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소방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전국 소방관서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전국 소방기관은 명절에 귀성한 가족들이 모이는 장소인 공동주택에 대해 인명피해 위험 요인 사전제거 및 소방시설 등 단속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대구시는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횡단보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스마트횡단보도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양 끝단에 인공지능 기반의 카메라를 설치하고 보행자를 자동 감지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경고 문구를 음성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보행자가 안전지역을 벗어나 무단횡단을 시도하면 “위험하오니 인도로 이동하세요”라는 음성 메시지로 위험을 알려주고, 녹색신호 잔여 시간이 보행자가 건너야 할 거리에 비해 부족한 경우에는 “다음 신호에 건너세요”라는 음성 안내를 내보낸다.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맞은편까지 다다를 시간이 부족한 경우에는 녹색신호 시간을 조금 연장해 보행자가 안전한 상태로 횡단보도를 건너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경북도는 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전 실·국을 대상으로 ‘민생안정 특별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사회경제적 불확실성이 가중된 지난해 12월 ‘민생안정 특별대책 회의’를 통해 발굴한 25개 민생과제와 ‘비상경제대책회의’ 추진 과제를 총괄·조정해 밀도 높은 사업추진과 중간 점검을 통해 후속 조치를 마련하고 설 명절 종합대책과 연계해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경북도는 내수진작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도‧시군, 지방공기업 등 신속 집행 특례를 적극 활용해 전체예산의 35%를 1분기에 조기 집행하고 상반기 중 60.5% 집행이라는 유례 없는 신속 집행으로 경제살리기에 전 행정력을 동원한다. 관광 비수기에 경제침체가 더해져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관단체 여행객 버스 임차료를 지원하는 ‘겨울 품앗이 관광 페스타’는 지난해 12월 개장한 봉화 분천 산타마을 축제를 시작으로 계속 이어가고 있다. 지난 봉화 분천 산타 마을 개장식(12월 21일)에는 3000여 명이 넘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몰려들어 겨울철 한파와 관광 비수기임에도 성황을 이뤘다. 또 경북제품 소비 촉진을 위한 온라인 유통채널 판매 수수료를 지원하는 ‘얼리버드 경북세일페스타’는 1분기 내 추진하고, 2월까지 ‘경북투어패스 할인 프로모션’과 도내 숙박상품 예약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경북 겨울 관광 숙박페스타’는 3월 중에 시작한다.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관광기업의 판매 촉진과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한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관광기업 특별 프로모션’은 1월 초까지 1차 완료했고 설 연휴에 추가로 진행한다. 총발행 규모 333억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의 매출과 직결된 만큼 연중 발행하던 것을 1월~2월 집중적으로 발행해 소비 진작을 유도키로 했다. 또한 영세 소상공인의 고정비인 카드수수료, 전기세, 상하수도세 등을 지원하는‘소상공인 생활 보탬 경영안정 사업’으로 고정비 부담을 줄여 물가안정과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도모한다. 3고 시대(고물가, 고환율, 고이자)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환변동보험료 지원’과 기존 1년 2% 이자 지원을 추가 1년 2%를 지원하는 ‘특별경영자금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도내 10개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통해 농·축·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환급(1인 2만원 한도)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소비 활성화와 ‘경북 겨울 농산물 특별 판매전’으로 비수기 농산물의 판매를 촉진해 농촌경제 회복을 꾀한다. 또한 유통‧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CEO를 위해 온오프라인 특별 판매전을 열어 판로확장을 통한 영세 청년 기업의 매출 증가와 기업 생존율 높여 지역경제 활력을 더한다. 그 밖에도 ‘전통시장 소방안전 돌보미’, ‘고립예상지역 주민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 대책’ 등 안전·복지·취약계층 지원 과제도 논의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금은 한파보다 더한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경북 전체가 총력 대응해야 한다”며 “지금까지 나온 과제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도민 체감도 높은 과제의 지속 발굴과 단기 집중 추진으로 민생 회복에 최
남선건업‧정우스포츠 유병규 대표가 지난 8일 군위군청을 찾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라면(40봉) 50박스를 기부했다. 지난해 2024희망나눔캠페인 기간에도 물품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도 나눔으로 따뜻함을 전했다. 유병규 대표는 “추위가 계속되면서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싶어 라면을 기부하게 됐다”며 “기부한 물품이 저소득 가구에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천시는 지역 내 읍면지역의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과 한방 의료서비스를 협업하여 맞춤형 통합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우리 마을 구(강)한(방) 건강주치의 사업을 오는 14일부터 운영한다. 이 사업은 읍면지역의 경로당 2개소씩 총 30개소를 선정해 직접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 제공으로 한번 방문으로 구강 서비스와 한방 서비스를 함께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구강보건사업팀에서는 구강 이동 진료 차량을 이용해 구강 진료(스케일링불소도포), 구강 교육 및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한의약사업팀에서는 침 치료, 스트레스혈관나이 측정 및 한의약 건강상담 등 예방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주민의 통증 완화와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것이다. 신숙희 중앙보건지소장은 “의료취약 계층에 구강보건과 한의약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의료형평성을 제고하고 향후 다각적인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운전면허·토탈공예 자격증 취득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파크골프 장세주 회장이 지난 7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1000만원을 기탁하며 2025년 1호 군위군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로 등재됐다. 장세주회장은 산성면 출신으로 ㈜한국파크골프(대구 달서구)를 운영하는 출향기업인이다. 장회장은 2023년 500만원 고액기부에 이어 2025년 다시 고액기부 소식을 전하며 변함없는 고향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김천시 대신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5~8일까지 4일간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랑의 강정 만들기 행사를 추진했다. 사랑의 강정 만들기 행사는 대신동 새마을협의회에서 매년 1월마다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튀밥 튀기기부터 강정 제작 및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정성껏 진행하고 강정 판매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영덕군은 농업인들에게 작목별 맞춤 기술을 보급하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9~21일까지 ‘2025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실시한다.
군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일부터 군위군민의 치매조기발견을 위해 마을별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는 치매안심센터까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군위읍, 소보면 60개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해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내년에는 나머지 6개면 120개 마을회관을 찾아다니며 치매선별검사를 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선별검사 목표인원은 60세이상 노인인구수의 15%인 2102명이며, 치매예방을 위한 교육도 병행한다.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는 치매나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지 않은 군민이면 누구나 검사 가능하며 특히, 75세 진입자와 75세 이상 독거군민은 집중검진 대상자로 1년에 한 번씩 치매선별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인지선별검사(CIST)는 현장에서 약 10~15분 동안 지남력과 기억력, 주의력 등 개별 인지기능을 평가하는 검사로 1대1 문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보건소에서 추가적인 무료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며 치매 원인 규명을 위한 진단의학검사, 뇌영상촬영(CT) 등 협약병원에서 필요한 검사를 받을 경우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진단 결과 최종적으로 치매 판정을 받은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 후 치매치료관리비(약제비, 중위소득 120% 이하)지원, 조호물품(기저귀 등 위생 소모품), 실종예방 인식표, 맞춤형 사례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윤영국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조기검진을 실시해 검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10일 오후 2시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시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대구 중구는 지난 9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대구신용보증재단, IM뱅크 중구청지점과 고금리 장기화와 내수 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한 경영안정자금 지원 협약을 3년 연속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구청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에 3억 원을 출연하고,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에 해당하는 30억 원에 대해 특례 보증을 시행하며, IM뱅크 중구청지점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대출받을 수 있는 자금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오는 2월 1일부터 상담 일정을 확인 후 대구신용보증재단 중앙지점을 방문해 특례 보증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통해 결정되는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3천만 원 한도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또는 2년 만기 일시 상환(최대 5년, 1년 단위 연장) 중 선택할 수 있다. 다만, 보증 제한 업종과 보증 제한 사유에 해당하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중구는 출연금과 함께 소상공인 특례 보증 대출이자로 2년간 대출금리 중 2%를 지원해 소상공인의 재정 부담을 덜어준다. 또 소상공인에게 지원되는 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는 대구시 구․군 중 3번째로 큰 금액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바라며, 앞으로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2024년 대구發 제도개선, 대형 숙원사업 해결, 대구미래 50년 핵심사업 등에 기여한 최고의 정책브랜드 10개를 선정하고 발표했다. ‘10대 정책브랜드’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1차 실무평가단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2차 심사위원회에서 성과체감도, 시정기여도, 업무난이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했고, 포상금도 부서당 300만원으로 대폭 상향해 부서 사기진작을 도모했다.
경북도가 지난 7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점검차 경주를 찾은 유인촌 문체부 장관에게 경북 문화산업 현안 사안에 대해 적극적인 정책지원을 요청했다. 이번에 중점 건의한 내용은 △문경 사극 오픈세트장 리모델링 지원 △한국 e스포츠 국가대표 훈련센터 조성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산업역사관(구미)․국립민속박물관 영남관(안동) 분관 유치 △한국한복진흥원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건의 등으로 경북 문화산업 성장 기반이 될 주요 현안 4건이다. 문경 사극 오픈세트장 리모델링 지원은 국내 대표 사극 영화·드라마 촬영지인 3개 세트장(문경새재, 가은, 마성)을 개보수하는 사업으로, 우수한 K-콘텐츠 제작을 위해 국가 차원의 공공재로 관리해 줄 것을 건의했다.
대구 동구 신천3동 소재 햇살어린이집은 지난 8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과 라면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최미 햇살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사랑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으로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영미 신천3동장은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는 햇살어린이집의 원아와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기탁해 주신 성금과 후원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효목1동 소재 하이섬교회 신도 일동은 9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동 행정 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윤성민 목사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활동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통해 이웃과 함께 따뜻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구의사회는 지난 8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10kg 백미 70포를 동구청에 기탁했다. 동구의사회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설, 추석 명절에 맞춰 동구청에 백미를 후원하고 있다. 손대호 회장은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백미를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동구청은 2025년 새해부터 공직기강 확립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감사실과 행정지원과에서 4개 반 15명으로 합동점검반을 꾸려 오는 31일까지 출근 및 중식 시간 준수, 허위 출장, 무단이석, 보안점검 등에 대해 전방위 감찰활동을 벌인다. 또, 야간 및 설 연휴 기간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상황전파 및 초동 대처를 위한 당직자 교육을 매일 실시하고 지난 6일 발생한 재난문자 오류 재발 방지를 위해 당직 메뉴얼도 새롭게 정비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대내외적으로 엄중한 시기에 공직기강을 철저히 확립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주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회계 실무자 등 60여 명과 회의를 갖고 상반기 신속집행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신속집행 대상액 중 상반기에 60% 이상 집행을 목표로 취약계층ˑ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안정 지원 예산, 보조사업 및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주민밀접사업을 집중 관리하여 선제적으로 집행하기로 했다.
감성스토리텔링 단체가 지난 8일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학금을 수성미래교육재단에 기탁했다. 감성스토리텔링 단체는 수성구의 역사, 문화, 인물 등을 주민에게 알리는 수성 스토리텔러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2011년 설립된 이후 현재는 수성못, 모명재 관광안내소 등에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