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거서비스그룹 동우씨엠이 지난 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24 제11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받았다. 동우씨엠(주)이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받은 것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이다. 동우씨엠(주)는 사내도서관리규정을 바탕으로 독서문화 조성에 힘써왔다. 본사에는 450여 권의 책을 소장하고 있는 사내문고를 운영해 독서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왔으며, 회사 그룹웨어와 운영중인 SNS(네이버밴드)를 통해 사내문고 운영, 신간도서 안내, 독서포럼강의 공유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임직원들의 자율적 독서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또한, 사내 2030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청년이사회’에서 독서토론, 도서추천, 도서환경 개선 및 건의사항들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지며 독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고, 매월 개최하는 대구독서포럼에 참석해 직원 개인의 자기계발뿐만 아니라 조직의 역량 강화, 소통 증진 등 회사 생활 전반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서로 공유하고 있다.
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는 지난 12일 생활개선 군연합회영농조합법 농산물가공사업장에서 행복한 농촌가정육성을 위한 장애인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임원등 총 19명이 참여해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배추, 고추 등을 재료로 정성을 담아 김치를 담갔다. 담근 김치 200포기는 봉화군장애인복지관에 기부돼 향후 지역 내 사회적 취약계층을 비롯한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총 40가구에 각각 전달하게될 예정이다. 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는 해마다 김장철이면 지역의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 회원들이 직접 김장을 담가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 행사를 개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조현미 회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과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정채용과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고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직무정지를 받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지난 12일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3선 도전 연임을 승인받은 것으로 밝혀지면서 스포츠공정위원장이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승수 의원(국민의힘·대구북구을)이 대한체육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을 추천하는 위원들이 사실상 대한체육회 내부인사들로 채워진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위원 선임 시 외부인사가 과반수 이상 포함된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그 의견을 듣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외부위원 6명 가운데 5명은 대한체육회 이력이 있었고, 이기흥 회장 사람들로 채워진 추천위원회가 선임한 스포츠공정위 위원들 면면을 보면, 김병철 위원장은 이기흥 회장 특별보좌역 출신으로 2년간 월 310만원, 총 7440만원을 받았고, 대한체육회 사무차장 출신, 이기흥 회장 선거(41대) 선거운영위원회 위원 출신 등 소위 이기흥 사람들로 채워졌다. 그 결과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이기흥 회장 취임 전인 2016년 연임심의 인정 비율이 22.2%였던 것과 달리 취임 후인 2017년부터 2023년에는 심의 통과율 91.6%로, 부결은 단 20건에 그쳤다. 또한, 김승수 의원이 스포츠공정위 속기록을 전수조사한 결과 스포츠공정위 연임심의 기준은 무용지물이었고, 꼼수와 편법이 난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소재 iM금융센터 대강당에서 ‘2024 전국 초·중·고 iM환경일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iM환경일기대회는 환경부, 대구광역시교육청,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후원했으며, 전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큰 호응을 얻으며 역대 최대 접수율을 기록했다. 대회 수상자는 창의성, 주제 적합성,
원대덕골 민물장어(대표 강경호)는 지난 8일 대구 남구에 라면 100박스(24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대명6동 저소득층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민을 위해 기부해주신 원대덕골 민물장어 대표님의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뜻대로 지역 취약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4~7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2024 아부다비 국제 석유가스 산업전(ADIPEC)’에 중소기업 중동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천연가스 산업 동반성장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53개국에서 석유·가스 관련 2200여 업체가 참여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 및 전시회로, 가스공사는 가스스팀 터빈, 불꽃·가스감지기 등 국내 9개의 중소기업이 생산한 우수한 천연가스 제품의 홍보 및 판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용 홍보관을 마련했다. 특히, 가스공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공사의 세계적인 브랜드파워를 전면에 내세운 공동 홍보활동을 전개해 판촉효과를 극대화했다.
KT&G 대구본부가 대구대에 KT&G 상상장학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대구대는 13일 경산캠퍼스 성산홀(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박순진 대구대 총장, 황기현 KT&G 대구본부장 등 두 기관 주요 인사와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상상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의 하나인 KT&G
달서구는 신규 국제교류를 위해 대표단을 꾸려 지난 11일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부 히가시오사카시를 방문해 양 도시의 실무진끼리 만나 앞으로의 교류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서 달서구와 일본 히가시오사카시 실무진은 양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인구정책 사업(결혼·출산·육아 등) 공유 및 상호 관광 홍보 추진 등 앞으로의 교류 분야 및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히가시오사카시의 선진화된 인구정책 벤치마킹을 위한 이시키리 육아지원센터, 중보건센터 등을 견학하는 등 달서구 지역발전 및 구민의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살펴봤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양 도시 실무진끼리의 첫 만남을 통해 히가시오사카시와의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체육학과 안찬우 교수와 김근형 외 20명의 학생들은 최근 지역사회 발달장애인들을 초청해 재능나눔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학혁신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운동재활복지협회와 연계해 지역사회 발달장애인 16명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장애인 인지재활 프로그램, 장애인 건강체조, 장애인 레크리이에이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장애인들과 참여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한국운동재활복지협회는 지난 2011년 설립됐으며, 자격연수를 통한 운동재활전문지도자 양성, 장애인재활시설운영, 노인 건강을 위한 지역마을회관 순회서비스, 아동·청소년 체형관리를 위한 운동재활센터를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복지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단체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지속적인 학과와의 교류를 위해 협회와 현장실습, 직무체험, 산업체 연계 취업정보, 공동산학과제, 성과공유 및 공동사업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정찬교 체육학과 학과장은 “꿈 나눔 프로그램명처럼 장애인들과 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서로 배려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이 되어 너무나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금복장학재단은 지난 12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사)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금복장학재단은 ㈜금복주 창사 50주년인 지난 2007년 설립돼 학술연구 활동, 청소년 선도사업, 체육특기 학생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장학기금 기탁식에는 김일환 ㈜금복주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기부로 누적 기부금이 총 2천만원에 달한다.
경산시는 13일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념하고자 남산면 평기리 들기공원 내에서 ‘항일운동기념탑 제막식’을 진행했다.
(재)달성교육재단은 13일 비슬산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2024년도 (재)달성교육재단 중장기 발전 방안 모색 심포지엄’을 개최해 재단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달성교육재단의 운영 및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변화하는 교육 정책과 주민들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재단의 전체적인 방향성과 발전 전략을 논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이날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한 재단 이사진, 군의회 의원, 관내 초·중·고 학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120명이 참석했다. 주제 강연은 ‘(재)달성교육재단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주제로 계명대학교 교육학과 김규태 교수가 진행했다. 김 교수는 지역 특색을 고려한 다양한 교육사업의 확장, 지자체와 교육청 간의 유기적 협업 모델 구축, 지역 주민 및 학교의 수요 조사와 운영 성과 평가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문제점을 언급하며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업해 공동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협의체 구성과 정기적인 회의 개최의 필요성을 강조해 많은 참석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한국지방교육경영학회 주현준 회장과 대구미래교육연구원 박상은 책임연구원 그리고 재단법인 달성교육재단 이희갑 대표이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재단의 비전과 목표를 구체화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지난 12일 경산동부초에서 아주 특별한 시 콘서트를 열었다. ‘2024년 찾아가는 시 콘서트 시(詩)끌한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윤동주 시인을 주제로 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표현력 증진을 목적으로 동부초 재학생 4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동부초 양화숙 교장의 시낭송을 시작으로,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함께 윤동주 시인의 시를 낭송하며 윤동주의 시 세계를 다채롭게 느끼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1학년 학생들의 순수한 목소리로 동요와 시가 함께 어우러졌고 난타 공연은 콘서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어쿠스틱 국악 밴드의 공연은 전통 국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춤으로 윤동주의 시적 세계를 표현하는 특별한 퍼포먼스는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줬다. 백영애 정보센터 관장은 “이번 시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윤동주 시인의 작품세계를 여러 형태로 체험하며 시와 조금 더 가까워졌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행사였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
윤석열 대통령이 인적 쇄신을 예고하면서 대통령실 실무진 사이에서 불필요한 대외 접촉을 줄이는 등 한껏 몸을 움츠리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쇄신 과정에서 '일개미'에 해당하는 행정관을 대상으로도 물갈이 작업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자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조심하는 모습이다. 13일 여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에서 최근 들어 '어공'(정무직 공무원)들에게 언행에 신중을 기하라는 당부가 부쩍 늘어난 것으로 전해진다. 여권 관계자는 "민감한 시기이니 특히 행정관들은 더 유의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용산 개편을 순차적으로 한다니까 다들 더 조심하는 분위기"라고 했다. 실제로 여의도 출신 어공 중에서는 언론 접촉뿐 아니라 당 쪽 관계자들과의 접촉면도 최소화한다는 말이 나온다. 한 대통령실 관계자는 "별문제 없겠지 싶다가도 주의하라는 말을 들으면 행동을 자제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 같은 기류는 지난달 중순 이후부터 짙어지기 시작했다. 윤 대통령이 한동훈 대표와 면담한 뒤 추경호 원내대표를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한 것, 김건희 여사가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와 통화한 일 등 대통령 부부에 관한 내밀한 정보가 언론을 통해 알려지는 일이 반복된 시점이었다. 이른바 '여사 라인'을 문제 삼은 한 대표에 반발하며 행정관 사이에서 집단행동 얘기가 나온 것도 '윗분'들 심기를 건드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후 공직기강비서관실이 직원들을 상대로 수시로 통화기록을 들여다보고 있다는 말이 나오면서 용산 공기는 더 얼어붙었다.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는 "잠잠해지기 전까지는 말하고 싶은 게 있어도 시원하게 말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윤 대통령이 임기 반환점 계기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에서 인적 쇄신을 언급한 점도 행정관들로서는 주변 눈치를 살피게 만든 요인이다. 윤 대통령은 회견에서 남은 임기 유능한 정부 성과를 강조하며 인적 쇄신을 언급했다. 고위직뿐 아니라 실무자들을 겨냥해 "일 안 하고 엉뚱한 짓이나 하며 말썽을 피우면 조사하고 조치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큰 틀에서 구상 중인 쇄신에 장관과 용산 고위 참모뿐 아니라 실핏줄 역할을 맡는 대통령실 행정관들도 예외가 될 수는 없다는 취지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대통령실 안팎에서는 과학기술수석실과 저출생수석실 등 조직이 커지면서 저성과자를 솎아낼 때가 됐다는 말까지 들린다. 당초 소위 7인방 중 한 사람으로 지목된 강기훈 선임행정관은 음주운전 징계 후엔 계속 근무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최근 들어선 이번 인적 쇄신 과정에서 정리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달성군보건소가 13일 대구시와 대구광역치매센터에서 주관한 ‘2024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 여건과 특성에 맞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달성군보건소는 달성시니어클럽 및 대구광역치매센터와 협업한 치매환자 가정방문 인지활동 프로그램인 ‘스마트 홈런(Home learn) 스쿨’을 운영해 치매환자 돌봄과 노인일자리사업을 연계한 점을 높이 평가받으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스마트 홈런(Home learn) 스쿨’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치매 전문교육을 이수한 인지활동서포터즈로 양성하고, 2인 1조로 구성된 서포터즈가 치매환자 가정을 방문해 치매예방 체조, 인지학습을 비롯한 미술, 음악, 공예,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써 대상자의 인지기능을 유지·증진시키는 사업이다. 이는 치매환자에게 또래의 시니어 서포터즈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여 대상자가 편안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보건소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인지활동서포터즈로 양성하기 위해 지난 2월 위촉식을 개최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철저한 사전 직무교육 및 매월 인지활동 교육을 실시했다. 프로그램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대상자의 요구를 반영한 인지활동 프로그램도 기획했다. 운영 프로그램 중 비슬산 치유의 숲, 송해공원 등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힐링 나들이 프로그램들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은 13일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약 200명의 회원이 참여한 ‘2024년 어르신 축제’ 기념식을 개최했다.
봉화군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방사능방재요원들을 대상으로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24년 방사능방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방사능방재요원 교육은 방사선 비상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방재 대응능력을 제고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봉화군, 울진군, 포항시, 해병대 제1사단, 포항교육지원청, 대구지방기상청,수협중앙회,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방사선 기초, 방사선방호, 방사선 측정, 비상대응 정보교환 시스템 사용방법에 대한 전문가 교육, 방사능재난관리 및 주민보호조치에 대한 강의 등이다. 임병섭 과장은 "모든 재난은 관계공무원의 신속한 대응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 방재요원의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9일 봉화군 주관으로 방사능방재주민보호 훈련 실효성 검증을 위한 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백일해가 역대급 유행을 하고 있는 가운데 태어난 지 채 두 달도 안된 신생아가 백일해로 인해 사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임산부, 육아 커뮤니티 등이 들끓고 있다. 특히 이번 사망은 국내서 백일해를 집계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발생한 것이어서 백일해 감염에 대한 공포가 더욱 확산하고 있다. 1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번에 사망한 영아는 지난달 31일 처음으로 백일해 진단을 받았다.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방문한 것인데, 진단을 받고 입원한 뒤 불과 나흘 만에 사망한 것이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관장 노중기)은 2025학년도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무료입장 행사를 실시한다. 대상자는 2025학년도 수능 수험표 또는 수시 합격증 등 수험생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미술관 안내 창구에 제시하면 본인 및 동반 2인까지 무료입장권을 발권받아 입장할 수 있다. 또한 행사 참여 후 인스타그램에 대구미술관 현재 전시 관람 사진과 글을 게시하고, ‘대구미술관’, ‘2025수능’을 핵심어 표시(해시태그)하면, 그중 20명을 선정해 대구미술관 기념품도 선물한다. 기간 중 관람할 수 있는 전시는 ‘와엘 샤키 Wael Shawky’와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전 ‘권오봉’과 가상공간 ‘몰입’이다.
보수의 성지란 명성에 비해 중앙정치 무대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걸출한 정치 지도자가 부재, 정치력에 있어 늘 변방 신세를 면치 못했던 대구·경북이 이번 정부 들어와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정부 후반기 인적 쇄신 카드인 총리와 장관 후보로 현역 국회의원과 광역단체장 등 총 4명의 인사가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 4명 모두 친(親) 정부 성향의 인사이며, 특히 윤 대통령과 밀접하고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온 인사들이다. 이들의 새로운 도약에 지역 정가도 술렁이고 있다. 거물급 정치인이 배출될 수 있다는 풋풋한 기대감과 함께 그들의 약진으로 새로운 자리가 생겨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