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청년유도회는 지난 13일 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삼계서원과 임자일록’이라는 주제로 지역에서는 처음 경북 선비문화 봉화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선시대 최초의 만인소인 임자년(1792년) 영남 만인소 운동의 전개 과정을 기록한 임자일록과 삼계서원의 역사적 가치에 초점을 맞췄다. 1부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2부 학술발표, 3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 가운데 학술 발표는 장달수 한국인물연구소장의 ‘조선후기의 정치 상황과 영남 유림', 강구율 동양대학교 교수의 '삼계서원에의활동과 그 의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해 매우 안타깝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년 동안 국회에서 벌써 3번째 대통령 탄핵소추를 했다. 극단적 대결의 정치와 국정의 위기를 언제까지 반복할 것이냐”며 “국회는 곧바로 개헌특위를 출범시켜 1987년 체제인 제왕적 대통령제를 끝내고 집단지성으로 협력과 상생의 정치를 할 수 있는 제7공화국을 열어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이 지사는 “한동훈 체제는 총사퇴해야 한다. 소수 의석으로 거야에 맞서야 함에도 단합하지 못하고 분열한 책임이 크다”며 “국민의 힘은 고난의 가시밭길을 가더라도 분골쇄신해 다시 일어서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른쪽 날개가 꺾인 위태로운 대한민국을 만든 것이 가장 큰 잘못”이라며 “보수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일어서는 게 국민과 역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사죄의 길이다”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야당도 국회 1당 독점으로 탄핵 남발 등 국정을 마비시킨 책임을 면할 수 없다”며 “차제에 개헌을 통해 7공화국을 열어가는 데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항시립도서관은 지난 14일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5년을 준비하는 ‘2024 마침표 그리고 시작’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포은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책읽는 가족 9가족과 다독자를 포함해 총 60여 명의 수상자를 대상으로 인증서 및 표창패를 수여했다. 우수 이용자와 자원봉사자 시상식에 앞서 식전 공연으로 포항시 올해의 책 어린이 부문으로 선정된 최소희 작가의 ‘백오봉, 새 학교에 가다’를 연극으로 각색한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12일 오후 3시 의원회의실에서 상공의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임시의원총회”를 개최했다. 포항상의는 2024년도 사업실적 보고와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 심의, 의결했으며, 지역 경제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어 나주영 회장이 직접 브리핑한‘경제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해 참석한 상공의원들은 포스코 및 현대제철 등 주요 철강기업의 가동중단에 대해 향후 지역경제에 미칠 파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지역 대기업의 기능들이 점점 수도권으로 이양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지역소멸 위기의식과 함께,‘지역을 기반으로 일궈낸 기업은 지역과 함께한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에 뜻을 모으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 나주영 회장은“어려운 경제상황일수록 기업인들이 더욱 힘을 내고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야한다”면서,“상의 차원에서도 중앙 및 지방정부를 비롯한 관계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불교 서명종 원법사가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는 적멸보궁의 위용을 갖추게 되었다. 원법사에 따르면 주지 해운스님은 지난 12월 9일, 종정 운보 대종사를 모시고 신도들과 함께 한국ㆍ티벳불교복지협회 회장 취임 인사 및 업무 협의차 달라이라마 존자를 친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해운스님은 원법사 법당 건립과 한국ㆍ티벳불교복지협회 개소식 및 장학사업(불교세계화장학 등)을 보고 드렸다. 달라이라마 존자는 앞으로 한국과 티벳 불교 교류 증진을 위해 대한불교 서명종 원법사와 한국ㆍ티벳불교복지협회가 가교역할을 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고, 그동안 협회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달라이라마 존자는 티벳왕실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원법사 신축 법당에 모시도록 하사했다. 따라서 대한불교 서명종 원법사 종정 운보대종사를 비롯하여 주지 해운스님과 신도들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원법사로 이운했다.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이하 클러스터)에서 지원하고 있는 창업기업 ㈜아쿠아웍스가 지난 11일 ‘2024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고 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벤처·창업과 투자 활성화에 공로가 있는 개인 및 단체에게 포상하는 행사다. 클러스터는 2019년 9월 개소 이후 사업화지원, 컨설팅 등 창업기업을 위한 ’물드림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고 있으며, 2021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로 지정받은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며 현재 13개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물드림 프로그램은 클러스터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제작, 시험분석 등 기업당 최대 1000만원 이내에서 매년 지원하고경영, 기술, 투자 등 관련 전문가 멘토단을 구성해 창업기업의 수요에 맞게 1:1매칭을 통해 최대 6회까지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쿠아웍스는 워터젯 원리를 이용한 에너지 절감형 고효율 산기관 및 산기장치를 주력 제품으로 개발해 2019년 12월에 창업했으며, 이와 동시에 클러스터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여 물드림 프로그램을 통한 시제품제작, 특허등록 등의 사업화지원과 기술 컨설팅을 매년 지원받아 창업 4년 만에 공장설립까지 혁신적인 성장을 이뤘다. 또 지난달 19일에는 ’2024년 창업보육 우수 입주기업‘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올해 3억원의 투자유치 및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진출까지 성공하며 클러스터를 대표하는 창업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아쿠아웍스 신용일 대표는 “창업 초기 클러스터의 창업지원 프로그램 수혜를 받아 성장할 수 있었고 특히 코로나로 인해 사업 전반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클러스터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 할 수 있었다”며 “그 덕분에 이번 대통령 표창까지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물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제원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장은 ”앞으로도 물산업 분야의 혁신성장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 창업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대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클러스터가 물산업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을 개발하는 ‘대왕고래 프로젝트’예산이 대폭 삭감되면서 사업추진에 난항이 예상된다. 지난 10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당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내년도 예산안 가운데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을 뜻하는 ‘유전개발사업출자’ 부문 예산 505억원 중 497억원을 전격 삭감했다. 대왕고래 프로젝트 1차 시추탐사에는 약 1천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를 정부 50%, 한국석유공사 50%씩 각각 부담한다. 하지만 정부 측 예산 505억원중 무려 497억원이 삭감돼 국비 지원은 불가능해졌다. 정부 측 예산 확보가 좌절됐지만,사업주체인 한국석유공사는 채권발행등 자체 예산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석유공사는 지난 2020년부
3급 승진내정 △교통국장 직무대리 허준석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 직무대리 김동혁 △군사시설이전정책관 직무대리 김동규 △중구 부구청장 직무대리 황보 란 4급 승진내정 △공보관실 보도담당관 직무대리 박수관 △기획조정실 평가담당관 직무대리 이상석 △행정국 신청사건립추진단 부단장 이문영 △보건복지국 복지정책과 최창환 △문화체육관광국 관광과 안현정 △미래혁신성장실 미래모빌리티과장 직무대리 김윤정 △도시주택국 토지정보과 신현선 △교통국 도로과장 직무대리 오은택 △교통국 철도시설과장 직무대리 박철희 △공항건설단 공항정책관 직무대리 이성용 △공항건설단 군공항건설과장 직무대리 정길수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 신천개발과 송명수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장 직무대리 김윤영 △도시건설본부 건축기전부장 직무대리 조희동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 자치경찰행정과장 직무대리 양승철 △서구 도시건설국장 직무대리 송영현 5급 승진내정 △기획조정실 석우진, 황인경, 김병순 △재난안전실 김치수, 조우석, 김영재 △행정국 이교희, 이상희, 임성희, 윤종하, 이재형, 정재호, 박재형 △보건복지국 신영자, 이혜련, 현진이 △청년여성교육국 권대학, 안병석, 최현경 △대학정책국 최미영 △문화체육관광국 박신영 △환경수자원국 전재욱, 손병홍, 우종현, 권두혁, 김경욱, 정태수 △미래혁신성장실 추한엽, 최인숙, 김진수, 홍해연, 임정현 △경제국 김진옥, 이민호, 백경아, 송호장, 손현호 △도시주택국 이명호, 온성훈, 이정길, 배재성, 구상모, 박지연 △교통국 이은주, 이하영, 윤종석, 강준석, 김광수, 양정모, 김용규 △공항건설단 이경옥, 이정필 △후적지개발단 이준일 △원스톱기업투자센터 박현주 △군사시설이전정책관실 박정복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 우상규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 홍주연 △상수도사업본부 송규동, 허종구, 김우준, 김귀남, 주강식 △도시건설본부 최규생 △도시관리본부 박기홍, 김현대 △감사위원회 김순덕, 김영섭 △중구 이호종 △동구 박정아, 이정욱, 김호겸 △서구 안은영, 곽정용, 김영철 △남구 전희주, 김호영, 손영희 △북구 박기운, 김형민 △수성구 송창경, 곽봉호 △달서구 이동옥, 고영식, 이상엽, 박정호 △달성군 박미경, 배병희
포항시 북구 흥해읍 자원봉사거점센터는 13일 흥해읍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거점센터 회원 약 20여 명이 참여해 배추 200포기로 김장 김치 50박스를 정성을 다해 담갔으며, 담근 김치는 자원봉사자들과 맞춤형복지팀이 함께 협조하여 관내 독거어르신, 저소득층 가구에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12·3 비상계엄으로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이 정치권의 손을 떠나 헌법재판소로 넘어가면서, 윤 대통령을 탄핵을 두고 공방을 거듭하던 정치권은 이제는 민생을 돌봐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있었던 지난 12월 3일 이후 대한민국은 말 그대로 초토화됐다. 윤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집회가 전국에서 들끓었고, 많은 시민들은 일상을 포기하고 거리로 나왔다. 곳곳에서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렸고 대한민국은 극심한 분열에 시달렸다. 경제도 휘청거렸다. 정국 불안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한때 원달러 환율이 1437원까지 오르면서 지난 2022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과거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긴 적은 IMF 외환위기(1997년), 금융위기(2008년), 레고랜드 사태(2022년) 세 번 뿐이었다. 증시 역시 핵폭탄급 여파에 휩싸였다. 계엄 이후 국내 증시는 하락세가 뚜렷했다. 이른바 계엄 쇼크로 코스피는 연중 최저, 코스닥은 코로나19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다. 주요국은 대한민국을 '여행 위험국'으로 지정하며 외교 역시 후폭풍에 휩싸였다. 우리나라 외교 정책의 큰 축인 한미동맹이 흔들렸고 주요국 정상은 대한민국 방문을 취소했다. 탄핵안 가결로 정상 외교는 사실상 멈춰 섰다. 권한대행 체제에서 정국 안정과 함께 민생 돌봄이 급선무이다. 혼란 속에 국방과 치안 역시 불안한 상황을 초래했다. 국방과 치안을 담당하는 군과 경찰의 수장 다수가 계엄 사태로 구속됐거나 수사를 받을 상황에 부닥치면서 공백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국민은 매 순간 공포와 불안에 떨 수밖에 없었는데다, 당장 북한의 도발이 있어도 누가 군 통수권을 행사해야 하는지조차 논란이었다. 무엇보다 국민의 자존감이 무너졌다. 국민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모두 이뤄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었지만 이번 비상계엄과 탄핵 국면을 거치면서 크나큰 상처를 입었다.국민들은 K팝, K푸드 등을 자랑해왔지만, 이제는 K계엄, K탄핵을 걱정해야 할 판이라는 등, '한순간에 후진국 국민이 됐다'며 수치심을 느끼고 있다는 한탄이 나온다. 비상계엄 후 11일간 이뤄진 대한민국의 대혼란은 이제 수습의 시간으로 전환됐다. 우선 국정과 민생의 안정을 통한 대한민국의 정상화가 우선이며, 그 길에 정치권이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포항시 우창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명숙)는 국제로타리3630지구 5지역 청암 구지원 대표와 북포항(부회장 서동운), 포항동해(회장 채종희), 포항은하수(회장 오호영), 포항해오름(회장 정수호), 포항강호(회장 임현철)로타리클럽이 함께 연말 이웃사랑나눔을 위해 우창동에 거주중인 난방취약세대 5가구에 연탄 총 2,000장을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나눔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6일 오전 8시 30분 알천홀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다.
포항시 남구 상대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오경남)는 지난 12일 지역의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상대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밑반찬 30개를 만들며 구슬땀을 흘렸으며 직접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하며 겨울철 안부를 확인했다. 오경남 상대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직접 만든 밑반찬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며, 정성이 담긴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가 지난 13일 오전 11시 교내 문무관에서 ‘제91회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 정각원장 철우 스님, 학교법인 동국대 건학위원회 박기련 사무총장, 학교법인 동국대 지정학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과 학생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수혜 학생들도 함께 자리했다. 이번 수여식은 2024년 WISE캠퍼스 영캠프 ‘주인공’ 행사 봉행 및 영캠프에 참가해 동시 수계를 받은 불교동아리 소속 학생들에게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금 지급을 통해 불교종립 명문대학의 주체적인 청년불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올해 9월부터 시작하여 6개 단과대학 불교동아리가 창립된 이후 창립 법회, 템플스테이, 불교문화체험 뿐만 아니라 생활 속 전법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의 장학금 수혜 인원은 4개 단과대학(불교문화대학, 스마트시티융합대학, 글로벌사회경영대학, 간호대학) 불교동아리 가입 재학생 총 717명으로, 지급된 장학금 총액은 7억1700만원에 달해 동국대 장학증서 수여식 중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게 됐다. 이사장 돈관 스님은 법문을 통해 “여러분이 동국대의 주인공이자 한국 불교의 주인공이다”며 “주인공의 덕목은 대학생으로서 수계를 받고, 사찰에 가서 템플스테이와 법회를 통해 부처님이 누구신지 알아야 하고, 자기 자신을 알고 초연해하고 활기차게 생활해야 하고 마음을 맑게 가지고 담담하게 생활해야 한다”고 전했다. 류완하 WISE캠퍼스 총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의 이 뜻 깊은 자리가 여러분의 인생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라며, 청년불자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학업에 더욱 정진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참된 불제자로 성장해 나가 연꽃 속에서 빛나는 보석 같은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WISE캠퍼스 건학위원회는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 이후에도 불교동아리 소속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불교문화 확산과 장학금 지급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시 남구 청림동(동장 천진홍)은 지난 12일 포스코퓨처엠 기초소재사업부 내화물2공장(실장 이영훈)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쌀, 라면, 휴지 등 생필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퓨처엠 기초소재사업부 내화물2공장은 물품 후원, 환경정화 활동, 재능기부 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물품을 전달한 김상윤 주임은 “준비한 생필품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천진홍 청림동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에서 보여준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물품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말했다.
영덕군 영해면 연평2리 마을회관 신축 기념 준공식이 지난 12일 김광열 영덕군수, 조철로 대한노인회 영덕군지회장을 비롯해 강영구 마을 이장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구시는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11월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해 총 311명의 가족돌봄 청(소)년을 발굴했다. 가족돌봄 청(소)년이란 혼자서 생활하기 어려운 가족의 일상생활을 돕거나 생활비의 일부 또는 전부를 부담하는 13세 이상 39세 이하의 사람을 말한다. 이러한 가족돌봄 청(소)년들은 가족을 돌보는 책임으로 인해 학업과 자기개발,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우리 사회에서는 가족을 돌보는 일이 당연한 도리라는 인식이 있어 생활이 어려워도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대구시는 가족돌봄 청(소)년의 현황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대구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온라인 설문을 통해 실시한 실태조사에는 총 1996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그 중 데이터 분석 및 전화상담을 통해 가족돌봄 청(소)년은 31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에 참여한 전체 대상자 중 남성은 52.7%,
경주시 강동면 산업도로에서 승용차가 제설작업용 화물차를 추돌해 1명이 숨졌다. 지난 14일 밤 10시 56분께 경주시 강동면 경주~포항 간 산업도로에서 그랜저 차량이 앞서가던 15t 제설작업용 화물차를 들이 받고 불이 나 40대 그랜저 운전자 A씨가 사망했다. 불은 그랜저 차량을 모두 태워 79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34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
NH농협은행 영덕군지부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성금 2천만원을 영덕군 새마을회에 기부했다. 영덕군 새마을회 백성동 회장은 “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포항시체육회(회장 이재한 국기건설(주) 대표이사)는 지난 12월 12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2024 한국여자축구연맹 시상식(DEVELON Korea Women’s Football Awards 2024)에서 김유곤 포항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이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한국여자축구연맹 시상식은 2024년 한해 WK리그, 초·중·고·대학부 최우수 성적팀 및 포지션별 선수·지도자를 포함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공로를 세운 유공자에 대한 시상 등 연맹의 2024년 결실을 맺는 마지막 축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