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당 정책위의장)이 트럼프 2기 산업·통상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공급망안정화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미중패권 경쟁, 코로나19, 러우 전쟁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고조되면서, 미국, 일본, 유럽국 등 해외 주요국들은 경제안보 확보 수단으로서 자국중심의 공급망 재편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에너지·비철금속 등은 거의 전량을 수입하고, 주요국 대비 중간재 및 특정국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구조적 취약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미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 강화 등 무역 정책 변화에 따른 공급망 불확실성이 고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현행법에는 공급망 위기 시 긴급수급조정조치 위반, 매점매석 행위에 대한 처벌 조항이 없고, 공급망안정화기금 업무처리 결과에 대한 면책 규정이 없어 공급망 안정을 위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다. 이에 개정안은 긴급수급조정조치 위반, 매점매석 행위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게 하고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는 기금지원에 대한 면책 규정을 둠으로써 위기 상황을 적극적으로 타개하도록 했다. 또한, 2029년 종료되는 공급망안정화기금의 조성 기간을 공급망 상황을 고려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5년의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게 함으로써 기금지원과 재원확보의 불확실성을 줄였다. 김상훈 의원은 “공급망 안정이 우리 경제와 민생을 위한 핵심과제로 자리매김했다”며 “법 개정을 통해 우리경제의 공급망 회복력을 강화하고, 트럼프 2기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성장기회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구 지역 시공능력평가 1위의 건설사인 HS화성은 20일 본사 7층 컨퍼런스 홀에서 각 부문별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는 지난해 경영 성과를 돌아보며, 올해의 대외환경변화와 전망을 예측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 이번 회의에서는 ‘리스크 관리’와 ‘도전’을 중심으로 한 2대 경영 아젠다를 발표했다. 그리고 각 본부별 경영목표와 전략을 공유하고, 세부 추진방안도 발표했다. HS화성이 설정한 올해의 2대 경영 아젠다는 먼저 첫번째 경영 아젠다인 ‘리스크 관리’ 부분은 대내외 불확실성과 경제 불황, 건설 경기 침체 등의 위기 속에서 정교하고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리스크 발생 가능성을 차단 또는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주 경쟁력에서 우위 확보와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1월 20일(월) 14시부터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영천교육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천교육은 "어울림으로 행복한 별빛 영천교육"이란 교육지표를 통해 공동체 의미를 배우고 배려와 존중·화합하는 삶의 가치를 배우도록 한다. 또한 교육이 밤하늘의 별처럼 길잡이가 되어 인성, 감성, 지성이 조화롭게 빛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도와 교육가족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추구한다. 깊이있는 배움과 역량함양을 위한 ‘삶과 어우러지는 교육과정’, 미래의 변화를 주도하는‘힘을 키우는 미래교육’,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교육복지 실현으로 ‘따뜻함을 더하는 학교’, 소통하고 협력하는 학교문화 지원으로 ‘새로움을 향해가는 교육지원’을 4대 시책 방향으로 정해 운영하게 된다. 설명회에 참석한 각급 학교 교(원)장은 영천교육의 비전과 시책별 주요 업무 계획을 공유하고, 학교교육계획에 반영해야 할 부분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어울림으로 행복한 별빛 영천교육'을 충실히 실행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발전특구와 영천고등학교의 자율형공립고 지정, 금호초 복합시설 사업추진 등 새롭게 추진되는 교육 현안 사업에 대한 비전과 성과를 공유하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구성원들의 협력과 소통을 강조했다. 김희수 교육장은 "‘어울림으로 행복한 별빛 영천교육'이란 지표에 영천교육의 모든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며 "2025년에도 영천교육은 학교 현장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어울림과 조화로움 속에 행복한 교육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이하 금고이사장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을 21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금고이사장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 기간은 후보자등록신청 개시일 전일인 2월 17일까지이며,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예비후보자 제도는 선거운동기간 전이라도 일정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을 허용해 신인에게도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이다.
의성군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내 기관 단체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지속되는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위해 군청‧교육청‧경찰서‧소방서 직원들이 동참한다. 또한 군은 장보기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의성사랑상품권을 10% 할인판매하며, 구매한도는 카드형은 기존 30만원에서40만원, 지류형과 모바일은 기존 2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DGB금융그룹은 20일 서울 중구 소재 iM금융센터에서 ‘2030 그룹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힘찬 도약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선포식에는 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경영진 63명이 참석해 새로운 그룹의 중장기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DGB금융그룹은 선포식을 통해 기존 금융의 강점인 신뢰성, 안정성, 관계형 금융과 비대면 접근성, 비용효율성의 디지털 금융 장점을 함께 갖춘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그룹의 새로운 비전 ‘디지털로 고객에게 다가가는 Only 1 하이브리드 금융그룹’을 발표했다. 이날 그룹의 새로운 비전뿐만 아니
포항시는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해 총 1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와 종자 구입비, 조사료 생산과 이용에 필요한 장비 16대를 지원한다. 시는 한우 사육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경상북도 내 최초로 지역 내 모든 한우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배합사료 구입비의 5%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제1종 가축전염병이 다수 발생하여 농가에 큰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 속에서 적극적인 방역 조치로 제1종 가축전염병의 발병을 막아낸 바 있다.
포항시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기간이 오는 31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지난 17일 가루쌀 3.6톤을 추가 매입하면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매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포항시가 매입한 2024년산 벼 물량은 산물벼 1,916톤, 포대벼 3,567톤(일반벼 3,370톤, 친환경벼 83톤, 가루쌀 112톤, 피해벼 2톤)으로 총 5,483톤을 매입했으며, 이는 2023년산 매입 물량 4,539톤 대비 21% 증가한 수치이다.
포항시는 이노비즈 대구경북지회 경북동부분회는 지난 17일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노비즈협회 회원을 포함한 기업 지원 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대 신임회장으로 최종길 ㈜탑테크 대표가 취임했다. 신임 회장의 비전과 의지를 응원하며, 협회의 미래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행사에서는 이임하는 노준택 전임 회장 및 임원진에 대한 공로패 전달 및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에 대해 감사패, 표창패를 전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북부지사(지사장 강연재)는 20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아동보육시설인 선린애육원(원장 박정민)을 방문하여 ‘하늘반창고 키즈’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였다. ‘하늘반창고 키즈’는 아동양육시설 입소 아동이 성인이 될 때까지 공단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지속 후원, 양육뿐만 아니라 향후 사회인으로서 자립을 지원하는 공단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2025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를 경북도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지난 18일 개최했다.
포항시는 지난해 출생아 수가 2015년 이후 9년 만에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통계에 의하면 2024년 출생아 수는 2015년 이후 9년 만에 증가했으며, 전입자 수도 전출자 수를 넘어서며 사회적 이동에 따른 인구 순유입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산시는 20일 자동차세 체납액 감소를 위해 자동차세 2회 이상, 20만원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 사전 예고문을 발송한다.
미술대를 졸업한 나는 교사 시절 1974년 3월 상주의 모 중학교로 전근을 가고 며칠이 지나자, 파출소로 한번 와 달라는 연락을 받고 가봤는데....이유인즉 선생님은 장발(長髮)이니 머리카락을 잘라달라는 것이었다. 그 당시 젊은이들 사이에는 장발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었다.
포항시는 지난 17일 ‘포항형 청년 뉴딜 POBATT 프로젝트’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배터리 인재 양성 사업을 중심으로 도심 공간을 재구성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지는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회의는 포항시 관련 부서, 지역 대학 및 고교, 협업 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POBATT(Pohang Battery) 프로젝트’의 비전과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20일 용성면 소재의 중증장애인 복지시설인 연화원을 방문해 샴푸, 바디워시 등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박경화 경산교육장은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의 문화를 지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산교육지원청은 매년 설, 추석 명절에 사회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으며, 직원들은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모금해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으로 지역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포항시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설 연휴가 길어짐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설 연휴 동안 포항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관광지 대부분을 정상 운영하며,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한다. 설 당일 사방기념공원, 보경사, 오어사둘레길, 포항운하크루즈, 스페이스워크, 해상스카이워크, 이가리닻전망대, 장기읍성&유배문화체험촌, 호미곶 새천년기념관 등은 모두 정상 운영되며, 호미곶 새천년기념관은 설 명절 연휴 기간 무료로 운영된다. 오는 28일과 30일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에서는 설 명절 민속놀이 체험과 소원지 쓰기 등 체험행사가 열리며 귀비고 전시실에서는 기획전 ‘선과 선의 우주’가 열린다.
경산교육지원청은 20일 지역 내 공·사립유치원 교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놀이로 배움이 자라는 2025 경산유아교육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2025 경산유아교육은 놀이로 배우는 즐거운 교실, 미래를 여는 행복 교단,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교육복지, 공감 행정으로 공교육 기반 강화 4개의 추진 방향과 11개의 주요 내용 아래 33개의 추진 내용을 제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유치원 교원은 각 추진방향과 추진 내용을 꼼꼼히 살피고, 유아교육계획에 반영해야 할 부분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배워서 실천하는 아이신나 경산교육’을 충실히 실행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경화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2025 경산유아교육계획을 바탕으로 구성원간 협의를 통해 특색있고, 의미있는 유치원 교육과정을 수립해 놀이로 배움이 자라는 경산유아교육이 실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을사년 새해를 맞아 포항의 희망찬 도약을 기원하는 ‘2025년 재경포항인 신년인사회’가 2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과 지역구 김정재, 이상휘 국회의원,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이인선, 김미애 국회의원 등 정치·행정·경제 등 각 분야의 재경 출향인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의성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융자) 신청을 상반기 1월 17부터 2월 7일까지, 하반기 6월 23일부터 7월1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업 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구입·신축 및 증·개축 자금 최대 7500만원까지 대출 금리는 연 2.0% 상환 조건은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하 농촌지역 전입 5년 이내 귀농인뿐만 아니라, 농촌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재촌비농업인과 농촌으로 전입 예정 귀농희망자 포함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