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부터 경주 HICO 일원에서 열린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가 지난 9일 성황리에 마쳤다. 28개 회의체에 100여 차례 회의가 있었으며 21개 회원 대표단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들은 경북-경주의 SOM1 준비에 연신 감탄하며 감동을 안고 돌아갔다. 당초 소규모 지방 도시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대한 우려를 종식했다는 평가다. 올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의 리허설이라 불릴 정도인 SOM1의 성공개최에 APEC준비지원단은 정상회의에 대한 자신감이 한껏 올랐다. 또한 경주의 좋은 추억을 간직한 이들의 입소문이 각 회원 정상뿐 아니라 세계적 CEO들의 마음을 경주로 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
대구시는 어린이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개학기를 맞아 지역 어린이놀이시설 3372개소를 대상으로 다음달 30일까지 3단계에 걸쳐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관리주체가 모든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해 자체점검을 실시해 구·군에 점검이행 결과를 제출하면, 구·군에서는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일부 시설을 선정해 표본점검을 실시한다. 그 후 대구시가 주관해 구·군, 민간전문가와 함께 현장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특히, 학교 주변·주택가의 노후 시설, 점검 미이행 시설, 어린이 이용이 많은 공원 내 놀이시설 등 15개소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검사 실시 여부, △안전관리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안전기준에 따른 시설 점검 여부 등이다.
청도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조성 TF추진단, 인문사회연구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구시는 신(新) 복지사각지대로 부상되고 있는 가족돌봄 등 위기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대구광역시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교육청, 초록우산대구지역본부, 대구시 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한 이번 협약은 발굴이 쉽지 않은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등의 신속한 발굴과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해 유관 기관들이 협력해, 보다 강화된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은 보호자의 갑작스러운 사고, 질병, 장애 등을 이유로 보호받아야 할 나이에 오히려 돌봄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아동, 청소년을 말한다. 그간 이들은 전통적 방식인 저소득 가구 지원체계를 통해 지원해 왔으나 구성원 중 근로 능력이 있는 경우에는 저소득 지원체계로는 발굴이 쉽지 않다는 점이 지속 지적됐다. 이에 대구시는 2023년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 ‘가족돌봄청소년 청년’ 실태조사를 실시해 311가구의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을 발굴해 복지 정보 제공, 공적 지원 및 민간 서비스 연계 등을 한 바 있다.
2025년 3월 7일부터 9일까지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Fujairah 2025 세계/제6회 아시아 태권도유소년선수권대회’가 강원도 철원에서 열렸다. 영천중학교 2학년 김규범 선수가 국가대표 선발이 되어 올 7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유소년선수권대회 대표로 출전한다. 김규범(2학년) 학생은 “영천중학교의 지도자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훈련 방식과 학교의 지원과 믿음이 있어 본교 태권도부에서 활동하기 위해 2025학년도에 1월에 전학을 왔다.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으로 동계 훈련에 부상 없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이번 대회에 최선을 다했으며 다른 상대 선수들과 겨루기를 하면서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시합에 임하였다. 늘 최고라는 바램과 함께 국가대표 선발이 되어서 너무 기쁘며 열심히 연습하고 기량을 쌓아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철수 교장은“임정화(지도교사) 및 이승윤(지도자), 학부모 및 학생선수가 하나가 되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면서 체계적인 훈련에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마음껏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축구로 하나되는 행복한 김천’을 위해 ‘Team김천상무’가 뭉쳤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의 홈경기를 함께 만드는 공식 서포터즈 수사불패와 그린기업, 국제시스템, 플러스아이앤씨, 아마토르스포테인먼트, 카키비주얼, 제이프롬이 ‘축구로 하나되는 행복한 김천’을 위해 티켓북을 기부한다. 김천상무의 공식 서포터즈 수사불패는 지난 7일, 애향아동복지원과 임마누엘영유아원을 찾아 티켓북을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사불패 임원진(이승준 회장, 김웅일 부회장, 이언영 부회장, 여창진 부회장, 정호영 부회장, 여창우 고문, 서지훈 콜리더)과 이재하 김천상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죽을지언정 패하지 않겠다’라는 뜻의 수사불패는 김천상무의 ‘열두 번째 전사’로 매 경기 선수들에게 열렬한 응원을 보내는 든든한 지원군이다. 운동장 밖에서도 티켓북 기부로 지원을 이어간다. 행사 소식을 접한 그린기업, 국제시스템, 플러스아이앤씨, 아마토르스포테인먼트, 카키비주얼, 제이프롬도 동참의 뜻을 밝혔다. 이들은 김천상무의 홈경기를 함께 만들어가는 든든한 지원군이다. 이번 티켓북 기부를 통해 애향아동복지원과 임마누엘영유아원 원생을 비롯해 약 500명의 김천시 관내 어린이가 김천상무 홈 개막전을 관람한다. 이승준 수사불패 회장은 “김천상무의 비전인 축구로 하나되는 행복한 김천에 동참하고자 수사불패 임원진이 뜻을 모았다. 홈 개막전을 찾아 수사불패와 함께 김천상무의 승리를 위해 열렬한 응원을 펼쳐주셨으면 좋겠다”고 ‘Team 김천상무’를 대표해 소감을 전했다. 이재하 김천상무 대표는 “구단의 비전을 위해 소중한 정성을 모아주신 수사불패와 그린기업, 국제시스템, 플러스아이앤씨, 아마토르스포테인먼트, 카키비주얼, 제이프롬에게 감사하다. 김천상무는 축구로 하나되는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상무의 오는 홈 개막전은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5R 경기로 홈 유료관중 5000명 입장 시(원정석 관중 제외) 현대 캐스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한편, 김천상무는 지난 시즌 홈에서 치른 광주와의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기세를 이어 오는 홈 개막전에서도 승리한다는 다짐이다.
(재)울진군장학재단은 1: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프로그램을 3~12월까지 운영한다.
울진군은 이달부터 새로운 디자인의 울진사랑카드를 발급한다. 이는 지난 2020년 처음으로 울진사랑카드 발행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디자인을 변경한 것으로, 기존 울진금강소나무 디자인의 카드에서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도시 로고’가 삽입된 두 가지 디자인(①일출, ②물방울) 카드로 변경돼 신규·추가발급 시 새로운 디자인 2종 중 택일하여 발급이 가능하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남구청은 최첨단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활용하여 주요 산림 지역을 집중 순찰하며, 산불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도록 실시간 감시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산악 지역에서도 드론을 활용한 신속한 정찰이 가능해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원학 남구청장은 “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는 기존 인력 중심 감시 체계를 보완해 더욱 효율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한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산불 예방과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공직 내 ‘먼저 인사하기’ 정착과 직원 간 소통 및 협업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화요일 오전 9시 ‘우리 부서왔네, 먼저 인사합시데이(day)를 시행한다.
포항시 남구 대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현정ㆍ박희영)는 지난 10일 대송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15명이 참석하여 3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2025년 협의체 특화사업 계획(안) 심의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가구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지역 사과 재배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미래형 사과 다축 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론교육과 현장 교육으로 추진되며, 김천시의 미래형 사과 다축 재배 시스템의 보급을 목표로 한다. 교육 대상은 김천시 지역내 사과 재배 농가 및 경북형 평면사과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농가로, 총 45명이 참여했다.
고령소방서는 11일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대회의실에서 노인대학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위급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지난해에 변경된 화재 대피요령인 '불나면 살펴서 대피'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천시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폐회식 공개행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국·소장, 스포츠산업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 용역사가 참석했으며,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ㆍ폐회식 공개행사의 주요 연출 방향과 프로그램 구성에 대해 논의하고,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구성하여 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교통 대책, 숙박 제공, 안전관리, 시민 편의 등과 관련된 문제점과 대응책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최순고 시장 권한대행은 “도민체전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니라 경북도민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는 축제의 장이다. 앞으로도 모든 과정에서 참가 선수와 시민의 편의를 최우선에 두고 철저한 준비로 완벽한 대회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김천종합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릴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5월 9~12일까지 진행되며,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는 5월 22~23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김천시 양금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0일 봄맞이 ‘민관이 함께하는 감천변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양금동 통장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감천변과 산책로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수거하고 동민의 생활과 밀접해 있는 소공원 주변을 정비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경북도의회는 2025년 구미에서 열리게 되는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제353회 제1차 본회의 종료 후 도의원 전원이 함께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경북도의회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경북도의 위상을 높이고, 구미시를 비롯한 지역사회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행사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구미시 지역구 도의원들은 이번 대회의 성공을 위해 도의회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경북도가 국제 스포츠 대회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와 구미시가 협력해 대회의 성공을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국제 스포츠대회 하면 경북’이라는 강한 이미지를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 또한 대회 준비 과정에서 경북도, 구미시와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소속 도의원들도 대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경우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APEC이 내년 하반기에 개최되는 것을 고려할 때 같은 해 5월에 열리는 본 대회는 경북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전초전이자 APEC 성공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위원회에서도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과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경북도의회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예산확보, 행정적 지원, 홍보 활동 등에 적극 협력하며, 경북도와 구미시가 함께 최고의 대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체육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아시아권 육상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 있는 대회로 구미시는 지난 2022년 12월 인구 500만 도시인 중국 샤먼시를 제치고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75년 서울, 2005년 인천에 이어 20년 만에 세 번째로 개최되는 대회이며,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구미시에서 열리는 역사적인 대회이다.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오는 5월 27~31일까지 개최되며, 아시아 45개국에서 1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4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또한 본 대회는 구미시뿐만 아니라 경북도의 스포츠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 간 베스트웨스턴플러스 경주에서 개최된 ‘2025년 병원 발전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에스포항병원의 전체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병원 발전 세미나는 에스포항병원의 의료서비스를 혁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려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양일간 진행된 병원발전세미나는 ▲신규과장 소개 ▲차세대프로그램 설명회 ▲진료실적 발표 ▲그룹별 센터장 회의 및 발표 ▲대표병원장 강의 ▲AI 챗봇 시장 현황 등으로 각각 주제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첫날 발표에서는 차세대프로그램 진행사항, 진료실적발표, 센터별 분야 진료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며, 병원 경영과 의료 서비스의 발전을 위한 비전과 해결책을 모색했다. 특히 센터별 센터장들은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와 효율적인 발전 방안 진료에 대한 전략을 제시했다. 마지막에는 김문철 대표병원장이 에스포항병원이 나아가야 할 병원의 모습, 비전에
성주군 보건소는 11일 수륜면 남은보건진료소에서 관절통증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방진료를 첫 운영했다. 취약계층, 원거리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치료를 받을 수 있어 주민의 경제적ㆍ시간적 부담을 덜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한방진료 사업은 한방 의료기관이 없는 보건지소 3개소 (금수, 대가, 월항 ), 보건진료소 11개소에 운영한다. 3~12월까지 주 2회 상ㆍ하반기 총 56회에 걸쳐 침 시술, 한방관련 건강 상담 및 교육 등 포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절통증이 있어도 의료접근성이 떨어져 한방진료를 받기 어려웠던 주민은 “병원에 가려면 버스를 타야 하고 몸이 많이 아파도 못가고 있었는데 의사 선생님이 직접 찾아와 진료해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성주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에게 맞춤형 한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흥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석암, 이문형)는 7일 흥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문형)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강석암, 이문형 흥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주최로 17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 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흥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효율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주민의 욕구를 발굴하고 이에 맞는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달 24일 가산면과 동명면을 시작으로 3월 11일 왜관읍과 지천면을 순회하며, 총 5일에 걸쳐 8개 읍면, 26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대규모 사업 및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청취해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일정으로 가산면 다부리 평화문화플랫폼 조성사업 현장을 찾은 김 군수는 △왜관1일반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미래농업복합지원센터 건립 등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칠곡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북삼인평공원 조성사업, 석적도서관 증축 등 생활 인프라 분야 △칠곡할매 시화 홍보거리 조성사업, 기산 말하는 은행나무 관광자원화 사업을 포함한 문화ㆍ관광 분야 등 다양한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1월 6일 경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돼, 북삼읍 오평리에 122만㎡로 조성될 예정이다. 칠곡군은 다음해 5월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6월 산업단지계획을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13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오평~덕산 간(리도204호선) 도로확·포장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해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와 연계성을 강화하고 북삼역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위해 칠곡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와 실내테니스장 조성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3월까지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6월에 착공해 다음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군수는 “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중앙부처 등과 적극 협의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