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앙고 총동창회와 중앙인재장학회는 지난 2일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김천 지역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뜻깊은 나눔으로, 김천중앙고 총동창회와 중앙인재장학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5~6일까지 경북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재학 중인 만 5세 유아와 보호자 6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가족과 함께하는 별빛 달빛 캠프’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국가 시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유보통합 사업의 일환으로, 만 5세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캠프다. 영유아의 정서․심리 발달을 지원하고 가족 간 상호 유대를 강화해 유아의 자아 존중감과 자신감 증진을 목표로 진행됐다. 캠프 신청은 지난 4월 21일부터 4월 25일까지 경북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첫날 접수 개시 10분도 되지 않아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자녀와 소중한 추억을 쌓고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가족 참여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의 높은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천시는 이달 1~8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2025 ITF김천 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를 개최한다. 김천시와 국제테니스연맹(ITF),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미국 이탈리아 등 6개국에서 주니어 선수 160명이 참가해 남녀 단식 및 복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J30 등급으로, 단식 우승자에게는 30점, 복식 우승자에게는 각 25점의 주니어 랭킹 포인트가 부여된다. 이는 향후 상위 등급 국제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된다.
김천시립도서관은 정보 사각지대에 있는 약자 및 도서관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노리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도서관 노리터'는 정보 사각지대의 독서 소외계층 어르신과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책과 도서관
김천시 복지기획과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청렴 결재판과 명함을 제작하며 남다른 청렴 실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청렴 결재판은 '복지는 따뜻하게, 청렴은 철저하게'라는 직원들의 청렴 의지를 담은 슬로건을 삽입해 담당자부터 결재라인 전원이 문서 검토 시 공정한 업무 처리를 다짐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디지털 감사 체제 전환’이 착수 3개월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 감사 체제는 기존의 정보기술 기반 사이버 감사를 한 단계 발전시킨 형태로, AI와 빅데이터 등 최신 지능형 정보기술을 활용해 미래의 새로운 가능성을 예측하고 정책의 성공을 도모하는 방식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5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돌아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을 위로한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5~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해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전통문화 콘텐츠와 축제를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소개한다. 행사 40주년을 맞아 ‘세계축제여행-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서울국제관광전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수준의 종합 국제관광박람회로 약 40개국, 500여 개 기관이 참여하며, 다양한 국가의 축제 문화와 관광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서울국제관광전과 같은 기간 20여 국가의 관광분야 장·차관급 인사 및 유엔 세계관광기구(UN Tourism)가 함께하는 ‘제4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가 함께 개최되며, 지속 가능한 관광정책 및 활성화 방
안동시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오는 14일 오후 6~9시까지 안동시민운동장에서 희망 콘서트 ‘다시 안동 ON’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총 1만7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영탁, 정동원, 양지은, 홍진영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다채롭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산불피해 주민에게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전 초청권이 배부되며, 일반 시민과 관광객은 오는 12~14일까지 안동시 관내에서 2만원 이상(대형마트 제외) 소비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입장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교환은 1인 1매,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입장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시민운동장 주차장 이용이 제한되므로, 강변주차장 등 인근 공용주차장을 이용하거나, 순환2․순환2-1번 시내버스(15분 간격 운행) 등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한편, 콘서트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에게는 오는 12~14일까지 원도심 일원에서 열리는 ‘다시, 안동 ON’ 연계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맥주(음식의 거리) 또는 막걸리(북문시장) 교환권(중복사용 가능)이 제공된다. 관람객들은 공연 후에도 원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와 함께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일 오후 5시, 입학본부 회의실에서 ‘입시특임교원 임명식’을 개최하고, 지역 고교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입시 홍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번 임명식은 대구·경북 지역 고등학교와의 밀착 협력을 위해 입시특임교원을 공식적으로 임명하고, 대학의 성과와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입시설명회 유치 및 맞춤형 상담으로 학령기 학생들의 인지도와 지원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여름철 녹조 발생 등 수질 악화 예방을 위해 6~7월까지 지역 내 오수처리시설이 있는 골프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낙동강 수계 녹조 중점관리구역과 인접한 골프장 중 최근 2년간 점검을 실시하지 않은 골프장과 지난해 점검 결과 위반이 있는 골프장이 그 대상이다. 지난해 주요 위반 사항은 △방류수 수질 기준초과 △방류수 수질 자가측정 미이행이 가장 많았으며 △기타 환경기술인 미선임 등의 사례도 적발됐다.
문경시는 오는 12~1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즐거운 문경! 빛나는 문경! 행복한 문경! 으로 오세요!'를 중심 콘셉트로 문경시의 행정, 축제, 관광지, 특산물 등 다양한 분야의 홍보에 나선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문경시는 시의 핵심 프로젝트 에코월드 및 관광테마열차 영강보행교 및 봉명산 출렁다리 문경 돌리네(doline) 습지와 문경시를 대표하는 2025 문경찻사발 축제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삼국시대부터 근현대사 시대 배경까지 완벽한 현장감을 갖춰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급부상중인 가은·마성 오픈세트장 옛 쌍용양회 문경공장을 활용한 문경실내촬영스튜디오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의 사극 촬영장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유일의 석회암 지대 습지로서 람사르 습지로 선정된 돌리네(Doline)습지와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쌍룡계곡, 선유동계곡, 진남교반 등 문경시만의 개성 넘치는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문경오미자·사과 등 다양한 농·특산물도 전시·판매한다. 개막식 당일 체험행사는 문경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선착순 룰렛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문경시의 핵심 프로젝트들을 적극 홍보해 경쟁력있고 차별화된 만능 도시 즐거운 문경! 빛나는 문경! 행복한 문경시!를 만드는데 긍정의 힘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헀다.
동양의 사의화, 서양의 표현주의, 그리고 순수한 감성의 나이브 아트가 만난다. ‘행복한 여자 춘심이’로 잘 알려진 이철진 작가가 경주솔거미술관 초대개인전에서 새로운 입체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이철진 작가는 동양화의 사의적 정신과 서양 표현주의의 감정적 접근을 바탕으로 작업해왔지만, 그 뿌리에는 나이브 아트(Naive Art)의 진정성과 순수함이 자리하고 있다. 복잡한 기법보다는 직관적이고 감성적인 표현을 통해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전달하려는 그의 작업은 오히려 보는 이와의 깊은 교감을 이끌어내며, 특히 대표작 ‘행복한 여자 춘심이’ 시리즈에서 그러한 정서적 울림이 더욱 강하게 드러난다.
이재명 대통령의 삶은 극적인 서사를 품고 있다.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경기도 성남의 빈민가에서 성장한 그는, 가난과 노동, 차별과 좌절을 이겨내고 결국 대한민국의 대통령 자리에 올랐다. 이 여정은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라, 한국 사회의 어두운 이면과 가능성을 동시에 비추는 거울이기도 하다.
평소 접해보기 힘들던 레슬링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아이들의 신체발달과 체력향상을 돕기 위해 기획된 ‘제1회 유소년 레슬밴드 챌린지’의 참가접수가 시작됐다. 오는 28일, 오전 10시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일부터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 폼(https://naver.me/GiaDAyph)을 통해 참가신청 할 수 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생 까지만 신청 가능하다.
칠곡군은 지난 2일 군청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중대재해 예방·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일 실시한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 강사를 초청해 △중대재해처벌법 핵심사항 △도급·용역·위탁사업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조치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재해사례 및 예방대
칠곡군의 성인문해 학습자들이 직접 쇼호스트로 변신해 지역 농산물을 소개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은 지난달 29일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칠곡 할매 쇼호스트'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칠곡군 동명면 기성2리 어르신들
칠곡군보건소는 지난달 7일부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한의약이 찾아갑니다-진료소와 함께하는 건강증진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보건(지)소 한의사들과 보건진료
칠곡군은 지난 2일 군청 민원토지과에서 칠곡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발생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위법 행동에 대한 민원실 공무원의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으로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웨어러블 녹화장비 작동,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및 민원인 대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통해 대구경북(TK) 출신 5번째 대통령이 탄생했다. 박정희(구미)·노태우(대구)·이명박(포항)·박근혜(대구) 대통령을 잇는 이번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유력 후보 모두 TK 출신(안동·경산)이라 화제가 됐다. 이와 함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보수 지역에서 30% 이상 지지율 확보할 지 여부도 주요 관심사가 됐다. 보수정당의 호남지역을 향한 ‘서진정책’이 좌절 됨에 비해, 진보정당의 ‘동진정책’이 효과를 거둘 수 있냐는 것에 대한 궁금증이다. 진보정당 후보들의 TK 지역에서 국회의원, 지자체장, 광역·기초의원 당선은 이뤄졌지만, 보수정당 후보들의 호남진출은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인식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