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오는 26일부터 10월7일까지 경북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이끌어 나갈 관광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를 추진한다. 21일 도에 따르면 이번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은 지난 3월 도와 경주시,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공동 참여해 운영하고 있는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핵심 추진사업이다. 이는 경북 기반 예비 관광스타트업과 초기 관광스타트업 및 전통 관광스타트업을 발굴 후 육성·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예비창업팀인 ‘에코텍트’ 팀이 최근 진행된 ‘SK하이닉스 사회 문제 해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뉴올터너티브’ 팀은 500여 개 팀 중 최종 12개 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두 예비창업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2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이하 한국형 아이코어)에서 POSTECH 대구경북실험실 창업혁신단의 지원을 받고 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에코텍트 팀은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의 40%를 차지하는 스티로폼 부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분해가 가능한 버섯 균사체와 톱밥으로 친환경 코팅 부표를 만드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첫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관해 "공허한 구호에 그쳤다"는 입장을 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11분간 이뤄진 연설에서 21번이나 자유를 언급했지만, 추상적인 구호에 그쳤다. 국제사회의 흐름과도 동떨어져 있다는 인상을 지우기 어렵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팬데믹, 탈 탄소, 디지털 격차에 대한 해결책으로 국제적 자유와 연대를 강조했는데 그 해결책이 자유라니 이해하기 어렵다"라며 "특히 윤 대통령이 강조하는 자유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 국가들이 주장하는 가치 외교에 전적으로 편입하려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언급했다. 이어 "가치 외교로의 편입이 우리의 국익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 명확한 판단이 필요하다"면서 "우리의 국익은 실용주의적 균형 외교에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고 얘기했다.
에스포항병원 이수윤 뇌질환센터장이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치매극복관리사업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상북도는 매년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친화사회에 기여한자를 선발해 표창을 하고 있다. 이번에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이수윤 뇌질환센터장은 현재 에스포항병원 신경과 전문의로 뇌질환센터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부터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협업의사로 활동을 3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사업을 통해 치매 및 치매고위험 노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여 지역사회의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환자 및 그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다수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강좌를 실시하여 지역사회 치매 예방 및 치매친화적사회를 조성하는데 기여한바가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달 초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하는 취약계층 학생 5226명에게 시력 교정용 안경 구입예산 5억2260만원과 초 4학년에서 고 3학년 여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위생용품 구입 예산 10억9729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이외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취약계층 학생 안경 지원 사업’은 시력 교정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안경을 구입하기 힘든 학생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원해 저시력으로 인한 학업 수행의 불편을 줄여주고자 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첫 유엔총회 기조연설이 20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됐다. '자유와 연대 : 전환기 해법의 모색(Freedom and Solidarity: Answers to the Watershed Moment)'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연설에서는 '자유'라는 단어가 21번 등장했다. 11분간의 연설 동안 객석에서는 7번의 박수가 터져 나왔다. 윤 대통령은 8번째 연설을 맡은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연설을 진행 중이던 이날 오후 12시20분께 김일범 의전비서관과 유엔총회장에 입장했다. 검정 양복에 짙은 남색 넥타이를 착용한 윤 대통령은 왼쪽 가슴에 태극기 배지를 단 채였다. 박진 외교부 장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황준국 주유엔대사,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김일범 의전비서관 함께 한국 대표부 자리에 앉은 윤 대통령은 통역기를 오른쪽
대구시의회는 22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의회는 지난 13일 대구시로부터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문기봉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서가 접수됨에 따라, 지난 13일 경제환경위원회 위원 6명과 의장 추천위원 3명으로 이뤄진 인사청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인사검증에 필요한 인사청문 증빙자료와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사전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 15일 열린 사전간담회에서 인사청문회의 주요일정과 운영 방법 등에 대해 사항을 위원들 간 충분한 논의를 통해 확정하고, 문기봉 후보자에 대한 리더십, 도덕성, 직무수행능력 등 주요 검증 분야에 대해서도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사람의 공통적인 바람은 ‘건강한 삶’일 것이다. 최근 웨어러블 기기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심박수뿐만 아니라 심전도 등 다양한 건강 정보와 운동 상태 확인이 가능해지고 있다. 나아가, 이러한 건강·움직임 정보를 양호할 땐 ‘파란색’, 좋지 않을 땐 ‘빨간색’과 같이 색깔로 알아볼 수 있는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가 나온다면 어떨까?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 최수석 교수·박사과정 신준혁 씨·석사과정 박지윤·한상현 씨 연구팀은 서울대 신소재공학과 선정윤 교수·박사과정 이윤혁 씨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전기를 가하면 색이 바뀌는 스트레처블 소자(stretchable)의 작용 원리를 최초로 밝혔다. 이를 활용하면 전류 세기를 조절해 소자의 색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 유연하고 신축성 있는 스트레처블 소자는 독특한 특성 때문에 차세대 디스플레이나 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기술로 급부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1일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에서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 중간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교육청은 특성화고 브랜드화를 위한 중등 직업교육 혁신을 비전으로 한 4가지 유형(가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 실력을 키우는 학교, 꿈을 이루는 학교)으로 도내 35교의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 학교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학교별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 추진현황 중간 점검 및 추후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컨설팅을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서 북한의 비핵화 등 북한 문제에 대해서 논의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뉴욕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윤 대통령과 구테흐스 유엔 총장 간에 북한에 대한 시사점이 있었다"며 두 사람의 대화를 공개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완전히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 비핵화와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에 대해 사무총장이 지지해준데 대해 늘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개방에 더 나은길을 선택한다면 한국정부는 물론 국제기구와 동북아까지 북한에 대한 대규모 투자 등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을걸로 생각한다"고 했다. 또 "북한이 닫힌 문을 열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해 동북아와 세계평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에어(www.jinair.com)가 포항, 경주, 사천 지역 여행 활성화를 위한 포.사.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진에어는 포항, 경주, 사천 지역 여행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포항경주공항의 '포'와 사천공항의 '사'를 합쳐 포.사.데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앞으로 포.사.데이는 12월 31일까지 포항경주~김포, 사천~김포 노선 대상으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다양한 혜택이 담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진에어는 매월 4일, 14일, 24일마다 김포~포항경주, 김포~사천 노선 전용 항공 운임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선착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매월 1회 기준으로도 5천원 상시 할인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발급일로부터 30일 이내 운항하는 각 노선 항공편 대상으로 사용 가능하다. 쿠폰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4일이다.
다스(DAS) 실소유 의혹 등으로 실형을 확정받고 교도소에서 복역하다 건강악화로 일시 석방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석방 연장 여부가 23일 결정된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오는 23일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전 대통령에 대한 형집행정지 연장 신청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 16일 '건강상 이유'로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형집행정지 연장을 신청했다. 이 전 대통령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2020년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17년에 벌금 130억원을 확정받아 안양교도소에서 복역하다 지난 6월 28일 형집행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져 3개월 일시 석방됐다. 형집행정지는 이달 27일 종료된다.
경북교육청은 21~22일까지 교원능력개발평가 업무 담당 장학사와 핵심 컨설턴트 80명을 대상으로 ‘2022 교원능력개발평가 운영 지원을 위한 권역별 컨설턴트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교원능력개발평가’는 학부모의 공교육 만족도 향상 및 교원의 지도 능력과 전문성 강화를 통한 학교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동부권 11개 교육지원청은 포항의 경북교육청문화원에서, 서부권 12개 교육지원청은 구미의 경북교육청연수원에서 연수를 진행한다.
포스코와 포스코건설이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에서 선정하는 2021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로 포스코는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포스코건설은 처음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9월 21일 개최된 제71차 동반성장위원회에서는 215개사를 대상으로 2021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확정 공표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ㆍ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여 계량화한 지표로, 동반위에서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공표한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위에서 주관하는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로 구성되며, 국내 기업 중 매출액, 사회적 영향도 등 평가 결과에 따라 파급효과가 큰 기업을 평가 대상으로 선정해오고 있다. 금번에 발표한 2021 동반성장지수는 포스코와 포스코건설을 비롯해 상위 38개사만이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포스코가 3개월 내 포항제철소 전 제품 재공급을 목표로 국내 철강 수급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6일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항제철소 침수 이후 복구 작업에 역량을 집중하며 15일 선강부문을 완전 정상화하고 냉천 범람의 피해가 컸던 압연라인 복구작업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포스코는 9월말 1냉연과 2전기강판, 10월 중 1열연과 2·3후판 및 1선재, 11월 중 3·4선재 및 2냉연, 12월 중 스테인리스 2냉연 및 2열연 공장 등 단계적인 재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고객사 및 유통점에서 보유한 열연, 후판, 스테인리스 등 주요 제품의 재고가 2~3개월 수준으로 산업 전반의 철강 수급 차질 가능성은 낮은 상태로 보고 있으나 포스코는 고객사 수급상황 전수 조사 및 정밀 점검을 통해 수급 차질 최소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21~22일까지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시)에서‘교육지원청 민원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민원 응대에 따른 감정노동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적 회복이 필요한 민원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추진되며‘자연과의 교감, 자신의 내면 들여다 보기’를 주제로 산림 치유, 개인 명상, 치유 장비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민병열 총무과장은 “민원업무 담당자들이 일부 악성·고질 민원으로 지쳤던 몸과 마음을 이번 연수를 계기로 정서적 안정과 새로운 활력을 찾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민원 처리 시에도 긍정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민원서비스의 질적 수준이 제고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2일 오후 3시 호텔 수성에서 열리는 제86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한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9일 우솔식품으로부터 국산두부가루(500g) 100개(500만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우솔식품은 두부가루, 청국장, 콩비지 가루, 콩비지차 등 다양한 콩 가공품을 제조해 판매하는 지역 식품업체다. 이번에 기탁 받은 물품은 노인복지시설 4개소에 지원될 예정이며, 권오성 대표는 “코로나19 시대에 감염병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나눔이 헛되지 않도록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오는 23일∼25일 3일간 울진군민체육관과 울진국민체육센터에서 제2회 현정화와 함께하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전국오픈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치료받은 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 진료받은 환자 수는 900만명에 육박했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치료를 받은 환자 수는 172만 명으로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에 비해 14.2%나 증가했다. 지난 5년간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치료를 받은 환자 수는 899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