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사랑의 온도탑이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조기 목표 달성에 성공하며, 현재 114℃를 기록했다.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은 경주시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지난달 1일부터 이달말까지 이어지는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이다. 16일 오전 9시 기준 9억1000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이는 목표액 8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금액이다. 캠페인 첫날부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
예천군은 2024년 지역금융 발전 여건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역금융 활성화 유공’ 기관 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지역금융 협력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2개 분야에 대해 심사했으며, 예천군은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예천군은 2024년 상반기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통해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집중단속하고,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해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지역금융 활성화 유공 장관상 수상은 예천군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군민이 안심하고 예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부정유통을 차단하고, 건전한 상품권 유통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예술문화단체 연합회는 지난 15일 성주군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지역 5개의 예술단체, 총 6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성주군 예술문화단체 연합회는 평소 각종 밴드, 색소폰, 댄스 공연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 및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며 그간 지역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원근 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누며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청년의 전반적인 고용지표는 양호했지만, 체감하고 있는 고용 상황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는 여전히 부족하고 대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늘고 있지만, 정작 대기업은 경력직 채용을 확대하는 등 고용 상황은 녹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고용노동부는 '2024년 고용동향 설명회'를 열고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4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과 관련한 고용동향의 특징 등을 설명했다. 지난해 고용률은 62.7%로 역대 최고 수준이었으며 청년 고용률은 46.1%로 역대 3위를 기록했다. 청년 실업률은 5.9%로 역대 최저로 나타나면서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지표를 보였다.
영양군이 미얀마 난민 4인 이상 10가족 40여 명을 대상으로 '난민 재정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신년 간담회에서 소개한 이 사업은 유엔난민기구(UNHCR)와 협력해 난민에게 안정적인 정착 환경을 제공하고, 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된다. 미얀마에선 지난 2021년 군부 쿠데타 이후 정치 불안과 내전 장기화로 수백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이들 대다수는 태국·방글라데시 등의 난민 캠프에 머물며 교육·의료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등 생활고를 겪고 있다. 군은 미얀마 난민 가정을 위해 주거·교육·일자리 등 정착에 필요한 환경과 농업 일자리를 제공하고 농업 위주 자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지원 규모나 정착촌 조성 위치 등 구체적 내용은 법무부 등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영양군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1만5328명으로 전국 지자체 중에서 경북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달 28일,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 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과 국립국악원이 주관하는 ‘국악을 국민 속으로’ 사업 공모에 총 5건의 공연이 선정돼 국비 2억6천여만 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2억1600만원)과 국악을 국민 속으로(4500만원)는 문예회관·공연단체·예술인 등이 협력해 공연시장의 활성화를 이끌고 문화소외지역 국민들에게 고품격 문화예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영덕군은 환동해 시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해삼섬 개발을 중심으로 한 ‘부자어촌 만들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최근 경북 동해안지역은 기후변화로 인해 3대 주요 어종인 오징어, 명태, 꽁치의 어획량이 크게 줄어들고 고수온 등 자연재해의 발생이 잦아 어업과 양식산업의 피해가 나날이 늘고 있어 어업인의 생계는 물론 지역사회의 성장까지 위협받고 있다. 이에 경상도는 영덕·울진군과 상호 협력해 변화하는 동해안 해양환경에 대응하고 저소득 어촌마을을 성장형 어촌마을로 전환하기 위해 4년간 50억원을 투입해 영덕군 4개소, 울진군 4개소의 마을을 선정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청도군 매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5일 협의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총회는 2024년 사업결과 보고 및 2025년 사업계획 논의와 함께 2025년 새롭게 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주달 협의회장은 “지난해 다양한 새마을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며, 2025년에도 화합과 결속을 다져 지역발전과 봉사활동에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항상 주축이 되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천시 지좌동에 있는 힘찬청운태권도는 지난 14일 지좌동 행정복지센터에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마음이 담긴 라면 1000개를 기부했다. 강영현 힘찬청운태권도 관장은 “아이들이 사랑을 베푸는 마음을 배우고,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길 바라면서 십시일반 라면을 준비했다. 함께 모은 라면이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고산1동 가톨릭연합안과의원은 지난 15일 고산1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kg 18포를 기탁했다. 고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기탁받은 백미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정훈 가톨릭연합안과의원 대표원장은 “기탁한 백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지산2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5일, 설 명절을 맞아 직접 포장한 떡국떡 60박스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받은 떡국떡은 설 명절 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산2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새해를 맞아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떡국떡을 준비했다”며 “설 명절에 따뜻한 떡국 한 그릇으로 온정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천시 자산동 행정복지센터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난 15일 황금시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제공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대신 전통시장에서 과일과 제사용품 등을 저렴하게 구매했으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의 소비를 진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상인들의 고충을 듣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구 수성구 두레새마을금고 이사장 및 임원진은 16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물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파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경철 파동장은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신 데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상품권은 나눔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 수성구약사회는 지난 15일 열린 ‘제44차 정기총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수성구에 성금을 전달했다. 수성구약사회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성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 수성구는 기탁받은 성금을 희망수성 천사계좌에 적립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박소영 수성구약사회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과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수성구약사회에
김천 자산동 통장협의회는 다가올 설을 앞두고, 지난 15일 황금시장에서 회원들과 함께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통장협의회는 평소에도 자주 사용하던 김천사랑상품권과 김천사랑카드를 활용해 오랜만에 찾아올 가족, 친지들을 위해 제사용품과 생선, 고기를 구매했다. 또한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상황을 공유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는 지난 15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인재육성을 위해 성금 591만원과 장학금 500만원을 영양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과 장학금은 영양군 내 경로당 184개소 회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오대원지회장을 비롯한 영양군지회 임직원들이 영양군청을 방문해 전달식을 가졌다. 오대원 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장은 "이번 기부금은 지역의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모은 정성이라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관내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양군 입암면 신구1리 마을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 15일 입암면 신구1리 마을회는 영양군을 방문해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451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2025년 신구1리 이장으로 임명된 정문섭 이장이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을 방송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한 결과로, 주민들이 하나로 뭉쳐 나눈 따뜻한 마음을 모은 이번 기부활동을 통해 공동체의 힘을 실현했다.
김천시 율곡동은 지난 15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4기 율곡동주민자치위원회 출범을 위한 임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올해부터 새롭게 출범하는 제4기의 공식적인 활동에 앞서 위원 구성과 임원 선출을 위해 열린 것으로, 위원장에 어성천 위원, 부위원장에 이부근 위원이 선출되면서 제4기 율곡동주민자치위원회가 힘차게 닻을 올렸다.
청도경찰서는 16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지역경찰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찰서장 주관 지역경찰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범죄예방과 대응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경찰의 업무역량과 직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관서장 중심의 정기교육을 확대, 직장교육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도군 각북면 각북터널추진위원회는 지난 15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2024년 각북터널 추진 현황보고, 결산보고 및 감사보고,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터널 추진 현황보고에서는 용역사 관계자의 현재 진행 중인 사전 타당성 조사 현황 설명이 있었다. 박복로 위원장은 “각북터널 개설사업 청도와 대구 간 광역 교통망의 구축으로 통행시간 단축과 생활 인구 증가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발전을 크게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