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양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대섭, 이경란)는 지난 17일 『2024년 후원천사 저금통』 기부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새롭게 추진한 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액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작되었다. 지역 주민, 상가, 유관기관 등에 배부된 저금통을 회수하여 모금된 금액과 익명의 후원자의 후원금(3,750,830원)은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에서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현대제철 상생업무추진팀 송영관 팀장, 총무팀 장우혁 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지난 2009년부터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을 실시해왔으며 현대제철 포항공장이 지원한 2400만원은 포항 남‧북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약 1797세대의 건강보험료 지원에 사용된다. 송영관 현대제철 상생업무추진
칠곡군의회가 칠곡군이 제출한 2025년 본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확정된 내년도 본예산의 규모는 지난해 당초예산 7163억원보다 12%(859억원)증가된 8022억원으로 예산이나 증액 규모에서도 역대 최대다. 박남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국내외 경기 침체 속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군민을 먼저 생각하고 군민을 대변하는 의회로서 군민과 함께 동행하고자 예산안을 삭감 없이 원안가결했다”고 말했다. 이상승 군의장 “최근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민생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전체의원 모두가 깊은 고민과 고심을 거듭한 결과, 오롯이 군민의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예산안을 원안가결하게 됐다”며, “예산안은 군민으로부터 나온 소중한 재원이므로 심사과정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한치의 낭비없이 집행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재욱 군수는 “본예산안 원안가결은 군민의 대표인 군의회에서 집행부에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것으로 생각하며, 의회 심사과정에서 지적하신 사항을 보완해 예산을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할 것”이라고 화답하면서, 다시 한번 군의회의 2025년 본예산 원안가결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고령군의[ 2024년 성과 ] ▷위기를 기회로 바꾼 2024년,‘준비된 고령’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다! 지산동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후 첫 해를 맞이한 고령군은 2024년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와, 저출생과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 소멸 위기에 직면했지만, 이러한 위기를 기회삼아 ‘대가야 고도 지정’, ‘정주여건 개선’ 등 고령군의 재도약을 위한 기틀을 다지는 내실있는 한 해를 보냈다.
영덕군은 산림청 100대 명품 숲으로 지정된 영해 벌영리 메타세쿼이아숲 일원에서 지난 17일 산불 예방 캠페인과 함께 ‘2024년 숲 가꾸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림 관련 기관·단체와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해 메타세쿼이아 숲 내에 고형비료 주기, 가지정리, 주변 환경정화, 산불 예방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쳤다.
영주시는 중앙시장 지하주차장의 이용 편의성과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T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앙시장 지하주차장은 지난 2014년 도시재생선도사업으로 조성된 시설로, 구도심 주차난 해결과 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총 49면의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다. 지하주차장은 2017년 운영을 시작했으나, 그동안 운영수지 대비 높은 인건비와 인력 상주에 따른 관리 비효율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한 전면 자동 시스템 도입을 검토했지만, 1억원의 설치비용이
영주시는 최근 영주시 로타리클럽 임원진 13명을 시장실로 초대해 '초아의 봉사, 함께 만드는 영주의 미래'라는 주제로 '365 열린시장실'을 개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로타리클럽은 203개국, 121만 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제 봉사단체로, 영주시에는 영주, 중앙, 구성, 선비촌, 모란, 아리랑, 신영주, 풍기, 새영주 등 9개 로타리클럽 42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만남은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과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며 시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는 영주시 로타리클럽 임원진의 생생한 경험과 이야기를 듣고 함께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영주시는 철도 고속화 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된 중앙선(도담~영천) 철도 복선화 사업이 20일 완전 개통된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중앙선 철도 복선화 사업은 연장 145.1km 구간에 총사업비 4조4511억원이 투입됐다. 도담-안동 구간 73.8km는 지난 2022년 7월 개통됐으며, 이번에는 안동-북영천 구간 71.3km가 개통돼 청량리에서 부산 부전역까지 KTX 운행이 가능해졌다. 이번 개통으로 안동-청량리 구간은 신호체계 개선을 통해 최대 시속 250km로 증속 운영되며, 안동-북영천 구간은 시속 150km로 운행된다. 내년 말까지는 안동~북영천 구간도 시속 250km까지 증속될 예정이다.
영덕군은 지역 수산식품 지원․육성하고 활발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6일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3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영주 동양대학교 현암교양교육원은 최근 동두천 캠퍼스에서 '참꿈힘 나의 교양교육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김민진 학생은 "교양 수업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어서 내면의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고, 우수상을 받은 지훈 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받은 상이라 더 가슴이 뭉클해지며 교양 수업을 통해 열정적으로 가르침을 주신 교수님들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현암교양교육원이 대학혁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행한 '2024 참꿈힘 나의 교양교육 수기 공모전'에 응모한 학생들이 수강한 교양 교과목으로는 트래킹, 상담과 인간관계, 치유농업, 과학과 인문학적 상상력 등으로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실생활과의 접목할 수 있어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다. 최성해 총장은 "미래 사회에 공헌할 인재 양성에 교양 수업이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노정 동두천 본부장은 "대학혁신 지원사업으로 시행한 공모전에 많은 학생이 호응하고 응모한 것으로 보아 학생들이 대학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자아실현을 위해 노력한다는 생각이 들어 흐뭇하다"고 말했다. 이정화 현암교양교육원장은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으며 교양 교과목에 대한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영주여자고등학교는 최근 학년말을 맞아 학생들에게 유익한 교육과 체험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교육, 화재 예방교육, 겨울휴가 생활안내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18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예술활동과 결합해 진행되었다.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공감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음안정 인형 제작 활동과 연계해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인형 제작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친구들과의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며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깨닫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화재 예방교육과 전동기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는 방법과 안전의식을 배울 수 있었다. 경북119 산불특수대응단과 경북소방본부 영상을 시작으로 실질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강의와 체험 중심의 교육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달하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년말을 뜻깊게 보내고,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학생안전생활부 선생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삶에 필요한 다양한 배움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을 마무리하는 시기에 학생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안전하고 건강한 습관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알찬 학년말을 만들어 갔다.
영주소방서는 최근 2024년 제10회 경북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실력으로 경북도내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누렸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소방안전교육 역량강화 및 효과적인 강의기법 공유로 도민 소방안전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열렸다. 이번 대회는 도내 21개 소방서 소속 소방안전강사가 교안을 제출해 예선 심사를 통과한 11개 소방서가 본선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고령군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 2일 실시하는 고령군의회의원보궐선거와 관련해 입후보예정자 및 선거사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7일 오후 2시 고령군선거관리위원회 1층 회의실에서 ‘예비후보자 입후보안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예비후보자등록 등록 및 선거운동 신고·신청 △선거운동 방법과 각종 제한·금지 규정 △정치자금 및 선거여론조사 등 선거사무 전반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고령군의원보궐선거의 예비후보자등록은 내년 1월 19일부터 할 수 있고 3월 12일까지 받는다. 후보자등록은 3월 13∼14일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9일 오후 2시 안동역에서 열리는 중앙선 완전개통 행사에 참석한다.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교육청 가야금실에서 지역 내 공·사립 학교의 학교운영위원장 11명이 참석한 가운데고령교육 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학교자치 정착을 위한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 방안 모색, 2025학년도 지역협의회의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과 함께 학령인구 감소로 단위 학교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개선점을 찾고자 마련됐다. 고령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의견을 검토해 문제점이 개선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향후 학교운영위원회가 활성화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호상 교육장은 “올 한 해 고령교육을 위해 힘써 주신 학교운영위원장님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도출된 학교 애로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위원장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0~8세 아동 인구가 줄면서 육아휴직을 시작한 인원도 19만5986명으로 전년 대비 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육아휴직자 중 아빠가 차지하는 비중은 25.7%로 전년 대비 1.3%포인트(p) 감소했다. 다만 육아휴직 사용률은 32.9%로 전년 대비 1.6%포인트(p) 상승했고, 출생아 100명당 육아휴직자도 37.9명으로 2.5명 늘었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육아휴직자통계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임신 중이거나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육아휴직을 시작한 인원은 19만5986명으로 전년 대비 3.0% 줄었다.
청도군이 주최하고 청도문화원이 주관하는 '제16회 청도군 새마을 서예대전 시상식'이 지난 17일 청도문화원 문화사랑방에서 개최됐다. 새마을 서예대전은 지역 서예계를 빛낼 참신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전통문화를 전승·보전하기 위해 실시하는 행사로 매년 연말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입선에 대해 소정의 상금과 함께 입상자를 선정한다.
4급 승진 △보건소 안창수 5급 승진 △기획예산실 이호영 △새마을교통과 이명희 △안전과 여상국 △자치행정과 김창구 △건설과 김진철
4급 전보 △미래전략실장 고강희 5급 전보 △용암면장 이숙희 △축산과장 이명수 △수륜면장 김경란 △의회사무과장 도재만 △문화예술과장 노경미 △상하수도사업소장 이헌진 △기획예산실장 황희성 △금수강산면장 조형철 △선남면장 조익현
성주군 수륜중학교는 지난 17일 국악오케스트라 '가야산 愛'가 첫 번째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적수천석’(滴水穿石: 작은 물방울이 모여 바위를 뚫듯이 작은 노력이라도 끈기 있게 계속하면 큰일을 이룰 수 있다.) 이라는 타이틀로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학부모, 학생들이 함께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가야산 愛’라는 이름을 가진 국악오케스트라는 수륜중학교 전교생이 함께하며 국악의 전통적인 요소와 현대적인 감각을 접목해 그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오케스트라는 대금, 가야금, 해금, 아쟁 등 전통 악기를 기반으로 다양한 곡을 연주했으며, 특히 수륜중 사물놀이 ‘K-Swg’는 경북글로벌교류단으로 선정되어 다가오는 1월 미국 뉴욕에서 아름다운 우리 가락을 알리는 기회를 얻었다. 이번 공연은 국악오케스트라만의 무대에 그치지 않았다. 수륜중학교는 평생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연주회에서는 시니어 기타 연주팀 '수․중․기'의 무대가 펼쳐져, 세대를 넘나드는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수․중․기'는 지역 시니어들이 모여 결성한 기타 연주팀으로,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소통을 다짐했다. 그들의 섬세하고 감동적인 연주는 관객들에게 따뜻한 인상을 남겼다. 또 다른 중요한 공연은 소리꾼 민정민의 판소리 공연이었다. 민정민은 전통 판소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며, 국악의 저변을 넓히는 데 힘쓰고 있는 소리꾼이다. 그녀의 공연은 관객들에게 전통의 깊이를 전하면서도,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무대였다. 특히, 사물놀이와의 협연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수륜중학교 국악오케스트라는 사물놀이팀과 함께 박력 넘치는 연주를 선보였으며, 지역 예술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만들어냈다. 수륜중 제1회 정기연주회는 단순히 음악 공연을 넘어서, 지역사회와 학교가 하나 되는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수륜중학교의 국악 오케스트라는 학생들에게 전통문화를 배우고, 협동과 창의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송경미 수륜중학교장은 "이번 연주회는 단순한 학교 행사를 넘어, 우리 지역 주민들과의 문화적 소통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국악을 통해 전통을 이어가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