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1일 오전 민원처리 과정에 어려움을겪고 있는 민원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지원을 위해 ‘운영한 찾아가는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했다. 민원담당 직원 심리상담은 민원업무 처리 과정에서 폭언·폭행 등에 노출돼 있는 담당자들의 정신적 피해를 치유하고 고충해소를 위해 실시했다. 특히, 찾아가는 심리상딤센터는 민원 담당 직원 21명이 참가한 가운데 민원응대 직무수행 과정에서 겪는 심리·정서적 스트레스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수성대 치위생과는 지난 23일 ‘제16회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을 개최했다. 예비 치과위생사 선서식은 치위생과 학생들이 임상실습에 나가기에 앞서 치과위생사의 윤리와 책임을 다짐하는 선서를 통해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사명감을 되새기는 뜻 깊은 행사다. 치위생과 교수와 2학년 재학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학년 한수빈과 김서영 학생이 대표로 치과위생사로서 윤리와 책임을 다하고, 환자의 구강건강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선서식문을 낭독했다. 선서식을 마친 치위생과 2학년 학생들은 임상실습을 통해 현장에서의 다양한 상황을 직접 경험하며 치과위생사로서의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장지언 학과장은 “예비 치과위생사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박애와 봉사 정신으로 국민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명대는 25일 성서캠퍼스 동천관 국제세미나실에서 ‘2024 계명 실크로드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상은 실크로드 연구를 촉진하고 문명 간 교류의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계명대 실크로드연구원이 제정한 상으로, 올해 두 번째 시상을 맞이했다. 학술상 운영위원회는 지난 4월, 국내외 학술 전문 출판사와 관련 연구기관 및 학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2023년부터 2024년 사이 출간된 실크로드 관련 저서를 접수받았다. 총 6편의 신청 도서 중, 1차 심사를 통해 4권의 후보 도서를 선정한 뒤, 심사위원장 신진교 계명대 실크로드연구원장을 포함한 국내외 심사위원들이 두 달간 심사를 진행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심사위원단에는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이주형 교수, 미국 버몬트대 알프레드 안드레아 교수, 컬럼비아대 모리스 로사비 교수, 국립중앙박물관 김혜원 미술부장이 참여해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했다. 올해 수상자는 정재훈 경상국립대 교수와 신웬(Xin Wen) 프린스턴대 교수로 선정됐다. 정재훈 교수는 저서 ‘흉노 유목제국사 기원전 209~216’에서 몽골 초원을 기반으로 흉노의 500년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그는 한문 기록의 중국 중심적 관점을 벗어나 흉노의 시각에서 이를 재해석하며, 기존의 유목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극복하고, 흉노 제국의 다원적 특징과 문명적 역할을 조명해 학문적 의의를 높였다. 이번 저서로 그는 고대 유목제국사 3부작(흉노, 돌궐, 위구르)을 완성하며 학문적·대중적 의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신웬 교수는 저서 ‘왕의 길: 외교와 실크로드의 재구성(The King’s Road: Diplomacy the Remaking of the Silk Road)’에서 실크로드를 단순한 교역로가 아닌 외교적 통로로 새롭게 조명했다. 그는 850년에서 1000년 사이 중국 돈황 장경동 문서를 기반으로 실크로드를 통한 외교 활동과 그 여정의 사회적·경제적 변화를 탐구했으며, 이를 통해 실크로드가 외교 선물과 인적 교류의 중심지였음을 밝혀냈다. 최종 심사위원회는 두 저서가 실크로드 연구의 탁월한 학문적 기여를 했으며, 연구의 깊이와 독창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수상자들에게는 계명대 총장과 경상북도 도지사의 공동 명의로 된 상패와 함께 미화 20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됐다. 신일희 총장은 환영사에서 “실크로드 연구는 단순히 과거를 돌아보는 작업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학문으로, 이번 학술상이 국제 학문 교류와 연구 진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훈 교수는 “흉노를 포함한 고대 유목제국 연구의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아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실크로드 연구를 통해 세계사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조명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신웬 교수는 “계명대와의 인연이 제 연구의 방향성 형성에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연구자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계명대는 2014년 실크로드연구원(Academia Via Serica)을 설립, 사막길과 해양길을 따라 문명의 흔적을 찾아 나서고 있다.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매년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영문 국제저널 ‘Acta Via Serica’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발
포항시 북구보건소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지난 23일 덕업관에서 청년 및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힐링 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명 유튜버 박위를 강사로 초청해 ‘당신의 삶이 기적인 이유’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하반신 장애를 얻어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유튜브로 제작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유튜버 박위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좌절하고 후회하는 청년들과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 25일 일본 오사카 임페리얼 호텔에서 개최된 제13회 한일상의 회장단회의에 참석해 한일상의 협력 공로상을 수상했다. 박 회장은 대구-히로시마시 간의 자매결연을 맺은 1997년도부터 히로시마상의와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일상의 회장단회의에서 처음으로 시상되는 한일상의 협력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와 더불어 박 회장은 이번 회의의 주요 의제인 한일 경제협력과 관련해 한일상의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주체 간 협업 체계, 인적 네트워크, 양국 간 가교 역할을 언급하며 공동 프로젝트 추진과 이를 위한 협
영천시의회 우애자 의원이 지난 23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사)한국유권자중앙회 주관 ‘2024 지방자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울릉군은 지난 25일 군민회관 등에서 고위 간부와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고등학교 때 나의 꿈은 마도로스가 되어 세계 여행을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낮은 시력과 치아 문제로 신체검사에서 불합격, 마도로스의 꿈을 접어야 했다. 또 다른 꿈은 건축가였으나 아버지의 반대에 부딪혀 꿈을 펼쳐보지도 못하고 초등교원의 길로 가게 됐다.
경산시는 지난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산시 로봇산업 육성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직∙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회장 김향유)는 지난 23일 장기면에 위치한 장기 유배문화체험촌에서 다문화가정과 직·공장 새마을협의회원 등 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전통문화 체험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포항시 다문화협회와의 연계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조선시대의 유배 문화를 알아보고 각종 민속놀이를 즐겼다. 또한 천연염색 손수건, 압화 액자 만들기 등 현장 체험을 진행하며,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경산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정책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윤대식 위원장의 주재 아래 조현일 시장과 자문위원,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문위원들의 정책 제안을 청취하고 사업 실행 가능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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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24일 영일대해수욕장 해양스포츠아카데미에서 2024 포항시 해양스포츠 교육생 수료식 및 평가전을 가졌다. 이날 포항시체육회 임원진, 포항교육지원청 이재헌 유·초등교육장을 비롯해 장학사, 학교장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포항 바다와 하나되어 열정으로 결실을 맺고 더 큰 꿈을 펼쳐 지역 사회를 밝히는 주역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는 이강덕 시장의 축전으로 수료식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대구한의대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이 최근 건국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임상혈액검사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학생포럼’에서 ‘최우수상(2위)’을 수상했다. ‘2024년 임상혈액검사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제1회 학생포럼’은 (사)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임상혈액검사학회가 주관한 행사로 전국 52개(한국임상병리학과교수협의회 참조) 임상병리학과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왔다. 공모전에 참가를 위해 LINC 3.0 산학연계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단계별 산학연협력 교육 운영인 Pre-Do-Post 이수체계를 활용해 특화분야 전문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실무 역량 강화프로그램(Deep-Learning)을 통해 의학전공 용어 및 발표·토론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학생포럼 경진대회에 참여해 학생들의 도전의식 및 역량을 강화했다. 임상병리학과 장정현 지도교수와 황지원, 김재윤, 조윤경 학생들이 팀을 이뤄 ‘경북지역 대학(종합)병원 혈액검사 업무 현황’이라는 내용으로 구두 발표를 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황지원 학생은 “평소 혈액학 분야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었던 팀원들과의 협업과 노력 덕분에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해양경찰서는 26일 오전 6시부터 오는 30일 밤 12시까지 동해남부 전 해상에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상되므로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예보란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경북남부앞바다에 순간풍속 9~16m/s 이상의 강한 바람과 1.5~4.5m의 높은 물결이 예상돼 해양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져 주의가 각별히 요구된다.
포항시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해병대 제1사단 822명의 장병들이 포항시 과수 253 농가에서 사과 수확을 위한 일손 돕기를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민지원은 봄철과 가을 수확철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농촌일손돕기로, 이상기후로 예년보다 늦어진 사과 수확으로 시름을 앓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줬다. 해병대 장병들은 사과 따기, 운반 등의 농작업을 도와 농민들의 인력난을 덜어주고, 농촌 지역의 생산성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은 지난 22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해에 이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윤진필 이사장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이 사랑의 온기를 느끼며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 사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가진 것을 함께 나누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4년에 설립된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은 입주 기업체의 육성과 발전을 위한 공동 지원사업과 기업 요구에 부응하는 정보 제공 등으로 생산성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성금 기탁을 통해 지
포항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AI 회사인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공무원 및 연구기관 대상 ‘구글 클라우드 AI 세미나’를 개최했다. 구글 클라우드가 포항시와 지속적인 AI 첨단기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구글의 선진 AI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김선식 구글 클라우드 공공 부문장의 세미나 개최 취지 설명에 이어 박진호 이사와 구글 전문 강사들의 공공 분야에서의 AI 활용을 통한 서비스 혁신 사례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경산시가 지난 22일 경기도 시흥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사회적기업의 날 행사’에서 사회적기업 제품 판로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포항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사랑상품권 경제적 효과 분석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관련분야 교수 등 전문가, 소기업연합회, 전통시장상인연합회 등 소상공인 관련 단체, 새마을금고, 아이엠뱅크 등 상품권 판매대행점, 시청 관련부서, 용역 수행기관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