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 이태원 참사에 여야가 초당적 협력을 다짐했다. 검찰 수사로 촉발된 강대강 대치를 멈추고 사고 수습과 후속 대책 마련에 서로 머리를 맞대기로 한 것이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번 참사와 관련해 "이번 예산 국회에서 국가·사회 안전망을 전면 재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안전 인프라를 선진국 수준으로 전면 업그레이드할 방안을 찾아내고, 예산을 제대로 편성하겠다"며 "이런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책을 만드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31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검정 정장과 넥타이를 착용한 윤 대통령은 합동분향소가 공식 운영되기 직전인 오전 9시27분께 이곳을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윤 대통령 내외는 침통한 표정으로 분향소에서 헌화한 뒤 20초가량 묵념했다. 앞서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김 여사가 조문에 동행한 배경에 대해 "위로와 조문하는 마음을 (윤 대통령과) 함께 표현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조문 후 특별한 발언 없이 분향소를 떠났다.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 유가족과 전담공무원의 1:1 매칭이 완료됐다고 31일 밝혔다. 또 건강보험재정으로 부상자의 실치료비를 선대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중대본부장을 맡은 한덕수 국무총리는 사고 발생 3일째인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관계기관과 사고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수습방안을 논의했다. 정부가 서울시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함에 따라 사망자 유가족에는 장례비가 지원된다. 중대본은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해 장례비를 종전 사례보다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서울사무소이하 서울사무소)에서는 지난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샤인머스캣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이태원 할로윈 참사로 인한 국가적 애도 상황에 따라, 1~2일 예정이었던 ‘2022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 행사 중 개막식 및 폐막식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제품전시관, 투자IR, 구매상담회, 창업경진대회 등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당초 일정대로 진행하며, 행사 변경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https://dgsf.kr)에 공지할 예정이다.
어떤 사건이 일어나면 남자는 사건별로 이해를 하고 결론을 내립니다. 그러나 여자는 한 사건을 다른 사건과 연계해서 생각하고 결론을 내리며 대응합니다. 아침에 다투고 문을 세게 닫고 나간 남편은 하루 종일 바깥세상 속에서 살며 다 잊어버리고 그 사건은 그 사건 나름대로 정리를 해버립니다. 그러나 아내의 경우 먼저 일어난 사건이 그대로 연계되어 다음의 사건 대응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퇴근 후 집에 돌아온 남편은 여느 때처럼 아내를 안으려한다면, 아내는 노골적으로 거부의 의사를 표명할 것입니다.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은 11월 1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되는 '제232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김천시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한다.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9일 직지문화공원에서 약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행복김천 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3년 유례없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중지·축소 개최됐다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 상황이 많이 안정화되면서, 사회복지 종사자 및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서로 격려하며 소통하는 복지의 장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나부터 시작! 가슴으로 만나는 복지김천!’이라는 슬로건으로 동아리 및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장애인·노인·아동대상 기관별 체험프로그램, 복지시설·기관 홍보, 벼룩시장·플리마켓·사랑의 밥차 운영을 통한 나눔 행사가 풍성하게 진행됐다.
약목초등학교가 11월 1일 개교 100주년을 맞이한다. 지난달 29일 토요일 모교 운동장에서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과 함께 학생과 동문, 마을 주민까지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한마음 축제를 개최하며 개교 100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1922년 11월 1일 약목공립보통학교로 문을 연 약목초등학교는 1924년 3월 52명의 첫 졸업생을 배출한 뒤, 지난해 2월 97회 졸업생까지 1만54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기념행사 1부는 풍물놀이로 시작해 재학생들의 방송 댄스, 난타 공연, 100주년 기념 영상 상영, 교기 및 동창회기 입장 및 전달, 감사패 전달, 환영사, 기념사, 2억원의 ‘미래인재육성 장학금’ 및 재학생들에게 기념품 전달했다. 모교 출신의 성악가 축하 공연, 선배와 재학생이 함께하는 교가 제창, 기념식수, “백년의 배움터 천년의 세움터로”의 기념비 제막식 및 역사관 개관식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31일 관할 경찰서, 구청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대구 동구 소재 특수학교인 선명학교의 통학버스 6대다. 점검 사항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안전교육 이수 △안전운행기록 작성 △차량 구조장치 이상 여부 등 어린이 통학버스 기준 적합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 조치할 방침이다. 또 교육지원청에서도 해당 경찰서, 구청과 함께 관할 지역내 유치원, 초등학교 통학버스 17대에 대해서도 11월 4일까지 안전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통학버스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통학차량 운전자 및 운영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경찰서는 최근 경북경찰청이 주관한 ‘2022년 3분기 교통업무 평가’에서 ‘베스트 교통팀’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구미경찰서는 ‘사람중심 교통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특색에 맞는 교통약자(어르신·어린이) 집중교육·홍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 음주운전 및 이륜차 특별단속 등 다양한 교통사고 예방활동으로 2020년부터 3년 연속 베스트 교통팀으로 선정된 것이다.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3년 연속 베스트 교통팀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직원들이 안전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부단한 노력을 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베스트 교통팀에 걸맞게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사람중심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은 고령군과 함께 지난 4월에 위촉한 제18기 고령군청소년참여위원회를 대상으로 지난달 29일 청소년문화의집 교육실 등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방자치의 날을 맞이해 청소년들이 지역 청소년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역량강화 활동인 ‘생각을 나누고’,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으로서 열심히 활동한 자신을 격려하며 또래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통한 ‘마음을 나누고’, 협동 활동을 통해 또래관계 증진 및 자신감 향상에 기여하는 ‘행복을 나누고’라는 주제를 토대로 진행됐다.그리고 마지막 일정으로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청소년은 "올해 청소년참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혼자라면 할 수 없었던 활동을 여러 친구들과 힘을 합치니, 수월하게 헤쳐 나갈 수 있었다”며 “좋은 경험과 추억을 나누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달 25일 경북의성 국민임대 건설공사현장에서 유관기관 합동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실내빙상장은 지난해 겨울 성황리에 운영됐던 겨울철 얼음체험 놀이터 프로그램을 다음달부터 다음해 3월까지 운영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대구실내빙상장은 이달부터 다음해 3월까지 5개월간 매주 일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얼음체험 놀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해 빙상장 방문 이용객에게 큰 호응을 얻은 얼음체험 놀이터는 얼음 썰매 체험과 팽이치기, 눈 놀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스케이트를 타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얼음체험을 통해 누구나 쉽게 빙상장을 즐길 수 있다.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봉사동아리가 지난달 29일 개진면 옥산 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44명을 대상으로 의치 수리, 치아 우식증 및 치주 질환 치료, 스케일링 등의 무료 치과진료 봉사 활동을 펼쳤다. 김성교 경북대학교 치과병원 교수를 비롯한 교수진과 치과대학생등 6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지역주민의 구강건강향상 및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생 봉사정신 함양을 위한「경북대학교 치과대학과 고령군의 협약에 따른 구강질환예방사업으로 2016년 덕곡면, 2019년 우곡면 무료진료 후 세 번째로 운영했다.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이규복 지도교수는“부족한 시설에서 병원처럼 정밀하고 정교한 치과치료는 어렵지만 치과가 없는 의료취약지역의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치료와 검진이 절실히 필요한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영덕군이 추진해 온 신선농산물 수출 노력이 결실을 맺어 가을배추가 수출길에 오른다.
대구시는 도시야경 명소로 알려진 앞산 전망대 일원의 노후된 시설을 재정비해 특색있는 관광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앞산 관광명소화 사업’이 완료돼 이달부터 전망대, 능운정 등을 개방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앞산 전망대는 대구시가지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으로 매년 3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특히 도시야경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로 한국관광공사 야경명소로도 선정된 곳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노후된 전망대, 능운정, 팔각정을 새로 정비하고 포토존, 쉼터 7개소 등을 설치해
영덕군은 지난달 28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개최된 제57회 영덕군민체육대회에서 다음해 1월 1일 도입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사)대한노인회 청도군지회는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노인지도자 500여명을 모시고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 및 노인지도자 한마음 큰잔치」행사를 지난달 28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하수 청도군수, 이만희 국회의원,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각 기관 단체장과 군노인지회 임원 및 관내 318개소 경로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온누리국악예술단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는 노인복지기금 전달식과 노인복지 유공자로 2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청도읍 고수3리 경로당은 최우수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돼 시상식을 가졌다. 2부 행사는 축하공연 및 경품추첨 등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행복진흥원)이 지난달 31일 ‘행복진흥 혁신 계획’을 발표하고, 대한민국 복지서비스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진흥원의 주요 혁신 계획은 △생애주기ㆍ대상별 맞춤형 서비스 선도 △시민중심 원스톱 통합 플랫폼 활성화 △온라인 통합정보플랫폼 구축 △민간협력 대구형 거버넌스 구현 △행복진흥원 협력모델 개발 △재정효율성 기반 ESG 경영 강화 등이다. 특히 행복진흥원은 대구시민 행복 증진을 위한 선제적 서비스 강화에 나서는 등 시민 맞춤형 토탈 서비스로, 대한민국 복지서비스 패러다임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