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0일 대구 수성구에 거주하는 고령 이산가족(91세)을 위로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고령이며, 상봉 경험이 없는 이산가족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이산가족이 겪는 이산의 아픔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방문에는 박명수 회장과 적십자 봉사원이 함께 했으며, 가족과 고향을 향한 어르신의 깊은 그리움을 함께 나누고, 명절 선물과 위로금을 전달했다.
의성군은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관광 자원을 활용해, 여행전문가와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협력해 트렌드에 맞는 농촌 특화 테마관광 콘텐츠 개발‧육성하는 프로젝트이다.
영남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이경희 교수가 지난 18일 가톨릭대 성의교정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개최된 ‘2024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정기총회 및 동계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경희 회장의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는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학문적 발전과 말기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이바지하고, 호스피스 제도의 발전을 이끌기 위해 설립됐다. 이경희 교수는 항암치료와 암 전이 연구의 권위자로서 국내에 완화의료 치료 시스템이 도입된 단계부터 임종기 환자를 대상으로 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해 알리고, 인식을 높이는 데에 공헌했다. 그 결과 2013년에는 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 닥터 폴 우수논문 학술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에는 국내 호스피스·완화의료 시스템의 정착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외적으로는 영남대병원 호스피스 실장, 암센터장, 영남대 의과대학 학장 그리고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에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이사장직을 역임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12일~19일까지 6박 8일간 필리핀 세부 서드텅건 초등학교에서 ‘2024년 WCC 글로벌 사회봉사 프로그램’에 참가해 전공 연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WCC 총장협의회와 운영협의회 주최로 진행됐으며, WCC 대학 재학생으로서 글로벌 공동체 의식 강화와 문화역량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참여했으며, 이영은 혁신지원사업단장과 치위생학과 2학년 김정은, 이지은, 진채은 학생이 봉사단으로 함께했다. 전체 봉사단은 WCC 대학 관계자를 포함해 총 61명으로 구성됐다. 대구보건대 학생들은 치위생, 구강보건 교육 등 전공을 연계한 봉사활동을 통해 현지 주민과 초등학생들에게 치아 관리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또 K-pop 공연과 한국문화 교류를 통해 글로벌 문화 이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치위생학과 2학년 김정은 학생(여)은 “처음에는 언어가 통하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지만, 아이들이 밝은 미소로 다가와 줘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곳에서 배운 따뜻한 마음과 경험을 앞으로의 진로와 삶에 적극 활용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영은 혁신지원사업단장(치위생학과 교수)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전공 경험을 쌓고 글로벌 협력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전공과 연계한 다양
경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경산공설시장, 자인공설시장, 하양공설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대구한의대 최용구 교수(경산동의한방촌 총괄운영교수 겸 사업단장)가 최근 경북도 3대문화권사업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 인정받아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최용구 촌장은 “한방촌 전 구성원과 함께 고객중심 니즈 창발 ‧ 탄력경영 컨셉을 현장에 도입해 정성을 다해 운영한 결과로 그간 동의한방촌을 사랑해주신 시도민들께 수상 영광을 돌리고자 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산동의한방촌은 2025년 경주 APEC에 발맞춰 경상북도 경산시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기존 10여 가지 체험 외에 맞춤형 재활운동교실, 바른몸체형검사, 메디테이션 명상, 천연오일 디톡스 테라피, 아로마 허브 테라피, 루프탑 Let‘s go together K-wellness Road, QR코드 미션 수행등 새대통합 글로컬 한방문화체험관광 랜드마크로 폭넓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지난 20일부터 3기 본과정을 위한 1개월 집중교육 과정인 1차 ‘라피신(La Piscine)’을 시작했다.
대구 남구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15일 정기회의에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대구 남구 통합방위협의회는 이날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한 남부경찰서장, 중부소방서장,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등 관내 기관장과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함광식 통합방위협의회 친목회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경산시는 지난해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자가통신망 활용 실증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사물인터넷(IoT) 전용망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실시간 IoT 통합플랫폼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
대구대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학년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들 사업은 대학의 취업지원 기능 및 인프라를 통합·연계하는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재학 단계부터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조기에 지원해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대는 지난 2022년에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운영대학에 선정된 후 2회(2022, 2024)에 걸쳐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사업 첫해인 올해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대는 이들 사업을 통해 AI 기반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했다. AI에 기반한 자기소개서 작성 및 인터뷰 솔루션을 도입하고, 진로취업지원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결과분석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진로취업교과목과 연계한 취업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 미래내일 일경험지원사업 등 청년고용정책과 연계한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정부 정책 수행에 앞장섰다. 이외에도 대구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프로그램인 반도체 직무아카데미, 반도체기업 특화 박람회, 기업 탐방, 현직자 특강 등 다양한 반도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문 인력 양성에 힘썼다. 김중호 대구대 취업지원팀장은 “이번 우수 등급 획득은 체계적이고 학생 맞춤형으로 제공된 고용지원 프로그램과 취업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첫발을 내딛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2일 남구가족센터에서 열리는 '2025 을사년 온(溫)가족 윷놀이 마당'에 참석한다.
의성군은 지난 20일 경북의성지역자활센터 2층 강당에서 제5기 군축제추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의성군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축제의 발전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양한 방안과 올해 추진예정인 18회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와 제8회 마늘축제의 기본계획을 의결했다. 특히 위원회는 예년보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구성해 안전 계획을 수립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밖에 축제행사 기간동안 지역농특산물 홍보 극대화를 통한 농특산물 판매방안, 주차 및 교통통제 대책 마련, 연계행사 운영에 대해서도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다. 김주수 군수는 "올해도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축제를 내실 있게 준비할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산 육동권역 행복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농촌관광사업 등급 결정’에서 최고 등급인 ‘으뜸촌’으로 선정됐다.
대구 남구는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 동안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길어진 설 연휴기간 동안 지역주민의 의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영남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드림종합병원, 대구굿모닝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남구는 응급실의 원활한 운영과 특이사항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응급의료기관마다 전담책임관을 지정하고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또 경증 환자의 분산과 응급실 과밀화 방지를 위해 남구보건소와 관내 144개소의 병ㆍ의원이 비상진료를 실시하며, 호흡기 질환 유행 등의 상황에 따라 연휴에도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등 예방접종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남구보건소는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동안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설 연휴기간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또 지역에서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한영한마음아동병원과 김태년내과의원, 성동마취통증의학과의원, 영비뇨기과의원, 대덕연합소아과의원 등이 명절 기간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약국 이용에도 불편이 없도록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했다. 21시~24시까지 운영하는 공공(자정)약국인 건강약국(대명1동)과 관문약국(대명11동), 대동약국(대명10동), 대명동산약국(대명3동), 동제약국(봉덕1동)과 마리아약국(대명4동), 미리내약국(봉덕3동) 등 97곳이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자세한 운영시간은 △남구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E-Gen(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App)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 남구보건소 상황실(주간 053-664-3601, 야간 053-664-2222)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남구는 명절 기간에는 가정 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고, 평소보다 문을 여는 병ㆍ의원 및 약국 수가 적은 만큼 명절 전에 △해열진통제 △소화제 △상처 소독약 △화상치료제 등 상비약을 구비해 두고, 환자몰림에 따른 조기진료 마감 등을 고려해 반드시 사전 유선 문의 후 병원에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설 연휴 의료분야의 비상대응체계 강화를 통해 구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소방서는 지난 20일 지역응급의료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세명종합병원과 경산중앙병원을 차례로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비상응급 대응 주간’을 맞아 설 연휴기간 119구급대의 환자이송에 차질이 없도록 지역응급의료기관들과 협업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이뤄졌다. 소방서장은 ‘비상응급 대응 주간’을 맞아 지역의 응급의료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세명종합병원과 경산중앙병원은 각각 도내를 대표하는 지역응급의료기관들로서 경산, 청도지역은 물론 대구 및 영천지역 주민들에게 24시간 수준 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산소방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정부의 ‘비상응급 대응주간’에 맞춰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비상응급 이송대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경북형 응급환자 이송·수용지침에 따라 소속 119구급
경산시가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박람회 ‘CES 2025’ 경산관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혁신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CES 2025에서 경산시 기업은 2개사 혁신상 수상 및 총 1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과 8000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체결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경산시는 지난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경산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 사용자, 주민, 지방정부 관계자 등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사회적 대화 기구로, 지난 2023년 9월 출범 이후 고용·노동 현안 심의 및 논의를 통해 지역 노동정책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달서구는 지난 16일 달서구청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한국국토정보공사노동조합 대구경북본부와 함께 초저출생 인구 위기 극복과 긍정적 결혼·출산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급격한 인구감소에 따른 초저출생 위기의식을 공유하며, 청년을 응원하고 결혼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인구 위기 극복 해법의 하나로 달서구가 추진 중인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이를 범국민 운동으로 확대하기 위한 공동 노력이 포함됐다. 또 긍정적인 결혼 장려 문화 확산 및 홍보, 미혼남녀 만남 주선 등 각 기관의 정보와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국민의 재산권 보호 및 국가사업 수행을 위한 공공기관으로, 지적측량·공간정보사업·지적재조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국토 SOC의 디지털화를 통한 국토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인구절벽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에게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친화적 결혼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지난 17일 2년간 지역복지의 민·관 협력 역할을 할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10기 대표협의체(22명) 및 제5기 읍면협의체 위원(426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사회보장 영역에서 대표성과 전문성을 갖춘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사회보장 증진과 지역사회보장 관련 심의·자문 역할 등을 수행하게된다. 또한, 읍면 협의체 위원들은 주민과가까운 곳에서 복지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내 복지 자원을 연계해 복합적인 복지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예방 역할을 한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선강대식당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지난 21일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신규 준공된 선강대식당은 소통 라운지, 편의점,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소통공간을 새롭게 조성해 직원들의 휴식 환경과 이용편의를 크게 개선했다. 이번 준공 기념행사는 한방전복갈비탕, 목살스테이크플래터 등 특식 제공과 경품 스크래치 이벤트가 함께 열려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배식은 솔선수범 활동 일환으로 경영층, 직원대의기구, 파트너사협회장이 직접 참여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하기도 했다. 선강대식당에서 식사를 한 한 직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