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9일 티파니웨딩에서 ‘지속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을 주제로 포항문화원(원장 박승대) 가족과 함께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이 시장은 문화가 지역 경제와 사회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설명하며, 시민 중심의 문화도시 포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포항문화원에서 진행된 ‘문화 관련 특강’의 하나로, 문화원 가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일월신화와 암각화 등 신화와 문명의 고장인 것과 동시에 호국 영웅들이 활동한 도시 포항의 역사에 대해 설명한 후 현재 포항이 당면한 어려움도 위기를 극복하는 ‘DNA’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장경인 교수팀이 신체의 움직임을 활용해 전기 에너지를 수확할 수 있는 3차원 형태의 신축성 압전 에너지 수확기를 개발했다. 이 소자는 피부나 옷에 부착해 웨어러블 에너지 수확기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 수확기는 마찰전기 효과와 압전 효과라는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뉜다. 이번에 개발된 소자는 압전 효과를 기반으로, 피부의 탄력적인 움직임이나 관절의 운동 등 신체 활동에서 전기를 생산한다.
포항시 평생학습원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김인숙)는 9일 여성문화관에서 지역 내 독거어르신 50세대에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이 담근 총 500kg 상당의 김치 나눔 행사에는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차량봉사팀이 직접 어르신들에게 김치를 전달하며 건강을 챙기는 등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별히 이날 반찬봉사팀은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한 끼를 제공하고자 직접 맛있는 수육을 준비해 김장 김치와 함께 배달했다.
달성군은 지난 6일 군청 내 군민소통관에서 2024년 적극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집합교육에는 본청과 읍·면,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소속 직원들까지 총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아산경찰서 공일환 경무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2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는 이날 ‘적극행정에 숨은 심리학’이라는 주제로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적극행정 추진체계와 지원제도, 적극행정 사례와 실천 방법의 노하우, 소극행정의 문제점과 사례를 소개하며 직원들의 흥미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달성군은 지난 2021년부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자체 선발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해 적극행정이 일상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군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적극행정 군민추천제 창구와 소극행정 신고센터도 상시 운영 중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우리 직원들이 군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사전컨설팅 감사를 포함한 다양한 적극행정 면책 제도, 적극행정 법률상담 등을 지원해 적극행정 공무원을 보호·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관광의 중심도시 대한민국 안동’ 이는 지역관광조직 안동DMO가 주창한 구호다. 구호만 봐도 안동시민의 꿈과 자부심이 느껴진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6일 의성소방서에서 도내 119구급대원과 구급상황관리센터 상담요원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능력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119구급대원들이 구급 현장에서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하고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상담 요원이 다양한 응급 상황에서 도민의 생명을 구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박미광 경북도 약사회 약사의 약물 중독의 부작용과 오남용에 대한 교육과, 홍대영 에스포항병원 신경외과 뇌·혈관병원장의 초기 뇌혈관 질환과 현장 응급처치법, 중증 외상·신경외과 응급환자 이송과 병원 선정 등에 대해 강의했다.
경북기자회 새마을봉사단이 지난 12월 2일부터 6일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언론인들의 사회공헌 활동 범위를 국제적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봉사단은 베트남 방문 기간동안 다낭시의 '희망의집'(Village of Hope)을 방문했다. 이들은 한복과 장난감, 초코파이 등의 물품을 전달하며 현지 관계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강동진 경북기자회 고문은 판탄빈 희망의집 원장과의 면담에서 "앞으로 기자회원들과 함께 이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993년 설립된 희망의집은 노동부와 전쟁보훈사회부 산하 아동 양육 센터로, 꽝남성과 다낭시의 고아와 취약계층 아동, 장애 아동 수백 명을 돌보고 있는 대표적인 시설이다. 봉사단은 희망의집 방문 외에도 베트남전쟁 당시 민간인 학살 추모비를 찾아 헌화하는 등 역사적 의미가 있는 장소들도 방문했다. 현지 코디네이터를 맡은 강민욱 가이드는 "한국에서 가끔 봉사단이 들어오지만 이번처럼 지역 곳곳을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이들은 드물다"며 "현지인들도 봉사단에게 상당한 고마움을 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권영대 경북기자회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경북기자회가 지역에서의 활동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회원들과 함께 기자로서의 책무뿐 아니라 봉사활동에도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기자회는 2022년 12월 창립 이후 17개 지역 언론사가 가입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년에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기부했으며, 2023년에는 권영대 회장이 포항시장으로부터 지역 언론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또한 올해 초에는 총선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특별대담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다.
대구시는 맑은물 하이웨이,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 일환으로 수립한 비점오염원 관리대책 시행계획을 환경부로부터 승인받아 본격 추진한다. 비가 오면 하수가 넘쳐 하천으로 흐르거나, 도로 등의 오염물질이 유입되는 등 몸살을 앓고 있고, 여기에 지구온난화, 기후변화까지 더해 하천은 녹조 등으로 수환경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이런 문제점 해결을 위해 대구시는 비점오염원 관리지역(225㎢)을 지정, 비점오염원 관리대책 시행계획을 수립해 지난 4일 환경부로부터 승인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에 추진한다. 시행계획의 구체적 내용은 오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767억원을 들여 군부대 이전 지역 2곳(캠프워커, 캠프조지), 신청사 이전 등에 LID사업(저영향개발, Low Impact Development) 등 각종 비점오염 저감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하수처리장 하나를 운영하는 것과 같은 효과인 총인(T-P) 127㎏/일 삭감을 목표로 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대한민국 ROTC 포항지회가 오는 12월 10일 오후 5시 30분 경북 포항 남구의 포항 더퀸 6층 갤럭시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권혁관 12대 회장이 이임하고 장용선 13대 회장이 취임할 예정이다. 이임하는 권혁관 회장(ROTC 25기)은 "35년의 역사를 지닌 우리 포항 ROTC의 400여 명의 회원들은 우리가 사회에서 받은 혜택을 포항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봉사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면서, 우리 포항 지역민들의 안전과 안보에 작은 밀알이 되도록 함께하자"고 밝혔다.
경북도는 연말을 맞아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9일 고령군 대가야읍에 있는 (사)한국나눔연맹 경북지부에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 어르신복지과와 (사)대한노인회경북연합회, (사)한국나눔연맹이 연계해 지역사회의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양재경 대한노인회경북연합회장, 안천웅 한국나눔연맹 총재 등 주요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치 575kg을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취약 노인 115여 가구에 전달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대구시는 자원봉사자의 날과 자원봉사주간을 맞이해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제28회 대구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대구자원봉사자대회는 봉사와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헌신한 봉사자를 발굴하고 격려하는 행사로,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1997년부터 시작됐다. 행사는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이라는 슬로건 아래 2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가족, 주요 내빈들을 모시고 식전공연, 자원봉사헌장 낭독,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부대행사로는 온기나눔 캠페인 1주년 사진전과 자원봉사 수상자들의 활동 및 공적을 담은 전시회가 마련된다.
경북도는 건전한 측량업 육성과 양질의 측량 서비스 제공으로 도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7~11월까지 도내 측량업체 316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공공측량업 105개소, 일반측량업 191개소, 지적측량업 20개소를 대상으로 대표자·상호·소재지·측량 장비의 법적 등록기준 준수 여부, 기술 인력의 상시 근무 및 이중 등록 여부, 측량 장비의 성능검사 유효기한 경과 여부, 지적측량업체의 보증보험 설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방식은 사전 안내문과 함께 자체 점검표를 발송해 측량업체가 제출한 자체 점검표를 통해 법적 등록기준 준수 여부를 1차 검토하고, 점검표를 제출하지 않은 업체와 등록기준 미달 의심 업체에 2차 현장 점검으로 도내 측량업체 316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쳤다.
청도군은 지난 6일 대구시 달서구 새마을회가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원을 군에 기탁하며 지역 간의 화합과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진덕수 달서구 새마을회장, 최이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강춘희 새마을부녀회장, 전인주 청도군 새마을회장, 이종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조순계 새마을부녀회장이 참석했다. 진덕수 달서구 새마을회장은 “청도군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도군과 긴밀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달서구 새마을회의 따뜻한 마음과 청도를 향한 애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기금은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외국인 근로자의 신속한 식품 분야 취업과 중소 식품업체·소상공인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등록증 외에도 여권이나 고용허가서로 신분을 확인할 수 있도록 건강진단 절차를 개선했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식품위생법'에 따라 외국인이 식품 위생 분야에 종사하기 위해 보건소 등에서 건강진단을 받을 경우 건강진단기관은 외국인등록증으로만 신분을 확인해 왔다. 외국인등록증은 국내 체류를 위해 외국인등록을 한 외국인에게 발급하는 공적신분증이다. 그러나 국내 취업 예정인 외국인 근로자는 외국인등록증 발급에 통상 3~5주, 건강진단 결과서 발급에 1주 소요됨에 따라 취업이 최장 6주까지 지연되고 식품업체의 인력 공급 부족·생산성 감소 등 어려움이 있었다
경북도 자치경찰위원회가 범죄예방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위원회는 9일 구미시 구평동 별빛공원, 구평 공원 일대에서 ‘범죄예방 클린&안심 경북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순혁 위원장, 구미경찰서와 진평파출소 관계자, 자율방범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위원회는 행사에 앞서 오찬 간담회를 열어 지역사회 범죄 동향과 치안 협력 단체와 주민 참여를 통한 범죄예방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7일, 포항제철소 포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같이라서 행복한 동행음악회’를 개최하고, 한겨울을 맞이해 포항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문화 공연을 선사했다. 2010년 9월에 창단한 ‘포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음악을 사랑하는 포스코·협력사 직원과 가족, 시민들로 구성된 관현악단이다. 포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현재 이창수 회장을 비롯한 단원 대다수가 포항 시민들로 구성된 포항 유일의 시민 오케스트라로서, 포스코의 지속가능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포항 지역의 문화적 연결고리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같이라서 행복한 동행음악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장애인, 지역 예술단체들이 함께 했으며, 포스코1%나눔재단 사회공헌사업에 선정된 초록우산과 협력해 진행됐다. 연주회에는
청도군 금천면은 지난 6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직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천면의 업무 자체평가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금천면의 지난 1년간 업무를 점검하고, 잘된 점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분석함으로써 앞으로의 면정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직원들은 각자의 업무를 비롯해 금천면 전체 행정의 성과를 평가하고,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특히,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행정절차상 미흡한 점과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는 △금천관광명소9경(구경) 선정 △복지카드 및 각종 수당 일원화 △지역 내 도로 차선도색정비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 및 발전방향이 제안됐다. 이상주 금천면장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행정의 성과와 부진사항을 점검해보고, 더 나은 방향을 토론해 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는 9월 27일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2025~2026년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포항·경주지역 유일한 기관으로 3회 연속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에 따라 포항대는 2026년까지 구호담당 공무원, 자원봉사자 및 재해구호 관련 기관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청 실·국장과 22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여한 제8회 부시장·부군수회의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에 대비해 도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대비 체계 강화, 취약시설 중점 관리, 취약계층 보호 강화, 도민 홍보 등 철저한 사전 준비와 선제적인 상황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핵심 안건으로 2024~2025 겨울철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 대응계획과 긴급구조 및 도로 제설 대책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겨울철 주요 재난안전 관련 철저한 상황관리로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현장 중심 대응과 재난 취약계층 보호에 빈틈없이 할 계획이다.
청도군은 지난 7일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도시민 및 귀농·귀촌인들을 초청해 제4회 예비귀농귀촌인 초청 페스티벌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