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4~15일 양일간 대구 호텔 라온제나에서 ‘국가기술거래플랫폼 이차전지 기술사업화지원센터 & BRIDGE 3.0 2024 TIBEX 기술이전설명회’를 열었다. 올해 최초로 영남권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 모빌리티 등 12대 국가전략 기술과 이차전지 분야 대학, 연구소 등 혁신기관의 우수한 기술을 지역 기업으로 이전 할 수 있도록 기술설명회부터 기업상담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교육부, 경북도 등 11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와 영남대학교 등 총 18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서는 40개 기관에서 327여 건의 유망 첨단 기술을 선보였고, 55개 기업이 참가해 출품한 기술에 대한 사업화 가능성을 면밀하게 검토했다. 첫째 날에는 이차전지 기술 및 브릿지 3.0 대학 기술 발표, 기술 상담 및 컨설팅, 지역 혁신기관 사업설명회가 열리고, 둘째 날에는 미래 유망 산업 정책 동향과 기술 세미나가 진행됐다. 경북도는 지난 2010~2023년까지 지역 기업의 선도 기술 기반 사업화를 위한 산업부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으로 매년 100여 건의 대학·연구소의 기술을 지역 기업에 이전해 기술력 향상과 기술 사업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산업부 공모사업인 ‘국가기술거래플랫폼 서비스 사업’에 선정돼 이차전지와 유망산업의 200여 건에 달하는 기술 수요를 발굴하고, 그중 80여 건의 기술이전을 지원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김제율 경북도 소재부품산업과장은 “기술이전 설명회를 통해 영남권에서 산·학·연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행사를 전국 규모의 기술 이전 설명회로 지속 확장해 국가전략 기술 분야에서 미래 성장 동력을 확
한국문화교육학회와 대구교육누리는 16일 대구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관에서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의 후원으로 '미래사회의 문화예술교육 방향'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급변하는 미래사회 속에서 문화예술교육의 역할과 방향성을 모색하고,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지정된 대구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주호영 국회부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박영석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며, 문화예술계 전문가, 교육 관계자, 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참여해 미래 문화예술교육의 발전적인 방향을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전 자유 발표는 ‘Beyond Korea! 예술로 재외국민과 소통하는 K-장애 문화예술 치유의 현장사례’를 비롯하여 6개 세션으로 진행하며 이어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토론을 진행한다. 오후 주제 발표는 ‘미래사회에서 문화예술교육이 만나게 될 인지이론: 체화 인지이론을 중심으로’ 등 2개 분야 주제 발표와 정가 발표(음악회) 행사로 이어질 예정이다. 민경훈 한국문화교육학회장은 “한국문화교육학회가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위해서 대구 문화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대구교육누리와 함께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기획하게 된 것은 의미가 크며, 특히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인 대구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방기복 대구교육누리 대표는 “대구는 18년간 DIMF를 개최하며 국제적인 뮤지컬 도시로 성장했지만 새롭게 도약하려면 뮤지컬 생태계 전반의 자생력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하며, “이번 학술대회가 한국 문화예술 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되고,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최근 풍기읍 금계1리 행복명당문화센터에서 '정감록 금계마을 주세붕 인문학 포럼'을 개최하고 신재(愼齋) 주세붕 선생의 생애와 효 사상을 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4일 행사는 금계마을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잼스팀'의 난타 공연 △주세붕 선생 16대손인 주원식 선생의 강연 △주세붕 선생의 생애를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 △'디아만테' 팀의 클래식 앙상블 무대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주세붕 선생이 창건한 백운동서원과 풍기 인삼 재배 등 지역과의 깊은 연관성을 탐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주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금계마을의 역사적 정체성 보전 및 주민 문화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정감록 제1승지 문화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주세붕 선생의 업적을 되새기며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장길 금계1리 이장은 "주세붕 선생의 생애를 통해 지역 역사와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상숙 문화예술과장은 "금계1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에 감사드리며, 이번 포럼을 통해 주세붕 선생의 삶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오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영주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행정안전부의 하반기 일제 단속 계획에 따라 이루어지며, 지역사랑상품권이 본래 취지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단속을 강화해 부정 유통을 근절하고자 추진된다. 영주시는 상품권 운영대행업체와 합동단속반을 구성하여 이상 거래탐지 시스템과 일련번호 추적 프로그램을 이용,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의 상품권 거래 내역 중 의심 거래를 추출해 해당 가맹점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인다. 또한,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신고 정보를 바탕으로 단속반이 직접 가맹점을 방문해 부정 유통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및 신고 대상은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가맹점 허위 등록을 통한 제한업종 운영 및 유령업체 활동 △상품권 결제 거부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현금보다 불리한 조건으로 상품권을 대우하는 경우 등이다.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현장 계도, 가맹점 등록 취소, 부당이득 환수, 또는 최대 2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는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도 의뢰할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가맹점주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려는 정책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5일 오후 2시 영주시 사회복지사협회 한마음대회에 참석한 후 오후 5시 30분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청은 육아 친화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식당을 알리기 위해 대구에서는 최초로 예스(YES)키즈존 30개소를 지정했다. 예스(YES)키즈존은 노(NO)키즈존에 반대되는 의미로 어린이 식기류 및 메뉴가 있고, 어린이 놀이시설을 갖춘 업소도 많아 아이와 함께하는 양육자가 편안하게 방문해 식당을 이용할 수 있는 육아 친화적인 식당을 의미한다. 동구는 선정된 업소에 인증 스티커와 아이들을 위한 용품을 지원하고,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정기적 사후 관리를 실시한다. 또, 내년에도 모집을 이어 나가 육아 친화 외식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해당 업소는 매장 입구에 붙여진 예스(YES)키즈존 인증스티커로 확인할 수 있으며, 동구 맛집 홈페이지(https://food.dong.daegu.kr)에서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아이 동반 가족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예스(YES)키즈존 지정 음식점을 점차 확대해 육아 친화적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찰청 14일 오전 5시부터 종료시까지 대구 대학수학능력시험장 51개소 인근 주요 교차로 등 226개소를 관리했다. 시험장 반경 2km이내 주요 교차로 등 경력배치 교통관리했다. 수험생은 시험장 200m 앞에서 하차, 도보로 입실 유도하고 시험장 주변 교통소통을 위해 6시부터 교통경찰 등 561명(경찰 298명, 모범·녹색 263명)과 순찰차 77대, 싸이카 10대를 시험장 주변 주요 교차로에 배치하여 수험 종료시 이후까지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했다.
경북도는 경북청년봉사단, 안동JC, 구미JC 등과 함께 14일 오전 7시부터 도내 수능 시험장을 찾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경북의 미래 청년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능 대박 기원 봉사활동은 △안동 성희여자고등학교 △구미 사곡고등학교 △경산고등학교 등 도내 3개 고등학교에서 동시에 진행했고, 도의회 권광택 의원(안동), 김일수 의원(구미), 허복 의원(구미), 박채아 의원(경산) 등도 함께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험생이 그동안 노력한 풍성한 결실을 기원하는 ‘수능 대박 나세요!’, ‘끝까지 최선을 다하세요!’ 등의 응원과 함께 손난로와 물티슈, 문구 세트, 음료 등을 제공해 수험생의 긴장감을 녹여줬다. 수험생들에게 제공된 물티슈에는 경북청년 대표 홈페이지인 ‘청년e끌림(경북청렴포털)’ QR코드가 인쇄돼 있어,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 갈 예비 청년인 수험생에게 경북 청년정책을 알리는 계기도 마련했다. 안동 성희여자고등학교에서는 경북도의회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수능 대박기원 손난로, 물티슈 등을 수험생들에게 나눠 주며 “최선을 다했으니 멋지게 해낼 겁니다! 파이팅!”하고 응원하자 시험장에 입장하는 수험생 중 한 명은 “든든한 응원에 힘입어 수능 잘 보겠습니다!”라고 응답하기도 했다. 경산고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한 탁윤아 경북청년봉사단장은 “어려움 속에서 긴 시간 동안 잘 이겨왔고, 힘들게 준비한 만큼 자신을 믿고 실력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최정애 경북도 청년정책과장은 “꿈을 향해 달려 온 수험생들을 매년 묵묵히 응원해 온 경북청년봉사단을 비롯한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경북도는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 갈 예비청년인 수험생들이 졸업 후 우리 지역에서 꿈을 펼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지난 13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군 소속 환경미화원 35명, 청소대행업체 14명, 상하수도요원 등 현장 근로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공무직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대구시는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업집적단지에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강소 물기업 3개사를 유치해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일 차인 14일 엑스코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유망 기술을 보유한 이들 기업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제조공장을 설립한다. 약 2만3000㎡ 부지에 총 210억원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구축, 2025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리고 신규 일자리 50여 개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대구시는 물기업 기술개발부터 인·검증, 사업화, 해외 진출까지 전주기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나무는 수경시설 설계·시공 및 수처리 정화장치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수질 정화장치, 오존 살균기, 염소살균 시스템, 자동배수 시스템 등 물산업 분야의 여러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대구경찰청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혐의로 A 등 53명을 검거하고, 이 중 1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같은 차량에 탑승하여 주로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노려 고의로 사고는 내는 수법으로 19.6월-21.5월에 걸쳐 대구 일대에서 39회의 고의 사고를 낸 후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약 2억5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들 대부분이 20대 젊은 층이며, 이들은 동시 좌회전 도로에서 차선을 일부 이탈한 차량 등을 대상으로 고의사고를 발생시킨 후 허위·과장 병원치료를 받는 등의 수법으로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에서는 국과수, 도로교통공단 등과 협조해 교통사고 공학분석을 실시하고, 계좌 분석 및 통화내역 분석 등을 통하여 피의자들의 범죄혐의를 입증하였고, 2024년 한해 동안 총 102명, 71건, 6
경북도와 국민의힘은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대구경북통합 간담회를 열고 지역 국회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회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국민의힘 박형수 경북도당 위원장, 경북지역 국회의원들과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 경북도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지방자치 30년이 넘도록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수없이 외쳤지만 달라지는 건 없었다. 통합으로 대구경북이 더 큰 권한과 재정을 확보해야 지방이 주도하고 시도민이 주인으로서 주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을 펼 수 있다”면서 “국회에서 대구경북통합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형수 도당위원장은 “오늘은 그동안 경북과 대구가 추진해온 통합의 경과와 통합안에 대해 설명을 듣고 통합의 방향을 이해하고 다양한 우려와 문제점들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난 1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이하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민간의 아이디어가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진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공공데이터 민간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올해 12회째를 맞았다. 올해 대회에는 고용노동부, 관세청, 광주광역시 등 41개 기관에서 총 2천 623개 팀을 대상으로 자체 예선 심사를 진행했다. 이 중 우수작 6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경쟁을 치렀으며, 최종적으로 선발된 10개 팀이 왕중왕전에서 실력을 겨뤘다. 10개 팀은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서비스 개발’ 2개 분야에서 △사회복지 △교통안전 △식품건강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10개 팀 전체 구성원 52명의 평균연령은 31세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창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청년층의 전폭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선 10개 팀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일상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하고, 새로운 산업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제시해 이목을 끈다. ‘아이디어 기획’ 분야에서는 △무역거래 운송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공유할 수 있는 ‘쉬핑노트’ △장애인·노년층을 위해 GPS 기반 배리어프리 경로를 제공하는 ‘링컬처’ △질병에 맞춰 식품 원재료 위험도를 간편하게 알려주고 저위험 제품을 추천하는 ‘조시미’ 등각 팀이 발표했다. ‘제품·서비스 개발’ 분야에서는 △개인별 근골격계 질환에 맞는 운동자세 교정을 제공하는 ‘타이거짐’ △공공도서관 등의 도서, 간행물, 논문 등 내용 검색을 돕는 ‘데이터의 서재’ △전동킥보드, 자전거 등 소형모빌리티 사고신고·예방을 돕는 ‘라이더 로그’ 등의 사업이 소개됐다. 왕중왕전은 객관적인 심사 기준을 적용한 전문 분야 위원회 심사, 국민참여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선정한다. 10개 팀은 △공공데이터 활용도 △독창성 △사회적 가치 △창업·투자유치 등 발전 가능성 △기술성·구체성 총 5개 심사 기준에 따라 평가받는다. 심사에는 데이터, 법률, 시장전문가 등 분야별 7명의 심사위원과 사전 모집된 100여 명의 ‘국민평가단’이 참여했다. 왕중왕전 진출팀에는 심사 결과에 따라 분야별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우수상, 장려상 총 10개의 상장이 수여되며, 총상금은 1억원이다.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왕중왕전 수상팀에는 중기부, 창업진흥원, 특허청, 한국특허정보원, 한국발명진흥회, 신용보증기금, 신한카드, 한국Microsoft, SK텔레콤에서 창업 관련 금융상담을 비롯한 각종 비즈니스 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신경외과 의사가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뇌동맥류 발병 위험도 예측 플랫폼을 출품한 ‘탈로스’팀과 부동산 사기 방지 솔루션을 출품한 ‘유어픽’팀이 각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장경미 NIA 부원장은 “급변하는 사회환경에서 우리는 데이터를 활용한 도전적인 해법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민간의 창의와 자율을 바탕으로 정부 혁신이 뒷받침된다면 우리는 어떤 문제든 해결해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간과 공공에서 이를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와 사례들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15일 의회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16회 달성군의회 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성주군은 지난 13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및 성주군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2024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자의 날은 봉사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매년 12월 5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한 날이다. 기념식은 웃음치료 강사 특강, 식전공연, 시상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8일 부산 대동대학교 화봉관에서 대동대학교와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 ESG 협업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ESG 가치 실현을 목표로 대구광역시와 부산광역시 소재 대학 간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보건대학교와 대동대학교 관계자와 학생 총 20명이 참석해 ESG 실현을 위한 상호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교류회는 대구보건대학교 이태희 산학기획연구팀장(임상병리학과 교수)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 팀장은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ESG 가치 실현 교육’을 주제로, ESG의 개념과 학과별 ESG 실천 방안,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서비스 마인드 형성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양 대학 학생들이 ‘반려천 가꾸기 프로젝트’에 참여해 부산 온천천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보호 활동을 직접 실천했다. 학생들은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 의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류회는 프로그램 평가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점을 논의하며 마무리됐다. 대구보건대학교 관계자는 “대학 간 ESG 실천 협업이 지역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다양한 ESG 실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달성군은 8세 이하 자녀를 둔 직원과 MZ세대 직원을 위한 특별휴가를 신설해 일하고 싶은 조직 문화 조성에 한층 더 나아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연간 10일, 8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일 시에 연간 15일의 자녀 보육휴가를 부여하며, 부모가 함께하는 공동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부부 모두가 달성군에서 재직 중일 경우에는 각각 부여한다. 기존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가진 공무원이 36개월의 범위에서 1일 2시간 사용할 수 있는 육아시간과 자녀 돌봄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가족돌봄휴가와 더불어, 이번 자녀 보육휴가 도입을 통해 육아 고민이 많은 직원들이 부담을 덜고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 최근 저연차 공무원들이 낮은 보수와 높은 업무 강도 등으로 퇴사하는 현상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 모든 지자체에서는 돌아서는 저연차 공무원의 발을 잡기 위해 군수와 직원 간 간담회 등을 통해 각종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달성군 또한 마찬가지다. 군은 저연차 공무원들의 근무 의욕을 고취시켜 조직에 대한 적응을 돕고,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 10년 이상 근무자에게 적용되던 장기재직휴가를 5년 이상 근속한 저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도 10일의 장기재직휴가를 부여한다고 했다. 여기에 더해 전국적으로 5년 미만 조기 퇴직공무원이 최근 5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5년 미만의 신규 공무원의 공직 이탈 증가 추세를 막기 위해 2025년 1분기 중,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 공무원을 대상으로 3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해 일하고 싶은 조직 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전국 군 단위 기초지자체 중 출생아 수 및 합계출산율 1위를 기록한 우리 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MZ세대 직원이 일과 휴식의 균형을 이뤄 안정적으로 공직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해
성주군은 14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경로당 행복선생님 20명을 대상으로 경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협업해 노인학대예방교육 및 노인인권지킴이단 위촉식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과 소통이 활발한 경로당행복선생님을 ‘노인인권지킴이단’으로 위촉해 경로당이나 가정방문 때 노인학대예방을 수시로 홍보하고, 노인학대 의심사례를 발견하면 즉각적으로 신고해 필요한 복지제도를 연계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발생되는 문제를 예방하고, 노인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어서 간담회는 다음해부터 달라지는 경로당 보조금 지출방법 주의사항 등에 대해 미리 경로당 회계교육을 실시하여 경로당 어르신들이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보조금 관련 업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으
칠곡군은 지난 13일 군청 강당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드론감시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산불방지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하고 산불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발대식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대표의 결의문 낭독에 이어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산불방지 직무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 업무 역량과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산불감시원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이달 1일부터 산불 취약지에 분산 배치해 산림인접지 소각행위 예방과 단속을 실시하고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자의 입산금지 등 산불예방 활동을 펼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주로 산불진화와 인화물질 제거, 농산폐기물 파쇄 지원 등 산불예방업무에 투입되며, 신속한 초동진화체계 구축을 위해 자체 진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박종태 부군수는 ‘산불방지의 최일선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본인 안전과 함께 주민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산불 감시와 진화 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14일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2024년 참한별 온(溫)동네 스무바퀴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간 진행된 프로그램의 성과 발표와 참여 경험 및 소감을 공유하여 앞으로 한층 더 발전된 사업을 운영하고자 마련됐으며, 2024년 참한별 온동네 스무바퀴 사업에 참여한 마을 이장, 부녀회장, 노인회장 등 마을대표들과 활동을 도와준 자원봉사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4년째 위탁 운영하고 있는 '참한별 온(溫)동네 스무바퀴' 사업은 복지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10개 읍면, 총 20개 마을을 선정하여 찾아가는 성주군만의 대표적인 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