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오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한보근)는 지난 2일 오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염만·한보근)·오천읍 우리연합의원(원장 김재홍) ·박응원미모아의원(원장 박응원)과 함께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및 건강증진 지원 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아동·청소년들이 행복한 오천읍 만들기를 위해 추진된 ‘희망의 날개 달기’업무 협약의 연장선이다. 오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정병원 2개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만 14세 이상 저소득 가정 또는 복지사각지대 학생 80명 내외를 선정하여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및 건강증진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김재홍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천읍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실천하는 의료인이 되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에 놓인 아동·청소년들의 건강증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오염만 위원장은 “지역민들이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하며, 이러한 관심을 토대로 지역의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오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