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범물1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25일 독거 가구 우울감 해소와 정서적 지원을 위해 꽃 화분을 분양하는 ‘나만의 미니정원 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독거 가구에 직접 꽃 화분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고독사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중권 범물1동장은 “요즘 우울감을 겪고 계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욕구를 잘 살펴 더욱 더 유익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5일 수성 2·3가동에 있는 형제고물상을 방문해 폐지를 주우며 어렵게 살아가는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쌀과 김을 전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 제1 야당 불참을 '관행 파괴'로 평가한 데 대해 비판 목소리를 냈다. 민주당 이수진 원내 대변인은 26일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 평가를 언급하고 "헌정사 관행이 무너졌다고 하지만 정말 무너진 건 대통령의 국회 존중,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신뢰"라고 밝혔다. 이어 시정연설과 관련해 "관행은 대통령과 국회의 상호 존중과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러나 시정연설 전날 윤석열 검찰은 또 다시 야당 당사를 침탈했다. 대통령 묵인 없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런데도 윤 대통령은 관행이 무너진 것만 안타까운가"라며 "대통령의 오만과 폭주에 대통령과 국회가 쌓아온 그동안의 신뢰는 송두리째 무너졌다"고 규탄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 김경태 교수·통합과정 조경원 씨는 히비스커스 함유 물질인 ‘고시페틴(Gossypetin)’이 뇌 면역세포인 미세아교세포(Microglia)를 활성화함을 밝혔다. 또, 이 면역세포가 베타 아밀로이드를 잡아먹어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을 회복시킨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알츠하이머성 치매는 독성을 가지는 베타 아밀로이드와 같은 단백질 응집체가 뇌세포에 쌓이며 시작된다. 미세아교세포는 이러한 단백질 응집체를 먹어 치우며 뇌를 지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단, 미세아교세포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단백질 응집체가 많이 생기면 오히려 만성 염증반응이 일어나 신경세포가 손상된다. 환자의 인지 기능과 기억력이 점차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개발의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천연 물질인 플라보노이드(Flavonoid)1) 화합물, 특히 로젤(학명: 히비스쿠스 사브다리파, Hibiscus sabdariffa)이라고 불리는 식물에 함유된 고시페틴에 주목했다.
포항시는 26일 ㈜귀뚜라미 문화재단으로부터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3,000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검찰이 제20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확성기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에게 벌금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옥곤) 심리로 열린 최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공판기일에서 벌금 80만원을 구형했다. 이날은 첫 번째 공판기일이었지만 최 의원이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함에 따라 변론이 바로 종결됐다. 최 의원은 수사단계부터 해당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범행을 자백하고 있고, 반성하는 점, 본건 범행의 방법과 경위, 선거사범 양형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벌금 80만원을 구형했다. 현행법상 선출직 공무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00만원 이상 벌금형을 확정받으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최 의원은 최후진술에서 "우선 선거법 규정을 숙지하지 못해 이 자리까지 와서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즉흥적으로 마이크를 건네받아 지지 호소를 한 점을 감안해 양형에 참작해달라"고 말했다.
에스포항병원이 25일 오후, 환여동 환여경로당에서 열린 2022년 환여동 치매보듬마을 발대식에서 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해 참여한 마을주민과 내빈들에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마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정하는 치매보듬마을사업은 치매환자·인지저하자가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마을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공동체 조성마을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에스포항병원은 마을 어르신들의 혈압을 체크하고 의료 상담까지 실시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에스포항병원은 치매 친화적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주 3회 포항시 남·북구 치매안심센터로 협력 의사를 파견해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사업을 통해 치매 및 치매고위험 노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해 지역사회의 치매를 예방하고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노력을 해오고 있다.
동대구신협은 지난 26일 동인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022년 동대구신협 '온세상 나눔캠페인' 실시의 일환으로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했다. 김한수 동대구신협 이사장은 ”이 캠페인을 통해 소외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으며, 이날 기탁된 후원 물품은 동인동 소외이웃 및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환호공원과 효자동 2곳에 위치한 ‘배터리 자동교환형 전기버스 충전시스템(충전소)’를 각각 ‘전기차 초고속 충전시설’ 및 ‘친환경 미세먼지 휴게쉼터 버스 승강장’으로 개량했다고 26일 밝혔다.
대구 중구청은 지난 26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아동폭력 근절 온라인 캠페인에 참여했다. ‘#END Violence’캠페인은 아동‧ 청소년에 대한 모든 폭력을 근절 시키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온라인 인식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명받은 참여자가 ‘#END
박현국 봉화군수가 지난 26일 봉화읍 적덕리 거점소독시설을 긴급 방문해 AI∙ASF 가축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총력 대응을 강조 했다, 이날 방문은 최근 예천군의 종오리와 육용종계농장에서 AI과 영주시에서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발생돼 지역 내 산란계밀집단지 유입방지와 방역상황 점검에 목적이다. 군은 지난 1일부터 AI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계란 환적장, 거점소독시설, 도촌리 산란계 밀집단지 이동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해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포항시는 26일부터 현업업무 종사자를 직접 지휘·감독하는 부서장 및 읍면동장 70명을 대상으로 관리감독자 정기교육을 실시한다.
포항시청소년재단 구룡포청소년수련원은 지난 22일 ‘도·토·리(도시락 들고 토요일 놀러가리)’ 가족 캠프를 실시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은 25일 한의마을 유의기념관 세미나실에서 계약심사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반 제도 및 계약심사 업무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계약심사반 제도는 ‘계약원가의 적정성 확보를 통해 효율적인 예산 운영 및 계약목적물의 품질 향상을 도모한다’라는 계약심사 제도의 본 취지에 부합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토목 등 총 6개 분야에 대한 전문 인력 구성을 통해 계약심사 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하여 2021년 11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계약심사반 제도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업무추진 애로사항 청취 등 개선사항을 논의하여 제도의 조기 정착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계약심사 우수사례·기법 공유를 통해 계약심사 업무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등 계약심사 업무 전반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0회 국제첨단소재 및 융복합기술전'에 참가해 지역의 소재‧부품‧장비 산업생태계와 산업단지 홍보를 통한 기업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 한국세라믹연합회,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해 180여 개 사가 참가하는 국내 유일의 소·부·장 비스니스의 장이다. 경북도는 소재‧부품‧장비산업 투자유치 전략 발표, 홍보관 운영 및 일대일 맞춤형 유치활동을 적극 펼칠 방침이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산물벼를 시작으로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119,245포/40kg(산물벼 13,219, 건조벼 106,026)와 시장격리곡 93,880포/40kg, 총 213,125포/40kg(8,525톤)를 12월 초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4,586톤 대비 186% 증가한 물량으로 농가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건조벼는 삼광벼, 해담쌀 2개 품종이며 산물벼는 삼광벼 1개 품종만 매입한다. 매입 가격은 매입 당일 포대(40kg)당 중간정산금 3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이후 12월 말경 가격이 확정되면 중간정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지급한다.
포스코플랜텍은 시니어인턴십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사회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시니어인턴십이란 60세 이상 직원을 채용하는 기업에 정부에서 인건비를 일부 지원하여 기업의 부담을 줄여주고 시니어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고용창출사업이다. 김복태 포스코플랜텍 대표는 "현재 포항 및 광양지역 시니어 인력 100여명을 채용 하였으며, 향후에도 포항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와 지속적인 업무 협약을 통해 시니어인턴십을 활용한 추가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사회 시니어들에게 더 많은 고용기회를 제공하고 시니어들의 노하우와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고 전했다.
경북도는 26일 코엑스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이용필 산업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 국회의원 및 탄소관련 기관단체장과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arbon Korea 2022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카본 코리아’는 탄소소재 및 융복합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지난해 처음 개최된 전시·컨퍼런스 행사로써 올해부터 경북도와 전북도가 공동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우주·항공, 탄소산업의 퀀텀점프 기회로’란 주제로 우주․항공특별관, 수요산업관, 성과홍보관, 경북·전북관에 80개사 132부스 규모의 전시행사와 국제컨퍼런스, 카본아이디어챌린지 등의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포항시의회가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조례안을 발의했다. 제299회 제1차 정례회에서 배상신 의원은 상습 침수가 발생하는 저지대 주택 또는 상가, 공동주택의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포항시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는 주택과 상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침수방지 시설 설치를 포항시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주택과 상가는 200만원 이하, 공동주택은 1천만원 이하로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며,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최종의결 될 예정이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입주작가 성과전 ‘무리의 여행(A Journey of Multittudes)’을 11월 1일(화)부터 11월 30일(수)까지 대구예술발전소 1, 2층 전시실 및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구예술발전소 12기 입주작가 14명이 지난 3월부터 창작한 개성적이고 실험적인 100여점의 결과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이다. 이 전시에는 2020년 선정되어 코로나로 입주가 유예되었던 해외작가 2명(Klara Petra Szabo, Leon Billerbeck)도 함께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