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영천 청통면 치일리(은해사 인근)에 있는 ‘조선 제12대 인종대왕 태실’이 23일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승격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30일간의 예고 기간 이후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보물로 지정될 예정이다. 인종대왕 태실은 조선 왕실이 태를 봉송(奉送)하여 태실에 봉안하는 의례에 따라 1521년(中宗 16)에 처음 설치됐다. 1928년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태실의 관리가 어렵다는 이유로, 54기의 태실을 경기도의 서삼릉으로 이봉했다. 이때 인종대왕의 태 항아리와 지석이 이봉되면서 석물이 폐기되고, 태실이 도굴되는 등 심각하게 훼손됐다.
대구시설공단은 지난 22일 대덕승마장에서 공공승마장 운영협의회를 구성한 후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공승마장 운영협의회는 전국 3개의 공공승마장인 대덕승마장, 대전복용승마장, 전주승마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발대식에는 각 공공승마장 관리자 및 실무직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기관 간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 △승마장 운영 우수사례 및 민원처리 노하우 전파ㆍ공유 △업계 주요현안에 대한 공동보조 등을 통한 업무 개선 및 상호성장을 목적으로 발족됐다.
경북도가 어린이 놀이터 조성을 확대하고 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2018년 아동 구호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해까지 도내 7개 시군에 9곳(포항 1, 김천 1, 영주 1, 상주 1, 경산 1, 성주 2, 울진 2곳)의 놀이터가 조성됐다. 올해는 영주의 '신기한 나라의 놀이터' 등 3개 시군에 3곳(경주, 영주, 성주 각 1곳)의 놀이터를 완공할 계획이다.
포항시립도서관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인문학 In Pohang-슬기로운 인문학 생활’에 이금이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이달부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안전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 '마음안심서비스' 앱을 운영한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앱은 지정한 시간(6~72시간) 동안 휴대폰 사용이 없거나 문자·통화 송수신 내역이 없으면 사전에 등록한 보호자와 읍면동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팀' 담당자에게 위험신호 문자를 발송한다. 위험신호를 전송받은 보호자와 읍면동 담당자는 전화연락이나 방문 확인을 하고 필요하면 소방서119와 경찰서 등과 협력해 긴급조치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포항시 장량동은 저지대에 따른 침수가 반복되는 장성빗물펌프장 주변 주택 침수 예방을 위해 소방호스를 구입하여 장량동 자율방재단에 전달하였다. 이번에 전달한 소방호스는 65mm/15m 26개로 침수 우려 시 양수작업에 사용되는 것은 물론, 침수 종료 후에는 침수 주택 가재 정리 등에 반드시 필요한 방재 물품으로 그 동안 상황이 발생될 때 마다 바쁜 소방서에 협조를 받아왔다. 한편 여름 장마가 예보된 가운데 자율방재단의 활동을 보다 활성화시키기 위해 자율방재단원 16명 전원에게 안전우의, 안전장화 등 개인 방재 물품도 함께 전달하였다.
대구와 태국 방콕을 잇는 정기노선이 오는 27일 신규 취항함에 따라,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대구국제공항으로 방문하는 만큼 대구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환영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또 이번 방문편에 태국 아웃바운드 여행사와 인플루언서를 초청, 대구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동남아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23일 취항하는 티웨이 항공의 대구-방콕 정기노선은 189석 규모로 일주일 두 차례(목, 일) 운항한다. 오후 9시 20분 대구출발 TW9106은 다음날 오전 0시 50분 방콕에 도착하며, 오전 1시 50분 방콕에서 출발해 오전 9시 35분에 대구에 도착한다. 이번 태국 관광객을 태운 첫 항공기는 오는 27일 오전 9시 35분에 대구공항으로 입국한다.
경북교육청은 23일 웅비관에서 따뜻한 경북교육 시즌 2를 준비하는 2023~2026 경북미래교육계획 수립을 위해‘경북미래교육기획단 출범식’을 가졌다. 경북미래교육기획단은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경북교육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중기 발전 계획을 수립한다. 이번에 출범한 기획단의 업무는 양용칠(전 안동대 학생처장) 교수를 단장으로 8명의 학계·교육·행정전문가로 구성된‘전문위원회’에서는 주요 정책의 방향 설정과 과제 검토 및 컨설팅을 담당한다.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주원영)은 6월부터 10월 말까지 관내 초·중학생 350명을 대상으로 지역연계 맞춤형 체험프로그램 ‘별따라 길따라 영천 나들이’를 운영하고 있다. ‘별따라 길따라 영천 나들이’프로그램은 지역의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교육을 통해 진로교육 및 창의·인성교육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우리 고장 곳곳을 누비며 내 고장 바로알기 기회를 제공하고 애향심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영천교육지원청은 체험학습 운영에 따른 학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사회자원 목록 추출과 체험기관과의 업무 협업·계약,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일괄 지원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별의 도시 영천의 특색을 살린 보현산천문과학관 연계 프로그램, 시안미술관 연계 예술교육, 영천목재문화체험장 연계 공예체험 등이며 2학기에는 체험 영역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시가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 평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대구시는 여성가족부 주관 ‘2021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23일 스페이스살림 다목적홀(서울 동작구 대방동 소재)에서 개최되는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126개소를 대상으로 취ㆍ창업 지원과 서비스 제공, 센터 운영 등 3개 영역의 사업성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것이다. 평가결과 대구시가 특ㆍ광역시 단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새일센터 1개소, 우수기업 1개소, 기관 종사자 2명을 포함해 총 5점의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주)대진전산시스템은 전산장비 제조업체로 지난 2019년 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맺고 지금까지 총 26명의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했으며, 여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온 지역의 대표적 기업이다.
영천시 농식품가공협의회는 22일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간담회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영천시 농식품가공협의회는 지역 농업과 농식품 가공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지난 2020년 발족되었으며 ㈜이비채 추성태 초대회장을 비롯한 36명의 회원들로 구성됐다.
대구시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공연축제 ‘제16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를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국내외 뮤지컬 팬들과 18일간 즐거운 뮤지컬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16주년을 맞이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은 대구시가 주최하고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뮤지컬 축제다. DIMF는 지난 2년간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온ㆍ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축제 개최로 뮤지컬 팬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선사해왔다. 올해는 일상회복과 함께 3년 만에 해외 초청작품을 비롯한 현장공연과 야외 개막행사를 즐길 수 있게 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울진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학생의 가정을 위한 긴급 구호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지원금 전달식에는 임종식 교육감과 박종활 정책국장, 울진교육지원청 권오진 교육장, 문희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울진 산불 피해 가정의 빠른 회복을 바라며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함께 전해 줬다. 경북교육청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에 전달한 지원금 1억3천400만은 지난 3월 울진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17가정에 주거비와 보육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포항시 북구청은 오는 7월 포항에서 열리는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내달 6일까지(2주간) 관내 위생업소 지도점검을 비롯한 환경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4일 시청별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대구시 명장 증서 수여식'에 참석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4일 오전 10시30분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리는 제12대 경북도의회 도의원 당선자 간담회에 참석한다.
포스코케미칼(사장 민경준)은 23일 임직원들이 주말농장에서 직접 가꾸고 수확한 햇감자 10kg, 30박스를 청림동 무료급식소와 경로당에 전달하여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였다. 신구중 청림동장은 “정성껏 키운 감자를 수확하여 청림동에 온정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대구시교육청 인사 ◆ 3급 <퇴직준비교육 파견> ▲중앙도서관장 임재용 ◆ 4급 <승 진> ▲서부도서관장 이계향 <퇴직준비교육 파견> ▲서부도서관장 이인숙
경북교육청은 23일 민원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민원서비스 개선과제 발굴단’ 2분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학부모와 경북도민으로 조직된 발굴단은 민원인이 교육현장에서 느끼는 불합리하고 불편한 제도나 절차 개선사항, 구비서류 감축, 서식 및 시스템 개선 등 교육관련 제도 전반에 대해 교육수요자가 현장을 직접 찾아 건의·개선하기 위해 구성됐다. 발굴단은 지난 1분기 협의회를 거쳐 8개의 개선과제를 제안했으며, 이 중 5건을 경북교육청이 자체 수용하여 개선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국회의원(김천)이 대입 수험생 가정의 부담 경감을 위한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개정안은 특별세액공제 항목에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응시료와 대학 입학전형료를 포함시켜 교육비 등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이다. 현행 소득세법은 근로소득이 있는 거주자가 본인과 기본공제대상자(자녀 등)를 위하여 초‧중‧고등학교 및 평생교육시설 등에 교육비를 지급하는 경우 합산 금액의 100분의 15에 해당하는 금액을 종합소득 산출세액에서 공제하고 있지만, 수능 응시료와 대입 전형료는 공제 항목에서 제외되어 있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