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통합사례관리사 읍·면 배치(대가야읍, 성산면)를 통해 경기침체와 매서운 한파로 저소득층 주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공적제도만으로는 보호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통합사례관리사업은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탈빈곤 및 자활을 도모하고자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 해나가는 사업으로, 현재 고령군은 3명의 통합사례관리사가 8개 읍·면 곳곳을 누비며 통합사례관리대상자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현·강화하고자 8개 읍·면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 보다 폭넓고 두텁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복지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낙인효과를 우려해 읍·면사무소 방문을 주저하고 있는 분들께 찾아가는 상담 및 복지급여신청 등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영주시 소수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3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근거, 박물관 및 미술관의 운영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등록한 후 3년이 지난 공립 박물관 및 미술관에 대해 3년마다 실시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인증은 지난 2019~2021년 박물관 실적으로 △설립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책임 등 5개 범주 18개의 세부 평가지표로 진행됐다.
영주시가 오는 9~31일까지 영주사랑복지몰 '영주 꽃고을관'에서 계묘년을 맞이해 새해맞이 선물세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홍삼농축액, 한우, 한방차, 사과, 요거트 등 16개 상품을 선물세트로 구성해 최대 3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영주사랑복지몰 로그인 후 영주 꽃고을관 전용 행사 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예산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영주시는 새해 들어 고향사랑 기부제가 전국적으로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영주를 응원하는 기부행렬이 잇따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까지 나흘간 27명이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1천258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영주시 문수농공단지에 본사를 둔 에이스씨엔텍(주)의 장덕흠(영주시 평은면 출신) 대표가 1인당 최고한도액인 500만원을 기부하면서 고향 사랑하는 마음을 전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 고령군협의회에서 지난 4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사랑의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대원 대한전문건설협회 고령군협의회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새해에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새해에도 잊지 않으시고 성금을 기탁해줘 따뜻한 고령만들기에 앞장서주셔서 감사드리고,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일 비슬산자연휴양림 내 계곡에 얼음동산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비슬산자연휴양림 얼음동산은 비슬산의 겨울 환경변화에 맞춰 계곡 간 빙벽을 조성해, 올 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온 대구 달성군에 겨울명소로서 색다르고 따뜻한 겨울 감성 분위기를 연출하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비슬산 얼음동산은 주변 비슬산 전기차, 캠핑장 등과 함께 비슬산을 찾는 가족단위, 친구 또는 연인, 숙박 손님 등에게 감성 충만과 함께 겨울추억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또 얼음동산 산책로에 조명시설을 설치해 야간에도 빙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김정화 이사장은 “비슬산자연휴양림은 숙박이용
고령군 대가야읍은 지난 4일 장애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3년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만 18세 이상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장애인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을 보장하고 있으며, 올해 대가야읍에서는 총 55명이 참여한다. 이날 교육은 2023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안내 및 안전사고 예방, 성희롱예방교육,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개인정보교육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곽삼용 대가야읍장은 장애인분들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해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확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자리를 마무리 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북농협은 지난 4일 농업·농촌의 숙원사항인 고향사랑기부제가 올해부터 시행됨에 따라 NH농협은행 경북영업부에서 고향사랑 기부금을 납부하고, 고향사랑기부 금융상품을 가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농협중앙회·NH농협은행(본부장 임도곤)·NH농협손해보험(총국장 김석현)·NH농협생명보험(총국장 김경섭)·검사국(국장 임동준)을 비롯한 범 농협 전 계열사 직원이 참여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경북농협은 오랜 기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도입을 준비해 왔으며, 2021년 고향사랑기부금법이 제정된 이후에는 성공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고향사랑 기부금은 정부가 운영하는 종합정보시스템(고향사랑e음)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며,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도 기부금 납부를 할 수 있다.
청도군 매전면은 지난 4일 도의원, 기관단체장, 노인회 임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산리 일원에 조성된 매전문화센터에서 매전면 노인회 분회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은 매전문화센터 준공에 따른 매전면 노인회분회 사무실 개소식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사업현황 및 운영계획에 대한 정기총회도 같이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동산초등학교 학생들의 바자회행사 수익금으로 준비한 건강음료(200만원 상당) 전달과 사물놀이 등 축하공연이 이어져 사무실 개소식을 더욱 빛내줬다. 매전면 노인회분회 권태용 회장은“사무실 개소에 따라 원활한 운영과 화합을 통해 회원들이 행복한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이번 개소식을 통해 매전면의 사랑방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주리라 기대하며, 백세시대의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 행복한 일상을 위해 청도군도 다양한 노인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인한 경제적 부담으로 젊은층 결혼 기피 등 혼인건수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함에 따라, 작은 결혼식을 하는 예비부부에게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대구의 혼인건수는 7287건으로 전년(8340건)보다 1053건 감소했으며,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젊은 층의 결혼 기피 현상이 심해져 매년 10% 이상 감소했다. 이에 대구시는 고비용 결혼문화로 인한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허례허식을 없앤 소박하고 합리적인 결혼문화를 확산하고자 올해 작은 결혼식 예정인 예비부부 100쌍에게 비용 1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13일까지 핀란드, 스웨덴에서 직업계고 교원 대상으로 직업교육 교원역량 강화 국외 심화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연수 일정은 1월 5~13일까지 직업교육의 선진국인 스웨덴 및 핀란드에서 실시되며Helenelundsskolan학교, Omnia학교, Varia학교, Prakticum학교, Wolt 스타트업 기업 등 직업교육 학교 및 기관을 방문해 직업교육과정 운영, 직업교육 정책, 직업교육 시스템, 취업 정책 등을 분석하고 토론을 통해 경북형 미래직업교육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연수 대상자는 총 23명으로 선발 기준은 △직업교육 사업 업무 담당 △직업교육 컨설턴트 실적 △직업교육박람회 TF팀 참여 등 전국에서 우수한 경북 직업교육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여한 우수 직업계고 교원을 선발했다.
성주군은 지역출신 대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대구·경북지역 5개 대학 향토생활관에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거리 통학, 전셋집 마련 등 지역출신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성주군은 2004년부터 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매년 30명의 향토생활관 입사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현재 경북대를 비롯한 5개 대학(150명)에 향토생활관을 두고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9~20일까지거주지 읍·면 사무소에 접수하고, 신청자격은 입사선발 공고일 현재 보호자 또는 본인이 성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카톨릭대학교의 신입생 또는 재학생(다음 학기 복학예정자 포함)으로 읍·면장 추천을 받아서 신청하면 된다. 향토생활관의 필요한 사항은 해당 대학별 규정에 따르며, 합격 현황 등은 각 대학교 및 생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오는 7월 1일 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됨에 따라, 대구시는 지난 4일 김종한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시청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에 따른 실국별 세부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각 실, 국, 본부장은 군위군 편입에 따른 소관 업무 세부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이후 각종 현안사항 및 향후계획 등을 논의했다. ‘경북도와 대구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이 오는 7월 1일 시행됨에 따라, 행정공백 및 주민생활에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요 사항들에 대해 후속조치 계획들이 보고됐다. 특히 자치법규 정비, 대구시민안전보험 군위군민 추가가입, 행정정보통신망 구축‧운영, 문화‧예술 향유권 제고, 대구~군위군 간 시내버스 노선 추가, 농촌지역 특성을 고려한 스마트서비스 발굴, 신공항도시 개발전략 및 기본구상(안) 수립, 군위119 출장소 설치 등 군위군의 대구편입으로 군위군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다양한 세부과제들이 안건으로 다뤄졌다. 앞으로도 대구시는 행정부시장 주재로 수시 보고회를 개최, 실,국별 추진상황을 점검해 추진 미흡 과제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대구시경북도군위군 간 공동협의회를 구성 운영해 군위군 편입에 따른 주요 업무협의 등으로 실무추진단 인계인수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2023학년도 유·초·중 및 특수학교에 대한 학급 예비편성을 1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학급 예비편성은 교육과정 운영의 연속성과 학급 운영의 안정성을 위해 적정한 학생을 배치해 교실수업 여건을 개선하고, 지방공무원 배치 기준과 교원 인사에 반영한다. 초등학교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2023학년도부터 시 지역 1학년 학급편성 기준을 전년도 28명에서 올해 27명으로 하향 조정했으며, 2~6학년 학급편성 기준은 시 지역 28명, 읍·면 지역 26명(1학년 24명)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경북교육청은 2023년 초등학교 입학생 학부모에게 초등학교 입학생 학부모 안내서인 ‘우리 아이의 행복한 1학년’을 보급한다고 5일 밝혔다. ‘우리 아이의 행복한 1학년’은 초등학교 1학년 학교생활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1학년 교육과정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해 안정적인 입학 준비를 도와주기 위해 제작한 자료다. 2023년 1월 첫 주 초등학교 1학년 예비소집일에 학부모에게 배부한 ‘우리 아이의 행복한 1학년’은 △1부 알고 싶어요 △2부 준비해요 △3부 학교에 가요로 구성했다. 1부 ‘학교에 가요’는 초등학교 입학 절차, 1학년 교육과정 및 수업 방법, 출결 규정, 학교와 소통하는 방법이 안내돼 있다.
경북교육청은 5일 홍익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방문단 15명을 맞이해 ‘중-고 학교급 간 전환기의 진로연계교육’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교육청의 중등교육과정담당 장학관·장학사 및 제주도내 교원 방문단은 2015 개정 교육과정 및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반영한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경북교육청을 방문했다. 경북교육청 중등교육과정팀은 이날 학교 교육과정 로드맵을 안내하고 중-고 전환기 진로연계교육 운영 사례와 개발 자료를 소개했다. 제주교육청 중등교육과정팀은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 정책과 연계해 적용 가능한 경북의 프로그램 및 관련 자료들을 눈여겨 살펴보며 선도적으로 진로연계교육을 실행한 사례들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소방서는 지난 4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자율안전관리 강화와 관계기관 협력을 위해 칠곡군청, 왜관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사용·관리 매뉴얼 배부 △소방차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노면 소방차 통행로(전용구역) 표시 △연소확대 방지를 위한 상점 보호용 방화천막 교체 △화재알림시설 IoT 화재감지기 관리 △상인회 자체 자율안전관리(안전하기 좋은 날 운영) 강화 △관계인 소소심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이다.
한울본부는 지난 4일 ‘2023 설맞이 복들어오는 먹거리 특집’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한 울진군 사회적경제기업의 특산물 판매행사를 지원했다. 우체국 쇼핑몰에서 진행하는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방송됐다. 한울 소셜팜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고 있는 ㈜울진바다소리를 포함해 전국의 지역 특산물 판매 업체 총 네 곳이 함께해 울진 대게, 춘천 닭갈비 등 엄선된 상품을 선보였다.
대구시 택시 기본요금이 오는 16일부터 4천원으로 인상된다. 대구시는 지난 2018년 11월 1일 택시요금 인상 이후 인건비, LPG가격 등 운송원가가 상승했고, 서울시 등 타 시도에서도 택시요금 인상을 추진함에 따라,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과 택시업계의 경영상황을 고려해 택시요금 인상을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택시요금은 기본요금 3300원, 거리요금 134m당 100원, 시간요금(15km/h이하)은 32초당 100원이며, 2018년 11월 1일 요금조정 이후 4년 2개월 동안 요금이 동결됐다. 시는 지난해 5~9월말까지 택시 운송원가 분석 및 산정용역을 실시하고, 용역안을 토대로 요금조정안을 마련해 시의회 설명회 및 택시 노사정실무협의회와 시민단체 설명회를 개최해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5일과 12월 7일
울진군 기성면은 지난 3일 임광석 선장(서일호)으로부터 이웃돕기성금 5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지난 12월 임광석 씨가 해양경찰청으로부터 ‘2022 바다의 의인상’ 대상자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의 일부로 의미 있는 일에 사용하고자 기탁하게 됐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