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최근 발생한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을 두고 "반의사불벌죄 즉각 폐지 법안 발의를 넘어, 가해자에 대한 임시 조치 등 (법과 현실의) 간극을 메우는 방식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참석에 앞서 법무부 차원의 대응 움직임이 있는지 묻는 질의에 "반의사불벌죄를 즉각 폐지하는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 곧 입법 예고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서울 지하철 신당역에서 스토킹 범죄 피해자가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스토킹 처벌법의 대대적인 보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피해자가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으면 처벌을 할 수 없도록 하는 '반의사 불벌죄'를 규정한 것이 가장 큰 문제라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법무부에서는 반의사불벌죄 규정을 폐지하는 법률 개정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황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초선 의원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15일 2선 중진 의원들과 오찬을 가졌던 이 대표는 '민생 행보'와 함께 당내 소통을 통한 통합을 강조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서울·인천 지역 초선 의원들과 식사 자리를 가졌다. 이날을 시작으로 초·재선 의원들과 2~3차례에 걸쳐 오찬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오찬은 주로 의원들이 이 대표가 당 대표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제언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고 한다. 이 대표는 오찬 직후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임명이나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관련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의에는 답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20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9월 달서희망인문극장’에 참석한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비슬산유스호스텔(아젤리아)은 지난 16일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한끼’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봉사는 비슬산유스호스텔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실시됐으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직원들이 참여해 비슬산유스호스텔 소속 조리사들이 정성껏 만든 도시락을 음리 마을회관에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뜻깊은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19일 당 윤리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이 해외순방을 위해 출국한 전날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절차를 개시한 것을 두고 '윤심'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자 "넌센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YTN '뉴스라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 순방은 순방이고 우리 당이 해야 될 일은 또 해야 될 일"이라며 "당이 지금 처해있는 리더십의 혼란, 그로 인해 생긴 위기 같은 것들은 매우 심각하고 해결이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다. 그는 "많은 분들이 당의 리더십 혼란에 대해 강하게 질책하면서 빨리 수습해서 정상적인 당의 체제를 갖추라고 요구하고 계신다"며 "대통령 순방이 있다고 해서 뒤로 미룬다면 그건 넌센스이고, 그런 차원에서 접근한다는 것 자체가 실체와 부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은 20일 오후 4시 김천의료원에서 열리는 '경상북도김천의료원 뇌혈관센터 개소식'에 참석한다.
포항대학교는 지난 16일 2022년~2024년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울산과학대학교 이남우 부총장을 초빙해 '지역 대학간 공유‧협력 교직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혁신지원사업의 성과 창출을 위한 사업 운영 방안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양교의 총장, 부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포항대학교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울산과학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성과관리를 위한 체계적 사업 운영과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차기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주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 106명 중 61명의 지지를 받았다. 열세로 보였던 이용호 의원은 42명의 지지를 얻어 선방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원내대표 및 국회 운영위원장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고 표결을 통해 주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뽑았다. 이번 투표에는 국민의힘 의원 115명 중 106명이 참여했다. 무효표를 제외한 103표 가운데 주 의원은 61표, 이 의원은 42표를 얻었다. 앞서 당내에서 유력한 '주호영 추대론'에 힘입어 주 의원의 압승이 예상됐던 것과 달리 이 의원이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신포항로타리클럽은 지난 17일 제철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태풍피해 수재민돕기 구호물품(컵라면)을 전달하고, 인근 주변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전달한 구호물품에는 신포항로타리클럽이 개인적으로 부탁받은 법무법인 그날 ‘전용탁’ 대표 변호사와 블룸뷰티 ‘한누리’ 대표가 공동 기증한 컵라면 1,008개를 포함하여 전달하였다. 류희경 회장은 “갑작스런 수해로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시겠지만 힘내시길 바라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야는 19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오는 27일 오전 10시 열기로 합의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와 자료제출 요구의 건, 증인·참고인 출석요구의 건을 채택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3일 조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윤 대통령은 "연금, 건강보험 분야 개혁에도 참여하는 등 보건복지의 장기정책 방향에 대한 식견과 전문성을 보유했다"고 요청 사유를 밝혔다.
달성군은 최근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핵심 재배기술을 보급하고자 농업인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수박·참외·메론 핵심 재배기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수박·참외·메론은 박과식물로 달성군 옥포읍에서 많이 재배되는 작물로, 교육 당일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수박에 대해 1시간, 참외 및 멜론에 대해 1시간씩 강의를 진행했다.
구미시는 18일 오전 8시 구포생활체육공원에서 ‘제7회 구미새마을배초청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족구협회(회장 라병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족구 동호인 60개팀, 약 500여 명이 참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이날 경기는 초청일반부, 경북2~3부, 초청40대부 등 4개부로 나뉘어 치뤄졌으며, 각부별 예선경기 및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구미새마을배초청 족구대회는 생활체육 족구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도모하고 동호인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해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다양한 연령층의 선수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어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와 호응도가 높아져 생활체육으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왜관중학교 2학년 천혜주, 배건우 학생과 3학년 최현주 학생이 지난 8월 20일 Zoom 화상경연으로 치러진 ‘제32회 재능시낭송대회’에서 지역대회 중·고등부 최우수상(천혜주)과 장려상(배건우, 최현주)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재능시낭송협회 등이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전국 규모 시낭송 대회이다. 다수의 입상을 했던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치열한 예심 후 입선한 중·고등부 학생들과 당당히 겨뤄 기량을 뽐낸 끝에 수상을 휩쓸었다.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상처(허형만)’를 감정이 실린 울림 있는 목소리로 낭송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천혜주(2학년) 학생은“떨리는 마음을 가다듬고 시에서 느낀 감정과 시인의 마음을 전달하려고 노력했다며, 올해 더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 입상 학생은 11월 20일 서울에서 개최될 본선 대회에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영천축산업협동조합 비상임이사 임원 선거에서 금품을 주고받은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비상임이사 후보자와 조합 대의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형사단독은 농업협동조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7)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B(61)씨에게는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 C(55)씨에게는 징역 1년2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추징금 100만원, D(60)씨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E(57)씨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과 추징금 32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포항지역 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7일~18일 양일간 동해면과 대송면 일원에서 태풍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제11호 태풍 ‘힌남로’로 인해 태풍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자 라이온스 클럽 회원 200여명이 주말을 반납하고 침수주택 가재도구 정비, 농가·하천 쓰레기 수거 등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포항지역 라이온스클럽 관계자는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봉사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이재민들이 태풍피해로부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이 제6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로 열린 ‘엑스포 유치 응원전! 유니브 치어리딩 챔피언십’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년의 날은 2020년 청년기본법이 제정되며 법정기념일(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됐다.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이번 치어리딩 챔피언십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렸다. 구미대 천무응원단은 이날 경연에 참가한 전국 25개 팀 가운데 최고상인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천무응원단은 이날 대상으로 상장(문화체육부위원장)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2등상인 최우수상은 숙명여자대학교 ‘니비스’ 팀, 우수상에는 대학생 연합 치어리딩 동아리 ‘레브’ 팀, 퍼포먼스상에는 충북대학교 ‘늘해랑’ 팀이 각각 수상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가 발굴하고 보육하는 C-Lab 액셀러레이팅 9기 출신 ㈜씨위드가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국제 배양육 산업화 컨퍼런스(4th Industrializing Cultivated Meats & Seafood Summit)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초청되며 글로벌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씨위드는 해조류 기반의 구조체 및 배양액 원천 기술 플랫폼을 바탕으로 인류가 직면한 기후 위기를 해결하고 지속가능성을 현실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연구 개발하는 바이오 스타트업으로, 2021년 5월 최초 한우 배양육 개발에 성공, 비공개 시식회를 개최하며 국내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았으며, 지난 달 31일, UPSIDE Foods, BlueNalu, Shiock Meats 등 배양육 분야 글로벌 선두 기업들이 초청된 국제 배양육 산업화 컨퍼런스(4th Industrializing Cultivated Meats & Seafood Summit)에 국내 기업으로서 유일하게 초청돼, 씨위드의 플랫폼 기술과 제품 개발 경과에 대해 발표하며 글로벌 선두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경북도는 19일 도청에서 인구정책 TF 회의를 갖고, 민선8기 투자유치 전략과 부서별 주요 인구시책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도 인구정책TF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18개 부서, 경북도교육청, 대구경북연구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민선8기 투자유치 100조원 달성 전략과 연계한 인구유입 방안에 대해 부서별 인구유입 정책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 중앙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선자), 울릉군 리통장연합회(회장 이정태)중앙동행정복지센터 (동장 이승헌)는 17일 태풍 ‘힌남노’로 가장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한 곳인 오천읍을 찾아 피해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천대학교는 스포츠융복합연구소와 ㈜뉴른과 스포츠 메타버스 공동 연구개발 및 스포츠융복합 산업 발전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뉴른은 2020년 12월 설립됐으며,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도라산 평화 통일공원, 김해시, 경상북도 등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실감형 콘텐츠 사업 및 VR/AR 등 메타버스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현재는 위치기반 3D 메타버스 비전맵을 제작해 가상여행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사용자에게 보다 현실적으로 전달하고 블록체인 및 NFT 기술을 접목해 가상자산과 연동되는 여행플랫폼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스포츠와 관련된 4차산업기술의 강점을 지닌 김천대학교 스포츠융복합연구소와의 협약을 통해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한 경북 김천시를 필두로 스포츠시설의 가상현실(VR)·증강현실(AR)·혼합현실(MR) 등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 개발 및 메타버스 관련 학술연구를 협업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