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서벽초등학교가 최근 통합교육 촉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친구들을 특수학급으로 초대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은 직접 초대장을 만들어 친구들에게 전달했고, 초대에 응한 친구들과 함께 트리모형 만들기 및 학년말 마무리 파티로 이뤄졌다. 파티를 통해 다과를 함께 즐기고 2024년 기억될 추억과 2025년을 기대한 마음을 나누며 완성한 작품을 보면서 의견 공유 등 즐거운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김모(4학년)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과 배려심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져 좋았으며, "학급 구성원으로 또래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했다. 정보문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과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3일 한국전기공사협회 대구시회로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45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전기공사협회 대구시회는 1982년 설립해 대구광역시 전역을 관할하는 협회로 현재 780개 회원사가 등록돼 있다. 이정구 한국전기공사협회 대구시회장은 “경제 위기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금,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후원금을 기탁 해주신 한국전기공사협회 대구광역시회에 감사를 전하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탄~탄 제로, 고효율 에너지 전자제품 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아전자(주)(대표 이상섭)의 전액 후원으로 취약계층 어르신 50세대에게 탄소매트를 지원했다. 기후위기가 전 세계적인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달서구는 취약계층에게 고효율 에너지 제품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에너지 소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고효율 에너지 제품은 가구당 연간 15.2kW의 소비전력을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 6.5kg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원된 탄소매트는 전자파 차단과 우수한 에너지 효율로 취약계층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향후 기업체와 연계한 고효율 에너지 전자제품도 추가로 후원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 속 탄소제로 실천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며 “조아전자의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생활 속 탄소제로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행복한 달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5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乙巳年)으로 성장, 지혜, 변화를 상징하는 좋은 기운을 품고 있습니다. 바라시는 소망은 다 다르겠지만, 작년보다 더 나은 새해를 꿈꾸는 마음은 모두 같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자영업자를 비롯한 중․소상공인과 서민
달서구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난 2일 구청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열고 '대구 중심, 달서의 시대'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시무식은 구정의 비전을 모든 직원이 함께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아, 구청장과 전 직원이 눈높이를 맞춰 서서 진행하는 스탠딩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주항공 참사 피해자를 추모하기 위해 묵념의 시간을 가지며 행사의 엄숙함을 더했다. 또 달서구는 구정 슬로건인 '대구 중심, 달서의 시대'와 직원들의 새해 소망을 담은 풍등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달서구의 새로운 미래와 직원 개개인의 소망이 실현되길 기원했다. 이태훈 구청장은 "2025년 새해 화두로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마부정제(馬不停蹄)'의 뜻"을 강조했다. 이어 "을사년에는 구민 모두가 행복한 '대구 중심, 달서의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 김이슬 씨가 제52회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김 씨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최근 발표한 이번 시험에서 280점 만점에 277점을 획득, 전국 임상병리학과 51개 대학에서 응시한 수험생 2975명 중에서 1등으로 합격했다. 김이슬 씨는 취업을 목표로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 바이오생명정보과를 졸업한 뒤, 실습처였던 포항공과대학교 부설 가속기연구소 단백질 구조 분석실의 연구원으로 취직했다. 그는 PCR과 유전자 클로닝 등 구조 분석 업무를 수행하며 전문성을 쌓았다. 하지만 연구 분야에 대한 열정 부족과 추가 학위 필요성에 대한 부담으로 스스로 괴리감을 느꼈다. 고민 끝에, 적성과 성향에 맞는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직장을 그만두고 아르바이트, 고객상담 콜센터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2019년 말 코로나라는 전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창궐하며, 세상이 큰 전환점을 맞이했을 때, 김 씨의 인생도 터닝포인트가 됐다고 회상했다. 팬데믹 상황에서 진단의 핵심 검사를 수행하는 임상병리사 직종이 급부상했고, 임상병리라는 학문이 기존 전공에서 배웠던 분야와도 일맥상통한다는 점에서 큰 흥미를 느꼈다. 김 씨는 다시 한번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 2022년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에 입학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입학 후 김이슬 씨는 늦깎이 학생으로서 누구보다 성실히 학업에 임해, 1학년 1학기 학과 수석을 차지했다. “항상 앞자리에 앉아 수업에 집중했으며, 수업 후 이해가 되지 않는 내용은 교수님께 바로 질문하고 복습하며 학업에 임했다”고 말했다. 수석의 비결로 김 씨는 학과의 우수한 임상실습 협약기관과 교육 프로그램을 꼽았다. 2학년 겨울방학 영남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현장실습을 통해 이론과 실습이 밀접하게 연관돼 있음을 체감했다. 특히, 분자 진단 장비와 자동화 시스템을 접하며 발전하는 기술 속에서 장비로 대체될 수 없는 임상병리사 고유의 전문성과 데이터 활용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만의 전문성을 키워야겠다고 다짐했다. 또, 국가시험 준비 과정에서 학과의 맞춤형 특강과 튜터링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됐다. 외부 강사를 초청해 진행한 국시 특강은 학습의 깊이를 더했으며, 친구들과의 문답식 학습을 통해 어려운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카데바 실습', '보건통합교육', '구마모토보건과학대 글로컬 학생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전공 지식을 넓히고, 임상병리사로서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했다. 김이슬 씨는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임상병리사가 되고 싶다”며 “학과의 전공 심화 과정을 마치고 마이스터 전문기술 석사과정을 이수해 학술 지원 업무나 임상 실험 분야로 진출하고 싶다”고 밝혔다.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10년간 전국 수석 7명과 차석 3명을 배출하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 제52회 국가고시에서 전국수석을 차지한 김이슬 씨를 포함 2022년 만점으로 전국수석을 차지한 김명희 씨, 김유림, 김신욱, 이승민, 정영숙, 이경환 씨 등 우수 졸업생을 배출하며, 임상병리사 교육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함께 210여명의 재학생이 국가고시에 응시하는 대과임에도 불구하고 87.8%의 합격률
경영부 △경영본부장 김영준 △DHC RISE사업단장 최선영 △학생취업처장 권용현 △현장실습지원센터장 박도현 △교양교육운영팀장 김진경 △보건융합교육센터장 윤영순 △직업이음센터장 이현영 △방사선안전관리센터장 심재구 △대구임상시뮬레이션센터장 서보경 △평생직업교육마이스터센터장 박희옥 △평생교육학사지원팀장 정효숙 △직업교육개발담당관 송소현 대외부 △산학협력단장 김지인 △지역인재양성사업지원팀장 정효숙 △국제교류팀장 김경돈 △산학경영지원팀장·학교기업지원팀장 홍순표 △지산학교육인증센터장 노현경 △지산학교육인증담당관·창업교육담당관 정규민 △기술사업지원팀장·지역기업지원팀장 황혜경 학과 △간호대학장 김선정 △마이스터대학 행정지원팀장 강길태 학과장 △방사선학과 학과장 심재구 △물리치료학과 학과장 한종만 △소방안전관리학과 학과장 백찬수 △간호학과 학과장 정추영 △유아교육학과 학과장 고은미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 학과장 김달영 전공심화담당관 △전공심화담당관 박정규 △민동기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3일 ‘2024 올해의 스승상’ 수상자인 대구황금초 최윤진, 대구불로초 이혜진 2명의 수석교사가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스승상’은 교육부, 조선일보사, 방일영문화재단이 2002년 공동 제정해 매년 사회적 귀감이 되는 교사를 발굴·시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7명의 수상자 중 대구에서 2명의 수석교사가 수상했다. 최윤진 대구황금초 교사는 과학을 통한 진로교육을 실천하고, 상담 트라이앵글 활동, 미술치료, 음식치료, 놀이치료 등을 통해 소외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늘봄학교 정책연구학교를 이끌며 성공적 늘봄실현에 앞장서 왔고, ‘교육에 동심, 열심, 진심인 교사’로 인정받아 ‘2023년 대구시교육청 아름다운 선생님’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구불로초 이혜진 교사는 학교 속의 문맹자인 ‘미해득 학생’과 ‘실질적 문맹 학생’을 대상으로 개별화 수업, 상시 공개 수업, 연구 활동 등으로 교실 속 문해력 격차 줄이기와 언어·문화·학교 생활 적응 지원에 힘써왔다. 특히, 위기 가정의 부적응 학생을 사랑으로 품어 바른 성장으로 이끈 사례는 2000년 교육부 수기에 당선돼 널리 소개된 바 있으며, 2019년 7월부터는 매달 소아암 환자 대상 그림책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수상자들은 “큰 상을 수상해 영광스럽고, 학생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그동안의 교육활동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큰 상을 수상하시고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장학금까지 기탁해 주신 두 분의 선생님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은 어려운 학생을 돕고 인
달성군 유가읍 필봉회는 지난 3일 현금 100만원을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30여년 전 유가읍 비슬초등학교 졸업생으로 결성된 필봉회는 비슬초등학교 인근 유가읍 음리 필봉산의 이름을 따 필봉산의 정기를 이어나갈 인재육성과 지역발전, 화합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필봉회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현금 100만 원을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며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총동문 신도회 회장 이영애)가 대구 남구청을 방문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과 성금을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영애 회장은 “우리 이웃들이 어려운 환경을 잘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6일 논공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논공읍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대구 남구는 도시재생 시설에 대한 정기점검과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2025년도 도시재생시설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 및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구에는 도시재생사업 및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6개소, 도시환경 개선사업 18개소, 야간경관조명 조성사업 3개소 등 총 27개소가 있으며, 각종 시설물 등이 조성된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노후 및 파손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등의 기능 향상을 위해 추진한다. 일반시설물은 월 2회 주간점검, 경관조명은 월 1회 야간점검을 격월로 실시하고, 상하반기에 각각 일제점검도 추진해 단순 파손 등의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시설물의 훼손이 크거나 전면 재보수가 필요한 경우에는 장기계획 수립 후 예산을 반영해 관리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리 구는 2010년부터 다양한 도시재생사업과 도시환경 개선사업이 추진됐다"면서 "앞으로는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내란 국조특위)'가 이번 주 2차 회의를 열고 증인 채택 등을 논의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을 반드시 증인석에 세우겠다고 벼르고 있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내란 국조특위는 오는 7일 혹은 8일 두 번째 전체회의를 열고 증인 채택 등의 의결에 나설 예정이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을 국정조사 증인으로 채택하고, 윤 대통령이 출석을 거부할 경우 동행명령장 발부와 고발을 추진하겠다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특위 야당 간사인 한병도 의원은 최근 SBS 라디오에서 "대통령이 증인으로 채택되지 않으면 국정조사를 할 필요가 없다"며 "국민의힘이 방해하면 민주당 단독으로라도 채택하겠다. 불출석 시에는 바로 고발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국회증언감정법)은 "국정조사를 위한 위원회는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는 때에는 그 의결로 해당 증인에 대해 지정한 장소까지 동행할 것을 명령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직 대통령을 국회 국정조사 증인으로 채택하려는 시도 자체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6년 11월 출범했던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조특위'에서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증인 채택이 거론됐었지만 결국 무산됐다.
달성군은 다음달 5일까지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및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을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농업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예비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일정 기간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정예 농업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신청 대상자는 18세 이상~50세 미만까지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인 농업인이다. 선정자에게는 5년 거치 2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및 연리 1.5%의 융자 조건으로 세대당 최대 5억 원이 지원되며, 지원금은 농지구입, 시설설치, 농기계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최장 3년간 최대 110만 원을 매월 바우처 형식으로 지급해 가계 및 영농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자들은 후계농과 같은 조건으로 정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사업은 18세 이상~40세 미만의 예비농업인 또는 독립 영농 경력 3년 이하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신청자는 본인 세대 건강보험 산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40% 미만 등 자격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달성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청년후계농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청년들의 농업 창업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과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달서구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 진단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 최초로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세외수입 징수실적과 운영 시책을 분석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인구와 재정 현황에 따라 14개 그룹으로 나눈 후, 징수율 등 정량평가와 체납액 감소를 위한 자구노력 등 정성평가를 종합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달서구는 높은 징수율뿐 아니라, 차세대 세외수입 프로그램 매뉴얼 제공, 압류대장 및 멸실 인정 차량의 일제 정비를 통한 대체 압류, 과태료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 운영 등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징수 방안을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재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자치재원인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르면 이번 주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을 벼르고 있다. 다만 친윤으로 재편된 국민의힘 지도부의 이탈표 단속에 재통과 불발 관측에 좀 더 무게가 실린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불발을 고리로 여론전을 강화할 예정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의장실에 오는 7일 이후 쌍특검법 처리를 위한 다수의 본회의 날짜를 요청했다. 빠르면 이번 주 본회의가 열릴 가능성이 있다. 관건은 국민의힘 이탈표 규모다.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은 지난달 12일 국민의힘에서 각각 5명, 4명이 당론을 어기고 찬성표를 던졌었다. 하지만 재표결 땐 통과 요건이 더 강화된다.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 범야권이 192명임을 감안하면, 여당에서 8명 이상이 이탈해야 하는 셈이다. 12·3 비상계엄 사태 직후였던 1차 표결 때와 달리, 여당의 결집력은 강해졌다. 한동훈 전 대표가 사퇴했고 권영세 비대위 체제가 들어서 친한(친한동훈)계가 나서기 어려워졌기에 현재로선 재표결시 쌍특검법 폐기 수순 가능성이 더 높다. 게다가 국민의힘이 특검법 독소조항 삭제라는 조건을 달아 협상 가능성을 열어둔 만큼 재통과 여지는 더 좁아졌다는 게 정치권의 중론이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 체포영장 불발로 국민의힘을 압박하고 있다. 여론을 등에 업고 최대한 국민의힘 이탈표를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유효기간은 6일까지다. 경호처가 강경한 태도를 고수하고 있는 만큼 체포영장 재집행에 어려움이 있을 전망이다. 일각에선 체포영장 유효기간을 기점으로 특검 여론에 불이 붙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본다. 쌍특검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다시 넘으면 헌법에 따라 법률로서 확정되기에 곧바로 특검을 가동할 수 있게 된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수처가 윤석열 체포를 무기력하게 중도 포기한 모습에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며 "공수처는 기관의 존립을 걸고, 윤석열 체포영장을 즉각 재집행하라"고 촉구했다.
의성군은 2025년도 농기계 보조사업을 지역 내 주소를 둔 농업경영 정보를 등록한 농업 경영체(농가) 밀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상 농업인은 주소지 읍면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사업별 세부 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9개 농기계 보조사업을 통합해 공고하고, 신청서 1장에 각종 농기계를 통합 신청할 수 있고 공정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신청자격, 지원조건, 심사기준 등도 통일했다. 또한, 사업별변동사항은 중소형농기계는 지원사업의 경우 1000만원 이하 소형농기계는 기존 250만원 지원한도가 있었지만 2025년은 지원한도 없이 최대 500만원까지 50%를 지원한다. 또, 소형저온저장고(3평짜리) 지원사업은 통합돼 중소형농기계 지원사업으로 신청하고 승용 SS기 및 전동무인방제기는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한도가 늘어난다. 신청한 보조사업은 2월 관련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통보를 받은 보조사업자는 보조금교부신청서를 제출하고 절차에 따라 사업추진 후 보조금을 청구하면 된다. 김주수 군수는 “각종 농업 보조사업이 일관성 있고 공평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과 모든 행정서비스의 다양한 개선방안을 지속적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도 포항시 향토생활관 입사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경북대 30명 ▲영남대 30명 ▲대구대 30명 ▲계명대 30명 ▲대구가톨릭대 30명 ▲경일대 15명으로 총 6개 대학, 165명(남 84, 여 81)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2025. 1. 3.) 기준 본인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포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재학생(복학생 포함) 또는 신입생이어야 한다.
포항시가 지난 2일 포항시 추모공원 부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명품 추모공원 조성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서재조 노인장애인복지과장과 최해곤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직원과 포항시 추모공원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공원 조성 현장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의견을 논의했다.
포항시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도 버스 요금을 동결키로 결정했다. 전국 곳곳에서 수요 감소 및 인건비 인상 등 유지비 증가의 사유로 버스 요금 인상이 논의 중인 가운데 포항시는 시민들이 실제 체감하는 생활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동결을 결정했다. 시는 지난 2016년 1,200원에서 1,300원으로 버스 요금을 인상한 후 약 10년간 버스 요금 인상 없이 대중교통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는 도내 최저 요금이며, 전국 평균 1,500원을 훨씬 밑도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