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최근 영주시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영주소방서 3층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시민 응대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해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교육은 영주소방서 소속 응급처치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단순 이론 중심을 벗어나 실제 상황을 대비한 실습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일반인이 수행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하임리히법) 등 다양한 응급 상황에서 필요한 실습을 수행했다. 권명옥 새마을봉사과장은 "응급상황은 예고 없이 발생하며, 대처 여부에 따라 시민의 생명이 좌우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제일고등학교는 본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최근 본교 다목적실에서 '2025학년도 학교 설명회 및 학부모 총회'를 개최했다. 27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학교 설명회 및 학부모 총회에서는 2025학년도 영주제일고등학교 연간 교육활동 안내 및 교육과정 운영 방향,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방법, 대입전형의 이해 등 학교의 교육활동을 다방면에서 살펴봤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영주제일고등학교의 학부모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녀의 고등학교 생활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영주제일고등학교의 학부모들은 이번 학교 설명회를 통해 본교의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계획, 교육과정 편성표 등을 살펴보며 본교의 교육과정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영주적십자병원이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의성군 의성임시청사 대피소에 이동진료소를 설치해 긴급 의료 지원에 나선다. 27일 영주적십자병원에 따르면 의사, 간호사와 행정요원으로 구성된 재난대응의료팀은 산불 피해 주민과 대응 요원을 대상으로 진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재난 장기화를 대비해 만성질환 진료도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장석 원장은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화재진압으로 호흡기 이상 등의 어려움을 겪는 방재요원, 봉사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긴급 진료서비스와 더불어 앞으로도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군은 지난 26일 고령군청 민원실에서 군청 직원 대상 심리지원 '찾아가는 숨터' 첫 시작으로 직원 25명 대상으로 실시했다. '찾아가는 숨터'는 최근 악성 민원 증가, 직장 내 갈등으로 업무 스트레스에 따른 직장인 상당수가 스트레스로 인한 번아웃증후군(정서적 탈진)이 가중된 상황으로 스트레스 비중이 높은 직원 대상으로 근무시간 중 숨을 한번 쉬고 쉼을 가질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직무 스트레스 누적 등으로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나타난 직원에게 검진 및 상담서비스 등 전문적인 심리지원 제공으로 정신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25년 주요사업으로 선정돼 운영한다.
영주경찰서는 최근 각 과장, 청렴 선도그룹 디딤돌 손선철 회장을 비롯 회원 20명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청렴 약속 챌린지 및 청렴 선도그룹 디딤돌 간담회'를 개최했다. 27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8월 19일 청렴 선도그룹 디딤돌 회원들이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 예방과 청렴 인권 의식향상 등 자정 분위기 홍보를 위해 시작하여 전 직원과 함께하는 '청렴은 영주 경찰의 자랑입니다'라는 다짐을 위한 '청렴 약속 챌린지'를 추진해왔다. '청렴 약속 챌린지'는 "영주경찰서 직원으로서 마음에 담고 있던 청렴에 대한 의지를 세끼 손가락을 걸고 약속한다"는 의미로 신임 순경부터 경찰서장까지 챌린지에 참여하고, '청렴 약속 챌린지'에 참여한 직원들의 사진은 한 장 한 장 모아 액자로 제작해 경찰서 현관 좌측 벽면에 '청렴은 영주 경찰의 자랑입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영구 게시 중이고 매년 상반기 정기인사 발령 후 전입 직원들과 함께 청렴 약속챌린지를 추진하고 있다. 손선철 디딤돌 회장은 "경찰서 현관에 들어서면 음주운전 ZERO 현황판과 청렴 약속챌린지 액자가 눈에 띄게 들어오는 데 영주서의 자랑스러운 역사로 자부심을 갖게 된다"고 전했다. 윤태영 서장은 간담회에서 "지난 12년간 음주운전 등 주요 의무위반이 발생하지 않은 전통이 있는 영주경찰서 직원들과 함께 근무하게 돼 기쁘다"며, "좋은 전통은 잘 유지되어야 한다.소통과 배려로 업무 효율을 높이고 경청과 배려하며 존중하는 마음가짐을
구미시는 구미역 앞 문화로가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오는 31일부터 '구미사랑상품권 환급행사'를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로 상가에서 3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구미사랑상품권 2천원권 1매를 받을 수 있다. 1인당 1일 1회에 한해 지급되고 환급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화로 자율상권조합에서 배부한다. 구미시와 문화로 자율상권조합이 예산 소진 시까지 함께 운영하며, 상권 소비 촉진과 방문객 증가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로 자율상권조합은 상권
구미시는 지난 26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지역 어린이집 원장 2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어린이집 원장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보육사업 지침 개정사항과 지도점검 시 자주 지적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적인 내용을 다뤘다. 특히, 어린이집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보 제공에 중점을 뒀다.
영주경찰서는 지난 26일 영주시청과 합동해 교통사고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노후.훼손된 표지판과 노면표시 등 정비가 필요한 교통시설물을 개선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와함께 영주경찰서는 교통사고가 잦은 교차로의 교통안전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퇴색된 노면색깔 유도선을 정비하고 노후화된 표지판을 발광형 표지판으로 교체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섰다. 발광형 표지판이란 야간에 운전자가 원거리에서도 식별이 가능하여 안전을 확보하는 시설물로 영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전격 설치했다고 전했다. 윤태영 영주서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불합리하거나 규정에 맞지 않게 설치
구미시는 지난 26일 구미치매안심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치매지역사회협의체 운영회의'를 열고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위원장인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을 중심으로 보건복지 실무자, 민간 전문가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부터 치매환자 실종 예방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구미경찰서가 협의체에 새롭게 참여했다. 경찰의 합류로 실종 발생 시 신속 대응과 예방체계 구축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회의에서는 2025년 치매관리사업의 추진 방향이 공유됐으며, 유관기관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구미·선산치매안심센터는 올해부터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치매환자와 가족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 치매 예방부터 조기 발견, 맞춤형 서비스 제공까지 촘촘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구미시가 치매친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26일 선산출장소 대회의실에서 경북도,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푸드테크 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미시는 푸드테크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지난해 5월, 경북도-(사)월드푸드테크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 푸드테크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다음 일정으로 지난해 6월부터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과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우선 과제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간편식제조+3D푸드프린팅) 유치 △경북 푸드테크 네트워킹 플랫폼 구축 △지능형 실버케어 푸드프린팅 상용화 기술개발 실증사업을 제시했다. 또한 △푸드테크 관련 경제·정책·입지여건 등 타당성 분석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계획과 로드맵 수립 △단계별 추진 전략과 세부 이행 계획 수립 등 구미시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의 기본 틀을 완성했다. 구미시는 올해부터 △푸드테크 스마트 제조 기반 구축사업 △K-외식 상용화 모델 개발 및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추가적인 신규사업 발굴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호섭 부시장은 "구미시가 맞춤형 푸드 제조 기술 분야의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미래 농식품 산업의 성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푸드테크 산업의 발전을 위해 관계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고령군은 28~30일까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에서 개최 예정됐던 2025 고령 대가야축제 개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고령군 긴급회의를 소집해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한 인명피해에 애도의 뜻을 모으고 국가적 재난 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고령 대가야축제의 진행을 전격 취소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25일 산림청의 전국 모든 지역에 대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과 경북 도내 의성, 안동, 영덕, 청송, 영양, 김천 등에 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에 대한 총력 지원과 관내 산불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산불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대형산불로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신규로 지정된 대가면 용흥2리와 벽진면 용암1리 마을회관에서 2025년 치매보듬마을 운영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다 함께 만드는 치매보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이웃의 돌봄으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치매안심센터는 △사전사후 주민인식도 조사를 거쳐 △치매조기검진 △치매안심프로그램 운영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활동 및 일상생활 안전을 위한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27일 대가면 용흥2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하는 운영위원회는 보건소를 비롯해 면장, 이장, 노인회장, 새마을부녀회장 마을 주민대표가 운영위원으로 참석해 치매보듬마을의 사업추진일정, 협조사항, 기타 마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28일 오후 2시부터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리는 (재)영주문화관광재단 제2차 이사회에 참석한다.
성주군은 경북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공동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 제고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난 25일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예년과 달리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실질적인 구매를 독려하기 위해 부서별 예산서를 사전에 분석해 각 실과소별 구입 가능한 품목을 제시하고 담당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성주군 선남면은 지난 26일 선남면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선남면 이장협의회 및 의용소방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 산불 확산에 대비한 산불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현재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일어나고,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 화재 발생시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긴급하게 실시하게 됐다. 조익현 선남면장은 “현재 산불예방 활동에 전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산불 예방은 우리 스스로가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으로 의성·안동 등 산불 조기 진화를 돕는 길은 우리 지역에 산불이 나지 않는 것이라며
김천시 조마면 한국자유총연맹 여성회 분회는 지난 26일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마초등학교 인근~조마면 체육공원 하천 일대에서 풀베기, 쓰레기 수거 등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 자유총연맹 회원들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조마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과 조마면 체육공원 주변을 청소했다. 이성희 분회장은 “다들 농번기 시기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서 참여해 주셔서 고맙고, 조마면을 쾌적하게 가꾸는 데 일조할 수 있어서 보람차다”고 밝혔다. 김영백 조마면장은 “자유총연맹 단체에서 조마면 환경정화를 위해 손수 나서 힘써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유총연맹 여성회의 환경정화 활동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조마면 분회는 매년 2회씩 조마초등학교 주변 청소 봉사 활동을 꾸준히
포스코스틸리온이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건국대학교 디자인대학과 컬러강판 브랜드 ‘인피넬리(INFINeLI)’ 디자인 공동 개발을 위한 산학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컬러강판 디자인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포스코스틸리온과 건국대 디자인대학은 대학생들과 함께 글로벌 가전 시장의 최신 디자인 트렌드 및 C.M.F(Color, Material, Finish)를 분석하고, 인도 시장 가전제품에 적합한 새로운 컬러강판 디자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C.M.F는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매할 때 고려하는 디자인 요소인 색상(Color), 소재(Material), 마감(Finishing)을 의미한다. 특히 포스코스틸리온은 이번 산학 협력을 통해 디자인 개발뿐만 아니라 현장실습과 인턴십 등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디자인 인재 육성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한경순 건국대 디자인대학장은 "학
경북교육청은 27일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창의적 사고를 촉진하기 위한 ‘시울림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된 ‘시울림학교’는 학생들이 시를 읽고 쓰고 낭송하며, 시를 즐길 수 있는 시울림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시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이 일상에
경북교육청은 27일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역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이란, 지역의 특성과 가용 인프라, 기관 여건에 맞는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 운영의 질적 제고와 내실화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내 정주화 교육환경 조성을 추진하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과정 운영’을 의미한다. 경북교육청은 급격한 학령 인구 감소에 대비하고,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와 교육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공·사립 유치원과 어린
경북교육청은 27일 도내 영양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사립유치원의 급식 질을 높이기 위해 ‘2025학년도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 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년 학교급식법 개정으로 사립유치원도 학교급식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3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원아 수 100명 미만의 소규모 사립유치원 80개 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급식 관리 사업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영양교사 6명을 거점 교육지원청(포항, 구미, 경산, 칠곡, 경주, 안동)에 배치하고, △식단과 레시피 제공 △위생·영양 점검 △식생활 교육 △영양 상담 등 종합적인 급식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유치원 원아 수에 따라 지원 횟수를 차등 적용해 △50명 이상~100명 미만 유치원은 연 8회 △50명 미만 유치원은 연 2회 순회 지원을 시행해 보다 세밀한 현장 중심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