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수 청도군수가 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개선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고령군 우곡그린수박영농조합법인이 지난 7일 법인 대표 및 회원,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한 지역 내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판장 개장식을 가졌다. 고령 우곡수박은 5월 하우스 수박으로 전국 제일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며 낙동강변의 사질양토에서 뛰어난 기술과 친환경적으로 재배해 50~60일 동안 충분히 익혀서 출하하기 때문에 아삭아삭한 식감에 13brix를 웃도는 고당도를 자랑한다.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자동차 분야 신규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2개 과제가 최종 선정돼 5년간 국비 200억원 포함 총사업비 405억원을 확보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국가 기간산업인 자동차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확보와 미래차(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해 신시장 조기 선점을 위한 산업생태계 육성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공모가 진행됐다. 전국 10개 과제 중, 경북도는 ‘미래차 애프터마켓 부품산업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과 ‘미래차 전자 제어부품산업 고도화 기반구축 사업’ 등 2개 과제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미래 차 애프터마켓 부품은 자동차 구매 후, 고장 수리를 위한 교체 부품, 성능 향상 부품, 차량용 액세서리, 차량의 외관 관련 제품, 자동차용 윤활유와 타이어 등 소모성 부품을 뜻한다.
경북대 자연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문화시설에서 친근하게 인문학의 가치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자연사박물관은 오는 6~8월까지 11회에 걸쳐 ‘네가 사라진다. No Show, No Booking’이라는 주제로, 기후 변화에 따른 자연환경과 인류의 영향을 조명하는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제21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경북도당 대회의실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개최하고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선 필승을 다짐했다. 이영수 경북선대위상임총괄선대위원장(현 경북도당위원장)의 대회사로 시작한 이날 출범식에는 김부겸 중앙선대위총괄선대위원장, 홍의락 대구선대위총괄선대위원장, 박창달(전 국회의원)·권오을(전 국회사무총장)·김현권(전 국회의원)·임미애(현 국회의원)·최상은(전 전농부의장)·김병홍·김주만(전 철도노조영주본부장)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장세용(전 구미시장)·권영세(전 안동시장)·이삼걸(전 행안부차관)을 비롯한 각 지역위원장으로 구성된 공동선대위원장 등 선대위 각급 단위 책임자들이 대거 참석해 내란종식과 민주회복, 대선 필승을 결의했다. 경북선대위는 이영수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을 중심으로 7명의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지역위원장 등으로 16명의 공동선대위원장단을 구성하고 경북도민통합위원회, 기본사회위원회, 정책자문위원회 등 각 부문 위원회를 비롯해 총괄선대본부장에 송성일, 공동선대본부장에 임기진·김경숙 도의원과 김상민 도당기초의회원내대표협의회장이 맡고 공명선거법률지원단, 현안TF본부, SNS홍보본부, 공동유세단, 공동공보단, 각 직능본부 등 총 130여 명으로 구성됐다. 김부겸 중앙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선은 단지 민주당의 승리만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국론분열과 계엄으로 땅에 떨어진 나라의 위상을 회복하고 위기에 처한 경제와 민생을 다시 살려 진짜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물러설 수 없는 선거”라며 “국민 대통합을 위해 함께해 주신 권오을 박창달 전 의원님과 보수진영에서 힘을 모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헌법수호세력과 헌법파괴세력의 대결이며, 국민들의 압도적 정권교체로 내란세력은 완전히 종식될 것”이라며 “이번 대선의 승패는 경북에 달려있다는 각오로 국민통합과 사회대개혁실현으로 경북이 정권교체의 중심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선대위원장들은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 지금은 이재명’ 글자 블록쌓기와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자는 취지의 ‘대형 귀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행사 후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옥동6주공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환담을 나눴다. 한편, 경북선대위는 선거가 시작되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영천공설시장 낙원종합축산물 판매장에서 ‘경북도당 선대위 출정식’을 갖고 23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경북도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계도기간이 오는 31일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 이후 체결된 주택 임대차 계약을 30일 이내에 신고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반드시 신고를 당부했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을 극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21년 6월부터 시행됐다. 다만, 도민 부담과 행정 여건 등을 고려해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4년간(2021년 6월 1일~2025년 5일 31일) 운영해 왔으며 오는 31일 종료를 앞두고 있다.
성주군은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역 내 마을별로 경로잔치와 효도 관광 등이 진행됐다 . 지역 곳곳에서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어르신을 공경하고, 주민 간 화합과 협력을 다지는 전통을 이어가는 경로효잔치 기념행사가 열렸다. 읍면에서는 마을 자체적으로 한마음 한뜻이 되어, 어르신들께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고, 행사 공간을 마련해 담소를 나누며 기념사진을 찍는 등 따뜻하고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잔치를 즐기며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달서구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12~17일까지 ‘2025 달서 청소년주간’을 운영하며 다양한 행사와 체험을 통해 청소년과 지역사회의 소통과 참여의 장을 마련한다. 청소년주간 첫날인 12일,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막선언과 함께 △모범 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 유공자 표창 △청소년증 전달식을 진행한다. 특히 청소년증 전달은 청소년기에 접어든 이들에게 책임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상징적인 행사다. 13일에는 성서경찰서, 달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시설이 협력해 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과 선도를 위한 청소년 선도·보호 합동 캠페인이 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진다. 주간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청소년축제가 열려 청소년들이 학업과 일상에서 벗어나 즐겁게 참여하고 재능을 뽐낼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중등부 풋살대회 △달서지식 페스티벌 & 달비 버스킹 △테마별 문화체험 & 먹거리 ZONE △달서 전국 끼흥 경연대회 등이 마련된다. 이 외에도 청소년시설 6개소에서는 시설별 특성을 살린 청소년 포럼, 사생실기대회, 대구연합아웃리치, 학교밖 청소년 열돌잔치, 상담복지센터 오픈하우스 등이 개최되며,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풍성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는 청소년의 달뿐 아니라 1년 365일 청소년이 행복한 기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청소년이 소외되지 않고 보다 나은 콘텐츠
칠곡군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8일 관내 저소득가정 아동들(9명)에게 학습용 책상, 수납장, 의자세트를 지원하는 공부방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가정 내 학습용 책상 등이 마련돼 있지 않은 관내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을 위해 쾌적하고 안정적인 학습 공간을 조성해주고자 추진됐다. 특히 한 학부모는 “아이가 깨끗한 학습 공간에서 집중해 공부할 수 있어서 무척 좋아한다.”며 “학습에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고 전했다. 오우석 왜관읍장은 “아동들이 자신감을 얻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고 미래의 모습이 기대된다”며, “가정환경이 열악해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서의성양곡가공협회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6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과 농업인들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으며, 협회 소속 6개 양곡도정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고재웅 서의성양곡가공협회장은 “같은 지역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피해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며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의성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국비 매칭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로 데이터 기반 재난대응 및 민간 활용에 필요한 공간정보 수치지형도(1:1000 지형도)를 제작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의성군은 올해 말까지 총 20억원(국비 10억원, 군비 10억원)을 투입해 317도엽 제작 및 고정밀·고밀도 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요 하천과 저수지 등의 재난 예측 정확도 향상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의성군이 중점 추진 중인 스마트재난관리플랫폼과 통합 연계돼, 실시간 관측과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한 재난 모니터링 및 시뮬레이션 시스템 구축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달성군은 10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장 3개소(옥포, 현풍, 하빈)를 주말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봄·가을 농번기에 맞춰 농기계 임대사업장의 주말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농업인이 적기에 영농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지난해 봄철(5·6월) 주말 운영 기간 동안 총 535건, 가을철(10·11월)에는 총 650건의 임대 실적을 기록할 만큼 수요가 높다. 올해 역시 봄철 농번기를 대비해 10일부터 6주간 주말 운영을 실시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며, 임대사업장 3개소에는 총 10명의 인력이 배치돼 농기계 임대와 이용 안내 등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임대 기종으로는 관리기, 로타리, 트랙터, 파종기 등이 있다. 임대 희망 시 주말(오전 9시~오후 1시)·평일(오전 9시~오후 6시) 운영시간 내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후 임대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1회 임대기간은 이틀이며, 대기자가 없을 경우 1회 더 연장 가능하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번기 농업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적기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주말에도 임대사업장을 운영한다”며 “영농 시기에 맞춰 장비를 철저히 관리하고 구비함으로써 실질적인 농작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주말 운영이 실시되는 임대사업장은 옥포임대사업장(053-668-3240), 현풍임대사업장(053-668-2978), 하빈임대사업장(053-668-2988)이다. 농기계 임대 및 관련 문의는 농기계 임대사업 홈페이지 또는 각 임대사업장으로 문의하
경북도의회와 시ㆍ군의회의 자치법규 입법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의회는 8일 구미에서 도의회사무처 공무원과 도내 각 시군 의회 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방의회 입법 지원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방의회의 중요 역할인 자치입법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제고하는데 중점이 맞춰졌으며, 도내 대부분의 기초의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참석으로 진정한 지방자치로 함께 나아가기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제12대 경북도의회의 의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8일 국민의힘 당사에 마련된 후보 집무실에서 업무를 개시했다. 그러면서 당 지도부를 겨냥해 "후보를 끌어내리려는 와중에 후보실로 오니까, 여러 가지 만감이 교차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당규에) 당무우선권이 규정돼 있는데 완전히 밀렸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정당한 후보로 선출된 이후, 정당한 조치로 사무실이 마련됐고, 후보가 당무우선권을 가지는 당헌 74조에 따른 위치"라며 "지금 (당에서) 일어나는 일은 그것과는 상관없는 반대되는 쪽으로, (지도부가) 단일화를 안 했다는 식으로 얘기한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앞서 자신이 긴급 기자회견을 연 것을 두고 권성동 원내대표가 "한심하다"고 평가한 데 대해서는 "언급할 가치가 없다"고 맞받았다. 또 당내 단일화 압박과 관련해선 "굉장히 올바르지 않는 일들이 우리 당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잘못된 흐름에 대해서 제가 반드시 바로잡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꺾을 수 있는 필승 기치로
칠곡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칠곡군 저출산 인구감소 대책연구회’와 ‘칠곡군 재정분석 및 진단연구회’는 지난 2일, 7일 양일에 걸쳐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개시했다. ‘칠곡군 저출산 인구감소 대책연구회’는 오종열 대표 의원을 비롯해 구정회, 이창훈, 권선호, 오용만 의원으로 구성됐다. 칠곡군 인구감소에 대한 자연적 사회적 요인을 분석해, 출생률 제고 및 외부인구 유입 활성화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칠곡군 재정분석 및 진단연구회’는 오용만 대표 의원을 포함해 이상승, 심청보, 구정회, 배성도, 김태희 의원으로 구성됐다. 칠곡군 세입·세출에 대한 분석을 통해 재정 누수 분야를 파악하고, 이월 및 불용 사
달성군은 대구 달성소방서와 함께 비슬산 자연휴양림 임도 구간에서 산불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합동 호스릴 전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을 목표로 한 전술 훈련으로, '소방기본법' 및 '소방공무원 교육훈련규정'에 따라 실시됐다. 훈련에서는 설정압력(8Mpa) 하에 호스릴의 최대 전개 가능 거리와 구간별 압력 측정, 소방과 군청 간의 장비 호환성 점검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훈련에는 정은주 달성군 부군수와 신주한 달성소방서장을 포함해 총 42명이 참여했으며, △통제단 버스 △험지펌프차 △산불진화차 등 차량 5대와 함께 총 43본의 호스릴이 투입됐다. 참가자들은 호텔 아젤리아 공영주차장에서 집결 후 임도 구간 내에서 호스릴을 전개하고, 피토게이지를 활용한 구간별 방수 압력 측정 등 실전형 훈련을 수행했다. 또 군청과 소방 간의 호환 금속구를 활용한 연결 압력 측정, PS-LTE 무전망을 통한 실시간 통신, 말단부 방수 실험 및 분당 방수량 측정 등을 통해 실제 화재 상황에서의 효율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정은주 달성군 부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에 대한 공동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장비 운용의 실효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재난 대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8일 수포자(수학포기자) 방지를 위한 '수학교육 국가책임제'를 대선 공약으로 내걸았다. 개혁신당 선거대책관리본부(선대본)는 이날 이 후보가 13번째 대선 공약으로 '수학교육 국가책임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대본 정책본부는 "누구도 낙오되지 않고, 누구나 성취할 수 있는 수학 공교육 시스템을 확립하겠다"며 "이를 위해 △초4~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전국 단위 수학성취도평가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평가 결과를 반영해 분반 수업을 실시하며, 학생 5명에 교사 1명 비율로 수학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수학전문 보조교사를 배치하는 내용의 세부계획이 수립됐다"고 전했다. 선대위 정책본부 관계자는 "수학은 이공 계통의 기초가 되는 것은 물론 논리적 사고력과 집중력을 기르는 데에도 중요한 과목"이라며 "정권이 바뀔 때마다 학습자의 부담을 완화한다는 명목으로 수학을 하향 평준화함으로써 국가경쟁력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았다"고 공약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교육부가 발표한 교과별 기초학력 미달자 비율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학생 가운데 수학 과목 미달자는 2015년에 비해 2023년에 3배가량 늘어, 국어·영어에 비해 학력 격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수학교육 국가책임제' 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등의 재판이 대선 이후로 연기되며 '사법리스크 족쇄'가 풀린 가운데 12일부터 시작될 공식 선거운동일부터 가열찬 활동에 나선다. 8일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유세 콘셉트를 '경청'으로 설정하고 전국 방방곡곡을 누빈다. '빛의 혁명'의 상징인 광화문 광장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12·3 비상계엄 규탄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외친 시민들의 혁명이 있던 상징적인 장소에서 첫 일정을 갖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이번 대선이 '내란종식'과 '정권교체'를 위한 분기점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겠다는 취지다. 이 후보는 이후 선거운동에서도 경청 콘셉트 유세를 통해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전부터 일찌감치 '골목골목 경청 투어'를 시작, 전국 각 지역 유권자 마음 잡기에 나섰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도 이러한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더 많은 유권자와 소통하겠다는 계획이다. 선거운동 기간에 예정됐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과 대장동 재판이 대선 이후로 연기된 만큼 이 후보는 현장 중심의 선거운동에 더 힘을 실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후보는 지난 대선 때에도 '위기 극복 총사령관, 유능한 경제 대통령, 국민통합 대통령' 키워드를 앞세워 부산에서 선거운동을 시작, 대구와 대전, 서울을 연달아 방문하며 강행군을 이어간 바 있다. 이 후보뿐만 아니라 총괄 선대위원장단, 선대위원장단, 각 지역 선대위원장단도 동시다발적으로 유세에 나설 전망이다. 지난 대선 선거운동 기간 첫날에는 당시 총괄선대위원장이었던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현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 추미애 의원이 각각 광주와 전주, 대구에서 세몰이에 나선 후 서울에서 이 후보
칠곡군은 제21회 ‘칠곡군민의 날’기념행사를 지난 7일 칠곡향사아트센터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군민 400여 명이 운집했다. 군민의 날은 지난 2004년 제정된 '칠곡군민의 날 조례'에 따라 5월 7일로 지정됐다. 매년 군민들과 출향인 등이 한자리에 모여 결속을 다져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칠곡군민의 날’의 주인공인 지역주민 120여 명이 공연을 준비하고 함께 행사에 참여해 군민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전국 1080여 명의 동호인 등이 참가하는 ‘제21회 대구시장배 전국철인3종경기대회’가 오는 11일 수성못 및 신천동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철인3종경기는 ‘철인(鐵人)’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정해진 시간 내에 수영, 자전거, 달리기 3종목 완주를 목표로 인간 한계를 뛰어넘어 극기와 인내를 요구하는 종목이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철인3종경기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대한철인3종협회 공인 전국대회로, 대회 코스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심이자 관광명소인 수성못과 신천 일대로 구성돼 있다. 도심에서는 대회 운영이 힘들다는 선입견을 깨고 수성못을 수영하고 신천을 질주하는 경험은 대회를 특별하게 만드는 콘텐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