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대한민국 ROTC 포항지회가 오는 12월 10일 오후 5시 30분 경북 포항 남구의 포항 더퀸 6층 갤럭시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권혁관 12대 회장이 이임하고 장용선 13대 회장이 취임할 예정이다.이임하는 권혁관 회장(ROTC 25기)은 "35년의 역사를 지닌 우리 포항 ROTC의 400여 명의 회원들은 우리가 사회에서 받은 혜택을 포항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봉사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면서, 우리 포항 지역민들의 안전과 안보에 작은 밀알이 되도록 함께하자"고 밝혔다.신임 장용선 회장(ROTC 28기)은 취임사에서 "ROTCian은 항상 국가와 국민을 생각하며 행동해야 한다. 우리의 사명감은 단순히 개인의 발전이 아니라, 자궁심을 가지고 사회의 리더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지회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장 신임 회장은 제13대 대한민국 ROTC 포항지회의 슬로건을 "국가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미래를 위한 리더십 ROTC 포항지회"로 정했다. 그는 포항 출신으로 대동고와 경북대를 졸업했으며, ROTC 28기로 임관 후 중위로 전역했다. 현재 탄소중립실천 포항시민연대 상임대표와 포항음악인 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최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이·취임식과 함께 ROTC 가족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도 개최된다. 이 음악회에는 미국과 유럽에서 활동 중 귀국한 테너 Riccardo Shim, 국내 재즈 섹소폰 1인자로 각광받는 섹소포니스트 신유식, 피아니스트 겸 바리톤 김창현, 바리톤 임용석, 소프라노 오현경, 플루티스트 이채은, 트로트 가수 최성 등 다양한 음악인들이 출연할 예정이다.ROTC 포항지회는 1990년에 창립하여 35년의 역사를 가진 예비역 장교 단체다. 400여 명의 회원들이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활동 중이며, "시내산사"와 "포항지역 J-ROTC후원단"을 통해 포항 지역사회에 환원과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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