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대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중부소방서와 함께 지역 내 여인숙, 여관 및 인근 경로당을 찾아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쪽방 주민과 홀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하고, 복지위기가구 발굴안내문과 털모자, 핫팩 등을 배부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홍보했다. 이호경 위원장은 “또 한 번의 추운 겨울을 보내야하는 쪽방 주민과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보람 있었다”며 “중부소방서와 함께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살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현창 대신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애써주신 협의체 위원께 감사드리며,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이어질 수 있도록 중부소방서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중구는 지난 12일 온기나눔 기부·봉사 감사의 날 행사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 캠페인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모금 활동의 하나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의 목표 달성을 기원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나눔 명사들에게 사랑의 열매를 달아 주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대구 중구에 164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구는 기탁된 성금을 저소득 취약계층 164세대에 10만원씩 지원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소외계층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지난 12일 오후 반달스퀘어 노리터에서 ‘2024 온기나눔 기부와 봉사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12월에 개최하는 온기나눔 기부·봉사 감사의 날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후원인들을 초청해 고마움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한 해 동안 사랑의 한가족 연결사업과 명절 이웃돕기, 따뜻한 중구 만들기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데 헌신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2024년 성금품 기탁자에 대한 소개, 자원봉사활동 기념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한해동안 기부와 나눔, 봉사에 동참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식도 가졌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소외계층의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행복이 가득한 중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 16일 오후 1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에 참석하고 오후 6시 30분 수성구 일원에서 2024년 제4회 대구시장, 군수․구청장 정책회의 참석한다.
강북소방서는 지난 13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신속한 협력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 긴급대응협력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북구청·군위군청 등 재난관리책임기관과 강북경찰서 등 16개 긴급구조지원기관 협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재난·재해 발생에 대비한 상호협력체계구축과 현장중심의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기온하강 및 대설 등 겨울철 재난 대비 협조사항 논의 △산림화재 대비 추진전략 및 과제논의 △긴급구조지원기관별 역할 및 의견수렴 △기타 상호협력·교류 활성화 방안 토론 등이다. 노영삼 강북소방서장은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강북경찰서는 지난 13일 강북경찰서 5층 강당에서 경찰서 협력단체들이 참석한 ‘함께한 여정, 고마운 마음’ 공동체치안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북경찰서,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포순이봉사단, BBS, 아동안전지킴이,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생활안전협의회 총 8개 협력단체 100여명의 임원진과 회원들이 참석하여 한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감사영상 시청, 감사장 수여, 강북경찰에게 바라는 점 등 경찰·주민들간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상호 소통과 안전한 북구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 했다, 강북경찰서에서는 “한해 안전한 북구를 만들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개최로 주민들과 더욱 소통하며 공동체 치안에 힘써 살기좋은 북구 만들기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달서소방서는 지난 13일 달서의용소방대원과 함께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방문하여 소방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 체험은 의용소방대원들의 위기 상황 및 생활 속 안전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진행된 이번 체험은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내 공간 연기 속 외부 탈출 및 고층건물에서 완강기를 사용한 탈출 등 위기대응체험 및 생활안전체험으로 나누어 각각 진행됐다. 사고 시 올바른 대처 방법과 화재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한 안전체험을 실시해 강의 중심이 아닌 현장 체험 활동으로 달서의용소방대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실전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장문희 서장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재난상황 대비 소방안전교육과 현장체험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지킴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 군위군 부계면은 “지난 13일, 부계면 동산2리 홍이근 씨가‘희망 2025년 나눔캠페인’성금으로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홍이근 씨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연말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 왔다. 올해로 4년째 나눔을 이어가는 홍이근 씨는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해 달라”는 말과 함께 100만원을 기탁했다. 홍이근 씨는 지속적인 기부 이유에 대해 “어린시절, 아버지께서 이웃집에 양식이 부족할 때마다 몰래 보리쌀을 두고 오라고 하셨던 일이 기억에 남는다. 그때의 아버지를 추억하며, 아버지와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매년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하고 있다”고 전했다. 권귀주 부계면장은 “2025년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함께해 주신 홍이근 씨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군위군연합회는 지난 13일 군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이웃사랑나눔을 위해 쌀국수 7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회원들의 힘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쌀국수는 가을에 진행되었던 수련대회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성금으로 준비됐다. 군위군 생활개선회는 매년 김장, 떡국 등으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농촌지역의 핵심리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준남 회장은 “우리 생활개선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쌀국수가 지역 이웃들에게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생활개선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테니스협회 김윤겸 회장은 지난 11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김윤겸 회장은 기탁식에서 “군위군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군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 김진열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군위를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해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기탁해주신 분의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부는 군위군테니스협회가 실내테니스장을 운영하며 발생한 운영수익 중 일부를 기부하는 것이라고 밝혀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또한, 군위군테니스협회는 이외에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단위 테니스 시합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구고용노동청은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의 어려움과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대구고용복지+센터 집중 취업‧채용지원 행사’를 개최한다. ‘집중 취업‧채용지원 행사’는 민간 주요 채용플랫폼 잡코리아와 공동으로 '2025 취업드림 콘서트'를 개최해 취업전략특강과 현직자 직무토크쇼, 일자리 수요데이* 채용행사를 함께 제공한다. ↑↑ 대구고용노동청 취업전략특강은 수시‧경력직 채용에 따른 이‧전직 가속화, 데이터 기반 채용, AI면접 등 채용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구직자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본인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방법, 면접전략 등을 제공한다. 직무토크쇼는 그간 고용노동부가 일자리으뜸기업 또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던 평화홀딩스㈜, HD현대로보틱스㈜ 등 청년층이 선호하는 우수기업 현직자가 멘토로 참여해 입사공략법과 기업문화 등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현직자 멘토링을 통해 구직자들은 취업 궁금증을 해소하고 입사전략을 세우는 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25 취업드림 콘서트’와 일자리 수요데이 채용행사는 QR코드(붙임 포스터 왼쪽 하단 채용행사 바로가기)를 통해 참여를 신청 할 수 있다. 이번 집중 취업‧채용지원 행사는 지역 우수기업의 채용면접 기회를 제공하는 일자리 수요데이 채용행사도 함께 진행되는데, 일자리으뜸기업 ㈜동우씨엠, 강소기업 ㈜금창 · ㈜스피어에이엑스 등에서 채용 면접 기회를 제공한다. 일자리 수요데이에서는 기업면접뿐 아니라 취업스킬을 향상시켜주는 청년층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청년GYM)*, 기업 채용전형에서 활용되고 있는 AI모의면접·역량검사 등 다양한 고용서비스에도 참여할 수 있다. 윤수경 대구고용노동청장은 “대구고용복지+센터의 집중 취업‧채용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대구고용복지+센터는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강화하여 일자리를찾는 청년들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봉산문화회관에서는 대구 최초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동성로, 새로운 시작’展을 개최한다. 지역 기반 미술 단체들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동성로’라는 공간을 매개로 시민과 작가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 전시를 통해 예술을 통한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중구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한다. 전시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달 17~22일까지 진행되는 1부 전시에서는 대구중구미술협회 회원 60명이 참여해 8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인문학이 숨 쉬는 중구의 명소’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들마다의 회화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선보이는 전통적인 전시와 함께 프리마켓 형식을 결합해 소품 작품들과 전사기법으로 중구의 명소 이미지를 담은 과반과 도마 작품들을 전시·판매하며, 중구 명소에 관한 글들과 한자성어 등을 주제로 한 서예가들의 작품도 전시된다. (참여작가: 강재은, 구본숙, 구본열, 권보애, 김경미, 김순희, 김영호, 김완길, 김은옥, 김중기, 도현주, 도혜진, 류영희, 리홍재, 박분자, 박윤희, 박정은, 박주경, 박헌걸, 변성태, 서정숙, 석윤아, 소선영, 손복수, 손창서, 송금숙, 송인영, 심영숙, 오동섭, 오은정, 이경옥, 이나경, 이상직, 이 섭, 이영애, 이우열, 이주강, 이혜령, 임대근, 전영순, 정경상, 정보석, 정선현, 정정림, 정종환, 정태경, 조경희, 조춘화, 조희정, 지은주, 채녕화, 천광호, 최무혁, 최수남, 최정연, 최종건, 최철영, 한정원, 홍순영, 홍원기)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진행되는 2부 전시는 봉산문화회관 1~3전시실에서 개최되며 대구현대미술가협회와 여류100호회 회원들이 참여한다. ‘현대미술의 비젼 2025: 세계 속에서 빛나는 한국-동성로’라는 제목의 대구현대미술가협회 전시에서는 협회 회원 32명이 참여하며,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은 작품들과 함께 지역성과 국제성을 망라한 지역 예술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뉴미디어 예술을 통한 새로운 세대와의 소통 활성화 및 지역 예술가들의 해외 진출을 장려해 대구 미술의 국제적 입지를 강화하는 ‘2025 대구 현대미술의 비젼’을 제시한다. (참여작가: 강석원, 고수영, 김도엽, 김미숙(1), 김민수, 김승연, 김아라, 김재경, 김혜전, 남명옥, 류지헌, 박 걸, 박경옥, 박미향, 박성희, 방복희, 서보명, 송희준, 신현찬, 유지연, 이안민지, 이영미, 이우석, 이춘영, 장경선, 전태희, 정해경, 조경희, 주혜심, 최애리, 최수남, 허남문) 100호 이상의 대작을 통해 예술의 아름다움과 예술(Art)과 삶(Life)의 균형을 추구하는 과정을 나누고자 하는 단체인 여류100호회는 ‘동성로-삶 속에 추억을 되새기다’라는 제목으로 참여작가 23명의 소품 작품을 시민에게 소개하고 함께 공감하는 소품전을 선보인다. 전시를 통해 뛰어난 예술의 본고장 대구의 중심 동성로에서 예술가들 저마다의 삶 속에 추억을 되새기고자 한다. (참여작가: 최애리, 이영미, 류시숙, 김유경, 진미숙, 김숙정, 최윤정, 김영국, 배득순, 최서이, 김미정, 방나교, 김경숙, 최미진, 하미선, 강희영, 최현미, 고금화, 황옥희, 박동조, 윤윤자, 박경희, 장순향)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미술단체 회원들이 대구-동성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한 뜻깊은 행사인 이번 전시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월요일과 1월 1일은 휴관이다.
한국장학재단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금융형 공공기관 중 최초로 4년 연속 획득했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공정한 채용문화 조성을 위해 채용 시 편견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심사항목은 총 3개 부문으로 채용시스템 부문, 채용 운영 부문, 채용성과 부문으로 구분돼 있으며, 심사단의 서면 검토 및 현장 심사의 절차를 거쳐 4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장학재단은 블라인드 채용을 철저히 수행함과 동시에 직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ㆍ기술ㆍ태도를 표준화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직무 능력 중심의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채용검증위원회 신규 도입으로 채용 전형단계별 관계 법령 및 규정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별도의 절차를 마련하여 채용 공정성을 강화했다. 강준희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는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한 채용 프로세스 확립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모든 청년과 구직자가 실력으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채용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와 (재)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는 지난 13일 라온제나 호텔(에떼르넬홀)에서 상반기에 이어‘2024년 하반기 경북지역 투자포럼’을 개최했다. 경북도와 경북TP는 2024년도 새로운 기업지원 키워드를 ‘투자’로 삼고 ①투자중심 기업지원 ②유망 벤처기업 발굴 ③네트워킹과 협업 강화 ④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2024년 상·하반기 투자포럼을 기획했다. 이번 2024년 하반기 경북지역 투자포럼은 2024년 투자 관련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경북도가 나아갈 투자생태계 조성의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선 올해 1월부터 투자 중심의 기업지원 체계구축을 위해 시작된 경북지역 투·융자협의회 투자기관 간 MOU 및 투·융자협의회 기관의 경북지역 투자 세레모니를 진행했다. 이번 MOU의 주요 목적은 경북의 유망기업 발굴, 투·융자 지원, IPO 활성화 등 2025년도 경북지역 투·융자협의회 기관의 긴밀한 업무협조 체제 구축에 있다. 또한, 경북지역 투·융자협의회 기관의 투자 세레모니 행사를 통해 경북 벤처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세레모니 참여기관으로는 ㈜티비즈, ㈜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 대덕벤처파트너스(유), IM뱅크 4개 기관으로 총 441억원의 투·융자를 지원했다. MOU 및 투자 세레모니 이후 ㈜티비즈 김정목 대표의 ‘경북 초격차 산업 성장도약을 위한 선순환 투자펀드 전략’ 강연과 ㈜베리워즈 박민수 부사장의 ‘글로벌 진출 및 투자유치 사례’ 발표가 있었다. 본 강연을 통해 관 재정주도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민간과 시장이 주도하는 투자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24년도 글로벌 투자 사례 및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했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지자체 관계자 및 경북 벤처기업 대표자, 투·융자기관, 대학 등 다양한 투자 주체들이 참여하는 본 행사가 지속됨으로써 경상북도와 경북TP가 지방시대를 위한 선두주자로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율 경북도 소재부품과장은 “오늘 투자포럼을 계기로 도내기업과 투자사들 간 긴밀한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좋은 성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자포럼이 투자생태계를 조성하고 도내 기업을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도약시키는 든든한 발판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진환 경북TP 기업지원단장은 “2024년도부터 정례적이고 투·융자협의회 및 투자포럼을 개최함으로써 투자주체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2025년도에는 투자 주체들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경북의 초격차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지난 12일 서울분원 세미나실에서 ‘한의약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융합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한의약진흥원의 한의약 혁신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기반 모델과 산학연의 인공지능·빅데이터를 활용한 한의약 혁신 기술을 주제로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한국한의약진흥원 지능정보화센터 김상진 센터장, 한예원 연구원, 윤영흠 선임연구원, 박범민 선임행정원이 데이터베이스 기반 모델을 통한 한의약 혁신 방안을 소개했다. 지능정보화센터는 한약 실험정보 수집 및 가공, 지식정보 서비스, 인공지능 기반 한약 추천 및 신효능 예측 등 한약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의약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고 맞춤 진료 등에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2부에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오창분원) 오세량 분원장,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이원융 교수, 가천대학교 한의과대학 김창업 교수, 인포보스(주) 박종선 대표가 참여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한의약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백유상 교수를 좌장으로 한의약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한의약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활용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신제수 원장 직무대리는“인공지능 기술은 한의약의 과학적 근거를 강화하고 정밀 의료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는 중요한 도구”라며, "한약의 신효능 발굴과 유효성 및 안전성 예측 등을 위한 인공지능 모델 개발에 적극적인 관심과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의약 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융합을 촉진하여 한의약의 과학화, 표준화 그리고 세계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중구 남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남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6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식품 꾸러미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김세현 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끼니를 챙겼으면 하는 마음으로 식품 꾸러미를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남산2동 지사협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24년도 협약모금 사업인 ‘사랑의 꾸러미’로 의약품꾸러미(4월), 생필품꾸러미(6월), 간편식꾸러미(9월), 식품꾸러미 지원(12월) 등 4회 진행했다.
지난 12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된 K섬유혁신포럼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포럼은 '섬유소재산업의 첨단화와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업계·학계·연구소 등 1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섬유산업의 새로운 가능성과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배진석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K섬유혁신포럼은 한국 섬유산업의 첨단화와 혁신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플랫폼으로 설립됐다”고 포럼 설립 취지를 밝혔다. 이어 “섬유산업은 전통적으로 한국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해왔으며, 최근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며, 포럼이 섬유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환경친화적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창립됐다고 설명하며 포문을 열었다.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주호영 국회부의장, 김상훈 의원, 권영진 의원이 축사 영상을 통해 섬유산업의 중요성과 이번 포럼의 의의를 강조했다.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한국 섬유산업이 첨단산업용 섬유와 친환경 섬유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이번 포럼이 획기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하며, K섬유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상훈 의원은 “최근 섬유산업은 자동차, 항공우주, 인공피부 등 산업용 소재 분야로 활용 범위가 크게 확장되며, 전통 섬유산업에서 첨단 신소재와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섬유산업의 뿌리인 대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김상훈 의원은 “대구 섬유산업이 직면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영진 의원은 “대구는 대한민국 섬유산업의 중심이며, 대구 섬유가 첨단소재와 신기술을 접목하여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며, 대구시장 재임 당시 섬유기업과 연구기관이 협력하여 첨단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기반을 다지는 데 노력했던 경험을 회상했다. 이어, “섬유소재산업의 첨단화는 전통 제조업의 이미지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포럼이 대구 섬유산업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 섬유산업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직접 축사를 전한 노희찬 삼일방직 회장은 “섬유산업은 우리의 전통과 경제의 기반이자, 혁신 기술과 융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가능성을 만들어갈 산업이라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협력을 통해 섬유산업이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 강연은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의 공저자인 최지혜 박사가 맡아 “트렌드 코리아 2025”라는 주제로 글로벌 소비시장의 변화와 새로운 트렌드를 소개하며, 섬유산업의 혁신적 전략 수립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어 송월테크놀로지 박준환 대표는 첨단 복합소재 기술을 활용해 항공 및 방위산업에서 성과를 이뤄낸 사례를 발표하며, 섬유소재산업이 전통적 이미지를 넘어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으로 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섬유산업의 기존 이미지를 혁신하고,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특히 산업계와 학계, 연구소 간 네트워크 강화와 협력을 촉진하며 섬유소재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섬유혁신포럼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2025년 4월 초 개최 예정이며, 매년 정기적인 포럼을 개최해 섬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기술 개발 및 젊은 세대의 참여를 독려하고, 국내외 선진 사례 연구와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산업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단순히 섬유산업의 현재를 논의하는 자리를 넘어, 섬유산업이 전통적인 사양산업이라는 인식을 전환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나아갈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앞으로도 K섬유혁신포럼이 섬유산업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K섬유혁신포럼 배진석 위원장은 현재 경북대학교 대외협력처장이자 공과대학 섬유시스템공학과 교수직을 맡고 있으며, 경북대학교 염색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에서 Fiber Polymer Science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한국염색기술연구소(DYETEC)와 한국섬유기술연구소(KOTITI)에서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하며 국내 섬유산업의 기술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2007년부터는 경북대학교 섬유시스템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첨단섬유소재 융합 및 산업화 연구를 선도해 왔다.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12일 대구정책연구원 회의실에서 대구정책연구원과 대학과 학생 지원 확대 및 지역발전 기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장학재단은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의지와 능력만 있으면 누구나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함으로써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육성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공공기관이며, 대구정책연구원은 대구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구광역시의 중장기 발전 등 전문적인 조사·연구 활동을 추진하는 정책연구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학 및 학생 지원과 교육·정책 관련 연구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이에 따라 △ 고등교육 관련 정보교류 △ 학생지원사업 발전을 위한 자문 및 연구 지원 △ 인적 교류 및 자원 활용 지원 △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에 대한 협력에 합의했다. 또한 양 기관은 실효성 있는 업무협력을 위해 정기적으로 교류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약내용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발전과 관련한 대구정책연구원의 노하우와 한국장학재단이 보유한 학생지원 전문성이 합쳐져 본사가 위치한 대구지역 청년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은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한국장학재단과 청년·대학 정책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갈 미래가 기대된다”고 답했다.
대구수성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지역 내 공동주택 등 옥상 비상문자동개폐장치 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옥상 비상문자동개폐장치’란 평상시는 옥상 비상문이 닫힌 상태로 방범 기능을 하고, 화재 등 비상시에는 감지기의 신호를 받아 자동으로 개방하는 소방안전시스템으로 화재 시 옥상으로 대피가 가능토록 하는 장치이다. 이번 점검은 화재 시 옥상 비상문 폐쇄나 자동개폐장치 고장으로 대피가 불가하게 될 경우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대형 재난을 사전 예방하고 관계자의 관심과 자율적인 안전 관리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지능정보원(이하 NI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추진한 ‘빅데이터플랫폼 및 센터 가명정보 활용 지원사업’을 통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하 KMI)의 연안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가명정보 활용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NIA는 가명정보 활용 지원사업을 통해 이동통신 데이터와 신용카드 소비 데이터를 결합·분석하여 KMI가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결합 데이터의 분석 결과 해양 관광객의 지출 분야, 지역별 방문 횟수, 이동 경로와 체류 시간 등 의미 있는 연안 관광 정책 시사점을 도출했다. 인구감소가 우려되는 연안지역의 최근 관광분야 연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NIA가 지원한 분석 결과는 기존의 단순 데이터 통계로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관광객들의 구체적인 소비 패턴과 이동 경로를 보여주는 결과로, 연안 지역의 관광 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KMI는 이번 분석 결과를 토대로 ‘연안경제관광 모니터링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플랫폼은 다양한 연안지역의 경제와 관광 데이터를 지도상에 시각화하여 정보 접근성을 높였으며, 연안 경제 및 관광 활성화 정책 수립을 위한 과학적 근거로 활용될 예정이다. 실제로 플랫폼 구축 이후 연안에 위치한 여러 지자체의 관광 정책 담당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NIA는 이번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가명정보 활용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결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결합지원 하고, 전문 컨설팅도 확대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황종성 NIA 원장은 “이번 KMI 사례는 가명정보 결합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 성공사례”라며 “NIA는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데이터 결합 수요를 발굴하고, 안전한 결합을 지원함으로써 데이터 경제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