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모서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5일 화현리 소재 백화산 에코힐링 체험단지 일원에서 산지정화활동 줍깅Day를 펼쳤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을 결합한 용어로 조깅을 하면서 눈에 띄는 쓰레기를 주워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운동이다. 이날 활동은 상주시 새마을회 주관으로 24개 읍면동의 새마을남녀지도자 170여 명이 참석해 힘을 보태줬다.
상주시 은척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15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은척면 생활개선회원들은 손수 버무린 양념으로 정성스레 김장을 하고,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1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도 확인하는 등 지역내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실천에 열과 성을 다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9일 오전 10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상주시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에 참석한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18일 울진군 평해읍에서 경북 농업대전환의 주주형 상생모델로 축분을 이모작 농경지 양분으로 활용해 생산된 조사료를 다시 한우에 양질건초로 순환하는 ‘경축순환특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들녘특구는 민선8기 이철우 도지사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경북 농업 대전환의 하나로 규모화와 기계화를 통한 이모작 공동영농과 6차산업을 융복합한 농산업 혁신모델이며, 농업기술원에서 밀밸리·식량작물·경축순환 등 3개 유형 4개 들녘특구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울진군수, 관계 기관·단체, 들녘특구 참여 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대전환 울진 들녘특구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특구에 참가하는 대표 농가에 소득배당 증서를 전달했다. 울진 경축순환특구는 청년이 주축이 된 ‘행복농촌만들기법인’이 지난해부터 120ha 농지에 벼와 콩, 밀과 조사료 등 이모작 공동영농을 하고 있다. 올해는 공동영농 농지를 140ha까지 확대하고 정부 정책에 따라 가루쌀 생산단지도 운영했다. 그 결과 140ha의 논에 벼농사만 했을 경우 13억4400만원에 불과한 생산액은 이모작으로 전환 뒤 22억4천만원으로 1.7배로 증가했다 참여 농가는 대부분 소규모 농지를 경작하고 있는 고령의 농업인들로 공동영농을 통해 경영비는 줄이고 이모작으로 생산 소득은 증대됐으며, 파종 작업부터 수확은 물론 생산물의 판매와 유통까지 법인에 일임하고 높아진 소득은 농가에 배당금으로 지급된다. 이모작 영농대행으로 공동영농에 참여한 최상빈 농가는 평(3.3m2)당 4400원 영농소득을 배당받아 직접 벼농사를 지었을 때(평당 2170원)보다 소득이 2배 높았고, 논을 법인에 완전히 맡긴 이해순 농가는 평당 3천원을 배당금으로 받아 기존 농지 임대 시(평당 1300원)보다 2.3배 높은 소득을 올리게 됐다. 특히 울진 특구는 70ha에 동계작물로 조사료를 재배해 350톤을 생산하고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조사료 열풍건초기를 도입해 양질의 건초로 가공했으며 소포장(15kg) 단위로 유통하는 시스템도 완공했다. 시간당 800kg의 건초를 생산해 특구와 연계한 축산단지에 공급하고 가축분은 발효퇴비로 만들어 특구 내 농지로 환원하는 저탄소 농법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청년과 농촌 마을문화를 접목하고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황금들녘 農뷰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들녘 맨발걷기 등 6차산업 활성화를 통해 추가로 소득을 증가시켜 나갈 계획이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청년농은 공동영농으로 경영비를 줄이고 고령농은 배당금으로 소득을 높여 다 함께 잘 사는 농업대전환의 성공모델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경북 농업대전환의 다양한 모델들의 성공적인 정착과 확산으로 대한민국 농업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한·육우 사육두수 1위 지역으로 연간 808만톤의 축분이 발생해 전국 축분의 약 14%에 해당하며, 축분의 효율적인 순환 처리를 위한 울진 경축순환특구 모델은 축분 자원화 정책에도 부합하고, 경북 농업
구미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도농 상생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10월 말 기준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의 누적 매출은 65억원, 누적 방문객 수는 35만4811명에 달한다. 지난해 23억원이었던 연간 매출이 올해는 10월 말 기준 42억원으로 전년 대비 83%의 성장을 보였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의 유통비용은 약 13%로, 일반 농산물 유통비용이 판매가격의 40~50%에 달하는 것과 비교해 현저히 낮다. 덕분에 농가 소득은 증대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다. 이 같은 성장은 구미시의 직매장 활성화 노력이 주효한 결과다. 지난해 금오산점을 개장한 후, 올해 6월에는 선산휴게소 상·하행선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리모델링으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직매장 출하 생산자 교육을 통해 농산물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수시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모니터링단 운영도 역할을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를 통해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믿을 수 있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중요하다"며 "로컬푸드 영역을 확장해 구미 농업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도농상생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15일 구미역 일대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민관 합동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구미시청, 구미경찰서,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인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경북광역새싹지킴이병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4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103회 아시아육상연맹(AA) 집행이사회에서 대회 준비 상황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는 장정수 대회 조직위 사무처장이 맡아 진행했으며, 경기장과 숙박, 수송, 개·폐회식 계획을 비롯해 서포터즈와 자원봉사자 모집, 의료 지원, 용기구 및 계시·계측 장비, 도핑실 운영 등 대회 전반의 추진 사항을 설명했다. 대회 조직위는 아시아육상연맹의 초청으로 지난 12~15일까지 도하를 방문해 집행이사회에 참석했다. 이를 통해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 업무 협의를 진행했으며, 다음해 5월 구미시에서 열리는 구미아시아육상경기
구미시가족센터는 지난 16일 오후 2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구미시 거주 아빠와 가족 1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육아맨의 슈퍼 요리왕'(이하 아빠 요리대회)을 개최했다. 아빠 요리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됐으며 '세상에 하나뿐인 아빠의 작품(김밥)'이라는 주제로 자녀 양육기의 아버지 30명이 참여해 열정적 요리실력을 뽐냈다. 가족 모두 세상에 하나뿐인 김밥을 만들기 위한 추가재료 획득 게임에 참여하는 등 재미를 더했고, 가족의 응원과 격려하는 모습으로 행복한 시간이 됐다.
경북도는 1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경제뮤지컬 공연'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경북도가 소비자 경제교육의 하나로 일방적인 전달 방식 교육에서 벗어나 음악을 매개로 재미있게 경제를 공부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근 부자에 관해 유튜브 등 여러 많은 채널을 통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돈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태도를 어릴 때부터 심어주기 위해 경북도 소비자행복센터 부설 자녀경제교육연구소가 공연 전문단체와 공동으로 기획해 제작했다. 이번 어린이경제뮤지컬 ‘부자가 머니(money)?’는 미국의 스티브 잡스와 대한민국 경주 최부잣집 이야기를 통해 부(富)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주위를 돌아볼 수 있는 부자를 다뤄 어린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경북도 최영숙 경제통상국장은 “어릴 때부터 경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은 매우 중요하다. 공공 영역에서 할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경제교육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 어린이경제교육은 ‘3인3색 경제콘서트(2021년)’, ‘모차르트 선율로 듣는 경제음악극’, ‘민우의 자전거(2022, 2023년)’등 공연을 통한 교육 방식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 직원봉사단체는 지난 15일 영주시 부석면 소재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햇살나누미'는 2011년 활동을 시작한 이래 매년 정기적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수확철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방문해 이뤄졌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15여 명의 직원들은 작업요령 및 안전 수칙을 숙지하여 가지를 수확하고 줄 자르기·비닐 걷기·집게 뽑기 등 농가 주변 시설물 정비에 힘쓰며 서늘한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렸다.
예천군은 지난 16~17일까지 예천군패밀리파크 일원에서 ‘탄생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 극복과 저탄소 실천을 목표로, 예천 지역 청년단체인 ‘예천청년씨드’가 주최‧주관하고, 7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과 선생님,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예천청년씨드는 지역 아동들을 위한 의미 있는 사업을 모색하던 가운데 공모사업을 통해 이 행사를 추진했으며, 전국 최초로 지역아동센터 협회장과 센터장, 7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모아 환경과 가족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저탄소 교육과 함께 아동들의 재능을 선보이는 연주회와 발표회, 장기자랑이 펼쳐지고, 부모들은 육아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야외 텐트에서 즐긴 캠핑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했다. 김재우 회장과 회원들은 “이번 캠핑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민 모두가 저탄소 실천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매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청년씨드는 지난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경북일고등학교와 예천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을 위한 간식을 배부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
예천군은 18일 오전 10시 자원봉사자와 함께 호명읍 지역 내 경로당을 찾아 감염병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감염병예방 교육은 평소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호명읍 자원봉사자와 연계해 결핵, 구강 건강, 올바른 손 씻기 등을 주요 내용으로,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며 흥미롭게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받은 어르신은 “올바른 손씻기 체험을 통해 평소 모르고 하던 습관을 벗어나 제대로 된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에 함께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감염병 예방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스스로에게도 많이 배우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주민들에게 이웃사랑을 전해주신 자원봉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예천군가족센터는 지난 16~17일까지 이중언어학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일대를 방문해 ‘다문화가정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40여 명의 다문화가족들이 참여해 한국 속의 중국이라 불리는 차이나타운과 월미도를 탐방하며 다양한 문화와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자녀와 아버지는 “어머니의 나라에 대해 더 알게 돼 기쁘고, 다른 어머니들의 나라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주정하 센터장은 “우리 지역 다문화가정의 문화적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의성군은 지난 11~17일까지 4회에 걸쳐 로컬푸드매장에서 지역농산물 공급 및 소비확대를 통한 먹거리 선순환을 위한 로컬푸드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11일과 12일 포럼에는 먹거리복지로 지열소멸에 대응하고 있는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정환열 상임이사로부터 지역먹거리계획 활성화 사례를 들었으며, 지역농산물 안전품질 관리 및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16~17일 포럼은 나영삼 전북도 센터장을 초해대 소비자역할과 지역먹거리 순환체계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지난 10.21 경상북도지사, 대구시장, 행안부 장관, 지방시대위원장은 ‘대구경북 통합을 위한 공동 합의문’에 서명하고 대구경북 통합 지방자치단체를 출범하기 위한 본격적인 첫 단추를 끼웠다. 진정한 지방시대의 실현! 본 회의소에서는 그 동안 누차 강조하며, 청년이 모이고 기업투자가 끊이지 않는 메가시티 실현을 꿈꿔왔다.
의성군은 다음달 19일까지 2024년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건조벼를 18개 읍면의 지정된 장소에서 수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건조벼는 일손부족 및 고령화에 대응해 기계화장비를 사용이 가능한 전량 톤백(800kg)으로 매입하며, 의성읍을 시작으로 18개 읍ㆍ면을 돌면서 매입해 정부양곡 보관창고에 보관한다. 매입품종은 일품과 해담이며, 매입가격은 수확기 산지 쌀값을 조곡 가격에 환산해 연말에 결정하며 농가는 출하 직후 중간정산금을 받은 후 연말에 최종 정산을 받게 된다. 올해 중간정산금은 포대(40kg 조곡 기준)당 3만원에서 4만원선으로 상향조정된 가운데 매입 시 지정된 품종(일품, 해담) 이외의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로 했다. 특히, 군은 정부양곡 품질 향상을 위해 품종검정제 표본조사 시료를 채취 및 검정해 타 품종 혼입 위반 농가는 5년간의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주수 군수는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기간에 농가의 불편함이 없도록 관계기관과 차질없이 준비하고 대상 농가에 안내·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달서구는 지난 13일 2024 청년과 기업의 희망브릿지 사업의 일환으로 계명문화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기업 현장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탐방은 청년들에게 지역 우수기업의 직무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실무진과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고려전선㈜과 ㈜메가젠임플란트를 방문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한국야스카와전기㈜, 평화오일씰공업㈜, ㈜베스툴을 방문해 각 기업의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주요 직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업문화와 핵심 기술, 채용 절차에 관한 정보를 확인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기업의 실제 업무 환경을 이해하고,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파악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기업탐방에 참여한 한 청년은 “현장에 직접 와서 기업의 업무 흐름과 실무진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학교에서 배운 것보다 더 현실감 있게 다가왔다.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청년과 기업의 희망브릿지' 사업은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 협업해 지역기업에 대한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특성화고 및 대학생 등 지역청년들에게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전환을 유도해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이다. 올해는 계명문화대학교도 사업에 참여해 프로그램의 운영이 강화됐다. 상반기에는 대구전자공고, 대구하이텍고, 경북기계공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설명회가 진행됐으며, 성림첨단산업㈜, ㈜세신정밀, 경창산업㈜ 등 지역 우수기업이 참여해 청년들에게 기업 소개와 실질적인 채용 정보를 제공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기업을 발굴해 지역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이 사업을 통해 기업은 지역의 인재를 발굴해 성장하고, 청년들은 지역에서 취업의 꿈을 이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달서구는 지난 14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노래연습장 신규 영업주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노래연습장 영업주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건전영업문화 정착을 위해 최근 1년 이내 노래연습장을 신규 등록하거나 대표자 변경 등록한 노래연습장 영업주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 노래연습장 영업주로서 지켜야 할 준수사항과 행정처분 등 영업관련 주요 법령교육과 소방ㆍ전기관련 안전관리교육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달서소방서 및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겨울철을 맞아 노래연습장 내 화재로부터 영업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소방ㆍ전기 안전교육과 함께 긴급상황 시 활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실습교육도 마련했다. 한편, 달서구는 매년 동절기에 숙박업소,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등 취약 위생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 및 화재 예방점검을 실시해 동절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안전하고 건전한 노래연습장 조성을 위해 바쁘신 중에도 오늘 교육에 참석해주신 영업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영업장 내 안전관리 사항과 관련 법령을 잘 숙지해 각 영업장의 건강한 음악놀이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지난 12일 의성군장애인복지센터 앞 잔디마당에서 2024년 군 장애인복지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화합을 다진 특별한 체육대회가 성황리 열렸다. 이날 대회는 장애인단체 및 시설 종사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동안 장애인을 위한 복지업무로 수고한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격려하는데 목적이 있다.
의성군은 지난 11일 자활사업 다변화 및 활성화 도모를 위해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2024년 신규 자활사업 아이템 공모에서 장려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신규 공모는 자활사업에 관심있는 개인 및 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 우수 2, 장려 3팀을 선정했다. 특히, 군이 선정된 ‘농촌형 이동장터’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식품사막 문제를 자활사업과 연계해 해결하기 위해 신규로 제시했던 아이템이 평가됐다. 식품사막은 농촌지역 인구감소, 고령화, 교통 취약 등에 따라 식료품 소매점이 사라지면서 신선식품을 구매하지 못하는 현상으로 농촌지역일수록 그 문제가 심각하다. 이를 위해 제시된 ‘농촌형 이동장터'는 식품판매 차량이 지역을 찾아가 식료품 등을 판매하는 자활사업 아이템을 통해 주민들의 편리한 식품구매에 도움을 준다. 김주수 군수는 "군은 어르신들 생활의 불편감 해소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다양한 해결책 모색은물론 앞으로도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