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립도서관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인문학 In Pohang-슬기로운 인문학 생활’에 이금이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오는 29일 오후 2시 포은중앙도서관 1층 어울마루에서 이금이 작가의 저서 ‘알로하, 나의 엄마들’을 주제로 진행되며, 일제강점기 태평양을 건너 하와이로 건너간 세 명의 여성에 관한 이야기로 하와이 이민 1세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금이 작가는 단편동화 ‘영구랑 흑구랑’으로 새벗문학상에 당선돼 문학 활동을 시작했는데, ‘너도 하늘말나리야’, ‘차대기를 찾습니다’, ‘유진과 유진’, ‘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 ‘알로하, 나의 엄마들’ 등 많은 아동청소년 문학을 저술했으며, 2020년에는 국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문학상 한국 후보로 지명되기도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이금이 작가의 저서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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