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연구원은 제12대 유철균 원장 취임식을 1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연구원 내부 행사로 진행했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본래의 의미를 나누고 내부의 결속을 다지는 행사로 진행됐다. 유철균 원장은 대구 출신으로 대구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임기는 1일부터 3년이다.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달 29일, 2022년도 하반기 IP나래 프로그램의 수혜기업 선정을 위한 선정심의회를 개최하고, 총 32개 지원기업 중 ㈜바이오엔, ㈜힐랩 등 14개사를 선정해 발표했다. IP나래 프로그램은 경상북도와 특허청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지식재산(IP) 기반 창업촉진사업이며,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해 창업 7년 이내인 도내 중소기업들에게 보유기술의 독점적 지식재산 권리 도출을 지원하고 지식재산기반 경영을 위한 기술경영 융‧복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앞으로 3개월 동안 경북지식재산센터 전문컨설턴트와 협력기관의 변리사 등이 수혜기업 현장을 방문하는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되는 컨설팅의 내용으로는 유망기술도출, IP(지식재산)분쟁예방 전략, 강한 특허권 확보, 경쟁사 기술분석, 특허 포트폴리오 전략, R&D방향성 설정, IP(지식재산)인프라/조직 구축, 타 기관 지원사업 연계컨설팅 등이 있다.
법원이 주소를 알려주고 우편물을 대신 받기로 했을 뿐 마약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20대 태국인의 주장을 받아들여 무죄를 선고했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상오)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A(27)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피고인과 변호인은 재판에서 "태국에 있는 친구 B씨가 불법체류자인 태국인 친구에게 육포 등을 보낸다고 해서 피고인의 주소를 알려주고 우편물을 대신 받기로 했을 뿐 그 안에 마약류가 들어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며 마약류 수입을 공모한 사실이 없고 마약류 수입에 대한 고의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경북도가 이 달부터 '2022 경북관광 그랜드 세일'을 벌인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6월말 도내 지역 주요관광지점 334곳의 입장객은 1727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늘었다. 빅데이터 자료 분석결과 경북 방문자 수는 8074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처럼 늘어나는 관광객의 요구에 맞춰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해 친환경 기차여행을 추진한다. 지난해 KTX-이음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아져 중앙선(안동, 영주, 풍기역)과 경부선(포항, 신경주 ,김천구미, 동대구역) KTX 열차로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철도운임 할인(10%)과 함께 여행지원금(1인 최대 5만원, 레일플러스카드 현금충전 지급)을 지급한다.
2일 출범하는 행정안전부 경찰국이 국장에 이어 과장 등 인사를 마무리했다. 1일 행안부에 따르면 경찰국은 총괄지원과, 인사지원과, 자치경찰지원과 3과 16명으로 구성된다. 초대 경찰국장으로는 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김순호 국장이 발탁됐다. 인사지원과, 자치경찰지원과의 과장은 모두 경찰 출신이 기용됐다.
SK텔레콤이 2G 번호를 정부에 반납한다. 1996년부터 서비스해온 2G를 완전히 종료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011, 017 등 01X 번호도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1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날부로 2G 번호를 일괄 해지했다. 지난 5월 기준까지 유지되던 2G 회선수는 10만8827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법상 이제 더 이상 2G 회선의 고객 정보를 보관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정부의 승인을 받아 지난 2020년 7월에 2G 신호를 끊었다. LTE, 5G 중심으로 가입자가 지속 이동하는 데다 2G 장비 노후화와 부품 부족 등으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어렵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결정이다.
경북개발공사는 1일 확대간부회의를 '긴급! 지역상생전략회의'로 개최하고 주거안정과 내부혁신 등 4개 분야 과제를 발굴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금리·고물가의 엄중한 경제 상황에서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과감한 투자 확대 등 추진과제 발굴을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공사에서 발굴한 4대 추진과제는 주거안정화를 위한 임대료 동결 및 공급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과감한 투자, 중소기업 지원 및 동반성장 강화, 고객만족 경영을 위한 강력한 내부혁신이다.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8일에 열린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일 오후 2시 30분 전체회의를 열고, 윤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서 채택의 건과 증인·참고인 출석 안건을 의결했다. 여야는 이달 4일 윤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의견을 모았으나 류삼영 총경에 대한 증인 채택 여부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서를 채택하지 못했다. 대신 오는 16일 경찰청 업무보고에 류 총경을 증인으로 출석시키기로 합의했다.
대구시는 8개 구ㆍ군과 합동으로, 시 전역에 걸쳐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현수막을 집중적으로 단속 정비할 계획이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지역의 불법현수막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교통사고 유발 등 가로환경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판단한 대구시와 구군은 그간 꾸준하게 추진해 온 불법현수막 단속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공공기관이 먼저 솔선수범해 옥외광고물법에 의해 허용된 교통안내, 안전사고 예방 등의 긴급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지정게시대 이외 현수막 설치를 지양하고, 민간부문의 불법현수막에 대한 단속과 정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합법적인 홍보공간인 지정게시대를 확충하고, 인근 건물주 등의 시선 차단 등의 민원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할 계획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1일~5일 여름 휴가 기간 중 서울에 머물며 재충전할 예정이다. 일각에서 윤 대통령이 휴가 기간 서울 모처에서 핵심 관계자들과 만나 정국을 구상하고 대통령실 쇄신을 꾀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 데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근거 없는 추측"이라고 선을 그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휴가 기간 중) 2~3일 지방에서 보내는 방안을 검토 중이었는데, 최종적으로 가지 않기로 했다"며 "서울에 머물며 향후 정국을 구상하고, 산책하며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휴가 피크 철에 대통령이 움직이면 해당 지역에서 휴가를 즐기는 분들께 폐를 끼칠 수 있고, 여러 가지 점을 고려해서 그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
통일부는 문재인 정부의 탈북 어민 북송이 잘못된 결정이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통일부는 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제출한 현안 보고에서 "탈북 어민의 강제 북송은 분명히 잘못된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헌법상 대한민국 국민이며 특히 우리 영역으로 넘어온 이상 북송 시 이들이 받게 될 피해를 고려하면 당연히 받아들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일부는 "우리 영역에 들어온 북한 주민의 송환 또는 귀순을 결정하는 기준은 자유의사이며 당시 송환은 자유의사에 반하는 송환이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법·제도 정비 사항으로 북한이탈주민 보호 절차 명확화, 비보호 북한이탈주민 관리 강화 등을 제시했다.
대구시설공단은 지난달 29일 대신지하상가와 대구역지하상가에서 청렴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시설공단 청렴감사실과 지하상가 직원들이 동참한 이번 청렴 캠페인은 지하상가 상인들과 청렴 문화를 공유하고, 부패방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쇼핑몰 내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공단 청렴 소식지를 배부하며, 부패ㆍ공익신고제도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일 초등학교 입학 연령 하향 관련 도어스테핑을 열었다. 박 부총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취학연령 하향을 (대통령)업무보고에 포함시키게 된 것은 우리 아이들이 국가 책임교육에 있어 더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였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정책을 말씀드릴 때 완결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지금부터 다양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 학부모, 각 영역별 전문가, 정책 연구 등을 통해 시작해 나간다고 업무보고 당시에도 말씀 드렸다"고 했다.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7년 미만 초기 창업자들의 3대문화(신라ㆍ가야ㆍ유교)의 현대적 재해석 및 창의적인 관광 콘텐츠 발굴, 코로나19 이후 관광분야 재개에 따른 외래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제3기 대구 관광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소재 관광 또는 관광 융복합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창업 7년 미만 기업 중 외래 관광객을 대구로 유치할 수 있는 관광분야의 상품, 콘텐츠, 서비스 등 관광객 모객 사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면 누구나 참가신청 가능하다.
경북교육청은 1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을 위해 학교흡연예방사업 담당자 26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업무 담당자들이 변화하는 흡연예방 프로그램에 대응하고, 학교흡연예방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맛쿨멋쿨 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1일 장애인 단체가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약 한달 만에 재개하면서 서울 지하철 5호선 일부 구간에서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이날 오전 8시3분께부터 5호선 광화문역 승강장에서 출근길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에 따라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을 기준으로 상선 약 1시간, 하선 50분 정도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이들은 여의도역에서 9호선으로 환승해 오전 10시14분께 국회의사당역에서 시위를 종료했다. 전장연이 지하철 시위를 진행한 것은 지난달 4일 이후 4주 만이다.
포항시 남구청은 여름 방학철을 맞아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관내 다중이용시설(PC방, 노래연습장 등)을 찾아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시설별 방역점검을 실시했다.
새로운 공정과 정의와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만들자고 힘써 국민만 보면서 정치하겠다고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강력하게 힘주어 말했다.정의로운 법치주의를 실현시키겠다고 했다.허나 취임2달이 지난 지금 정부 여당의 현실을 보면 우습기도 하고, 그동안 뜸 했던 한겨레와 경향신문의 사설과 칼럼을 들여다보기 시작했다.왜 이렇게 이 정부를 보는 눈이 달라지고 있을까?
경북교육청은 1일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에서 아주스틸(주) 채용예정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과 관련된‘산업체 채용연계 직무교육과정 1기 개강식’을 가졌다.
대구시는 2일 동인청사 및 산격청사에서 공무원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대구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최근 코로나19 재유행과 하절기 본격적인 방학 및 휴가철을 앞두고 헌혈량이 감소하면 혈액수급에 차질이 우려될 수 있어, 헌혈 참여 확대를 위해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3월에도 6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하는 등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해 헌혈 참여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버스 및 집기 등에 대해 지속적인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하고, 종사자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안전한 헌혈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헌혈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누리집 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까운 헌혈의 집 위치정보를 확인 후 방문하거나 헌혈버스를 예약할 수 있으며, 단체헌혈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대구경북혈액원과 일정을 협의해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사전에 전자문진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