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지난 2022년 3월 16일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2년 8개월 만인 올해 11월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분양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까지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던 포항은 9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 수가 3,021세대로 1,000세대 이상이지만, 공동주택 재고수 대비 미분양세대수가 2% 미만이 되면서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는 상주‧청도소방서에서 도내 구조구급대원 19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 자살시도자 현장대응 및 대국민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시도자의 심리상태를 이해하고 실제 상담사례를 통해 자살 위기 현장에 직접 출동하는 소방관들의 현장 대응과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해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문경정신건강센터 신명숙 강사의 교육에 참여 대원은 “ 전문강사의 교육을 받으니, 실제 현장에 출동에서도 자살시도자의 심리상태를 이해하고, 전문적인 대응 방법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살시도자 대응 교육 이후에는 경운대학교 김미좌 교수의 현장 대원 대민 친절도 향상을 위해 민원인 응대와 배려‧대화 요령과 마인드 변화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구급상황관리센터 요원들의 상담능력과 구조‧구급 대원들의 자살현장 대응 전문성 향상의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경북소방본부에서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전문강사 교육을 통해 도내 자살시도자 구조와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했다.
대구시는 13~16일까지 엑스코에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에는 물 분야 해외 도시 대표, 학계 및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물도시 포럼, 국제 물산업 컨퍼런스, 세계 물 클러스터 리더스포럼 등을 통해, 국제 네트워크 강화 및 물산업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이 국내외 물 문제 해결과 물산업 발전에 대한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도시, 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물 산업 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13일 고령화사회 진입, 1인 가구 증가와 같은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포항의 미래복지 마스터플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인구구조 변화 등 지역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기초자치구 차원의 역할을 모색하고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이 연구용역은 포항시의 인구구조 및 가구 형태 변화를 살펴보는 동시에 복지 인식 및 정책 수요 등 포항의 복지정책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고용노동부 지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7학기 이상 재학생을 위한 취업동아리 'Career-ing'(커리어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커리어링 프로그램은 취업준비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인터넷 강의비와 문제집 비용을 지원한다. 이는 재학 중인 학생들의 원활한 취업 준비를 돕고자 대학이 자체적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30일과 11월 6일 양일간 진행된 집단상담 프로그램에서는 참여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최신 취업 트렌드를 안내하고, 입사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시 유의사항을 지도했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준비한 개인별 경험과 경력을 발표하며 맞춤형 컨설팅을 받았고, 다양한 경험 사례와 효과적인 작성 방법에 대한 집단 지도의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콘텐츠융합디자인 전공 학생은 "디자인 관련 인터넷 강의는 많지만 비용이 너무 비싸 고민하던 중에 커리어링 프로그램을 통해 비용을 지원받아 경제적으로나 취업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앞으로도 취업준비생들의 실질적인 필요와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할 계획을 밝혔다.
포항시는 ‘제6회 포항 안전의 날’을 맞아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시민과 안전단체가 동참하는 ‘안전포항 대전환’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포항 안전의 날’은 지난 2017년 포항 촉발 지진을 극복한 포항과 시민의 역사를 기념하고, 안전한 포항을 조성하는데 역량을 모으기 위해 제정한 ‘포항시 안전의 날 조례’에 따라 올해 여섯 번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장상길 부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포항남·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남부 배수찬, 북부 이종민·구미경)과 포항남·북부자율방범연합회(회장 남부 이희도, 북부 이상도)가 참여했다.
위덕대학교(김봉갑 총장) 여자축구부가 창단 20년 이래 첫 4관왕을 달성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하였다. 2024년 한해 동안 춘계연맹전, 전국여자축구선수권, 제105회 경남전국체전 우승과 함께 이번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을 우승함으로써 4관왕을 달성하며 대학여자축구 역사를 새로이 썼다고 밝혔다. 위덕대학교 여자축구부(홍상현 감독)는 11월 11일 포항 양덕구장에서 개최된 2024한국여자축구 추계연맹전 결승에서 세종고려대를 2-1로 꺽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결승전에서 전반1분여 만에 이수아 선수가 선취득점을 하고 후반 63분경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팽팽한 승부에 균형을 이어 가던 경기는 후반 86분에 전유경 선수가 추가골을 넣으며 2-1짜릿한 승리와 함께 4관왕 달성 위업을 달성으로 ”위덕대 전성시대“를 이어가고 있다. 엄대영 위덕대학교 대학스포츠단장은 ”여자축구부가 창단 20주년 되는 해에 매우 의미 있는 우승 선물 이였으며, 우리 대학 여자축구부가 축구명문이 될 수 있도록 대학본부와 대학구성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위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에서 운영 중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11월 11일 월요일 제1회 자기소개서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자기소개서 경진대회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구체적으로 작성해 취업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23일(수)부터 11월 6일(수)까지 2주간 진행된 경진대회에 재학생 146명이 참가했으며, 직무연관성, 직무역량, 조직적합성 등의 평가기준으로 예선 심사와 본선 심사를 통해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이 수상하였으며 상장 및 상품이 수상자들에게 수여되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황성준(포항대학교 교수)은“이번 자기소개서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취업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포항시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지역의 탄소중립 정책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기후변화 대응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현지 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 참가해 기후 위기 시대 도시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노하우를 전 세계와 공유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유엔글로벌혁신허브(UGIH) 파빌리온에서 열린 도시 대표 고위급 세션에 참석해 포항의 탄소중립 정책 추진 성과를 발표하며 기후행동의 주체로서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승직 의원(국민의힘, 경주4, 사진)은 지난 12일 성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경북도교육지원청(칠곡·성주·고령) 행정사무감사에서 재해·재난 대비 훈련과 장비 보유에 대해 지적했다. 박승직 의원은 먼저 “우리나라가 더 이상 지진 등 자연재해의 안전지대가 아니다. 지난 2016년 경주와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은 지역에 큰 피해를 주었지만 여전히 학교에서 지진에 대한 대비가 만족스럽지 못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교육부 지침으로 1년에 6회 이상 안전교육을 실시해야 하지만 안전교육이 부족하고, 지진 관련 보호장비도 학교별로 갖추지 않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지진 대피 모자나 헬멧 같은 안전 장비의 경우 교육지원청에서 수요를 파악해서 도교육청에 신청해야 하는데 홍보가 부족해 잘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학교별 안전 장비 전수 조사를 실시해 안전 장비들을 교실 근처에 비치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한 박승직 의원은 학구 조정과 관련한 학구조정위원회의 교육 관계자 위주의 구성에 대해 지적했다.
포스코가 13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한국철강협회, 한국건축가협회, 포스코A&C와 함께 2024 STS-건축 디자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자체, 공공기관, 설계사, 시공사 등 건설업에 종사하는 전문가와 스테인리스 제조사 임직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총 5개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13일 2024 포항시 여성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40명의 수강생이 참석해 그간의 교육과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체 수업의 70% 이상 출석한 수강생 총 30명이 수료했다. 올해로 제65기를 맞이한 ‘포항시 여성대학’은 ‘디지털 세상 속에서 쉼과 성장을 찾다’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21일부터 총 4주간 인문학, 힐링, 관계와 소통, 디지털 코칭 4가지 테마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대학교수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초청돼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14일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개발도상국 초청 국제육상지도자 교육과정 개회식'에 참석한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북부소방서와 지난 12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실전형 복합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해 ‘2024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증가하는 재난 유형과 그 복합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해 실전형으로 설계됐으며, 대규모 가스 폭발과 전기차 화재를 포함한 복합 재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했다. 훈련에는 대구소방안전본부, 북부소방서, 북구청, 경찰서, 의료기관 등 26개 유관기관이 협력해 총 410명이 참여했으며, 소방 차량과 구조 장비 등 총 59대가 투입됐다. 훈련은 무각본 형태로 진행돼 예측하기 어려운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엑스코(EXCO) 전시장 내 전기차에서 발생한 화재가 주변으로 번지면서 대규모 가스 폭발로 이어지고, 이에 따라 건물 일부가 붕괴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했다. 이러한 설정은 대구시가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유형을 반영한 것으로, 초기 화재 대응부터 다수 사상자 발생 시 대처, 그리고 건물 붕괴 상황에서의 인명 구조까지 단계별 대응이 중요하게 다뤄졌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담당 및 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을 초청해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농지의 불법 전·이용 여부 등을 확인하는 2024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지난 7월부터 실시해 이달 말에 마무리한다. 조사대상은 최근 5년간 취득한 관외 거주자 등의 농지, 농업법인 또는 외국인 소유 농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농지, 자체 조사가 필요한 농지 등 총 전체 329㏊ 농지이며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실제 경작 여부와 불법 임대차, 불법 전용, 무단 휴경 등 위법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13~15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4’에 참가해 물 산업 발전과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환경부, 대구시,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물포럼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4 박람회는 ‘지속가능한 물 관리 비전’을 주제로 물 산업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공단은 행사 기간 홍보부스를 운영해 하수처리 기술,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지원 사업, 스마트 하수처리장 구축 사례 등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방문객들에게 하수처리 공정 AR체험 및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제공해 소통한다. 또 공단 직원 100여 명이 공공구매상담회와 해외 비즈니스 매칭, 국제 물산업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국내외 물 전문기관과의 소통으로 대구의 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포항시 청림동 시민서포터즈(단장 이민규)는 13일 관내 취약계층 200여 가구에 반찬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반찬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반찬나눔 봉사는 OCI(주)포항공장의 후원과 함께 포항시 청림동 청림동 통장협의회의 도움으로 진행되었다. 이민규 시민서포터즈 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재경군위군향우회는 지난 8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2024년 재경군위군향우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재경향우회원들을 비롯한 김진열 군위군수, 읍·면장 및 간부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정기총회 행사에서 향우회원들의 고향사랑마음을 모은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그 의미를 더했다.
대구시는 13일 중앙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광역 및 9개 구·군 치매안심센터 종사자들이 함께하는 2024년 치매안심센터 역량강화 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한 해 동안 노력한 치매안심센터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치매관리사업 정보 교류와 협업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달성군 치매안심센터의 우수사례 발표와 중앙치매센터 치매정책지원팀에서 국가치매관리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실무역량 향상을 위한 전문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시와 구·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검진, 치매예방관리 프로그램 운영, 치매환자 가족지원, 치매인식개선 교육·홍보 등의 사업으로 맞춤형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친화환경 조성을 위한 전문봉사자 양성, 치매안심약국, 치매안심도서관 지정·운영 등 지역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