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아들의 병역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정호영 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수사를 종결했다.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 반부패경제범죄수사계는 "정 전 장관 후보자에 대한 전체 혐의 중 아들의 병역 특혜 의혹 부분만 '혐의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정 전 후보자의 아들과 의사 1명도 함께 불송치했다. 정 전 장관 후보자는 아들이 2015년 경북대병원에서 받은 진단서로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인 4급 판정을 받는 과정에 관여해 병역 특혜를 제공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정 전 장관 후보자 아들은 2015년 4급 판정을 받을 당시 경북대병원에서 척추협착이라는 병무용 진단서를 받아 대구·경북지방병무청에 제출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안전대상’시상식에서 공공서비스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NIA는 지난 2019년부터 기관 경영가치를 ‘안전 최우선’으로 설정하고, 안전관리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또한 안전보건 관련 법규를 검토하고 안전보건 규정을 제정해 사업장에서 실행하는 등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실로,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BCMS) 인증(행정안전부, 2020년 2월)’,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증(한국화재보험협회,2020년 7월)’에 이어 ‘근로자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산업안전보건공단, 2021년 2월)’을 획득해, 공공기관 최초(2021년 기준) 재난대응, 건물화재 및 근로자안전 등 안전 3대 분야 전체 인증을 획득했다.
봉화군 한 광산에서 또다시 갱도 붕괴사고가 발생해 광부 2명이 고립됐다. 27일 경북소방본부 및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4분께 봉화군 재산면 한 아연광산에서 갱도 붕괴사고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광부 2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광산 측은 전날 오후 6시께 갱도 레일작업을 위해 광부 7명을 투입했다. 하지만 광부들이 작업 중 제1수갱 하부 46m 지점 갱도에서 뻘이 밀려들어와 수직 갱도에 쏟아졌다. 이 사고로 제1수갱 260m 지점에서 갱도 굴진작업을 하던 50대와 60대 광부 2명이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첫 예산안을 '비정한 예산'이라고 비판한 데에 대해 "문재인 정권은 돈을 펑펑 쓸 줄만 알았지 갚을 생각은 전혀 안 한 채 무책임하게 방만하게 국정운영했다"며 반격에 나섰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당시 집권당이었던 민주당 책임도 결코 이에 못지않다. 오죽하면 당시에 가불 정권, 먹튀 정권이라고 비판했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번 정부 예산안은 총 지출규모 639조원으로 12년 만에 처음으로 전년도 대비 예산을 축소 편성했다"며 "24조원 규모의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건전재정 전환을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은 오는 11월 3일 오후 6시 30분 안동시청 대동관 대공연장에서 경북도민을 대상으로 ‘제1회 경상북도교육청 시낭송 페스티벌-in 안동’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 가을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안동, 영주, 의성 지역 시 낭송가들이 출연해 선비 정신, 독립운동, 아버지, 어머니 등 지역의 정서가 한껏 스며들어 있는 시낭송과 대금연주, 서율밴드의 시노래, 팝핀마임, 성악 등 풍성한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4월 구미, 7월 포항에서 시 낭송, 시 노래, 시 퍼포먼스, 성악, 발레, 사물놀이 등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개최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도민의 인문학적 감수성 함양과 경북교육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법무부가 촉법소년 상한 연령을 현행 만 14세에서 13세로 내리기로 한 것과 관련해 "세계적 추세에 맞춘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대선때도 형사처벌할 수 있는 연령을 내리겠다했고 몇살로 할지는 좀 봐야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법무부 발표와 동시에 국가인권위원회가 반대 의견을 냈지만 윤 대통령아 사실상 13세 하향에 힘을 실어준 것이다. 윤 대통령은 "12살 얘기도 나오긴 했는데 통계적으로 검토를 해보니 중대범죄들이 13~14세 사이에 많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일단은 13세까지 형사처벌이 가능한 연령을 낮춰 시행해보려는 것"이라고 했다.
울진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알리기 기념행사로 독도 수호 결의대회, 독도에게 사랑의 메시지 남기기, 독도관련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독도! 대한민국 영토로 명 받았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독도 수호 결의 외치기,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독도에게 사랑의 말 전하기, 독도사랑 퍼포먼스 및 인증샷 찍기 등 지난 25~26일까지 독도사랑 행사에 울진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함께 했다. 또한, 26일은 초·중·고 독도교육 업무 담당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독도교육 역량강화 교사 연수회를 개최했다. ‘강치와 독도’라는 주제로 강치와 독도와의 관계 및 역사,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독도교육 방안 등에 대해 심도깊은 연수를 실시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은 지난 25일 본관 지하1층에서 임산부의 날을 맞아 따뜻하고 배려하는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임산부 직원 배려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임산부 교직원에게 정일권 병원장의 따뜻한 격려와 함께 임신 축하 선물을 지급하고 △임산부 체험하기 △응원메시지 전달식 △임산부 관련 퀴즈 △배우자 임신 축하받기 △가로세로 낱말퀴즈 등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낱말퀴즈 사전응모자 중 20명을 추첨해 소정에 선물을 증정하고 응원 메시지 게시판을 설치해 건강한 출산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태초등학교에서는 지난 25일, 26일 이틀 동안 전 교원을 대상으로 ‘교원 심리회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원들의 심리 정서가 불안하고 교원의 불안이 학생들에게 전이되는 것을 막고자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다. 아로마 힐링 치료로 천연향을 느끼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원해진 교원 간 친목을 도모했다. 이날 교육은 ‘오!은하수 공방‘ 대표인 김수연 강사에 의해 하루 2시간의 수업으로 이뤄졌다. ‘라벤더 자운 모이스쳐 로션’과 ‘편백 총명 샴푸’를 만들면서 다양한 천연향의 치유효과를 느낄 수 있었다. 연수 활동 중 천연제품을 만들면서 화학제품의 위험성에 대해 강사와 교원 간 의견을 나눴으며 인간의 건강과 수질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천연제품을 써야 한다는 중요성을 알게 됐다. 천연오일 향을 맡으며 업무 스트레스를 이완할 수 있었으며, 교원 간 서로 의견을 나누며 유대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대구건축사신협은 지난 26일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달해 달라며 전기요 20채를 범어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미애 범어3동장은 “작년에 이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후원품은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등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우리아이 놀이를 부탁해!’라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열린 부모교육은 ‘그림책 활용과 책 놀이’라는 주제로 △연령별 책 고르기 △책 읽어주는 방법과 예시 △책 놀이의 예시와 실습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지금까지는 단순히 책을 읽어 주는 게 다였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책으로 아이와 재미있게 놀이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대구 수성구는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26일 오후 2시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9회 전국 미소 친절 대상 선발대회’에 참여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시와 (사)대구경북흥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미소친절 대구 FOR YOU 운동’의 전국적 확산과 미소친절 대구 브랜드화를 위해 ‘생활 속의 미소친절’을 주제에 대해 영상물, 웹툰, 로고송 등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우리 곁에 있는 미소친절’이라는 주제로 화장실, 도서관, 놀이터 등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불친절 사례를 ‘미소친절’한 상황극으로 보여줬다.
대구시 수성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African Swine Fever) 발생 상황을 가정해 다음달 2일 대구스타디움 동편 광장에서 가상방역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시 및 구‧군 담당 공무원, 방역 관련 유관기관, 생산자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가축질병 매뉴얼(긴급행동지침)에 따른 방역조치에 중점을 두고 실제상황과 같은 방식으로 가상 상황별 종합적인 방역 태세를 확인 및 점검한다.
대구시 중구는 지난 27일 출근시간에 맞춰 중구청 1층 로비에서 중구 전 직원과 주민의 청렴 의식을 도모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류규하 중구청장, 부구청장,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등 20여 명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90년생 공무원이 왔다’ 책자와 청렴 홍보물을 나눠 주고, 청렴
대구강북경찰서는 지난 26일 공동체치안 파트너인 강북자율방범연합회‧시민경찰‧동천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와 함께 2022년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지인 태전동 샛별공원일대(샛별로 프로젝트Ⅱ)를 합동순찰했다. ‘샛별로 프로젝트Ⅱ’는 태전동 대학가 일대 여성1인가구 밀집지역에 대한 환경개선 사업으로 지난 2021년 강북서 환경개선 사업인 ‘샛별로 프로젝트Ⅰ’과 연계, 사업지를 확장해 북구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연계사업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억원을 지원받아 지역특성과 지역주민 수요를 반영해 지역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CCTV, 태양광표지병, 태양광 벽부등 설치 등 범죄예방 환경조성을 추진중이다. 박종하 강북경찰서장은 “범죄예방은 경찰만의 치안활동으로는 한계가 있어, 지역주민과 함께 노력할 때 더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난다”라고 하며 "민‧경이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으로 강북지역의 범죄예방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28일, 서울시 용산구에서 ‘전국 시장, 구청장, 군수 대상 국정 설명회’에 참석한다. 29일 오전 10시 30분, 도동시비동산에서 ‘제6회 도동시비문학상 시비제막식’ 참석에 이어 오후 1시 30분, 율하반계근린공원에서 ‘제1회 동구 청소년문화페스티벌 Youth-street, 사회적 경제 동구에서 사기UP충전 행사’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5일, 지역 내 22개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업무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취약 계층-1인 가구 중심의 사례관리’라는 주제로 계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선영 교수를 초빙해 실전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동구청은 지난 24일 행정서비스 운영 내실화를 위해 행정서비스헌장심의위원회 위원 4명(김상호, 김명은, 조경래, 조성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행정서비스헌장이란 행정기관이 제공하는 행정서비스의 기준과 내용,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절차와 방법, 잘못된 서비스에 대한 시정 및 보상조치 등을 구체적으로
대구 동구청이 ‘우수식품 생산 식품제조업체’와 위생관리가 우수한 ‘안심배달음식점’을 선정했다. 지역의 식품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배달음식점 이미지 제고로 식품외식업계에 활력을 주고, 식품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우수식품 품질인증 제품은 현장심사 및 제품 안전성 검사와 맛, 포장디자인, 상품성 등에 대한 품질인증제 위생업소지원 심의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품질인증 유효기간은 인증일로부터 1년이며, 해당 제품에 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동구청은 블로그, SNS 등을
포스코ICT가 사용자 편의성과 운영성을 대폭 강화한 자사의 RPA(SW 로봇) 솔루션인 A.WORKS(에이웍스) 3.0을 출시하고, RPA 대중화를 통한 시장 확산과 국내 시장 1위 공략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국내 RPA 시장의 경우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하면서 초기 외산 솔루션이 주류를 이뤘으나, 지난해부터 포스코ICT를 비롯한 국내 기업의 솔루션이 관련 시장을 대체하고 있는 상황이다. 포스코ICT는 25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2022 A.WORKS Day’를 개최하고 A.WORKS 3.0을 런칭했다. 행사장에는 하나금융티아이, 신세계I&C, 메가존 등과 같은 파트너사와 다이소, 신협중앙회 등 고객사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WORKS의 새로운 기능과 주요 적용 사례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