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교육청은 2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울진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학생의 가정을 위한 긴급 구호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지원금 전달식에는 임종식 교육감과 박종활 정책국장, 울진교육지원청 권오진 교육장, 문희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울진 산불 피해 가정의 빠른 회복을 바라며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함께 전해 줬다. 경북교육청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에 전달한 지원금 1억3천400만은 지난 3월 울진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17가정에 주거비와 보육비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