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협의회는 14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합의를 환영하고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난달 이뤄진 대구경북 통합 공동합의문에 따른 추진을 환영하며 성공적 통합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또 대구경북 육성을 위한 권한 이양, 지역 중소기업과 중기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장기플랜 마련, 경제계의 참여 등을 촉구했다.
칠곡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내실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초 4~6학년)에게 학습지원, 체험활동, 급식·상담·건강관리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방과후 돌봄 서비스 사업이다. 지난 11월 8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는 초등학생들의 함성이 울려 퍼졌다. 칠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라온제나 가을운동회’를 실시한 것이다.
청명한 가을이 끝나고, 어느새 찬 바람이 겨울을 알리기 시작하는 11월이다. 이맘때면 많은 사람들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접어들지만, 소방에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로써 더욱더 각별한 주의와 예방을 당부드리고 있다.
안동시의회는 지난 13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제5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개최하여 2025년도 예산안 및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경도 의장을 포함한 의원과 집행부가 참여한 가운데,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제254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2025년도 본예산 편성안에 대해 집행부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도 본예산은 지역경제의 회복과 활력을 되찾고, 저출생 극복, 사회적 약자 지원 및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등을 위한 사업에 우선적으로 재원을 배분할 계획이다. 또한 법정·의무적 경비 계상을 통해 재정 책임성 강화 및 기준경비·지방보조금 등 한도 준수로 재정건전성 기조를 유치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안동 화이트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예산 수립 △2025 World-OKTA 세계대표자대회 개최 △안동시립공연단 창단 △신·구시장 공동주차장 조성 사업 등이 논의됐다.
한국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 회원 20명은 14일 오전 7시 예천여고와 경북일고에서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수험생들을 위한 차 및 간식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예천여고와 경북일고 교문 앞에 자리를 잡고 준비한 다과를 나눠주며 “힘내세요!”와 “응원합니다!”라는 격려의 말을 건네며 수험생들을 북돋웠다. 김경섭 회장은 “2024 수능을 맞아 수험생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예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10억원 목표 달성을 위해 기부자들을 위한 ‘행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예천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 중 50명을 추첨해 추가 답례품을 제공한다. 특히, 다음해 2월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이라면 10만원 전액 세액공제 혜택에 더해 3만원의 답례품과 추가 답례품까지 받는다면 16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사랑기부제를 응원해주는 모든 출향인과 참여하신 기부자께 감사드리고, 모인 기부금은 예천군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천시는 지난 13일 어모면장을 비롯한 어모면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다음해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일반산업단지내 기후대응도시숲조성을 위해 사업 시행 전 주민의견 수렴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사업 추진 현황과 설계안을 설명한 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후대응도시숲조성사업은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도시열섬현상과 폭염 완화,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보조사업으로 김천시는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 및 생활권에 미세먼지저감을 위해 2020년부터 농공단지를 비롯한 산업단지내 4.5ha, 고속도로변 3.1ha의 기후대응도시숲을 조성했다. 이우중 산림녹지과장은 “지역주민의 참여로 많은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미세먼지 문제에 지속해서 대응할 수 있는 도시숲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9월부터 10월말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불법행위자 20명을 적발해 입건하고, 사안이 경미한 4명에게는 과태료 부과 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주요 적발 사례로는 불법 산지전용 행위가 15건으로 가장 많았고 임산물 불법 채취가 4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산림 내 흡연·화기소지자 4명에게는 총 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한편, 올 가을 유난히 긴 폭염으
김천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및 구제역(FMD) 발생에 대비해 각 기관별 조치사항 점검을 위한 ‘가축전염병 가상방역 현장훈련(CPX)’을 지난 13일 김천시스포츠타운에서 실시했다. 실제 상황에 준해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김천시 주관으로 해 경상북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축협, 경찰서, 소방서, 생산자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훈련내용으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신고부터 확산방지 조치, 이동제한 해제까지 방역조치 전 과정을 무대 스크린 설명과 함께 현장시연을 병행해 실전처럼 진행됐다. 이번 훈련을 통해 복합재난상황에 대
예천여성합창단이 16일 오후 5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제20회 특별기념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21년의 발자취 회상(回想)’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로뎀지역아동센터의 아름다운 플롯 연주로 꾸며지는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예천여성합창단의 무대가 이어진다. 이날 공연에는 1988년에 창단돼 노래로 희망을 전하고 있는 수원남성합창단의 특별출연이 있을 예정이며, 클랑 앙상블의 현악 5중주와 풍부한 성량으로 감동을 선사할 이 베르디아니 남성중창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연합무대와 앵콜무대 등 다채로운 연주와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적 경험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3년 창단된 예천여성합창단은 순수 아마추어 여성합창단으로 매년 정기연주회는 물론, 지역의 주요 기념행사 참여 등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환경노래부르기 대상, 독립군가부르기대회 금상, 춘천전국합창대회 동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예천군 대표 문화홍보사절단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15일 오전 10시 영양군 군민회관에서 개최되는'바르게 살기운동 건전생활실천 강연회 및 한마음 결의대회'에 참석한다.
영양군은 지난 13일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고객 응대 친절서비스 실천요령 등에 대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앞으로 영양군이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자작나무숲과 환경부 지정 국가습지보호지역인 포산리 장구메기습지 등을 활용한 생태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볼거리와 더불어 영양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대한 외식업소의 손님맞이 친절응대가 무엇보다 중요한 점을 인식하고 고객만족 서비스 제공을 위해 친절응대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이날 교육은 강의 형식이 아닌 콘서트로 개최됐고 친절한 손님맞이, 친절한 응대 요령 등에 대해 영업자가 참여하는 역할극으로 진행해 영업자 등이 친절서비스 실천에 한층 효과적인 교육이 됐다. 교육에 참석한 A업소 영업자 k씨는 “콘서트 형식으로 교육을 받아보니 더욱 흥미로웠고, 앞으로 업소를 방문하는 손님에게 세밀한 친절응대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 외식업소가 발전하고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깨끗한 영업장 환경과 깔끔하고 내실 있는 식단제공, 친절서비스를 제공하는 깨·깔·친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며 이를 적극 실천해 외식업소 이용객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면서 나아가 지역 외식업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부가 내년에 '5대 폭력 피해자 광역 단위 통합지원 사업'(통합 지원단) 운영기관을 기존 5곳에서 11곳으로 확대한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15일 오후 서울 중구 이엔에이(ENA) 호텔에서 여성폭력 피해자 광역단위 통합지원 사업 성과 보고회를 열고 이러한 계획을 발표한다고 14일 밝혔다. 통합지원단 서비스는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권력형 성범죄, 가정 폭력, 교제 폭력 등 5대 폭력 범죄 피해자를 위해 '통합솔루션지원단'을 가동, 원스톱으로 사례관리에 나서는 사업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 후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인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대구고법 형사1부 정성욱 부장판사는 1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남서 영주시장 등 피고인 9명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검사와 피고인 9명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박 시장은 지난 2022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치러진 당내 경선 과정에서 유권자들에게 전화를 돌리고 금품을 수천만 원을 제공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청년위원
울진군 울진읍은 지난 13일 이장 출무회의를 활용하여 울진읍사무소 직원과 이장협의회 40여 명이‘ 먼저 인사하기 ’실천운동을 캠페인을 시행했다. 울진군은 공직자와 주민들의 ‘먼저 인사하기’를 통해 서로 친절하고 밝은 분위기 확산에 노력하고 있으며, 울진읍은 매월 이장님들과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을 시행함으로써 울진읍의 인사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울진읍사무소는 자체적으로 매주 화요일 9시 민원팀 입구에서 전직원들이 민원인 환대 및 개별 민원 안내 등 친절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울진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매주 월요일 울진중학교 및 남부초등학교 등교시간을 활용하여‘ 먼저 인사하기 ’실천운동 홍보에 동참할 계획이다. 윤미경 울진읍장은 “먼저 인사하기 실천 운동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울진읍이 읍민들과 소통하는 데에 가장 중요한 친절함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진군 울진읍은 지난 13일 읍내3리 용골 및 울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 기관ㆍ단체장과 이장,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병사 묘제 및 무후제를 봉행했다. 한 병사 묘제는 일제 강점기 의병활동을 하다가 돌아가신 병사의 애국충정의 얼을 새기고 무후제는 전 재산을 국가에 헌납하고 돌아가신 후손없이 별세한 고인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추모하는 제사로 매년 음력 10월 1일 이후에 택일해 실시해오고 있다. 이 날 울진읍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제물과 제사상으로 제례를 마치고 참석자들은 음식을 나눠먹으며 고인의 은덕을 기렸다.
울진군은 15일 신한울 1·2호기 현대건설사업소 임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울진군은 지난 7일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19기 울진녹색농업대학 수료식을 갖고 68명의 농업 선도 핵심 인력을 배출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녹색농업대학 발전 및 자치활동 운영에 기여한 공로자 최성희는 농촌진흥청장상을 정영미, 이만영은 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개근상은 15명을 대표해 이길우가 수상했다. 울진녹색농업대학은 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특화작목의 고부가가치증대를 통한 울진농업대전환을 위해 지난 3월부터 표고버섯반, 농산물마케팅반, 한식디저트창업반 등 3개 과정별로 100시간 이상의 이론교육을 비롯한 실습교육, 선진현장교육 등의 다양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재)울진군장학재단은 2024년 고등학생 대상 울진사랑 특기장학금을 오는 18~29일까지 접수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14일 오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시험장인 울진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격려했다. 울진지역에서는 울진고등학교가 유일한 시험장이며, 관내 고3학생 310명(졸업생 등 포함)이 응시해,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시험을 치러진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른 아침부터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도착할 때마다 ‘파이팅’을 외치며, “긴장하지 말고 평소처럼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