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다음달 19일까지 2024년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건조벼를 18개 읍면의 지정된 장소에서 수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건조벼는 일손부족 및 고령화에 대응해 기계화장비를 사용이 가능한 전량 톤백(800kg)으로 매입하며, 의성읍을 시작으로 18개 읍ㆍ면을 돌면서 매입해 정부양곡 보관창고에 보관한다. 매입품종은 일품과 해담이며, 매입가격은 수확기 산지 쌀값을 조곡 가격에 환산해 연말에 결정하며 농가는 출하 직후 중간정산금을 받은 후 연말에 최종 정산을 받게 된다. 올해 중간정산금은 포대(40kg 조곡 기준)당 3만원에서 4만원선으로 상향조정된 가운데 매입 시 지정된 품종(일품, 해담) 이외의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로 했다.특히, 군은 정부양곡 품질 향상을 위해 품종검정제 표본조사 시료를 채취 및 검정해 타 품종 혼입 위반 농가는 5년간의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김주수 군수는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기간에 농가의 불편함이 없도록 관계기관과 차질없이 준비하고 대상 농가에 안내·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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