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해병대의 최초 인연은 1952년 우리나라에 머물던 미항공부대가 포항공항에서 오키나와로 철수할 때 경비를 담당하던 해병대 1개 중대였다. 1959년 해병대 1사단이 경기도 파주에서 포항으로 주둔지를 옮기면서 포항은 해병대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깊은 사이가 됐다. 동해안의 작은 어촌마을에서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근대화를 선도하며 오늘날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해병대가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 함께하는 동반자였기 때문에 가능했다. 해병대의 본고장 포항에서 해병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키우고 쇳물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국방에 전념할 수 있도록 포항시민은 해병대에 변함없는 지지와 애정을 보내면서 장병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김천소방서는 20일 김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김천제일병원 산부인과 강민지 전문의를 초빙해 일선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응급분만에 대한 사례별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임산부 평가 △주요 질환별 응급처치 △실제 내원한 사례별 응급처치 등 병원 전 응급처치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난 6월 개최된 교육과 연계해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병원 전 단계 긴밀한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김천제일병원 기획실장 등 관련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 “산과응급 및 분만 교육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으로 응급상황에 있어 안심하고 119구급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은 지난 16일 칠곡여성대학연합회 박혜숙 회장 및 임원진과 수강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칠곡여성대학은 오전, 오후반으로 나눠 매주 금요일 8주동안 스피치, 모델워킹, 메이크업, 사찰요리 수업이 진행된다. 여성의 역할과 사회참여가 강조되는 시대에 칠곡교육문화회관은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 관내 여성의 잠재능력 계발과 역량있는 인적자원 양성에 힘쓰고 있다.
선주고등학교는 지난 20일에 ‘생명 사랑 실천을 통한 인성교육’의 목적으로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선주고등학교는 올해 4월과 6월에 이미 두 차례 헌혈을 실시해 379명의 학생들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이번이 세 번째 단체헌혈이 된다. 적십자사에 온 5대의 헌혈 차량에서 선생님들을 포함해 총 202명의 학생이 헌혈에 동참했다. 선주고등학교가 이렇게 자주 단체헌혈을 하는 이유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혈액 수급이 어려운 우리 사회에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스스로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있다. 헌혈이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고귀한 일이며, 고통을 무릅쓰고 그런 고귀한 일에 참여하는 경험을 함으로써 학생들은 자신의 인생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헌혈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생님, 저 헌혈했어요. 처음엔 무서웠지만 하고 나니 너무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1학년 학생들과 함께 헌혈을 마친 이종태 교사는 “헌혈을 해야겠다는 마음은 항상 갖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시간을 내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학교에서 정기적으로 헌혈 행사를 마련해 참가함으로써 작은 생명 나눔 실천을 하고 있어 뿌듯함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등의 소감을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16일 가산면 용수리 572고지에서 진행중인 6.25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 장병들을 격려했다. 6.25 전쟁 당시 낙동강 전선을 사수하다가 전사한 호국영령들을 조국의 품으로 모시고자 지난 8월 10일부터 칠곡대대 장병 80여 명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오늘날 우리의 번영을 있게 해준 낙동강 전투는 호국평화의 고장 칠곡군의 정체성이 되는 전투”라며 “호국영령의 유해를 찾아 유가족의 한을 풀어드릴 수 있도록 발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포스코케미칼이 OCI와 손잡고 배터리용 음극재 중간소재인 피치 국산화에 나선다. 전량 수입하던 소재를 직접 생산하고 음극재 원료•중간소재•최종제품에 이르는 전체 밸류체인을 완성해 글로벌 배터리 소재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다. 포스코케미칼과 OCI의 합작법인 피앤오케미칼은 9월 21일 충남 공주시 탄천산업단지에서 피치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포스코케미칼 김주현 기획지원본부장, OCI 김유신 부사장, 피앤오케미칼 김종국 사장, 최원철 공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피앤오케미칼은 963억원을 투자, 연산 1만5천톤의 음극재 코팅용 피치 공장을 2023년 준공할 계획이다. 피치(Pitch)는 석탄이나 석유를 정제해 생산하는 탄소 물질로, 음극재의 표면 코팅과 알루미늄 제련 공정의 바인더 등으로 활용된다. 음극재 코팅용 피치는 일반적인 피치보다 녹는점이 높은 석유계 고연화점(高軟化點) 제품이 사용되며, 배터리 충방전 속도를 높이고 수명을 늘릴 수 있어 성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중국과 독일 등이 주요 생산국으로 국산화가 꼭 필요한 소재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20일 백조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제15회 안동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석해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안동시는 지역 취업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일 안동체육관에서 ‘2022년 안동시 취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안동시 명륜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지난 19일 명륜동 적십자 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안동적십자나눔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빵 150개를 직접 만드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추진단 TF회의에서 결정돼, 명륜동 유관단체인 ‘명륜동 적십자 봉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 위해 추진단 위원 및 적십자 봉사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어울림봉사단(안동시평생교육인)에서 소정의 재료비를 후원받아, 나누며 기쁨과 감동은 2배가 됐다. 윤태하 추진단장은 “손수 만든 빵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의미있는 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라며 “만들어진 빵은 홀몸노인, 장애인 가구 등 ‘한끼 지킴이’ 사업 대상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안동시립도서관은 다음달 13~22일까지 매주 목, 토요일 오후 2시 부터 오후 4시까지 비대면(네이버 ‘웨일온’ 이용) 부모교육 특강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생활체육 축구최강자를 가리는 ‘제11회 대통령기 전국축구 한마당’이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안동대학교 외 7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농업회사법인 연우(주)가 주관하는 2022 안동낙동강 캠핑축제가 오는 29일~다음달 3일까지 4일 간 성희여고 앞 강변에서 개최된다.
조선시대 각종 지리지에 기록된 독도와 관련한 학술회의가 열린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2일 오전 9시 안동체육관에서 열리는 제4회 한궁대회에 참석한다.
삼국유사군위도서관은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인문학을 영화라는 친숙하고 흥미로운 매체를 통해 보다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도록 인문학 아카데미 ‘쏙쏙 빼먹는 시네마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인문학 아카데미는 10월 8일 토요일 유명 음악평론가 정지훈의 영화음악 특강 ‘영화가 숨겨놓은 음악의 비밀’을 시작으로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인문학 강좌 ‘쏙쏙 빼먹는 영화 속 인문학’에 이어 11월 12일 토요일 대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영화 음악 콘서트 ‘만추(晩秋) in 시네마’로 대미를 장식한다. 현재 삼국유사군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중이다. 이상욱 관장은 “이번 인문학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민들이 인문학을 친숙하게 느끼기를 바라며, 지역의 인문학 역량 강화와 책읽는 사회 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위경찰서는 지난 20일 모범운전자회와 합동으로 보행자보호의무가 강화된 도로교통법 개정사항을 홍보하기 위하여 차량용 스티커를 자체 제작·부착했다. ‘횡단보도 주변 건너려는 사람이 보이면 일단멈춤’ 홍보 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군위 택시 20여 대에 부착하는 생활밀착형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도로교통법 제27조 제1항은 기존 ‘보행자가 통행하고 있을 때’뿐 아니라 ‘보행자가 통행하려고 하는 때’에도 일시 정지가 의무화됐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범칙금 6만원(승합차 7만원)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군위군 자원봉사센터는 16일 접근성이 취약한 마을을 방문해 재능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삼국유사면 양지리 마을회관에서 ‘자원봉사, 다 함께 가볼티어(volunteer)?’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자원봉사자와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사랑회, 그리담, 삼육칼갈이봉사단, 라이온스클럽, 군위군가족센터, 개인봉사자들이 참여해 재능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장근종 센터장은 “가을 추수로 바쁜 신데도 마을주민들이 많이 참여해주셔서 고맙고, 이번 행사에 고생해주신 자원봉사단체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위군 삼국유사면 여성자원봉사대는 지난 16일 지역 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대상으로 총 8가정에 매월 반찬을 직접 조리해서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매월 첫째, 셋째 금요일을 '행복한 반찬 배달 봉사 DAY'로 지정해 사랑의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회원들과 함께 정성이 가득 담긴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배달하며, 함께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삼국유사면 여성자원봉사대는 이번 봉사활동 외에도 경로당 청소, 손마시지, 독거노인 안전지킴이 봉사 등 다양한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김희자 대장은 “반찬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밥 한끼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위군 소보면 노인회 자원봉사단인 평화봉사단은 지난 20일 봉소리에서 회원 20여 명은 봉소리 경로당 주변에서 시작하여 마을 전체의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남술채 노인회장은 “지난 첫 봉사활동에서처럼 다들 적극적으로 마을을 위해 봉사해줘 고맙고, 앞으로도 이렇게 지역발전을 위해 다같이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박태섭 소보면장은 “많은 분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것을 보니 감사하고, 지역어르신들의 솔선수범으로 더 살기 좋은 소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는 지난 19일 군위생활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자문위원들과 김진열 군수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