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은 27일 오전 11시에 알천홀에서 대한적십자봉사회 경주시지구협의회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영양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조직 및 인력운영 효율화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직 및 인력운영의 효율성과 적절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영양군은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위해 정원을 조정하고 신규 행정수요에 적극적인 인력 재배치를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성과는 인력 조정에 따른 업무 통폐합, 감축 사무 발굴 등 직원들의 노력이 일구어낸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으로 주민 중심의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를 통해 받은 특별교부세 1억 원은 군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 개선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26일 행정안전부 주관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2년 연속 수상했다. 한수원은 이번에 원자력 분야에서 재난안전 전반에 걸친 위험관리 활동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이로써 7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A등급 달성이라는 쾌거도 거뒀다.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는 행안부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국가경제, 국민안전·건강 및 정부의 핵심기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11개 분야 144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보호계획 및 재난관리 업무에 대한 평가를 수행하는 것이다.
경주시가 산업로 일대 교통체증 해소와 안전성 강화를 위해 용강네거리 교차로 확장공사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클로스 주 시장’으로 깜짝 변신해 아이들에게 환상적인 추억을 선사했다. 주 시장은 지난 24일 경주시청어린이집을 깜짝 방문해 빨간 산타클로스 복장을 입고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며 등장했다. 예상치 못한 산타의 등장에 아이들은 “산타할아버지다!”를 외치며 손뼉을 치고 환호했다. 어린이집은 웃음소리로 가득 찼고, 주 시장은 잠시 진짜 산타가 된 듯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천시는 아포택지2호공원 정비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23일 준공했다. 아포택지2호공원은 지난 1999년 12월 아포택지지구를 개발하며 조성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았으며, 25년이 지나 노후된 시설물을 정비하고자 사업비 4억원으로 대대적인 정비를 했다. 공사내역을 살펴보면 공원 중앙에 바닥분수를 설치했고 우수관로 정비, 공원출입구 동선 변경 및 인도 확보, 쉼터 2개소 교체, 놀이시설 탄성포장 교체, 펜스 교체, 인도블록 교체 등으로 새 단장했다. 기존 공원은 바닥면과 주변 도로 인도와 레벨 차이가 심하여 이용에 불편한 점이 많았다. 이번 정비공사를 통해 인도에서 공원으로 진입을 좀 더 편안하게 하였고 배수관로도 새롭게 정비했다. 인구문제는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대응하는 엄중한 사안이다. 아이들이 뛰어놀고 아동 친화적인 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광장에 바닥분수를 신설하고 놀이시설 바닥 탄성포장을 교체했다. 또한 삼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공원으로 들어오는 구간의 동선을 개량하고 인도를 추가 확보함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아포택지2호공원이 인근 아포택지1호공원과 함께 아포읍면들의 휴식처가 되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 잘 가꾸어 나가겠다.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휴식과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예천군은 희망찬 을사년 새해를 맞아 예천군의 번영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새해 해맞이 행사를 내년 1월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군청광장에서 예천청년회의소(회장 남지석) 주관으로 개최한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팝페라, 대북 공연, 새해 인사, 박터트리기, 일출 감상 등 다양한 일정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군민들에게는 떡국과 따뜻한 차가 제공되어, 군민들과 함께 새해의 기쁨을 나누고 소망을 기원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예천군은 많은 인원이 참여할 것을 대비해 예천경찰서, 예천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행사 당일에는 70여 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철저히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김학동 군수는 “2025년 새해 해맞이 행사는 군민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예천군청 광장에 마련했으며,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행사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경찰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SNS 등에서 콘서트 티켓, 스마트 워치 등을 판매하겠다고 속여, 피해자 780여 명으로부터 약 2억2000만원을 편취한 피의자인 A(20대)를 일본에서 검거해 25일 국내로 강제송환 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7월부터 관련 사건 780여 건을 접수하고, 수사전담팀을 편성해 신고받은 계좌, 휴대전화, SNS 계정 등에 대한 조사 후 A씨의 신상을 특정했다. 수사전담팀은 A씨가 일본으로 도주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 적색수배, 여권 발급 거부 등을 조치했으며, A씨가 후쿠오카에 거주 중인 것을 확인, 인터폴에 추적 단서를 제공해 일본 경찰이 피의자를 체포할 수 있도록 했다.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1~22일까지 1박 2일간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호이 멘토링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출신 멘토-멘티의 연결을 통해 학업 및 진로 등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과 정보를 얻고, 지역 선후배 간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한 50명이 참가해 지역 출신 명문대 재학생 멘토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링을 실시했다. 멘토들은 칠곡군 호이장학재단에서 지난 9월 창단한 ‘호이 클럽’의 대학생들로,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 주요 대학이나 주요 학과에 진학한 호이 장학생 22명으로 구성됐다. 캠프에서 학생들은 △팀워크를 다지는 팀빌딩 활동 △고민과 해결방안을 함께 찾아가는 조별 멘토링 및 상담 △지역 선배 멘토와의 토크콘서트 △호이 대동제와 더불어 △멘토 분야별 상담 월드 카페 △멘토-멘티 간 상호 약속 발표와 인증식 등을 통해 지역 선후배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칠곡미래교육지원센터는 이번 캠프를 위해 멘토 오리엔테이션과 사전 온라인 멘토링을 통해 멘토-멘티간 정보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행사 후 한 차례 더 온라인 멘토링을 실시해 지속적인 팀별 멘토링 활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캠프에 참가한 멘티 김동건(순심고·1) 학생은 “분야별 상담에서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어 유익했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멘토링 캠프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멘토 도혜주(서울대·1) 학생은 “지역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기회가 생겨 보람있는 시간이었고, 멘토로써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중고등학생들은 선배들로부터 실질적인 조언과 정보를 얻고, 대학생들은 멘토링 경험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 상호 간 교류의 기회를 확대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울진군은 26일부터 내년 2월 21일까지 2025년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주요 프
울진군은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벽지마을 상수도 운영에 필요한 전기 및 통신료 3천만원을 지원했다.
울진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약27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울진군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한 주민을 위해 새해부터 경북 최초로 울진군만의 특화된 ‘울진형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칠곡군이 지난 24일 경북도가 주관한 2024년 지역경제 활성화평가 우수시군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22개 시군의 우수 경제시책을 적극 발굴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이번 평가는 소상공인, 전통시장, 공공 물가안정, 상품권 판매 등의 분야에 12개 지표로 나눠 예산확보 및 사업 추진 실적, 신규 시책 발굴 등 한 해 동안 추진한 성과를 평가했다.
대구 동구 방촌동 동촌교회는 지난 24일, 생필품 20세트와 장학금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생필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장학금은 저소득층 가정의 초·중·고등학생 5명을 선정해 각 3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하 목사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며,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실현해 나갈 꿈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동산교회는 26일 대구 동구 신천1·2동 주민들을 위해 ‘사랑의 박싱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중세 교회에서 성탄절에 다양한 선물을 박스에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던 문화에서 유래한 사랑의 박싱데이는 라면, 쌀 등 다양한 생필품 상자를 준비해 성탄절 전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이다.
팔공신협은 지난 26일, 대구 동구청에 백미 600kg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자녀 결혼식에 화환 대신 받은 백미로, 저소득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영호 이사장은 “나눔의 손길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게 전달되어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6일, 대구한의대한방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동구청, 이전 공공기관 대상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주민 대상 건강증진 및 취약계층 한방의료 지원 사업 △청소년 직업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기타 신서혁신도시 연계 지역사회 공헌사업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한방병원의 동구 혁신도시 이전을 적극 환영하며, 국내 최대·최고 규모의 한방병원으로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로 지역 주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경북도가 실시한 '2024년 시군 가축방역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전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시군의 방역 시책 및 예산, 구제역,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에 대해 질병대응 및 방역시책 17개 항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김천시는 2024년 중점평가 항목인 구제역항체양성률, 특별교부세조기집행실적, 축산물위생 관리(HACCP 관리율)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도지사 기관표창과 3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김천시 관계자는 “재난형 가축질병은 발생 전에 사전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번 동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에도 시와 축산농가, 관계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선제적인 가축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특히, 축산 농가가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을 갖고, 가축질병 없는 청정 김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령군은 2024년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 농산물 직거래 우수시군 평가, 식량시책 우수시군 평가 부문에서 각각 우수한 성적을 거둬 농정분야 평가에서 3관왕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고령군은 지난해 채소‧특작 분야 시책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식량시책 우수시군 평가 부문에서는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혁신적이고, 발전적인 고령군 농업정책에 대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정 분야별로 각각 시설원예 등 미래지향적 첨단농업으로의 전환 노력, 지역농산물 판로확보를 위한 지역별 직거래 활성화 실적, 쌀 적정생산 및 식량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시책 추진 정도 등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에서는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국도비 8억5천만원을 확보해 밭작물의 소규모 영농 한계 극복을 위한 공동경영체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미래지향적인 농업으로의 전환에 노력한 점, 경북 딸기의 명성회복을 위한 '베리굿 프로젝트'와 연계한 사업을 포함해 채소‧특작 부문 신규시책 10건 이상 발굴 등 지역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은 성과 등을 높게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농산물 직거래 우수시군 평가’에서는 대도시 대형마트와 '로컬마켓 운영 및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농산물 판로의 다양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성과가 두드러졌으며, ‘식량시책 우수시군 평가’에서는 벼 재배면적 감축목표 달성률, 토양개량제 공급지원사업 및 중소형 농업기계 공급지원사업 집행실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수상은 고령군 농업인과 행정이 끊임없이 소통하고 노력함으로써 이루어낸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심화되는 기후변화, 급변하는 농촌 인구구조 등 다양한 위기에 대응하고, 고령군 농업과 농업인들을 미래산업의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