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6일 남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292회 남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 참석한다.
대구 남구국민체육센터가 2024년 전국 우수공공체육시설 최우수시설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구 남구는 대구남구국민체육센터((사)대구남구스포츠클럽 위탁 운영)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진행하는 ‘2024년 우수공공체육시설 선정사업’ 평가 결과, 전국 246개 국민체육시설 중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전국 국민체육센터를 대상으로 △경영 관리 △운영 활성화 △시설관리라는 3개 부문을 통한 정량평가와 △프로그램 운영 △시설물 유지관리 △장애인·여성 편의시설 △친환경 운영 노력 △시설물 안전관리의 5개 부문의 정성지표를 활용한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위원회 개최를 통해 우수공공체육시설을 선정했다. 대구 남구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22년에도 같은 부문 최우수 공공체육시설에 선정된 바가 있어 2년만에 또 다시 최우수로 선정됐다. 또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진행한 ‘2023년 우수장애인체육시설·장애인친화체육시설 선정사업’ 평가 결과, 최우수 장애인 친화체육시설로 선정돼 3년 연속 최우수 체육시설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편, KSPO와 문체부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장애인체육시설의 운영사례를 전파하며, 포상을 통해 공공체육시설의 운영 활성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양질의 체육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20일, 몰타에서 열린 제6회 유럽 학생 지원 컨퍼런스(ECSAS, European Conference for Student Affairs Services) 행사장에서 유럽대학협회(EucA, European university college Association)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글로벌 학생지원제도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국장학재단은 유럽대학협회(EucA)와 북미고등교육학생협회(NASPA, National Association of Student Personnel Administrators)가 공동주최한 제6회 유럽 학생 지원 컨퍼런스(ECSAS)」에 참가해 해외 고등교육 전문가와 함께 각국의 고등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대학 및 학생지원 방향성을 논의하는 장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유럽대학협회(EucA)와 국제협력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형성 및 관련 정보교류 협력 등 장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하고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고등교육 관련 정보교류, 정책 공유, 학생지원 공동 연구, 한국장학재단 학자금지원 관련 특허 무상 사용 및 장기적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을 제안하고, 적극적으로 관련 협약 내용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장학재단과 유럽대학협회(EucA)는 양 기관의 장학, 대출, 기숙사 등 우수사례들을 공유하기로 했으며, 향후 협력 범위를 점차 확대해 학생지원 전문인력도 상호 교류할 기회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몰타에서 '제6회 유럽 학생 지원 컨퍼런스(ECSAS)'에 참가해 각국의 학생지원 우수사례를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었다”며, “특히 학생 및 학생지원 전문가 대상 성장 지원 및 우수한 학생지원 등에 강점이 있는 유럽대학협회(EucA)와 협약을 시작으로 상호 협력과 공동 노력을 통해 향후 국내 학생지원 제도에도 많은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지안 루카 지오바누치(Gian Luca Giovannucci) 유럽대학협회(EucA) 회장은 “지난 5월, 한국장학재단이 대구에서 개최했던 ‘국제학생지원연합(IASAS) 글로벌 회담’에서 시작된 인연으로 이번 협약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며, “우수한 정보기술(IT) 역량과 장학금, 학자금대출 등 다양한 학생지원에 대한 노하우를 지닌 한국장학재단과의 협약을 실질적으로 이행할 수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의회 제242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민선8기 출범 후 2년이 지난 시간 동안 16개 읍면동 곳곳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그 결과로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사업,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영천첨단부품소재 산업지구에 영진, 금창, 한호 투자 △교육발전특구 지정 △금호초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 선정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유치 △보현산댐 출렁다리 개통 이후 방문객 70만명 돌파 △마늘 경매식 집하장 개장 △74세 이상 광역교통비 전면 무료 지원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선정 △고용률 도내 시부 1위 △합계출산율 도내 시부 1위, 전국 시부 3위 △경북 지자체 혁신평가 2년 연속 우수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정부의 긴축재정, 사회적 약자 지원에 맞춰, 민생을 돌보는 데 힘쓰고, 도시철도 금호 연장, 산업단지 조기 조성, 영천경마공원 개장 등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영천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다져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시민이 행복한 영천을 위한 8대 방향을 제시했다. ▷ 민생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일상이 평화로운 안심도시 구축 영천사랑상품권을 800억 규모로 발행해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고,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명품먹거리 조성사업으로 지역 상권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청년에게는 백신애길 청년창업 특화거리 조성, 청년근로자 월세 확대 지원 등 청년자립에 힘쓸 방침이다. 또한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 운영, 셉테드 범죄예방 안전마을길 환경개선사업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 광역교통 인프라구축과 우량 기업 유치 금호역세권 개발을 단계별로 추진하고, 영천경마공원은 공사에 박차를 가해 2026년 상반기에 1단계 공사를 준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호대창 하이패스 IC설치, 국도 4호선 금호~하양 단구간 확장공사, 금호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주변 역점사업들을 도시철도 연장을 중심으로 조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도담-영천 중앙선 복선전철은 12월 중순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영천역
경북도가 동해안의 풍부한 해양 자원과 문화·관광 등 콘텐츠 산업의 연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콘텐츠를 통한 지속 성장과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 제시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경북도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25일 국회에서 해양관련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 콘텐츠산업 육성 포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경북도는 지난 9월 12일 해양콘텐츠와 관련한 4개 분야(해양 스토리, 해양 관광·레저, 해양기술, 해양유통) 전문가 80여 명을 포럼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후 분과별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수차례 간담회를 통해 해양콘텐츠 사업화를 위한 4개 핵심 정책과제를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이번 세미나는 4개 핵심 정책과제를 국비 지원사업으로 정식 제안함과 동시에 K-한류 세계화를 위한 경북 해양 콘텐츠산업의 나아 갈 방향과 육성 방안에 대해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세미나는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정재, 이상휘 국회의원, 장상길 포항부시장, 김재수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먼저 이종수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장의 포럼 경과보고에 이어, 세미나에는 최영호 고려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진희, 박주홍 포스텍교수, 김재홍 경북대 교수, 박진영 대구한의대 교수, 이현민 덱스터스튜디오 본부장, 최재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원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발표된 4개 핵심 과제는 △해양 SF스토리 콘텐츠팩토리 조성 △해양관광·레저 스포츠특화지역 조성 △해양 로봇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 조성 △해양관광 K-FOOD 클러스터 조성 등으로 정책화를 위한 추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등 열띤 토론의 장을 열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 해양은 육지의 4.5배에 달해 우리 눈에 보이는 바다는 지극히 일부”라며 “경북도는 동해안 등 무한성장의 원천인 바다에 다양한 콘텐츠를 입혀 고부가가치 산업인 문화콘텐츠 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더불어 문화·관광 레저 등 관련 산업 동반성장 효과 등을 노려 미래 경쟁력을 결정할 키워드를 선제적으로 거머쥘 수 있게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한 해양 콘텐츠 분야 국비 확보 건의를 계기로 도내 문화콘텐츠 육성 차원의 후속 사업을 지속 발굴하는 등 향후 정책개발과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대구 남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앞산빨래터공원 일대에서 ‘앞산 겨울이야기(WINTER STORY)’라는 주제로 빛 조형물을 활용한 겨울정원을 조성하고,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겨울정원은 지난해 앞산빨래터공원에 국한됐던 빛 조형물을 대폭 확장해,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약 3개월간 앞산 카페거리에서부터 앞산빨래터공원까지 약 1000m 구간을 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조성은 더욱 화려하고 독창적인 트리와 조형물로 꾸며져 높은 수준의 볼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지난해 축제 기간 약 5만5000명에 달하는 관람객의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는 가수와 뮤지컬 공연 등 더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여기에 더해 10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을 체험존,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 등으로 구성해 축제 방문객들에게 추위를 녹일 쉼터와 풍성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12월 2일에 열리는 겨울 정원 개장식에서는 앞산을 수놓을 이번 겨울 정원의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질 계획이다. 이번 앞산겨울정원과 크리스마스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남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앞산빨래터공원에 더욱 화려한 조형물을 조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방문해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따스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가 살아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 여성자원봉사대는 군위군자원봉사센터의 ‘온기나눔 사랑의 반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 복지위기 15가구에 정성 가득한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달에는 김장김치를 만들기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해 특별히 반찬 대신 김장김치를 준비했으며, 군위군자원봉사센터, 한국전력공사, 군위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이 함께 참여해 더욱 풍성한 나눔의 장이 됐다. 또한 정나눔회에서 재료비 일부 지
소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단체간 연계·협력으로 여성자원봉사대와 지난 24일 소보면 복지회관 조리실에서 취약계층에 전달할 김장 담그기 행사를 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원으로 재원을 마련한 여성자원봉사대 팀원들은 지난 22일부터 3일간에 걸쳐 정성 가득 담은 김치를 만들어 지역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20가구에 전달 했다. 김미영 팀장은 “우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자의 마음이 전달돼 그분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팀원들과 힘을 합쳐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군위군 의흥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스마트폰 교실 강좌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개강했다. 일상생활의 필수품이 돼버린 스마트폰 기본적인 사용법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의 생활 속 어려움을 해결하고,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지난 19일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후 2~4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의흥면 주민공동센터에서 진행한다. 김정도 의흥면 주민자치위원회 위
한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9일 '장애인, 여성의 고용지원을 위한 지역청년고용거버넌스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포항시를 비롯해 지역 주요 유관기관과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포항시, 포항고용노동지청, 포항고용센터, 포항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지역 대표기업인 포스코휴먼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보물이 참석했다. 또한 한동대 장애학생지원센터를 비롯해 위덕대학교, 포항대학교의 유관부서도 함께했다. 참여 기관들은 각 기관의 현안과 사업을 공유하며 장애인, 여성의 고용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3개 대학의 장애인, 여학생을 포함한 지역 청년들을 위한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 마련과 이를 위한 재정적, 정책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장애인, 여성의 고용지원 네트워크 구축 ▲관련 유관기관 참여 확대 ▲지역 청년 대상 확대 ▲실질적 프로그램 마련 ▲재정·정책적 지원방안 마련 ▲지속가능한 협의회 발전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정숙희 한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취업시장에서, 지역의 여러 기관과 단체들이 함께 모여 장애인, 여성의 고용지원을 위한 거버넌스 협의회를 구성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지역청년의 고용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협의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내 장애인과 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한 첫 공식적인 협의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실질적인 고용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지난 23일 개최된 '성주미래포럼 제2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밤' 행사에서 명예회장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성주미래포럼(회장 유윤권)은 성주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현안과 청년 지원 정책 발굴·제안은 물론 봉사활동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정희용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청년 문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마땅한 책무”라면서, “명예회장 위촉은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청년들과 소통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읍은 지난해 10월 열악한 주거 환경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된 한 주민에게 다양한 공공 및 민간 자원을 연계해 지원하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해당 주민은 기초생활수급자 공적급여 연계를 통해 경제적 안정을 도모했으며, 저소득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여름철 에어컨을 설치했으며, 따뜻한 겨울을 위해 창호 단열 보강, 배관 공사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 서구종합복지관의 사랑의 집수리 사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LED 조명 교체 사업 등 다양한 민간자원을 활용하여 보다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대구 군위군은 지역 대표 벼 품종인 일품을 대체할 새로운 품종 선별에 나서고 있다. 지난 22일 벼 품종에 대한 식미평가회를 개최한 결과 ‘미소진미’와 ‘안평’이 호응도가 높았다. 지난 9월에는 벼 재배농가와 농협과 군 관계자 등이 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에 품종별 실증시범포를 방문해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현재 운영중인 벼 신품종 시범포는 올해 처음으로 신품종 안평, 미소진품, 영호진미를 재배했다. 군은 우수 품종으로 안평, 미소진품, 영호진미 등 3개 품종을 우선 선정했다. 이번 식미 평가회에서는 품종 특성 화판, 벼 이삭, 조곡, 도정미 등을 전시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군은 현재 시범포를 운영하고 있지만 다음해에는 10개소로 확대 운영해 지역별로 농민들이 직접 품종별 특성과 생육 상황을 살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후에도 신품종 실증현장 방문을 계속하고 향후 진행될 2026년 벼 품종심의회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신품종 벼 선정에 나서게 된 것은 다수확 품종의 점진적인 공급 축소가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군위지역에 맞는 신품종을 보급함으로써 쌀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는 11월 25일(월) 오전 10시 교내 평보관 2층 총장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하민영 총장의 취임 후 월급에서 일정액을 기부한 것으로 물리치료과에 전달되었다. 하민영 총장은 대학 발전 및 후학 양성을 위해 앞으로 매월 월급날 본인 월급의 일정액을 학과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기부된 장학금은 응급구조과, 사회복지과, 유아교육과, 신소재배터리과, 기계시스템과, 전기에너지과, 제철산업과, 국방기술부사관계열, 호텔조리커피제빵과, 금융부동산과, 간호학과, 치위생과, 물리치료과 등을 시작으로 각 학과에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받은 학과에서는 학과 교수님들의 협의에 따라 해당 장학금을 활용할 수 있다. 성적·가정형편·봉사정신 등 각 학과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장학금을 학과 학생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장학금 전달식에서 하민영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생지도에 애쓰시는 학과 교수님들의 노고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릴레이식 장학금 기부를 생각하게 되었다”면서 “ 앞으로도 우리 구성원들에게 힘을 보탤 방안을 찾고 실행하는데 최선의 노력
오천중학교(교장 김주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나누미봉사단 은 지난 11월 23일(토), 포항시 남구 오천읍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과 사랑의 목도리뜨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아침 일찍부터 학교주변과 오천읍 도로변 일대를 다니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뜬 목도리를 오천읍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김주환 교장은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하였다. 오천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유대원 주무관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목도리가 어르신들에게는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러한 작은 손길들이 모여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고 있는 경북도가 22개 시군과 함께 저출생과 전쟁 시즌 2를 만든다. 지난 20일 경산에서 열린 대학생 토크콘서트에서 청년이 생각하는 저출생 극복 사업을 논의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시군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정책을 수립한다. 경북도는 25일 스탠포드 호텔 안동에서 22개 시군 저출생 대응부서 관계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극복 시군 우수사례 공유와 2025년 저출생 극복 정책 수립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군별 지역특화형 저출생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저출생과 전쟁 시즌 2’에 대한 정책 제안과 의견수렴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시군별 우수사례는 △24시간 소아 응급의료기관 가동(포항) △아파트 매입을 통한 돌봄 시설 운영(예천) △일자리편의점 개소(구미)와 같은 전국 최초로 시행된 정책과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안동) △산단 특화 돌봄센터 공모 선정(경산) 등 국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 다양한 사업들이 소개됐다. 아울러 2025년도에 중점 추진할 저출생 극복 사업들이 논의됐다. 경북도와 시군은 △저출생 극복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연구용역 △시군별 맞춤 공모사업 △다자녀 가구 수요 맞춤형 행복 프로젝트 △아동 및 여성 친화 도시 조성 등 저출생과 전쟁 필승 100대 실행 과제를 업그레이드해 추진한다. 회의에 참석한 구미시 인구정책과장은 “각 시군에서 추진하는 저출생 우수사례 공유로 많이 배우는 시간이었다. 다른 지자체 우수사례를 구미에 접목해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요즘 경북의 저출생 극복 노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 데 22개 시군 특색에 맞는 우수사업이 빠르게 현장에 집행된 점이 크다. 경북도에서는 시군의 우수사례와 정책 건의를 잘 검토해 저출생과 전쟁 시즌 2에 적극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 우수 대응 6개 시군(시 3, 군 3)을 선정해 1억원 규모의 시상금을
포항수협(조합장 임학진)은 지난 22일 포항시 송도동(동장 최정훈)에 추운 겨울을 앞두고 중증장애인 및 저소득 취약가구를 위해 김장김치 70박스를 전달했다. 포항수협은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매년 겨울철에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있다. 임학진 포항수협 조합장은 “다가오는 연말에 물가상승으로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정훈 송도동장은 “주민들을 위해 김
대구 군위군은 25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군 대표 농산물 쇼핑몰인 ‘아이군위’에서 연말감사 특별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군위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로, 연말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품목으로는 사과, 한과, 한우, 쌀, 참기름 등 소중한분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군의 우수한 농·특산물로 가족과 지인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모두가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말 선물 준비와 함께 군위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
대구 군위군보건소는 지난 22일 의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9개 마을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건강마을 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년간 준비해 온 마을별 건강체조 발표와 마을 활동 포스트 및 한지공예 전시, 건강위원들의 풍물 공연 시연과 지난 활동 영상을 시작으로 주민이 다함께 이끌어온 발자취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 대부분은 70~80대 어르신들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건강마을조성사업을 통해 건강체조를 지속적으로 배운 주민이다. 이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건강체조를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사는 계기가 됐으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신체활동이야말로 모든 마을에 보급됐으면 한다”고 했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의흥면 24개 마을 중 건강마을로 선정된 9개 마을이 우리동네의 건강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건강마을 위원들이 스스로 마을을 이끌어 나가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어울림마당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건강마을이 주민 주도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갈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6일부터 29일까지 관내 대중교통 이용객이 많은 주요 버스승강장 인근에 온기 정류장을 설치한다. 설치장소는 본격적인 겨울철 추위를 앞두고 보행자의 편의성과 주변 환경 등이 반영되어 유동인구가 많은 포항 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 오천 문덕 사거리 등 버스승강장 인근 6개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