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은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운동장 조성을 위한 운동장 관리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운동장 관리기 지원 사업’은 예산과 인력 문제로 인해 운동장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학교에 운동장 관리기 대여와 운동장 관리 용역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작년 시범운영에 이어 올해 3월 초부터 지역 내 초·중학교(47교)를 대상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학생 수 감소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학생들의 운동장 이용이 줄어들면서 운동장에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나고 있지만,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인력을 동원하고 장비를 이용해 잡초를 제거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시설관리 주무관이 미배치된 소규모 학교는 인력활용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한시적으로 사용하는 고가의 운동장 관리기를 학교마다 개별적으로 구입하는 것은 예산 활용의 비효율성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경산시는 최근 가스요금, 전기료 등 공공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구에 대한 긴급 지원책을 마련했다. 먼저 최근 강력한 한파와 급격한 난방비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가구의 생활 안정을 위해 긴급난방비를 지원한다. 긴급난방비 지원대상은 2023년 2월 기준 경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 9400여 가구 및 차상위계층 2100여 가구에 가구당 10만원씩 지원한다. 경상북도 ‘저소득층 한시 긴급난방비지원’ 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한해 난방비를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경산시는 자체 재원을 확보해 차상위계층까지 범위를 대폭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경산시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2년 계약원가심사 운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시부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계약원가심사는 주요 사업 진행 앞서 사업의 적정한 원가 및 시공 방법 등을 심사해 경제적이고 적정한 사업비를 산출하는 제도로 2022년 각종 공사 용역 물품 등 총 289건 2122억원의 사업에 대해 계약원가심사 및 일상감사를 포함해 41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현장 중심의 자체 심사 기준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주요 지적사례 및 분야별 심사 체크리스트 등을 자체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있어 계약원가심사의 전문성 및 효율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절감된 예산은 살고 싶은 경산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돌려드릴 예정이며, 앞으로도 재정 건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군 비안면 사회단체는 정월대보름날인 지난 5일 오후 5시 위천둔치에서 3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 2023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신밟기를 시작, 밴드공연, 높이 15m의 달집에 모두 소원을 담은 소원지 달기, 면민 풍년기원제, 기원문 낭독, 달집태우기 등으로 진행됐다. 신영수 면장은 "정월대보름은 한해의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명절로 코로나19로 쌓인 피로감 해소와 오늘 행사로 면민 모두 소망이 이뤄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산시 하양읍 인구가 지난 6일 주민 3만명을 돌파했다. 하양읍은 대규모 택지개발로 공동주택 입주가 2021년부터 시작되면서 2020년 2만5619명에서 2021년 2만8053명으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했으며, 지난해 11월 우미린 에코포레 787세대, 올해 2월에 금호어울림 626세대가 입주를 시작하면서 2023년 2월6일 기준 인구 3만명을 돌파했다. 경산지식산업지구로 양질의 일자리가 마련되고 그로 인해 촉진된 택지지구 조성이 인구 유입의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이다. 김정기 하양읍장은 “읍장으로 발령받아 첫 시작에 인구 3만명 돌파란 큰 선물을 받아서 감격스럽다.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과 시민들의 노력으로 달성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살고 싶은 하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경대가 지난 31일 밀양시에서 조성 중인 밀양 반려동물 지원센터 수탁기관에 선정되어 밀양 반려동물 지원센터 시설관리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위·수탁 운영한다.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 밀양 농어촌휴양단지 내 약 103억원(농림축산식품부 40억, 경상남도 8억, 밀양시 55억)의 예산으로 금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건축 중인 밀양 반려동물 지원센터는 △반려동물 운동장 △반려동물 수영장 △피크닉장 △펫카페 등 반려인과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놀이 시설과 더불어 올바른 반려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실 △훈련실 △회의실을 갖추고 있어 영남권 반려인들의 허브 시설 역할을 수행 할 계획이다. 이번 밀양 반려동물지원센터 수탁기관에 선정된 대경대는 △다양한 반려동물 문화 활성화 사업 △반려동물 관련 각종 교육 및 자격취득 프로그램 운영 △밀양시와 연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올해 교육행정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사업으로 신규 누리집 구축 6건, 기존 누리집 기능 개선 6건을 추진한다. 교육행정 누리집 사업은 경상북도교육청 각 부서 및 산하 교육행정기관에서 개별로 운영되고 있던 누리집을 통합하고 매년 신규 누리집을 개설해 운영 중인 교육행정 누리집 97개를 통합된 아이디로 한번 로그인해 모두 사용 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3월초 1학기 개학에 맞춰 경주한국어교육센터, 주민참여예산, 발명체험교육관 누리집을 신규 구축해 서비스 예정할 예정이며, 6월 중으로 문경, 청송, 칠곡 지역에 지방교육혁신을 위해 기초자치단체와 교육청이 업무협약을 맺어 교육정책사업을 함께 주진하는 미래교육지구 누리집을 신규 구축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경주, 영주, 영천 교육지원청의 누리집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새롭게 디자인하고, 교육행정 누리집이 기존에 제공하고 있는 설문 기능, 강좌 신청 기능, 통합예약 기능도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맞게 기능을 세분화 해 서비스 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8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민선8기 시정발전전략 특강 및 정책토론회에 참석한다.
의성군이 지난 6일부터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기 위한 '2023년 농어민수당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고 밝히자 농민들은 환영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23년 1월 1일 기준 1년 이상 계속 도내 공부상 주소를 둔 농・임・어업 경영체 등록하고 1년 이상의 농어업에 종사한 경영주를 대상이다. 신청기간은 지난 6일부터 오는 28일까지이며 다만 2021년 농·어업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대구달성산림조합이 7일 제61차 정기총회 및 제3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윤영현 달성군 노인회장, 김은영ㆍ전홍배ㆍ신달호 군의원, 정지성 화원읍장, 강성환 달성복지재단 이사장, 북구청 산림과장, 수성구청 산림과장, 조합 대의원과 조합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달성산림조합은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조합 사자성어 호시우보(虎視牛步)를 정하고, 임직원 모두 매진한 결과, 자산 1081억원을 돌파해 순항 중에 있다. 특히 달성산림조합은 중앙회로부터 △산림경영지도 우수상 수상, △경영평가 최우수상, △사회공헌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산림조합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 달성산림조합은 인화(Harmony), 도전(Challenge), 성취(Achieevement)라는 조합훈을 실천하며, 2023년 계묘년을 도약의 한해로 선정해, 임직원이 열심히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선린대학교 국제교류교육센터(센터장 안혜정)는 ‘2022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1월 29일(일)부터 2월 5일(일)까지 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 총 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프로그램은 전공과 연계한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실무 언어 능력 향상과 전공 실무 능력을 배양하여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전문 직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선린대학교와 말레이시아 링컨대학과의 협약을 체결하고 링컨대학에서 진행하는 실용 보건영어 수업, 현지 대학생과의 버디 활동을 통한 교류 활동, 현지 병원(Pantai Hospital,Assunta Hospital)방문을 통하여 다양한 교육을 경험하며 체험했다.
의성군이 외국인 우수인재를 지역 내에 유입시켜 정착할수 있도록 도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참여하게 될 ‘2023년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자체장이 추천하는 외국인에게 거주비자로 체류자격 변경을 허용한 사업으로 업종은 농업, 식료품 제조업 등 20여 개 업종에 모집인원은 20명이다. 군은 지난해 법무부 공모에서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법무부에 대상자 추천시 비자 발급 심사를 거친 뒤 지역 거주 특례 비자를 부여받을 수 있게 된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2022년도 정부권장 공공구매 항목(10개)법정비율을 모두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정부권장 공공구매 정책이란 공공기관이 중소기업, 여성기업,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 등 우선구매 대상을 적극적으로 구매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판로지원 및 자생력 제고를 통해 국민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제도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및 판로지원을 위해 ▲물품제조 및 구매계약 발주 시 정부권장정책 이행 구매 검토서 작성 의무화 ▲목표비율 수립 ▲필수 우선구매 항목 지정 ▲매월 실적 분석과 공유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의성군이 점곡면 사촌마을에 위치한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고택 민산정을 매입해 관광자원화 한다고 밝혔다. 민산정은 민산 류도수를 기리기 위해 류시억 등 후손들이 세운 정자로 지난 2005년 세워진 총 4채의 건물에 10개의 객실과 1개의 강당으로 이뤄진 전통 고택이다. 그간 소유자가 전통고택 원형 보존을 위해 2016년 한옥체험업 운영 등 민산정 관리를 했지만 코로나19 로 관리부실, 홍보부족으로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군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고택 민산정을 활용한 한옥체험 활성화를 위해 만산정을 군비 9억2천여 만원에 매입해 관광자원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할계획이다.
포항해양경찰서는 7일 서장실에서 승진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승진 임용식에서는 포항해양경찰서 승진임용 대상s자 8명 중 4명이 참석(진병민, 정기환, 조준권, 김민수)했으며, 각 1계급씩 승진하면서 임명장 수여와 함께 계급장 부착식을 가졌다. 성대훈 서장은 “영예로운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본인의 자리에서 맡은 바 업무에 항상 충실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민을 위한 해양경찰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승진임용자 △경사 → 경위(1) : (심사승진) 진병민 △경장 → 경사(2) : (심사승진) 정기환, (시험승진) 이건병 △순경 → 경장(4) : (심사승진) 조준권, 김민수, 김단결, (시험승진) 조용태
국민의힘 전당대회 불출마 선언 이후 잠행 중인 나경원 전 의원이 7일 김기현 당대표 후보와 단독 오찬 회동을 한 뒤 "많은 인식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이 사실상 김 후보 지지를 선언한 것으로 풀이된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모 음식점에서 김 후보와 단둘이 오찬 회동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 내년 총선 승리다. 그 앞에 어떠한 사심도 내려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지금 당의 모습이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균열 전당대회가 되는 것에 대해 굉장히 안타깝다"면서 "우리가 참 어렵게 세운 정권"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어떤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인가에 대한 얘기, 당에 대한 애당심, 충심에 대해 충분한 이야기를 나누고 많은 인식을 공유했다"고 덧붙였다.
한국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는 7일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에서 생활개선회 읍면 임원,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한국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임원 신년 인사에 이어 지난해 결산보고 및 올해 사업 운영 계획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생활개선회원들이 지역 리더로서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과제교육을 병행해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7일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인 포은중앙도서관 직원,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극복선도도서관 지정 유지를 위해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치매안심센터 소개 △치매 파트너 역할 △치매 인식개선 영상시청 등으로 진행됐다.
포항시는 7일 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예비 액션 그룹 및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신활력플러스사업’ 아카데미 기초 교육을 실시했다.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장 김진근)은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해 농촌의 자립적 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영일만 도농 상생 공동체 활성화’라는 비전을 걸고 도시와 농촌이 어울리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총 15기, 5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여야가 공공요금 인상으로 인한 민생고 책임,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민생 추경 등을 두고 대립했다. 특히 가스비 인상을 둘러싼 전·현 정부 책임론이 오갔다. 7일 열린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여당은 가스비 인상 등에 대한 정부 입장을 옹호하고, 문재인 정부 에너지 정책으로 인한 후과(後果)란 주장을 전개했다. 또 정부와 여당 측은 민주당 추경안이 '포퓰리즘 정책'이란 시각을 표출했다. 반면 야당 측은 현 정부 무능을 지적하고 민생 지원 필요성을 역설하며 맞섰다. 먼저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은 "난방비 폭탄 문제 해결을 위해 근본 원인을 정확히 진단해야 한다"며 "첫 원인은 가스를 비싸게 구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