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사회복지사 등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고 신분보장을 강화해 사회복지사 등의 지위를 향상시켜 사회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국·시비 시설 간 처우 격차를 해소하고 일·휴식 균형 등 종사자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제4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계획’을 내년부터 시행한다. 대구시는 2015년, 1차 계획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시비를 추가 투입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 3차 계획에서는 3년간 총 30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건복지부 인건비 권고기준 100% 준수, 가족돌봄 및 건강검진 휴가제·복지포인트 신규 도입 등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에 노력했다. 대구시의 이번 4차 계획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복지시설 577곳 4466여 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총 64억 원을 투입해 단일임금체계 실현, 근로환경 개선 등 4개 분야, 15개 사업을 추진한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12일 오미자 신품종 ‘썸레드’와 ‘한오미’의 통상실시권을 경북 도내 4개 업체에 이전하고, 품종보급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통상실시권 이전 계약을 체결한 종묘업체는 문경의 섬두리농원, 아자개농원, 의성의 대동영농조합법인, 영양의 백두대간영농조합법인으로 ‘썸레드’와 ‘한오미’ 10만주를 2025년부터 2031년까지 7년 동안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썸레드’는 성숙기가 8월 하순으로 일반적인 오미자 수확기인 9월중순보다 2~3주 정도 빠르며, 오미자 생산량과 기능성 성분인 쉬잔드린(schizandrin) 함량이 높은 품종으로 2020년도에 신품종으로 출원해 올해 2월 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 보호 등록됐다. ‘한오미’는 대과종으로 송이 길이가 10cm 이상으로 길어 상품성이 높고 가공용으로 적당한 품종이며, 2020년도에 신품종으로 출원해 올해 3월 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 보호 등록됐다. 농가에서 신품종으로 오미자를 재배할 경우 기존에 3~4회 이상 수확하던 것을 균일 종자의 특성상 일시 수확할 수 있어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품질과 기능성 성분이 균일하게 표준화돼 식품이나 약용 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진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약용작물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오미자 품종 육성을 목표로 현재까지 총 3개의 품종(‘썸레드’와 ‘한오미’ 품종보호등록, ‘핑크미소’ 품종보호출원)을 육성했으며, 2025년도에 저온에 강한 새로운 오미자 1품종을 출원할 계획이다. 또 장기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서리와 고온에 강하고 기능성 식품이나 약제로 활용할 수 있는 고기능성 품종도 지속해서 육성할 계획이다.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 농업의 방향은 이상기후 대응 고품질과 산업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다양한 기능성을 가진 고품질 오미자를 품종으로 재배하면 기능성 식품소재나 치료제로 활용할 수
경북도는 2025 APEC 개최지 경주를 홍보하기 위해 전국 산림자원 분야 관계자 400여 명이 참여하는 ‘2024년 산림자원 분야 워크숍’을 12일~13일 양일간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모두가 누리는 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을 만들기 위한 산림정책과 기술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상섭 산림청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전국 지자체, 산림조합, 한국산지보전협회 등 관계자들이 워크숍에 참석했다. 1일 차에는 산림자원 분야 정책소개와 글로벌 메가트랜드와 新 산림정책 전략 특강과 업무 공감대 형성과 기관 간의 소통 과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가 열렸으며 현장 우수사례 발표와 시상식도 진행됐다. 2일 차에는 경북 지방정원인 천년숲을 탐방하며 현장 토론과 산림자원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산림자원은 단순한 자원을 넘어 자연과 사람, 그리고 미래를 이어주는 중요한 연결 고리이다.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의 육성을 통해 산림의 가치와 가능성을 확산시키고, 후손들에게 풍요로운 자연을 물려주
대구광역시는 지난 3일 택시근로자복지센터(DTL)의 운영 개선계획 발표 이후, DTL 시설을 사업장으로 운영하고 있는 시 보조사업에 대해 집중적인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근로자 복지증진 사업인 ‘감정노동자 지원사업’과 ‘근로자 건강증진사업’에서 부적정 지원 사항에 대해 즉각 개선 조치에 나선다. 먼저 ‘감정노동자 지원사업’은 감정노동자의 교육, 심리상담 등을 위해, 2021년 8월부터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가 DTL 2층 일부를 임차해 운영해 오고 있다. 처음 개소 시 인테리어 등 시설 조성비를 DTL에서 우선 부담하고, 이후 한국노총이 시 보조금 중 일부를 DTL에 시설사용료로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점검 결과, 당초 DTL이 우선 부담한 시설조성비가 초과했음에도, 한국노총은 DTL에 계속 시설 사용료로 지급한 사실이 발견됐다. 다음으로, ‘근로자 건강증진사업’은 2019년에 DTL 내의 건강증진센터를 활용해 근로자를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노총은 DTL에 운동시설 및 장비 사용료로 시 보조금 일부를 지원하고 있었다.
포항시 우창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명숙)는 지난 12일, 독거노인가구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만든 반찬을 복지통장이 전달하는 ‘행복한 반찬 나눔’을 실시했다. 우창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우현동 소재 ‘한마음선원 포항지원’의 후원금과 새마을부녀회의 재능기부로 마련됐으며, 3월부터 매달 취약계층 40가구를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
30년 뒤인 2052년 우리나라의 1인 가구 비중이 41.3%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0가구 중 4가구는 1인 가구라는 의미다. 1인 가구 중 60세 이상 고령 가구 비중이 60.3%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가구추계(시도편): 2022~2052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우리나라 총가구는 2166만4000가구에서 2041년 2437만2000가구까지 증가한 후 감소하기 시작해, 2052년에는 2327만7000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시도별로 2022년 대비 2052년, 서울·부산·대구·광주·울산·전북·경남을 제외한 10개 시도의 가구 수는 증가할 전망이다. 2022년 시도별 총가구는 경기(53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 응급의료센터가 지난 11일 오후 2시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와 소방청의 ‘제18회 응급의료 전진 대회’에서 기관 및 단체 부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005년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는 촌각을 다투는 위급상황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현장 응급의료 종사자를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는 것은 물론 올바른 응급실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항세명기독병원 응급의료센터는 평소 재난 등 응급의료 상황 발생 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세명기독병원 대표로 표창을 받은 응급
경북도는 지난 11일 영천시 산란종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바이러스 추가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한다. 이번 발생은 2024/2025년 시즌 도내 가금농장 첫 의사환축 발생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되면 10월 29일 강원 동해 산란계 발생 이후 9차 발생이 된다. 발생 농장은 산란계 9만4천여 수를 사육하는 농가로 11일 농장주가 폐사 증가로 영천시에 신고했으며, 신고 접수 즉시 경북도에서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을 현장에 파견해 임상검사와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 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경북도에서는 의사환축 발생 직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발생 농장에 출입하는 사람, 차량 등을 전면 통제하고 있으며, 해당 농장의 가금에 대해 긴급 살처분을 진행하고 초동 역학조사, 방역대 이동 제한과 긴급 전화 예찰 등 선제적인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 검사가 진행되며, 최종 판정까지는 1~2일 정도 소요된다. 또 12월 11일 기준 전국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가금농장 8건, 야생조류 15건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발생 농장에 대한 긴급 방역 조치와 산란계 농장 예찰 강화로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금농장에서는 소독과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가벼운 임상증상이라도 시군 또는 동물위
박동교(나, 선거구)의원이 지난 11일 제268회 봉화군의회 정례회 제4차 예결특위장에서 청량산관리 사무소 업무소관 질의가 눈길을 끌었다. 박 의원은 이날 도립 청량산은 종전 도비 50, 군비 50%를 책정하고 도립공원 정비에 계속 지방비가 지원된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이번 기회에 군비를 도비가 내려온 만큼 맞춰서 감액한 예산으로 정비하도록하고 매듭을 지어야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대구광역시는 13일 서대구역 광장에서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식을 갖고, 14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구권 광역철도(이하 대경선)는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로서 개통에 따라 대구·경북 350만 시도민들도 수도권처럼 광역전철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14일 오전 동대구역에서 구미로 가는 첫 열차가 운행되며, 정차하는 7개 역 중 동대구역과 대구역은 도시철도 1호선과 환승이 가능하다. 대경선은 철도운영 전문기관인 한국철도공사에서 운영관리를 맡으며, 전기전동열차로 구미~칠곡~대구~경산 전 구간을 1시간 이내로 하루에 최대 왕복 100회 정도(평일 기준) 운행한다. 기본요금은 대중교통요금 수준인 1500원(교통카드 기준)으로 정하고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요금 감면과 시내버스 및 도시철도와 환승체계를 구축(50% 운임할인)해 운행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12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도, 시군 담당자, 도내 상공회의소 사업수행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년일자리 로컬솔루션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청년일자리 로컬솔루션 프로젝트는 참여를 희망한 도내 10개 시군이 지역 상공회의소와 손잡고 취업캠프, 취업특강, 지역기업-청년 채용 연계 등 지역별 실정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청년일자리 로컬솔루션 프로젝트 추진에 힘쓴 상공회의소 담당자들과 도·시군 관계자가 모여 그동안 성과를 돌아보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군 상공회의소별로 △구미시 ‘지역특화산업(반도체) 맞춤 역량강화 프로그램’ △김천시 ‘특성화고 진로취업캠프’ △영천시 ‘청년고용기업 애로해소 컨설팅지원’ △경주시 ‘챗GPT 교육캠프’ △경산시·청도군의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대상 예비직장인 첫걸음 캠프’ 등 다양한 주제의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최정애 경북도 청년정책과장은 “경북도는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자신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취·창업 등 안정적인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청년들이 머무르는 정주민 시대 구현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년 일자리 로컬솔루션 프로젝트는 최근 3년간 도내 강소기업 1301개사, 청년 1만7762명이 참여해 총 2659명의 신규 고용을 이뤄내는 등 지역 주도의 청년 일자리 지원 대표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12일 홀로 생신을 맞이하는 어르신을 방문해 생신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남구청은 도움을 받을 가족이나 의지할 보호자가 없는 어르신들에 대한 정서적 안정지원과 사회적 돌봄을 강화하고자 꾸준히 생신맞이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선물을 받은 어르신은 “누군가가 생일을 기억해주고 이렇게 직접 찾아와 축하해줘서 정말 행복하고 마음이 따뜻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2일 소나무재선충병이 극심한 지역인 경주시를 찾아 방제 대책 전반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재선충병 방제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간의 방제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도내 확산 억제를 위한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도내 재선충병은 2001년 구미시 처음 발생한 이후, 울릉군을 제외한 21개 시군에 발생했다. 최근 5년간 경북에서 발생한 재선충병 피해목은 278만본으로, 이는 전국 발생량의 37%를 차지한다. 특히 최근 봄철 고온 현상으로 매개충의 우화 시기가 앞당겨지고 활동 기간이 늘어나면서 집단발생이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현재 전국 극심지 5곳 중 3곳이 경북 지역에 분포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경북동해안 지역인 포항, 경주, 영덕은 급격히 확산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송이 주산지와 해안방재림 등 중요한 소나무림이 밀집해 있어 임가 소득은 물론 생태적·문화적 가치에도 심각한 위협을 주고 있다. 따라서 도는 집중 방제를 통해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시군별로 지역 특성에 따른 맞춤형 방제 전략을 시행하고 있다. 소나무류 밀도가 높고 재선충병 피해가 집단적으로 발생한 지역에는 소나무류 외 다른 나무로 교체하는 수종 전환 방제 사업을 추진하며, 방제의 품질 향상을 위해 각 시군에 산림병해충 유경험자를 현장특임관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가 가벼운 시군은 이른 시일 내 청정지역으로 되돌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본예산 대비 48% 증가한 535억원의 재선충병 방제예산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해 피해 고사목 제거, 나무 주사, 드론 방제, 수종 전환 등 다양한 방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소나무는 문화, 관광, 휴양 자원으로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며 “특히 경주가 2025 APEC 개최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쾌적한 산림생태계 보전이 중요하다”고 함께 언급했다. 이어 “모두가 누리는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결집하겠다”고 밝히고 “시군에서는 단체장 중심으로 총력 방제 해달라”고 당부했다.
언론사 사훈(社訓)은 대개가 ‘정론직필(正論直筆)’이며, 달라도 조금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과거 ‘목이 잘려도 곡필(曲筆)할 수 없고, 곡필할 상황이라면 절필(絶筆)하겠다’고 외치던 정의감에 불타던 언론인의 기개는 다 어디로 갔나. 밥 벌어 먹고 사는 것과 정론직필은 상황 따라 타협해야 할 대상에 불과한가. 형법상 처벌 대상이 되는 내란은 중대범죄다. 이러한 중대 사범에 대해 보도하면서 죄의 성립보다 처벌을 먼저 운운한단 말인가. 범죄성립요건에 해당하지도 않는 데도 언론이 처벌을 운운하는 것은, “살인하지도 않은 사람에게 살인죄 처벌 대상으로 매도하는 것”과 매한가지다. 언론이 가진 무게감과 파급력을 간과한 행동이란 지적이 나온다.
예천군은 오는 16~22일 청소년수련관 겨울 방학 교양‧취미 프로그램과 주말 특강, 진로 체험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군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흥미와 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 9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논리 사고력 UP! UP! 창의 큐브 △집에서 하면 혼나는 과학실험 △로블록스 게임 만들기 △드론 축구 △바이올린 △손끝의 선율~ 기타 △올탁구나! △놀이 체육 △키 쑥쑥 바른 자세 발레 등이다. 또한, 주말 특강 프로그램으로는 △수영의 달인 되기,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쿡(COOK)가대표 4회기 과정도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예천군 통합교육포털(edu.ycg.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예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다양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여가를 즐기고 자기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의미 있는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경북도는 ‘2025년 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주요 철도 노선인 동해선(포항~삼척), 중부내륙선(이천~문경), 중앙선(도담~영천) 등 5개 노선의 동시 개통을 준비하며 경북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번 철도 개통은 경북 전역의 주요 관광지와 지역 자원을 하나로 연결하며,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더 쉽고 편하게 경북을 방문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복지정책연구회는 지난 11일 의회청사 2층 회의실에서 '안동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수학여행 코스개발 및 모객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 3개월에 걸친 연구를 마무리했다. 600만의 잠재적 고객을 품은 교육관광은 코로나19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관광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연구는 안동시의 풍부한 문화·역사적 자원을 기반으로 교육관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연구 성과로 안동을 ‘글로벌 교육 관광지’로 브랜딩하고 국내외 학생 모객 목표를 설정하여 세분화 된 교육관광 코스개발, 지역 자원의 활용 극대화, 글로벌 교육 관광지로의 성장 전략을 담고 있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지난 10일 안동 관내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와 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2024학년도 Wee프로젝트 업무담당자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 마음건강 지원 업무 담당자의 고위험군 학생 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영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조소혜 교수(생명사랑 동북부센터장)를 초빙하여 ‘MAP: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중심 집단 토론 프로그램’에 관한 특강과 실습을 진행했다. 교사 대상 스트레스 관련 연수에서는 스트레스 검사기를 활용하여 교사의 스트레스 수준을 측정했고, 우울, 불안, 소진 척도 등을 통한 심리평가를 실시했다.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아로마 테라피 운영하여 정서적 이완과 심리적 안정을 도왔다. 안동교육지원청 김미경 교육지원과장은 “위프로젝트의 의미를 상기하며 학생의 감정을 잘 살피면서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학 중 위기 학생의 관리를 잘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예천교육지원청은 11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사 10명을 대상으로 AI 에듀테크 수업 활용을 통한 특수교사 2차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디지털 교육 환경 속에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교수·학습의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사인 상리초등학교 이정훈 교사는 특수교육에 적합한 AI 활용 사례와 도구,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에듀테크 방법을 소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AI 기반 학습 보조 도구 활용법, 데이터 기반 학생 진단 및 학습 피드백 시스템에 대한 강의가 포함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AI 기술이 특수교육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며, “학생 개개인의 학습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예천교육지원청 이창희 교육장은 “AI 에듀테크는 특수교육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도구”라며, “앞으로도 교사의 전문성 강화와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학습 환경 제공을 위해 AI 활용 연수를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포항소망교회(담임목사 이성희)는 12월 12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오상찬)에 방문하여 동절기 이웃돕기 물품으로 백미 50포(1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포항시 북구 중앙동에 위치한 포항소망교회는 장학위원회를 구성하여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장학금를 수여하고 연탄을 사용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모범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