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포항공과대학교) 물리학과 이길호 교수, 통합과정 정현우 연구팀이 일본 국립재료과학연구소(NIMS) 와타나베 켄지(Kenji Watanabe) 박사, 타니구치 타카시(Takashi Taniguchi) 박사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이중층 그래핀의 가장자리 상태와 전자의 이동 및 비국소 수송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나노 기술 분야 국제 학술지인 ‘나노 레터스(Nano Letters)’에 게재됐다. ‘이중층 그래핀’은 두 겹의 그래핀 층으로 구성된 소재로 외부 전기장을 이용해 전자의 이동에 중요한 밴드 간극(band gap)을 조절할 수 있다. 그 덕분에 기존의 트랜지스터를 뛰어넘는 차세대 정보 기술인 ‘밸리트로닉스(valleytronics)’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밸리트로닉스는 전자의 에너지 구조에서 특정 정보 저장 단위인 ‘계곡(valley)’을 활용하는 기술로 전하를 기반으로 한 기존 전자 소자나 스핀트로닉스(spintronics)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가 가능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밸리트로닉스에서 중요한 개념 중 하나는 ‘계곡 홀 효과(valley Hall effect)’다. 이는 전자가 물질 내부에서 특정 에너지 상태(계곡)를 따라 이동하며, 전자의 흐름 방향이 나뉘는 현상을 의미한다. 그로 인해, 전기가 흐르지 않아야 할 곳에서도 저항이 나타나는 ‘비국소 저항’이라는 독특한 현상이 발생한다. 기존 연구에서는 이 ‘비국소 저항’이 계곡 홀 효과의 증거로 여겨졌지만, 일부 학자들은 소자 가장자리의 불순물이나 제작 공정 등 외부 요인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여전히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연구팀은 이중층 그래핀의 비국소 저항 발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이중 게이트 구조로 밴드 간극을 조절할 수 있는 그래핀 소자를 제작했다. 그리고, 자연적으로 형성된 가장자리와 ‘반응성 이온 식각(Reactive Ion Etching) 공정’으로 가공된 깎아낸 가장자리를 비교해 전기적 특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자연적으로 형성된 가장자리에서는 비국소 저항값이 기존 예측값과 일치했다. 반면, 식각 공정으로 가공된 가장자리에서는 저항값이 예측값보다 무려 100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제작 공정 과정에서 계곡 홀 효과와 관계없는 추가적인 전도 경로 때문으로, 이러한 경로는 기존 실험에서 이중층 그래핀 소자의 밴드 간극 감소 현상을 설명할 수 있다. 논문 1저자인 정현우는 “소자 제작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식각 공정이 비국소 전송에 미치는 영향이 지금까지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다”라며, “이번 연구는 이러한 문제를 재조명하고, 앞으로 밸리트로닉스 소자의 설계와 개발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이라는 말을 전했다. 한편,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Air Force Office of Scientific Research, 기초과학연구원,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삼성전자, 일본 학술진흥회(JSPS KAKENHI), World Premier International
김천시 대덕면 새마을협의회는 7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해맞이 떡국떡 나눔행사를 가졌다. 정재식 대덕면 새마을협의회장과 김여순 부녀회장은 “연말 바쁘신 일정에도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새해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매년 지역 이웃분들과의 나눔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전문 운영인력 지원을 통해 작은도서관 운영의 내실을 기하고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연계 협력기반 구축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공공도서관은 순회사서 인건비를 포함한 활동비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순회사서는 소정의 교육이수 후 2월~11월까지 10개월간 김천시 지역 내 작은도서관 5개소를 순회하며 근무자 기초 실무교육, 도서관리,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획 등 작은도서관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김천시립도서관의 올해 순회사서 채용인원은 2명이며, 응시원서는 오는 10일까지 시립도서관 방문 및 우편접수를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립도서관 누리집(gcl.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김천시립도서관은 새해를 맞아 오는 14~25일까지 평화남산동 본관과 작은도서관 4개소에서 어린이와 성인 226명을 대상으로 방학특강 19개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202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 결과(2023.12.31.기준) 취업률 77.2%를 기록했다. 이번 취업률 통계 결과는 2022년 8월 및 2023년 2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2023. 12. 31. 기준으로 조사되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국세청, 병무청,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15개 기관의 공공 데이터베이스(DB)를 연계하였다. 선린대학교는 전국전문대학교 평균 취업률 72.4%로 보다 4.8% 높은 77.2%를 기록했다. 유지취업률에서도 1차 94.0%를 기록하는 등 질적으로 우수한“취업에 강한 대학”임을 입증했다. 산학취업처장 김병용 교수는 “이번 결과는 선린대학교가 산학일체형 채용연계 교육을 강화하고 전공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수요 맞춤 취·창업 역량을 지원한 성과이다. 대학 내 다양한 단계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체계화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봉화소방서는 차량 화재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야 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행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인 이상 차량은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기존 등록된 차량에 대해서는 소급 적용되지는 않지만 신규나 중고차를 구입해 새로 차량을 등록하는 경우에는 의무적으로 소화기를 비치해야 된다. 또한, 차량용 소화기는 형식 승인
김천시 대덕면은 7일 대덕면 복지회관 3층에서 김천복지재단 지정기탁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대덕면 새마을 협의회와 아름다운 사람들 두 개 단체가 참여해 각 100만원씩 200만원을 전달했다. 매년 김천복지재단에 성금을 전달했으나 올해는 대덕면에 거주하는 주민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지정기탁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김천복지재단은 7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김천시운영위원회로부터 성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제도 개선과 전문건설기술의 향상을 위한 제반사업 추진, 회원 권익 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속해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 상생협력의 모범이 되고 있다.
7일 대구지법 김천지청 형사1부(최연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구미 스토킹 살인사건의 피고인 서동하(34)에 대한 보복살인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미용사인 서동하는 지난해 11월 8일 헤어진 여자친구 A씨가 살고 있는 구미시의 한 아파트를 찾아가 A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현장에 있던 A씨의 어머니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다. 수사 결과 서동하는 A씨를 지속해 스토킹하던 중 A 씨가 자신을 신고하자, 이에 보복할 목적으로 계획 범행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검찰은 "보복 목적으로 피해 여성을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원장 이병훈)이 7일 양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대섭)를 방문하여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나노융합기술원은 2016년 포항시 ‘더함(지역과 더불어 함께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학동과 자매결연을 맺었고, 전 직원이 차 한잔에 100원씩 기부하여 모은 모금액으로 9년째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디플러스 포항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독립영화 ‘한 채’의 관람객으로 객석이 가득 찼다. 영화 ‘한 채’는 포항 출신 영화감독 ‘허장’의 작품으로 2023년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시민평론가상을 수상했다. 2025년 새해를 맞아 감독의 모교인 포항중앙여고 재학생들로 연일 200석이 가득 채워졌다.
김천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전문 운영인력 지원을 통해 작은도서관 운영의 내실을 기하고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연계 협력기반 구축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공공도서관은 순회사서 인건비를 포함한 활동비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순회사서는 소정의 교육이수 후 2월~11월까지 10개월간 김천시 지역 내 작은도서관 5개소를 순회하며 근무자 기초 실무교육, 도서관리,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획 등 작은도서관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김천시립도서관의 올해 순회사서 채용인원은 2명이며, 응시원서는 오는 10일까지 시립도서관 방문 및 우편접수를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립도서관 누리집(gcl.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김천시립도서관은 새해를 맞아 오는 14~25일까지 평화남산동 본관과 작은도서관 4개소에서 어린이와 성인 226명을 대상으로 방학특강 19개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탄핵 사건의 핵심은 내란죄”라며, “윤 대통령 탄핵 사건의 핵심은 내란죄이고 그게 없었다면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지도 않았다"고 했다. 이어 "내란죄가 탄핵소추안에서 철회된 이상 헌재(헌법재판소)는 사건의 동일성을 일탈한 탄핵소추로 당연히 기각해야 하고, 나아가 내란죄를 이유로 탄핵 소추된 한덕수 권한대행의 탄핵도 더 볼 것 없이 기각돼야 할 것"
봉화군의회는 7일 하루 동안의 일정으로 3층 본회의장에서 제269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2025년 을사년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는 △이승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촌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설계획 중단촉구 결의안 △군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의결하고 폐회했다. 군의회는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설은 청정봉화의 이미지 훼손은 물론 지역 경제 침체 우려와 미래세대의 삶의 터전을 위협하는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 권영준 의장은 "을사년 푸른 뱀처럼 지혜롭게 위기를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새로운 발전은 물론 군민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7일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매시장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농수산물 유통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도매시장의 유통경쟁력을 차별화하고, 유통 전문인력을 양성해 농수산물 유통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적정 가격 유지를 미션으로 삼고 있으며, 유통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양대 도매시장으로 도약하는 비전을 실현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으로 공사는 2025년 주요 추진 방향인 도매시장 유통경쟁력 차별화의 핵심 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도매시장을 현장교육장으로 활용하며,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은 이론 교육과 연구를 맡는다.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구시체육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통합 3대(제21대) 대구시태권도협회장 선거에 기호 1번 안종수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인단은 구·군 회원단체 및 대의원과 임원, 선수, 심판, 지도자, 동호인 등 총 선거인단 80명 중 투표자 79명으로 기호 1번 안종수 후보 42표, 기호 2번 김명기 후보 35표, 기권 1표, 무효 1표로 안종수 후보자가 통합 3대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장 3선에 성공하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봉화군에는 을사년 새해에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기관‧단체 및 개인, 각계 각층에서 따뜻한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의 훈훈한 귀감을 주고있다 지난 6일 군청 군수실에서 영주시 풍기읍 ㈜예성전기통신 정재식 상무이사가 고향인 지역에 100만원, 태안건설㈜(태표 임태균) 300만원, 봉화군 가스협회(회장 전태구)가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정재식 상무이사는 "추운 날씨에 소외 계층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고향인 봉화군에 기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박현국 군수는 "장기적인 경기불황속에 따뜻한 손길을 보낸분들에게 감사하며 전달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7일 지난해 1년간 접수된 112신고가 5만1847건이며, 하루 평균 141번 출동했다고 밝혔다. 신고 유형별로는 절도와 가정폭력이 249건으로 전년보다 1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흥업소 밀집지역인 상대지구대와 문덕·효곡·해도지구대에 접수된 112신고가 전체의 63.6%(3만2620건)에 달한 것으로 분석됐다. 박찬영 서장은 "112신고 분석을 통해 치안 수요 현황을 파악하고 추후 동향을 예측해 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기업경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포항세무서와 공동으로 7일 오후 2시 포항상의 4층 대강당에서 회원업체 및 각 사업장 회계, 경리업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연말정산 실무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포항세무서 재산법인세과 정유철 조사관이 강사로 나서 2024년 귀속 연말정산 개정세법, 근로소득 과세표준 및 세액계산, 연말정산 과다공제, 연말정산 관련 업무일정, 자주 묻는 연말정산 Q&A 등을 기업체 실무자들이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설명했다. 포항상공회의소 관계자는“올해도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이달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접수받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자동차세 연세액을 한꺼번에 납부하고 할인 혜택을 받는 제도로, 2025년에 연납 공제율이 3%로 감소할 예정이었으나 납세자 편의를 위해 전년도와 동일한 5%(1월 납부 시 실제 연 4.57%)를 공제받을 수 있다.
포항시 남구 유강청년회(회장 최수호)는 신임 회장의 취임을 기념해 연일읍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학용품 100세트와 라면 10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나눔활동에는 주원이앤씨(대표 김보형)도 함께 뜻을 모았으며 유강청년회는 매년 지역 방역활동, 달집태우기 행사 진행, 교통봉사, 경로잔치 개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 등 지역주민 화합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