰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학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달성소방서는 지난 20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회의실에서 열린 정책연구모임 연구보고회에서 ‘달성119라이프세이버’ 팀이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관내 119구조·구급 업무를 담당하면서 빈번한 교량 투신 사고에 장시간 많은 인력과 장비가 투입되어 119서비스의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에 문제 의식을 갖고 연구를 시작했다. 이에 지난 1년간 ‘교량 위 극단적 선택(투신
신용보증기금이 영남대학교와 공동으로 지난 20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지방시대와 정책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학술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방시대를 위한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을 정립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시대위원회 손웅기 지방전략국장과 ‘중소기업금융연구’ 편집위원장 정지만 교수를 비롯해 학계 전문가, 대구광역시 및 혁신도시 공공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보는 국내 유일의 중소기업금융 전문 학술지인 ‘중소기업금융연구’를 발간하고 있으며 매년 학술 컨퍼런스를 개최해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전문가와의 학술 교류를 통해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구미시는 오는 23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전시관 부속동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24시 마을돌봄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이번 돌봄터는 경북도 최대 규모이자 돌봄과 문화공간이 결합된 최초의 24시 마을돌봄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용공간 512㎡(155평) 규모의 이곳은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의 기술 자문을 통한 2년간의 준비 끝에 개소해 구미시의 열두번째 마을돌봄터로 구미형 온종일 돌봄체계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돌봄터는 크게 AR융합 돌봄공간인 놀잼길(211㎡, 64평)과 스토리영어·독서문화공간인 책숲길(301㎡ 91평)로 나뉜다. 놀잼길에는 파도 맵핑, AR클라이밍·스포츠 시설과 수면실 등이 마련돼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활동을 돕는다. 책숲길은 트리하우스와 도서공간, 영어 학습실, 1인 미디어실 등을 갖추어 아동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구미시는 2조1455억원(일반회계 1조7745억, 특별회계 3710억)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20일 구미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편성은 2024년 당초 예산 2조20억 대비 1435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정부 예산안 증가율(3.2%)과 경상북도 예산안 증가율(5.19%)을 웃도는 수치다. 정부의 건전재정기조 유지와 국세 수입 저조, 부동산 거래 정체, 반도체 경기 악화에 따른 세수 부족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가용재원을 최대한으로 반영한 예산편성으로 지역경기 회복과 현안사업 추진에 보탬이 될 것이다.
21일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5일까지 33일간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을 통해 진행한 독도 사랑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사랑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2만4150명이 참여해 독도 수호의 의지를 다졌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진 사이버독도학교 행사는 △독도는 우리 땅 댄스 챌린지 △손 글씨로 채워가는 독도 사랑 릴레이 △출석 체크 이벤트 △독도 교실 수료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결과 손 글씨 작품 1만5228점이 접수됐고, 댄스 챌린지에는 5509명이 참여했다. 또한 출석 체크 이벤트와 독도 교실 수료 이벤트에는 3413명이 참여하며 국민적인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국 17개 시도가 모두 참여해 독도 교육의 전국화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더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사이버독도학교가 독도 교육의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음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경북교육청은 손 글씨 우수작품을 선정해 2025 독도 사랑 교육 달력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독도는 우리 땅 댄스 챌린지 우수작은 별도 영상으로 제작해 공개하며, 독도 사랑 행사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과 간식 상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독도는 우리 땅 댄스 챌린지 단체 부문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독도 사랑을 담은 댄스 챌린지에 참여하며 독도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은 모든 국민이 독도를 사랑하고 지키겠다는 의지를 실천한 감동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사이버독도학교를 통해 독도 교육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나아가 세계화를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2024년 구미시 최고장인으로 미용직종의 이혜경 씨와 기계정비직종의 신호범 씨를 선정했다. 최고장인 제도는 숙련 기술자를 우대하고 기술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개인의 기술 숙련도는 물론 후진 양성과 사회봉사 등 사회적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 최고장인 선정은 지난 9월 공고를 통해 4개 직종에서 4명이 신청했으며, 지난 18일 각 분야의 대한민국 명장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두 명이 선정됐다.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가 지난 19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하는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어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도시락을 직접 만들며 정성을 다했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21일 교육부가 주관한 2024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3차 지정 공모에서 도내 고등학교 3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3차 지정에서는 울진고등학교와 점촌고등학교(문경)가 지역 혁신형에, 영천고등학교가 군인 자녀 모집형에 각각 선정됐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와 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력해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학교를 말한다. 특히 자율형 공립고 2.0은 기존의 자율형 사립고와 특목고 수준의 자율성을 기반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교장 공모제를 실시하고, 교사 정원의 50%까지 초빙 임용이 가능하다. 또 교육부 요청 교육감 지정 연구학교로 지정돼 다양한 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3교는 앞으로 5년간 매년 2억원씩 교육부와 교육청의 지원을 받게 되며, 지자체와 지역 대학, 기업,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과 체결한 협약을 토대로 지역별 다양한 상황과 특성, 요구 등을 반영해 협약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교육모델 운영으로 지역 교육력 향상을 선도할 전망이다. 또한 군인 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된 영천고등학교는 국방부의 추가적 재정과 프로그램 지원을 받게 되며, 한민고등학교와 ‘군인 자녀학교’ 컨소시엄을 구성해 군인 자녀의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특화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한편 이번 교육부 3차 공모에서는 전국 14교가 선정됐으며, 경북은 지역 혁신형과 군인 자녀 모집형 모두에서 선정교를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 경북은 경기도와 충북, 전남과 함께 올해 진행된 세 차례 공모에서 모두 선정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교육청은 자율형 공립고 2.0이 지역 거점학교로 자리 잡고, 지역 교육력 향상과 인재 양성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과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지역교육 활성화와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교육공동체 모두의 노력과 열정 덕분”이라며 “선정된 학교들이 혁신적이고 자율적인 교육모델을 통해 우수사례를 창출하고 이를
경북도의회 윤승오(영천) 의원은 지난 19일 영천 가족센터에서 안성렬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영천시 가족센터와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가족·청년 층의 돌봄과 정착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다문과 가족과 외국인 가족, 청년들과 함께한 이날 간담회는 경북도가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주요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현장의견 청취를 위한 자리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