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이달부터 졸업시즌을 맞이해 주변지역인 양남면, 문무대왕면, 감포읍 소재 학교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월성본부는 주변지역 9개 학교(나산초, 양남초, 양북초, 감포초, 양남중, 양북중, 감포중, 경주화랑고,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 졸업생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43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1320만원의 장학금 수여했다. 김한성 월성본부장은 지난 13일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의 첫 졸업식에 참석해 “더 큰 꿈을 위해 발돋음 하는 졸업생들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한다”면서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마이스터고는 글로벌 비즈니스 산업의 영 마이스터 양성을 위해 지난 2020년 개교했으며, 올해 첫 졸업생 51명 중 공기업, 공무원, 주요 금융기관 등 국내 유수 기업에 21명이 취업을 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월성본부는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 사업 이외에도 본부 직원들이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등 주변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칠곡군은 올 한해 재정지원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취업취약계층인 청∙장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지원하는 산림관련 분야 참여자 36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산림 내 미이용바이오매스 수집 활용하기 위한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2명, 산림자원조사 및 숲가꾸기 대상지 조사하는 숲가꾸기자원조사단 3명, 산림 내 위험목등을 제거하는 숲가꾸기패트롤 5명을 각각 모집, 산림자원의 체계적 관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미교육지원청은 14일 구미근로자문화센터에서 제5회 위즈덤청소년적성찾지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위즈덤청소년적성찾기 대회는 구미교육지원청과 경상북도교육청이 후원하고 사)글로벌나눔네트워크에서 주관한 대회로 청소년의 적성을 찾아가는 과정에 중점을 둔 활동을 하는 것으로, 대회를 통해 참가자 개인은 자신의 적성을 찾고 팀원 간 협력의 가치를 배우게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개회식에서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의 영상축사를 비롯해 이성희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강지원 사)글로벌나눔네트워크 총재 등이 축하의 말을 전했다.
구미시는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부터 수확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2023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공개모집 방식으로 최종 선발된 피해방지단 32명은 지난 13일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 다목적실에서 신속한 유해야생동물 포획을 위해 포획 활동 시 지켜야 할 준수사항 및 총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교육을 받고 25일부터 본격적인 포획 활동을 시작한다.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17일 국민의힘과 정부는 국회에서 '설 명절 특별국민안전대책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당정협의회에서는 설 기간 응급실 운영 등 보건의료체계(복지부), 특별교통대책(국토부), 화재안전(소방청), 교통안전(경찰청) 등에 대해 논의를 했다고 한다. 국민의힘에서는 성일종 정책위의장과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해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강기윤 의원,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인 이만희 의원,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김정재 의원 등이 참석했다.
구미시는 17일 오후 3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부서장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본계획 전달회의를 열고, 성공적인 대축전 개최를 위한 분야별 점검에 들어갔다. 이날 보고회는 4월말 개최되는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1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대축전 전반에 대한 기본계획을 전부서가 공유하고, 부서별 주요업무를 중심으로 30개반으로 분담하여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5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연계사업 회의로 시작된 이번 보고회는 성공적인 대축전 개최를 통해 3년에 걸친 전국종합체육대회의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은 물론 2024년 경북도민체육대회, 2025년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로 연계 발전 가능한 대회가 되도록 대회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천시 증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설날을 앞둔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 16일 면행정복지센터에서 설맞이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 20여 명이 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 모여 면 지역 독거노인 및 소외된 이웃에게 나눠줄 떡국떡 60상자를 정성스럽게 포장해 각 마을별 회원들이 직접 세대를 방문해 전달했다. 김경숙 새마을부녀회장은 “계묘년 새해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의 정을 통해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오늘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영택 증산면장은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면에서도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행정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8일 오전 11시 중앙시장에서 열리는 ‘설맞이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18일오전 11시 영양전통시장에서 개최되는 '2023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16일 오전 계묘년 새해를 맞아 경주가축시장을 직접 찾아 운영현황과 가축거래실태를 점검하고 축산농가를 격려했다. 이날 주 시장의 가축시장 방문에는 하상욱 경주축산업협동조합장, 이영철 한우협회 경주시지부장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경주 축산산업 발전방향을 설명하고 한우 거래동향을 살펴보면서 경매에 참석한 축산농가와 축협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주 시장은 가축시장 종사자, 한우농가와 만나면서 예년에 비해 40% 이상의 소값 하락 및 사료가격인상 등 축산업이 처한 어려운 현실과 한우 품질 고급화 등 축산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영양군은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설치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에 대한 중요성과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심폐소생술은 급성으로 심장이 정지된 상태에서 흉부 압박을 통해 인위적으로 혈액을 순환시켜 뇌의 손상을 지연시키고 심장이 정지된 상태로부터 회복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과정으로 누구든 교육이수자는 시행할 수 있다.
김천시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1월 새해부터 일회용품 줄이기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번 ‘일회용품 이제그만 챌린지’는 시민참여단의 새해 첫 활동으로 일상에서 많이 쓰는 종이컵 대신 텀블러 사용을 하고, 인증 사진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SNS에 올려 다음 실천자를 지목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이다. 배정희 시민참여단장은 “텀블러로 시작했지만 장바구니 사용하기, 배달 음식에 일회용 수저 받지 않기 등 생활 곳곳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이 많다”며 시민참여단이 먼저 시작했지만 타 단체와 연계되어 시민 모두가 이 챌린지에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요즘 환경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시민참여단이 앞장서서 환경활동을 전개하고 시민 모두에게 의미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시민의 삶을 향상시키고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김천으로 변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양군 17일부터 쾌적한 환경조성 및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군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영양군 보건소 앞 미세먼지 안심쉼터(버스승강장)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영양군은 이번 미세먼지 안심쉼터에 미세먼지를 포함한 자동차 배출가스와 각종 유해물질을 줄여줄 공기청정기와 한파·폭염을 막아줄 냉·난방기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군민들이 안심쉼터에서 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안심쉼터(버스승강장)는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여름에는 무더위쉼터로, 겨울에는 한파쉼터로도 활용할 수 있어 사계절 내내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이 세계 대회에 한국 대표로 첫 출전해 4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천무응원단은 14~15일 양일간 미국 올랜도 디즈니 ESPN(월트 디즈니사 계열의 스포츠 전문 채널) 경기장에서 개최된 ‘ICU 2023 UWCC’(유니버시티 월드컵 치어리딩 챔피언쉽)에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 세계 8개국 31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천무응원단은 ‘구미대학교(GUMI University)’ 팀 명으로 출전해 최종 4위의 뛰어난 성적을 거둬 주위를 놀라게 했다. 1위는 캐나다, 2위 미국, 3위 호주가 각각 차지했다.
안동시는 지난 16일 시청 소통실에서 국·소·원장 및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와 병행하여 열린‘ 설 명절 맞이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권 시장은 확대간부회의에서 시정 전 분야의 강도 높은 쇄신을 주문했다. 신규·공약 등 역점사업 추진에 앞서 확실한 총괄 계획을 세울 것을 당부했다. 특히, 사계절 축제의 로드맵을 사전에 확립해 행사의 효과·효율성을 대폭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 주요 사업에 대해서는 의회와의 사전·사후 긴밀한 소통을 요청했다. 또한, 직원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각종 연수, 견학 등을 활용해 시야를 넓히고 안목을 키워 긍정적인 자세로 시정 추진에 임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외에도, 각종 제도의 변경사항, 시민들에게 혜택이 될 사항에 대해서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권 시장은 “정부 공모사업에 대응해 각 중앙 부처가 업무 보고할 때 강조하는 부분을 잘 읽어내야 한다”라며 “각 부서에서는 정부 공모사업을 전수 조사하여 미리 철저히 대비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진 설명절 종합대책 보고회를 통해, 시는 설 연휴기간(1월 21일~1월 24일)을 앞두고 시민 모두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했다. 시는 설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및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한다.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 지원 및 위문, 각종 재난·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체계 확립, 교통편의 제공 및 안전
안동시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자유특구 지정에 도전한다. 전국 다수의 지자체가 특구 지정에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경상북도에서는 안동시가 최초로 도전을 선언했다. 교육자유특구는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 중 하나다. 학생 선발, 교육과정 개편 등 ‘규제가 완화된 특별구역’으로, 2024년부터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존립의 위기에 놓여있는 지방도시가 중앙정부의 경직된 규제에서 탈피해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교육체계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의 물꼬를 트겠다는 것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023년 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 진행하는 ‘안동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오케스트라’단원을 오는 18~20일까지 모집한다. ‘안동 꿈의오케스트라’사업은 음악을 통한 사회통합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아동들이 소통과 협력을 중심으로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하고 이를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춰 밝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엘 시스테마’철학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무상 음악교육 프로그램이다. ‘안동 청소년오케스트라’는 꿈의오케스트라 상위 오케스트라로 청소년기의 음악교육 기회 확대와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자존감향상과 소속감 증진으로 청소년의 행복한 삶을 지향하고 지역의 음악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사업이다.
안동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올해 3월까지 미세먼지 감축 대책을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PM2.5)농도가 증가하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관리 조치를 시행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완화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정책이다. 먼저 미세먼지 배출현황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비산먼지 관리를 위해 비산먼지 발생공사장 집중 점검하고, 도로재비산먼지 중점관리 도로(5㎞, 수하동 661-13~옥동 1277-6)를 지정하여 일 2회 이상 분진흡입차량을 운행한다. 배출가스 비중이 높은 화물차 및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자동차 공회전 등 배출가스 특별단속도 실시한다.
안동시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 접근 기회를 확대하고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그린(중고) PC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사랑의 그린 PC 보급’은 업무용 중고 PC를 정비해 정보소외 계층과 관련 단체에 PC를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총 60대를 보급한다. 신청 대상은 시에 주소지를 둔 저소득층·장애인·국가유공자(1∼7급),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정보소외계층이며, 장애인 수용시설, 보육원, 양로원,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격차 해소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다만 2021~2022년 보급 대상자는 제외되며,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 혁신을 통한 경쟁력 향상 및 농업 현장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농촌진흥사업 추진과 스마트 기술 접목으로 2023년 미래농업의 문을 열어갈 계획이다. 안동 하면 떠오르는 대표 약용작물은 산약과 지황이다. 시는 경북농업기술원으로부터 산약 주아를 공급받아 우량 씨마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연작장해 감소를 위해 토양개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임하면 20여 농가 4ha 규모를 확보해 체계적인 고품질 지황 종근 생산단지를 조성한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 약용작물의 다양화와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새로운 작목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스마트농업 농가 육성 및 확산을 위해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스마트팜, 빅데이터 등 첨단 농업기술을 접목해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영농현장 기술개발 과제와 농업기술 현장적용 실증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