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미국 환경자원협회가 주관한 먹는물, 수질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9년 연속 최우수 등급(Laboratory of Excellence)을 받아 최고 수준의 분석능력을 인증받았다.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 인증을 받은 세계적인 국제숙련도 시험 운영기관으로, 매년 전 세계 많은 분석기관이 국제 공인 평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먹는물 분야 16개 항목(농약류, 중금속류,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수질 분야 22개 항목 (총유기탄소(TOC), 페놀류, 중금속류 등) 총 38개 항목 모두 ‘만족(satis fac tory)’ 판정을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는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이 국제 숙련도 평가에 참여하기 시작한 2016년부터 9년 연속 먹는물, 수질 분야에서 전 항목 최고등급인 ‘만족(satisfactory)’을 받아 연구원의 분석 능력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입증했다. 신상희 대구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속적인 분석 역량강화를 통해 9년 연속 먹는물, 수질 분야 분석능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은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국제적 분석능력을 바탕으로 신속 정확한 분석결과를 제공해 더욱 신뢰받는 연구분석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27일 동인청사 및 산격청사에서 공무원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대구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지난 24일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혈액 재고 보유량은 8.6일분으로 ‘적정 단계’에 있으나, 연말에는 겨울방학 및 한파 등 계절적 요인으로 헌혈자 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공공부문의 생명나눔 실천을 독려하고,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헌혈 행사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올해 진행한 단체헌혈에 2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2025년에도 분기별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해 지역 혈액수급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정의관 보건복지국장은 “동절기는 혈액수급이 불안정해 혈액 수급이 절실한 기간으로 모두가 한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헌혈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누리집 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까운 헌혈의 집 위치정보를 확인 후 방문하거나 헌혈버스를 예약할 수 있으며, 단체헌혈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대구경북혈액원과 일정을 협의해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사전에 전자문진을 통해 헌혈이 가능한지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장소와 시간, 헌혈 종류를 미리 예약하면 대기시간을 줄이고 편리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대구시는 동성로 관광안내소를 포정동으로 이전해 2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2020년부터 구(舊)중앙파출소 자리에서 운영해 오던 동성로 관광안내소를 임차기간 만료와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포함 등으로 기 확보한 포정동으로 이전해 본격 운영하게 됐다. 이전한 관광안내소는 중구 포정동 하나스테이포정 오피스텔 1층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새롭게 리모델링해 지난달 1일부터 시범운영해 오고 있다.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4번 출구와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좋고, 경상감영공원, 근대역사관, 한국전선문화관 등 연계 관광지가 주변에 다수 있어 대구 중심 핫플레이스로,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커뮤니티 공간, 물품보관함, 포토존과 함께 언어별 다양한 관광안내 자료 등 관광객들의 최신 트렌드에 맞춰 많은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이전 기념으로 포토존에서 즉석 사진 촬영과 2025년 달력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연말까지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지난 23일 국공유재산 맞교환에 따라 대구시 소유가 된 구(舊)중앙파출소 관광안내소도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화거점시설 착공 전까지 분점 형태로 한시 운영될 예정이다. 이재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전한 동성로 관광안내소가 새롭게 리모델링해 대구의 중심 핫플레이스로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관광정보와 외국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에서 운영 중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12월 23일 월요일 취업전담교수 교육 및 2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포항대학교 취업전담교수들을 위해 학생코칭을 위한 역량강화스킬 교육을 진행하고 2차 간담회를 실시하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운영 보고의 시간도 마련됐다. 포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학생들의 취업강화를 위해 학과마다 취업전담교수를 위촉하고 학생들의 취업상담과 취업지도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황성준(포항대학교 교수)은“이번 교육을 통해 교수들이 학생들에 대한 인지적 이해 및 공감적 이해로 효과적인 상담 노하우를 얻게 될 것이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각 학과와 유기적인 관계 형성으로 재학생 및 졸업생들에게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달 할 수 있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환여동분회 김형준 회장(삼국개발 대표)과 ㈜보부식품 윤창호 대표는 지난 24일, 환여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쾌척했다. 후원자인 한국자유총연맹 환여동분회 김형준 회장 및 ㈜보부식품 윤창호 대표는 매해 관내 아동들을 위한 100만 원 상당의 과자 후원 및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곰탕 150인분(150만 원 상당)을 전달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크고 작은 사랑나눔 실천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시는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이하는 제야의 타종행사를 오는 31일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달구벌대종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염원과 2025년에는 우리가 소망하는 일들이 모두 이뤄질 거라는 희망의 의미를 담은 ‘통합의 미래를 향한 희망의 울림’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준비돼 있다. 타종식에는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올해를 빛낸 자랑스러운 시민 등 33인이 타종인사로 참여하고, 타종 후 홍준표 대구시장의 신년사와 시민들과 함께하는 ‘대구찬가’ 합창,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종각 달구벌 대종 좌우에 가로 10m, 높이 5m의 대형 화면 설치로 시각적 연출을 다양화해 타종행사의 극적 효과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현장의 모습을 보다 더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포항시 북구 청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성근, 김월연)는 지난 26일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등 4가구에 120만원 상당의 가정용 난방유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청하면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사업의 후원금으로 진행되었으며, 난방유 지원과 함께 에너지 취약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부까지 살필 수 있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이 되었다.
경북도가 도내 임산물의 차별화와 경쟁력 강화를 통한 고부가 소득품목 확대를 위해 산돌배 (사진) 숙취 해소 효과를 입증, 기능성표시식품 원료로써 임농가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했다. 내년 1월 1일부터 숙취해소제가 일반식품에서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변경됨에 따라 ‘식품 등의 표시 또는 광고 실증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에 의거 인체적용시험(이하 임상시험) 등 과학적 근거를 갖춘 경우에만 숙취해소제로 판매할 수 있다. 헛개, 밀크씨슬 등 건강기능식품 원료 또는 자체 특허로 만든 기존 제품도 기능성을 입증하지 못하면 판매 불가하며, 위반 시 행정처분을 받는다. 또한 숙취해소제로 혼동되는 우회적인 제품명을 사용하면 오인의 여지를 검토해 행정처분을 할 수 있다. 임상시험으로 검증된 ‘진짜 숙취해소제’만 살아남는다. 이에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 임산식약용버섯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는 산돌배의 숙취해소 기능성표시식품 원료 등재를 위해 식약처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숙취 해소 임상시험을 추진했다. 임상시험 전문병원으로 유명한 서울 소재 B병원에서 36명의 기저질환이 없는 40대 미만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2회에 걸친 무작위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대조 교차검증한 결과, 비섭취군 대비 산돌배 섭취군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 숙취 자각 증상 설문 평가 등 주요 지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숙취 해소 기능성을 입증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산돌배 섭취군에서 숙취 원인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가 음주 후 30분에서 1시간 내 빠르게 감소 됐는데, 이는 비섭취군에서 4시간 이후 효과와 유사한 결과로, ‘3시간 먼저 빨리 깬다’를 의미한다. 또한 인체적용 안전성 등 평가지표 모두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해 식약처 숙취 해소 기능성 표시 식품 심사 기준에 견주어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숙취 해소 기능성을 입증한 산돌배는 헛개가 다수인 기존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원료로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초기 감소 부스터 효과’는 숙취 해소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차별화된 홍보 마케팅 전략의 핵심 요소로 기대된다. 연구센터는 지난해에 ‘산돌배 알코올성 지방간 개선 조성물’ 특허를 ㈜채밍, 초록들코리아㈜에 통상 기술이전 했으며, 경북산 산돌배로 만든 채밍의 ‘숙취탈출 달리GO’가 온라인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들 기업은 내년에 도내 산돌배 재배임농가와 원료공급 체결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CRS)을 통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준(GMP)을 준수한 ‘산돌배 숙취 해소 기능성표시식품’으로 재단쟁해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자사제품 기능성 향상과 신제품 출시를 위해 산돌배 기능성표시식품 원료를 활용코자 하는 기업은 연구센터로 기술이전 문의하면 된다. 전영수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산돌배 기능성 원료개발로 도내 임산물의 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한 소득원을 확보했다”며 “생산자·기업의 상생협력에 기반한 고부가 임산물 연구개발을 통해 경북도가 고부가 임산업의 핵심거점으로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태겸, 우일정)는 26일 올 한해 동안 영양읍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물질적, 시간적으로 아낌없이 베풀어 준 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후원자 & 봉사자 '감사의 날'을 마련했다. 이번 '감사의 날'을 통해 매년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는 지역 내 착한가게 및 밑반찬 후원업체 29개소 및 배달봉사자 5명 등을 직접 찾아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내년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미래전략특임부총장 김용찬 △교무처장 김경환 △학생처장 박영아 △진로취업처장 김기성 △대외협력처장 박은영 △인성교육원장 김종섭 △의과대학장 김지언 △간호대학장 김선희 △사회과학대학장 조용완 △인성교육원부원장 연상모 △DCU전공설계지원센터장 박승원 △홍보실장 김근홍 △학생상담센터장 손옥선 △현장실습지원센터장 문선영 △기계자동차공학부장 박용국 △중앙도서관장 유혜숙 △평생교육원장 윤광섭 △창업교육센터장 이병철
수성아트피아에서 2024년의 마지막 공연으로 ‘송년음악회 – 환희의 송가’를 오는 31일오후 7시 30분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아름다운 음악으로 마무리하고 새해를 설렘으로 맞이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고전파 작곡가 하이든의 유일한 트럼펫 협주곡인 트럼펫 협주곡 내림마장조(Hob.VIIe:1)와 베토벤의 마지막 교향곡이자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품 교향곡 제9번 라단조(Op.125), 일명 ‘합창 교향곡’, ‘환희의 송가’를 연주한다. 이번 무대에는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홍석원의 지휘 아래 트럼펫 한만욱과 소프라노 조지영, 카운터테너 정시만, 테너 이병삼, 바리톤 제상철이 솔리스트로 함께한다. 또한 구미시립합창단, 경산시립합창단, 대구오페라콰이어, 그리고 디오 오케스트라가 출연하여 웅장하고 감동적인 선율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성아트피아 박동용 관장은 “수성아트피아가 준비한 2024년의 마지막 공연인 <송년음악회 – 환희의 송가>는 모두가 아름답고 웅장한 음악으로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특별하고 소중한 시간을 나누시길 바라며, 모두에게 따뜻한 감동과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 수성아트피아 시즌시리즈 ‘송년음악회 – 환희의 송가’는 R석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함께 지난 26일 서울 대치동 그랜드힐컨벤션에서 2024년 소프트웨어 분야 우수 인재로 선정된 청소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제6회 한국코드페어와 제24회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소프트웨어 인재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진행되었으며, 수상자들이 직접 자신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수상 소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시상 규모는 대통령상(1점), 국무총리상(3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17점), NIA원장상(17점), 광주광역시장상(3점), 한국정보과학회장상(15점)으로 총 56점의 상을 138명에게 시상했다.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부문에서는 서울대학교 DaXingHao팀(이성호, 이동현, 최다니엘)이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차년도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ICPC WF)에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직전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에서 KAIST팀(코치 류석영 교수, 최은수, 임성재, 이종영)이 은메달, 서울대팀(코치 송용수 교수, 정현서, 박재민, 최서현)이 동메달을 획득하며 7회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과기정통부와 NIA는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국제대회 출전팀에 프로그래밍 교육 제공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코드페어 부문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AI 통역기를 개발한 전서구팀(이지민, 정현, 김규현)과 손 제스처 인식을 활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한 HotCoders팀(박주영, 김민준, 정무건)이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특히 2023년 한국코드페어 고등부 공모전 대상(국무총리상) 수상팀이 세계 최대 규모의 청소년 과학 기술 대회인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처럼 과기정통부와 NIA는 한국코드페어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청소년 소프트웨어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양성하고 있다. 황종성 NIA 원장은 “이번 수상자들이 보여준 혁신적인 기술력과 창의성은 우리나라가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코드페어와 프로그래밍 경시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인재들이 세계 무대에서 더 큰 꿈
소비자교육중앙회 고령군지부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26일고령군청을 방문해 ‘함께모아 행복금고’ 성금 16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소비자교육중앙회 고령군지부 회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기탁을 하여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소비자교육중앙회 고령군지부(회장 백신선)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나눔실천을 통해 힘든 상황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미희)는 여성취업 활성화 및 지역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4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영천새일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대구시는 26일 산격청사에서 송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지난 1년간의 시정성과를 발표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024년은 쇠락한 대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한반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시정 전 분야에 걸쳐 대구혁신 100+1의 틀을 완성한 한 해”라고 소회를 밝혔다. 대구시는 민선8기 들어 시정 전 분야의 100가지 혁신과 대구경북통합을 더해 100+1 혁신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민선8기 반환점을 돈 올해 말까지 100가지 혁신 중 이미 63개를 완료했으며 신공항, 달빛철도 등 핵심과제들은 차질 없이 추진해 대구굴기의 기반을 견고히 다졌다. ▷대구경북통합·TK신공항, 양대 핵심과제 역점 추진 대구경북통합은 100년 동안의 8도 체제를 혁파하고, 진정한 국토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지방행정 개혁의 일대혁신(一大革新)으로서 대구경북이 통합하면 특별법에 포함된 규제프리존, 획기적 권한 이양과 재정특례 등을 기반으로 경제산업발전은 물론 시도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한 공식 여론조사 결과, 대구시민의 70%에 육박하는 압도적 찬성으로 시의회 동의를 사실상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비록 현재 국내 정치적 상황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있으나, 국정이 안정화되는 대로 국회 발의 등 향후 절차를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경북특별시가 출범하게 되면 서울과 함께 대한민국의 양대 특별시로서 국가균형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제2의 도약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경북신공항은 지방채 한도액 초과 발행, 토지 조기보상 등을 골자로 한 개정안이 현재 국회 법사위 통과 후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추진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금융이자만 14조 8000억원에 달하는 불합리한 기부대양여 사업방식을 공영개발로 전환했으며, 개정안 추가 발의 등 후속절차도 진행 중이다. 대구시는 이달 초 ‘군위하늘도시’ 등 신공항 배후지역 신도시 개발계획을 발표했고, 공항이 떠난 K-2 후적지도 두바이식 규제프리존으로 차질 없이 개발을 준비 중이다. ▷광역 교통혁신 및 미래신산업 개편 영·호남을 연결하는 달빛철도는 헌정사상 최다 261명의 국회의원 발의를 거쳐 지난 2월 특별법이 제정됐으며 예타통과 면제 등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이다. 대구와 광주를 1시간대로 연결하는 달빛철도는 영호남 교류 확대를 통해 달빛산업동맹 단계로 발전시켜 궁극적으로 수도권에 맞먹는 거대 남부경제권 조성의 토대가 될 것이다. 구미-대구-경산을 50분대로 연결하는 비수도권 최초 광역 철도인 대경선 개통과 함께 경북 9개 시군을 묶는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확대, 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연장 구간 개통으로 대구경북의 광역 공동생활권을 실현했다. 또 대구시는 섬유산업 몰락 이후 30년째 침체됐던 산업구조를 ABB(AI·BlockChain·BigData), 반도체, 로봇, UAM, 헬스케어 등 미래 5대 신산업으로 대개편 중이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 세제 감면 및 규제 특례 등 기회발전특구와 AI로봇 특화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미래혁신기술박람회인 FIX 2024 개최 등으로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그 결과, 국내외 첨단기업들이 대구로 몰려들어 민선 8기 2년 반 만에 지난 10년의 2배에 달하는 46개사, 9조 3170억 원의 투자 유치 성과로도 이어졌다. ▷안정적 먹는 물 확보 및 시민친화 수변공간 조성 먹는 물 문제 근본 해결을 위한 맑은물하이웨이는 지난 9월 예타면제, 지역상생발전 등이 포함된 특별법 제정안이 국회에 발의되어 사업 추진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 분지에 둘러싸인 대구를 금호강 르네상스와 신천개발을 통해 글로벌 수변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100리에 달하는 금호강 르네상스는 디아크, 동촌유원지 등 3개 선도사업을 통해 보는 하천에서 즐기는 하천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신천도 사계절 물놀이장, 스케이트장, 푸른 숲 조성 등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각종 후적지 개발 등 도심공간 활력 부여 활력있는 도심 개편을 위해 동성로에는 전국 최초로 대구·경북 대학생들이 기존 캠퍼스에 구애되지 않고 도심에서 다양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전국 최초 도심캠퍼스를 개관했다. 또 관광특구 지정, 젊음의거리 조성, 청년 버스킹 등 동성로 르네상스를 통해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재도약하고 있다. 도청 후적지는 도심융합특구로, 대구교도소 후적지는 청년희망타운으로 조성해 일자리, 산업, 주거,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군부대 통합 이전은 국방부 작전성 검토가 막바지로 최종 대구시에서 사업성 등을 고려해 내년 최적 이전지를 선정해 민·관 상생 밀리터리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글로벌 문화 도약 및 시민복지 증진 노력 세계 최고 상금의 대구마라톤대회를 성공 개최했으며, 훈민정음 해례본, 미인도 등을 전시하는 대구간송미술관을 개관하고 수성구 삼덕동 일원에 축구장 228개 크기의 자연친화적 동물원인 대구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AI기반 어르신 건강증진사업, 보훈수당 현실화 등으로 어르신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복지와 예우도 강화하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혁신도 빈틈없이 추진했다. △시민이 공감하는 행정·재정 혁신. 전국 시도 유일의 3년 연속 지방채 발행 없는 예산 편성, 광역 최초공무원·공기업 채용 시 거주요건 폐지, 전국 최초 대학전담조직인 대학정책국 신설, 행정·재정혁신도 쉼 없이 추진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비상계엄발 탄핵정국으로 매우 혼란스러운 비상시국에 직면해 있으나, 2025년은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미래 100년 번영과 대한민국의 선진대국시대를 향한 원대한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며 새해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1년간의 시정성과를 집대성한 ‘2024년 대구굴기’ 시정성과집을 발간하고, 관계기관과 일반시민들 누구나 대구의 혁신사례를 알 수 있도록 1월초 읍면동, 문화센터, 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가 지난 26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행정부문대상’을 수상했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사회 각 분야별로 공헌한 인사를 선정하고 지역발전과 평화 실현을 위해 앞장서 나가는 선도자를 널리 알리고자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 주최로 개최된다. 김진열 군수는 민선8기 군위군수로 재임하면서 △‘전방위적 군부대 이전 유치 활동’으로 군공항(K2)과 함께 국방시설 집적화로 후방 국가안보에 기여 △‘주민주도 군위형 마을만들기사업’추진으로 마을 공동체성 회복 및 주민역량 강화 △대구시 편입으로 군위군 대구광역시 시대 개막 등 군위지역을 넘어 대구경북 전체의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한 점이 크게 인정받았다. 김군수는 취임 직후부터 군부대 이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적극 표명하였으며 유치 활동 과정에서 여러 난관에 부딪히면서도 군위의 100년 미래의 발전 원동력이 될 군부대 이전을 성공시키고자 악전고투하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다가오는 을사년에는 저와 2만3천 군민들이 바라는 대로 군위군이 군부대 이전지로 확정되고 군위형 마을만들기사업, 도시공간개발종합계획 등 역점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길 바란다. 그리고 한해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서울평화문화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앞으로 비상할 군위를 위한 응원과 격려의 의미로 생각하고 군위군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수상에 대한 소감을
영덕 달산마을 공동영농 참여 농가에 지난 25일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첫 배당금이 지급됐다. 문경 영순지구에 이어 두 번째 소득배당이다. 배당금은 3.3㎡(평)당 3000원, 1ha당 900만원으로 벼농사(700만원/ha)를 지을 때보다 높은 금액이다. 농가 입장에선 고된 노동을 하지 않아도 안정적으로 소득을 보장받는 것은 물론, 공동영농 참여시 별도 인건비(9~10만원/일, 농기계 작업 15~30만원/일)도 받을 수 있어 실제 소득은 더 늘어난다. 배당금을 받은 김종철(69) 농가는 “영덕 달산 골짜기에서 평생 벼농사만 짓다가 배추 농사지으면 되겠나 하면서 반신반의했다. 농사가 잘돼서 이렇게 배당받으니 난생처음 받는 크리스마스 선물 같다”고 말했다. 영덕 달산지구를 이끄는 백성규(62) 팔각산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올해 수확기에 잦은 비로 작황이 좋지 않았지만, 배추값이 좋아 농가들과 약속한 배당을 지킬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믿고 따라준 농가에 감사하고 앞으로 합심해 소득을 더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소득배당은 모두 두 차례에 걸쳐 지급되며, 이번 배당은 올해 가을배추 수확과 절임 배추 판매 금액을 정산해 3.3㎡(평)당 3000원씩 배당한다. 1차 배당액은 총 1억3600만원이며, 내년 8월에는 콩·양파 수확·판매 후 추가 배당한다. 영덕 달산지구는 기존 벼농사를 짓던 21ha 농지를 30여 농가와 함께 배추로 전환, 여름철에는 콩과 봄배추, 겨울철에는 양파와 가을배추를 심고, 배추절임 가공을 통해 부가가치를 크게 높이고 있다. 소득배당 1호였던 문경 영순지구에서도 28일 2년 차 배당이 지급된다. 지난해 이어 올해 2년 차 배당 사실이 알려지며, 공동영농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농가가 늘고 있다. 구미 또한 내년 1월 배당 예정으로 구미 웅곡지구에는 30ha에 45 농가가 참여해 여름철 콩과 특수미를 심어 수확하고 현재는 밀과 조사료가 파종된 상태다. 현재 도내 공동영농 지구는 14개소가 추진 중이며 2026년까지 도내 전 시군에 30개소를 목표로 확대·조성한다. 내년에는 대규모 들녘 중심으로 콩, 조사료 등 논 타작물 이모작 전환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모두가 힘들다고 할 때 우리는 농업대전환으로 성공을 증명해 보였다. 정부에서도 경북의 사례를 시책으로 채택해 전국으로 확산한다”며 “경북이 주도하는 농업대전환으로 대한민국 농정 패러다임을 바꿔 나가는 데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4일 ‘2024년 경상북도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울릉군이 운영하는 '장난감 도서관 꿈터'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영유아, 어린이들을 위해 지난 24~25일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100여 명의 아이들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산타 보물 찾기, 크리스마스 포토존 및 크리스마스 비즈공예 등이 즐겁게 진행됐다. 또한 우드 탁상 달력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서프라이즈 선물까지 준비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는 12월 24일(화) 오전 10시 교내 평보관 2층 총장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하민영 총장의 취임 후 월급에서 일정액을 기부한 것으로 응급구조과에 전달되었다. 하민영 총장은 대학 발전 및 후학 양성을 위해 앞으로 매월 월급날 본인 월급의 일정액을 학과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기부된 장학금은 응급구조과, 사회복지과, 유아교육과, 신소재배터리과, 기계시스템과, 전기에너지과, 제철산업과, 국방기술부사관계열, 호텔조리커피제빵과, 금융부동산과, 간호학과, 치위생과, 물리치료과, 응급구조과 등을 시작으로 각 학과에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