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23년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은 대학 및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기술전문가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기술애로 사항을 해결하고, R&D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년으로 금오공대는 오는 2024년까지 대구·경북지역 권역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금오공대를 비롯해 총 9개의 권역별 공학컨설팅센터를 선정했다. 금오공대 중소기업공학컨설팅센터는 대구·경북권역 주관기관으로서 지역 기업의 기술력 향상 및 애로기술 해결 등을 위해 매칭 기업과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올해 상반기 인력난을 대비해 신청한 농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4월경 도입될 캄보디아 계절근로자는 김천시가 직접 주한캄보디아대사관과 연계해 지난해 9월 우리시를 방문한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MOU를 체결한 후 김천시 대표단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 확인을 거쳤다. 라오스의 경우 현지 노동사회복지부의 MOU 체결 요청에 따라 사전협의 및 온라인협의를 2개월간 진행해 지난해 10월 라오스 현지 노동부 청사에서 MOU를 체결하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대한 법무부 지침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 시범사업 선정으로 전국 48개 시군 중 18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우리시도 이에 포함되어 올해 국비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모해할 목적으로 자신의 기억에 반해 허위진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1형사단독(판사 황형주)은 모해위증 혐의로 기소된 A(55)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1월8일 B씨에 대한 사기 사건의 증인으로 출석해 선서한 후 모해할 목적으로 자신의 기억에 반하는 허위의 진술을 해 위증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자신과 자신의 누나가 거액을 편취 당하게 되자 B씨에 대한 좋지 않은 감정 때문에 형사 재판에서 불리하게 할 목적으로 허위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재판부는 "위증죄는 법원의 실체적 진실발견을 위한 심리를 방해해 국가의 사법기능을 침해하는 것으로서 이를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며 "위증 범행이 B씨에 대한 재판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의 이유를 설명했다.
달성군은 우리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3~20일까지 18일간 신세계백화점(대구점 지하1층 식품관), 농협하나로마트 달성점에서 ‘달성군 우수 농특산물 설맞이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달성군 대표 농특산물인 찹쌀, 잡곡 선물세트 등 참달성 제품과 마스터파머 가공제품 40여 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달성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에서 생산된 마스터파머 제품은 달성군 농부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사용해 만든 건강한 먹거리며, 스마트 HACCP 인증을 받은 안전한 먹거리로서 인정받고 있다. 설맞이 선물행사는 오프라인 매장 뿐만 아니라 롯데ON, SSG,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참달성 쇼핑몰, 마스터파머 쇼핑몰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햅쌀, 찹쌀, 미니잼 3종 등 사은품 증정행사와 1만원 이상 전 품목 무료배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6일 오전 11시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이달의 기업 선정패 전달식을 가진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2022년은 전년 대비 관람객수 130%, 수익금 140% 달성, 경영평가 A등급, 경북도 출자기관 청렴도 평가 전체 2위, 각종 국제표준 인증 획득 등 눈부신 성장과 성과를 기록한 최고의 한 해였다고 밝혔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무려 49만여 명이 다녀가며 상시개장 이후 최고의 방문객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38만3천여 명보다도 11만 명 이상 증가했으며, 당초 목표 40만 명도 훨씬 뛰어넘었다. 상시개장 체재 전환이후 코로나 19사태와 겹쳐 관광객이 크게 줄어들었다. 그러나 민간 전문기업과 협업을 통한 콘텐츠 혁신, 상설 콘텐츠 업그레이드, 시설 개선 등의 노력을 펼쳐, 지난해 50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들을 유치한 것이다 이에 따른 수익개선도 눈에 띄게 증가 했다. 전년(2021년)도 23억여 원이던 수익이 32억여 원으로 40%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365일 상시개장 원년인 2020년과 비교하면
오도창 영양군수는 5일 오전 11시 30분 군청 설계작업실에서 개최되는 '2023년 합동설계단 발대식'에 참석한다.
연합중기는 지난 1월 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며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연합중기 이수교 회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성금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군민 여러분들 모두 작년보다 조금 더 따뜻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영양과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주시는 연합중기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나눔의 손길이 모여 영양이 보다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영양군은 4일부터~ 31일까지 농업인 1,840명을 대상으로 6과목 13회에 걸쳐 고품질 고추, 사과 등 농․특산물 생산을 위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고추, 사과 농사에 당면한 문제를 중심으로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춘 현장감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실시하고, 전문과목(샤인머스켓, 복숭아, 자두, 벼, 콩)은 영농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실시한다. 특히 올해에 실시하는 각종 시범사업과 교육사업 신청 홍보를 병행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2019년에 개교한 상업계열 신흥명문 특성화고 경북세무고등학교(교장 조기원)에 재학 중인 3학년 남서윤, 이윤채 학생 2명이 지역인재 9급 세무직 국가공무원에 최종 합격했다. 경북세무고등학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가공무원 세무직 응시 학생 전원이 합격하는 영광을 거두었다. 이 두 학생은 2020년 세무회계과에 진학해 9급 세무직 직렬에 합격을 위해 상업경제, 회계 원리, 세무 회계 등 특성화 계열 전문 분야의 지식과 더불어 국어, 한국사, 영어의 교과 수업, 공무원이 되기 위한 인성을 함양해왔다. 두 학생은 필기전형을 시작으로 서류전형, 면접 및 인성 검사 등 3단계의 평가를 거쳐 최종 합격했다. 필기전형의 경우 한국사, 국어, 영어 과목은 평일 교내 방과 후 및 야간 방과후수업을 통해 밤늦게까지 학교에 남아 필기전형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실력을 다졌다. 또한 2차 면접 전형의 경우 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직무 수행 능력, 공직 가치, 인성 등 심층적으로 진행되어 문턱이 높았지만, 교내 면접프로그램에 성실한 자세로 참여하여 합격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달성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한 '국도 위험도로ㆍ병목지점개선 7단계 기본계획에, 유가읍 차천 사거리 주변 교통 혼잡 개선사업 405억 원, 현풍읍 국도5호선 달성군민체육관 사거리 교차로 개선사업 46억 원이 반영됐다고 4일 밝혔다. 평소 유가읍 차천 사거리 주변은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업단지에서 진출입하는 대형차량의 좌회전 및 유턴으로 인한 상습정체 및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구간이다. 현풍읍 국도5호선 달성군민체육관 사거리 역시 창원에서 대구방향으로 좌회전을 할 경우 회전반경이 급해 접촉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적재화물에 실린 물건들이 도로에 쏟아지는 등 크고 작은 사고들이 빈번히 일어나는 곳으로, 교차로 개선이 시급한 구간이다. 이에 최재훈 달성군수는 지난 7월 직접 기획재정부를
한동대학교(최도성 총장) 학생팀이 지난 12월 22일, 국회의사당 사랑재에서 제 1회 아프리카 인식제고 기여상 공모전 외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아프리카 재단이 국회아프리카새시대포럼/한·아프리카의회외교포럼, 외교부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아프리카에 대한 인식개선 및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컨텐츠를 통해 사회적 인식변화와 공감확산을 위해 본 대회를 개최했다. 한동대학교 강두필 교수가 지도를 맡은 "우분투(Ubuntu)" 팀은 높은 창의성, 사회적 메시지와 파급력을 인정받아 외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동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와 경영경제학부 학부생(박지나, 송주성, 이가은, 정다은)으로 구성된 우분투(Ubuntu)팀은 'Every Color in Africa' 라는 제목의 노래를 직접 작곡, 작사하였고, 대학교 내 아프리카 커뮤니티 학생들과 아프리카 거주 경험이 있는 학생들, 더불어 탄자니아 United African University of Tanzania (UAUT) 대학생들과 연합하여 뮤직비디오로 만들어 이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 우분투 (Ubuntu)는 "우리가 함께 있기에 내가 있다"라는 함께 사는 공동체 사회를 지향하는 아프리카의 정신 문화로, 이러한 공동체 정신을 치열하게 경쟁하는 한국 사회에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팀 이름에 담아냈다. 우분투 팀은 아프리카는 누구나 와서 무엇이든 그릴 수 있는 하얀 도화지가 아니라 각양각색의 색으로 이미 가득차있는 아프리카만의 멋진 그림을 스스로 그려나가는 대륙임을 알리고자 "Every color in Africa"라는 컨셉으로 작업하였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5일 논공읍 신년인사회와 옥포읍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울진군은 포항의료원과 연계해 2023년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지난 3일 남형권 울진해양경찰서 경위로부터 ‘영웅 해양경찰’으로 수령한 상금 390만원을 전액 기부받았다. 울진 해경 구조대 남형권 경위는 올해 9월 태풍 예비특보가 발표된 기상악화 속에서 영덕군 대진 인근 해상 화재 선박의 승선원 8명을 전원 구조하는 등 지난 3년간 36건, 73명을 구조한 공으로, 지난해 12월 에스오일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2022년 생명구조에 힘쓴 영웅 해양경찰’에 선정됐다. 남형권 경위는 “국민을 구조해 받은 상금인 만큼 다시 국민과 지역민들에게 돌려드린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현장에서 바다를 지키는 우리 해양경찰의 마음이 전달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국민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것과 나눔 실천은 희망울진을 만드는 초석이 된다”며“군민을 대표해서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기업이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경영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경영시스템 전반에 걸쳐 규정된 요구사항에 적합하게 이행여부를 평가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인증해주는 제도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안전보건경영 매뉴얼, 안전보건경영 절차서, 안전보건경영 지침서 등 3개 부분으로 구성돼 있고, 안전보건 경영체제분야, 활동수준분야, 경영관계자 면담 등 총 48개의 항목의 기준에 대해 평가를 거쳐 인증을 취득했으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사업장에서 종사하는 모든 근로자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중대 재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난 2022년 12월 22일에 구매한 책이 있다. 한국영상대학교 하우석 교수가 쓴 <내 인생 5년 후>라는 제목의 이 책은 흔한 자기 계발서임에도 묘한 즐거움이 있었다. 나의 의지대로 미래를 창조해내고 예견해볼 수 있다는 기대감을 심어주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였을까, 1주일 사이에 3번을 탐독했고, 신년에 들어서서 4번째 읽고 있다. 그리고 천천히 5년 계획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청송군의회가 지난 1일자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청송군의회는 '청송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 시행(2022.12.30.)에 따라 군의회 조직개편으로 1과 1담당에서 1과 2담당으로 의정담당을 신설했다. 지난달 22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권영철 행정6급 의사담당이 행정5급으로 승진해 의회사무과장으로, 우옥향 행정7급 주무관이 행정6급 전문위원으로 김태훈 행정9급 주무관이 행정8급으로 승진 의결했다. 인사내용으로는 청송군 권오병 행정 6급이 전문위원으로, 청송군 심현성 행정 6급이 의정담당으로 각각 군의회로 전입했다. 청송군의회 신규공무원으로 안혜린 행정 9급 주무관이 임용됐다. 권태준 의장은 “의회 조직이 점차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의회 인사제도의 본래 취지에 맞도록 합리적이고 공정한 의회 인사운영을 통해 소속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군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영덕군의회 의장 손덕수입니다. 희망이 가득한 계묘년의 새해가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새해를 맞아 군민여러분의 가정에 늘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저를 비롯한 의원들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의 큰 사랑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2022년은 어려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계속되는 가운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에너지 수급과 물가상승에 기인한 금리인상 기조에 군민들의 삶에 고통이 가중됐습니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신광호 본부장이 지난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신광호 신임본부장은 대구 출신으로 1990년 한국토지공사에 입사한 후 공간정책사업 부장, 스마트도시개발 처장, 단지기술 처장, 신도시사업2처장 등 공사 내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신 본부장은 3일 취임사를 통해 △주거복지 강화, 지역균형발전 등 핵심정책 성과 창출, △ 도시‧주택 품질 제고, △ 투명성 및 안전 강화, 조직 효율성 개선 등 체감 가능한 혁신노력을 바탕으로, 지역민과 신뢰를 구축해 가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금리상승, 심리위축 등으로 경기둔화 지속 우려 확산 속에 지방쇠퇴, 가용용지 고갈 등 지역현안에 대해 지역 맞춤형 성장거점 조성, 경제기반 확충, 낙후지역 정주여건 개선 등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경기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담당하고, 지역의 자생력을 강화하는데 적극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